이전

리뷰 (2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7)

리뷰 총점 종이책
뉴 키드 2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Wow 그래픽노블
"뉴 키드 2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Wow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뉴 키드 2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2021.11.25 / Wow 그래픽노블 / 원제 Class Act (2020년)     책을 읽기 전         <뉴 키드 1>은 뉴베리 100년의 역사상 최초로 대상을 수상 한 그래픽노블이지요. 그 후속작이 한글판으로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저도 포스팅했던 2020년 12월에 <뉴 키드 2>의 원작을 소개했지요. 뉴 키드 1의 주인공 조던의
"뉴 키드 2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Wow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뉴 키드 2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2021.11.25 / Wow 그래픽노블 / 원제 Class Act (2020년)

 

 

책을 읽기 전

 

 

 

 

<뉴 키드 1>은 뉴베리 100년의 역사상 최초로 대상을 수상 한 그래픽노블이지요.

그 후속작이 한글판으로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저도 포스팅했던 2020년 12월에 <뉴 키드 2>의 원작을 소개했지요.

뉴 키드 1의 주인공 조던의 친구 드류 이야기라고 했었지요.

진짜, 진짜 궁금해요.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SE-3c71279d-5a32-4fd7-ab7c-94e17c36353d.jpg

 

 

중학교 2학년 새 학기를 맞이한 ‘드류’는 머릿속이 복잡하다.

좋아하는 농구도 하고 싶지만 “남들 따라가려면 두 배로 열심히 노력해야 해.”라는 할머니 말씀이 늘 귀에 쟁쟁하다.

 

 

SE-bbccb55d-5c9d-4e5c-a167-5fbc84c09c54.jpg

 

 

 

하지만 자신이 열 배로 노력한들 할머니랑 단둘이 어렵게 사는 자신에게

과연,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다니는 특권층 아이들이 당연히 누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날이 올까?

 

 

 

SE-688d0a9c-7c0d-42c6-a67c-970d7b952460.jpg

 

 

 

설상가상으로 드류는 더없이 좋은 친구였던 ‘리암’마저도 바로 그 특권층이라는 생각에 거리감을 느끼며 서먹서먹해진다.

장래에 대해 늘 고심하는 친구 ‘조던’과는 또 다른 고민에 빠지고 만 드류…

과연 그는 친구들과의 사이에 수시로 끼어드는 거리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마치 드라마 속의 에피소드 하나를 읽은 느낌이네요.

우정, 인종, 계급,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특권층 아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학교에

등교하는 평범한 아이, 그리고 조손 가정 속의 아이의 시점에서 진행하고 있지요.

 

 

 

 

주인공 드류가 보이는 행동들과 감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당연한 감정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생각하고 고민하며 노력하지요.

이런 드류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무엇보다 드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좋은 친구 리암의 역할이 참 컸던 것 같아요.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암은 심성이 바르고 생각이 많아진 드류를 기다려 주기도 했지요.

좋은 친구를 곁에 둔 드류가 운이 좋은 걸까요? 그보다는 드류가 멋진 아이이기 때문이지요.

드류를 응원하는 할머니의 말씀도 잊히지 않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를 두려워하라."

 

 

 

 

P. 69 "피부 색깔 가지고 사람을 놀리는 건 좋지 못한 일이야."

앤디가 축제 후 피부 분장이 지워지지 않아 초록색의 헐크로 학교를 다녀야 했지요.

 

 

P. 111 "전화기 내려놔라. 손에 뭐 들고 있지 마.

손을 경찰들 잘 보이게 들어. 그리고 아무 말도 하면 안 돼."

경찰차가 조던 아빠의 차를 세우고 면허증을 확인하고, 라이트 정비를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경찰의 검문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겁을 먹은 조던 아빠가 보이는 놀란 말과 행동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두 장면을 요약했지만 책에서는 스치듯 지나가는 인종 차별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지요.

학교에서의 아이들 사이의 일이라면 뒷부분에서는 어른들 세계에서의 일을 보여주지요.

피부색이 인종을 구별하는 기준이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차별적 시선으로 바라보지요.

인종 차별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편견, 차별, 혐오의 표현까지 남아있지요.

 

 

 

 

<뉴 키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은 현실에서도 듣는 말들이 오가는 것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화가 작가를 통해 분명 순화는 되었지만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 언어들이 여과 없이 나오는 부분도 좋다.

드류가 주인공인 2편이지만 조던의 만화는 챕터 중간중간 보여주지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윔피키드, 뉴 키드, 캡틴언더팬츠를 패러디 한 장면과

라이프 오브 파이, 어벤저스 인피니트 워를 패러디 한 장면도 재미있지요.

 

 

 


 

 

- '뉴 키드' 시리즈 -

 

SE-92ab7a91-acd7-425b-8a25-946d9cf3c358.jpg

 

 

 

‘뉴베리 상’ 100년 역사상 99년 만에 그래픽노블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하여 새 역사를 쓴 <뉴 키드 1>에

이어서 후속편 <뉴 키드 2>가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전작 <뉴 키드 1>가 ‘뉴베리 대상’을 비롯하여 ‘코레타 스콧 킹 상’, ‘커커스 아동청소년문학상’ 등 다관왕을 차지한 것에 이어, 후속작 <뉴 키드 2> 역시 미국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하비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있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중

 

 

<뉴 키드 1> 포스팅 : https://m.blog.naver.com/shj0033/222164681445

 

 


 

 

- 제리 크래프트(Jerry Craft) 작가님 -

 

 

SE-0b882d65-f723-48c0-85c6-4f38af8b5f44.jpg

 

 

 

JERRY CRAFT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지요.

1963년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워싱턴 하이츠에서 자랐지요.

미국의 유명 만화 출판사 ‘마블 코믹스’와 ‘하비 코믹스’와의 작업을 시작으로,

‘킹 피쳐스 신디케이트’에서 <마마스 보이즈> 시리즈를 출간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 출판사 보물창고 작가 소개 내용 중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5 도서추천 :: 뉴베리대상 뉴키드의 후속작 뉴키드 2
"초5 도서추천 :: 뉴베리대상 뉴키드의 후속작 뉴키드 2" 내용보기
뉴베리대상 뉴키드의 후속작   뉴키드 2        처음 뉴키드를 읽었을 때 아이가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고 해서 저도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가 다 읽고서 둔 책을 폈을 때의 충격이란;;; 뭔가 저는 공감이 덜 되고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1권을 다시 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가면서 물어가다보면서 그 또래 아이들의
"초5 도서추천 :: 뉴베리대상 뉴키드의 후속작 뉴키드 2" 내용보기

 
 
 
뉴베리대상 뉴키드의 후속작   뉴키드 2 
 
 
 
처음 뉴키드를 읽었을 때 아이가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고 해서 저도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가 다 읽고서 둔 책을 폈을 때의 충격이란;;;
뭔가 저는 공감이 덜 되고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1권을 다시 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가면서 물어가다보면서
그 또래 아이들의 우정, 인종, 계급, 왕따 등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갔던 것 같아요
 
 

 
 
 
새학기가 되어서 삼총사는 다소 성장한 모습으로 학교에 등교하게 됩니다
 
 
조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드류가 주연으로 이야기가 풀어져가는데
또래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스런 마음들이 잘 나타나져 있어요
 
 

 
 
 
드류의 여러 고민들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가 풀어져나갑니다
 
 

 
 
 
 
다소 성장한 친구들의 이야기부터
1권에 이어서 2권에 전해지는 아이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이
우리 초5 마흐군의 마음에 딱 와닿았는지 공감 많이 하면서 보더라고요
 
 
 
 

 

 

 

 

아슬아슬했던 드류와 리암의 사이도 좋아져서 다행이다가도

조던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조던 부모님 마음이 둘 다 공감되어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네요

 

 


 

 

 

 

다문화 가정도 많아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전혀 이질감있게 느껴지는 주제가 아님에

아이들은 푹 빠져서 노블의 묘미를 느끼면서 술술 읽어내려간 책이 아닐까 싶어요

 

 


 

 

 

 

학년이 올라가고 책 읽는 시간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편하게 공감되는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면 딱 좋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서로도 구매해서 같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f*******d 202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어요
"재밌어요" 내용보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올해 최고의 책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어린이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포브스>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북리스트> <혼북> <미국아동도서센터> 추천도 '하비 상' 최종후보작 99년 만에 그래픽 노블 최초로 '뉴베리 대상' 을 수상하여 새 역사를
"재밌어요" 내용보기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

퍼블리셔스 위클리올해 최고의 책

커커스 리뷰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뉴욕타임스올해의 어린이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포브스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북리스트> <혼북> <미국아동도서센터추천도

'하비 상' 최종후보작

99년 만에 그래픽 노블 최초로 '뉴베리 대상' 을 수상하여 새 역사를 쓴 뉴 키드의 후속작!!!

 

사실 뉴 키드1권을 보지 않고 읽어서 이해가 될까 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조던 뱅크스의 만화도 흥미를 돕고 이해가 잘 되게 하는 재미요소였다.

 

그리고 책 속에는 많은 주제들이 등장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엘리트주의,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 만연해 있는 인종적 편견과 차별, 소외, 그들의 갈등 등의 깊이 있는 문제들과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담아서 이해와 공감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넌지시 제시해주는 것 같았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섬세한 감정과 혼란을 자세히 담았고 그것이 자칫 너무 진하거나 무겁지 않게 담대하게 담아둬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중간중간 유쾌하고 재밌는 요소들이 있어 즐겁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조던과 드류가 주인공으로 이제 막 중학교 2학년이 된 드류의 고민들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흑인으로서 느끼는 인종차별, 그리고 리암과의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차별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해야할 많은 위기들 그리고 우정의 갈등, 또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가치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농구에 관심이 많은 드류는

남들 따라가려면 두 배는 열심히 노력해야 해.”

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

그러나 리버데일 종합학교에서 특권층 아이들이 당연히 누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날이 올까 

다양한 계층과 인종들이 모여 그들의 색깔들이 제각각이니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 상황들에 대해

더 다방면으로 느끼게 되어 더 생각이 많아지는 드류를 보면서

자아정체성을 찾으려는 중2 사춘기를 겪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드류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앤디가 핼로윈 분장하는 과정에서 동생의 장난으로 헐크분장이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으로 초록색으로 지내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장면에서는 통쾌했다.

그리고 리버데일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자매결연 맺은 중학교 학생들 학교 투어에서도 드류는 학교도 빈부로 인한 격차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리버데일 학교가 교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멋졌다.

리암의 집에 놀러간 드류와 조던!!

엄청난 규모의 집에서 호화롭게 사는 리암네~~드류는 왠지 모를 거리감에 혼란을 경험한다.

피에르 아저씨의 따뜻한 조언들은 감동적이였다.

" 나이가 들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채울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다. 적어도 너희들만은 그걸 깨닫게 되길 바랄게."

그러나 드류는 많은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리암에 대해 오해를 갖는다.

그저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라길 바랄뿐 자기들하고는 결이 다르게 살고 필요없다고 느낄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리암은 전혀 그렇지 않다.

리암은 피에르 아저씨의 말처럼 심성이 바르고 달랐다.

있는 그대로의 친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함께하려고 했다.

그리고 생각에 잠긴 친구의 거리두기도 기다려줬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기준이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지도 친구를 평가하지도 않았다.

그런 면에서 리암이 멋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랑도, 우정도 모든게 어렵게 느껴지는 드류는 생각이 갈수록 많아지고 조심스러워져 모든 것에 거리감을 두게 된다.

하지만 할머니의 말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를 두려워하라."

를 다시 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협력하여 발전적인 공동체를 이끌고 돕고자 하는 리버데일 학교와 선생님들의 모습도 선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방을 쉽게 평가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에 대해 배워보는 거야.”

p. 213

이 모습의 리치 선생님도 참 멋졌다.

여러가지 활동들로

자신들의 사소한 행동들에서도 잘못된 점이 있음을 깨닫고 뉘우치고 사과하며 서로를 좀 더 발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모습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가치라는 생각이 들어 참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조던과 드류가 리암을 초대하며 교류하는 모습도 감동적이였다. 오픈마인드로 변화해

그 동안 비교되는거 같아 초대하지 못한 친구들을 초대하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에서

갈등들이 사라지는 거 같아 기분좋았다.

그래픽 노블이라 만화를 보는 재미와 소설의 감동이 합쳐져 더욱 매력적으로 술술술 읽혔다.

그리고 장면마다 캐릭터들의 표정, 행동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어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고 재밌게 느껴졌다. 지루할 틈 없이 마지막 책장이 닫혔다. 한 마디로 시간순삭할 수 있는 책이였다. 종합예술적인 요소들과 사회에 널부러진 많은 이야기를 더욱 더 솔직하게 담아둬 작품을 읽는 내내 감동과 재미 그리고 갈등이 해소될 때는 함께 긴장도 해소되는 느낌이였고, 청소년 성장 드라마 한 편을 쭉 본 것 같은 느낌이였다.

의사소통 하는 법부터

사회성을 키워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진심어린 교훈과 따뜻함을 주는 의미 있는 책이였다.

뉴베리 대상작의 멋진 아우라를 또 한 번 느낀 책이여서

아이들이 이 책을 재밌게 읽으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합니다.

 

s******5 2021.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호소력과 진심을 담은, 뉴 키드 2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호소력과 진심을 담은, 뉴 키드 2" 내용보기
인종차별, 빈부격차에 따른 삶의 차이가 조던의 입장에서 그려졌던 <뉴 키드 1>과 달리 <뉴 키드 2>에서는 조던의 친구인 드류의 관점에서 전개됩니다. <뉴 키드 2>는 전작보다 인종차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인종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이 그려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제가 인종차별을 빈번하게 겪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 제3자의 시선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호소력과 진심을 담은, 뉴 키드 2" 내용보기

 

 


인종차별, 빈부격차에 따른 삶의 차이가 조던의 입장에서 그려졌던 <뉴 키드 1>과 달리 <뉴 키드 2>에서는 조던의 친구인 드류의 관점에서 전개됩니다. <뉴 키드 2>는 전작보다 인종차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인종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이 그려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제가 인종차별을 빈번하게 겪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 제3자의 시선에서 책을 읽겠구나 싶었는데 책을 읽을수록 책 속의 문장이 계속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책에서 만난 문장들이 꼭 인종차별에 국한되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지요.

경제적인 수준으로 봤을 때 너무나 큰 차이를 느끼게 된 드류는 리암이 예전처럼 편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학창시절 저의 모습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의 틈 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충돌하고. 그땐 저도 관계 맺음에 서툴었던 시기이니 내 마음과 네 마음이 같지 않음에 힘들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이 이런 온갖 개인적 문제보다 훨씬 더 쉬운 것 같아. 우정에 대해서도 그냥 교과서로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 p. 169



또한 드류의 할머니는 하루 종일 일을 하시는데 드류는 그런 할머니를 보며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계속해도 되는지 고민합니다. 이 또한 제가 저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살아도 되는 것인가?

이런 드류에게 친구 알렉산드라는 이런 조언을 합니다.

"네가 너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널 좋아해준들 무슨 소용이야?"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내가 가장 존중해주고 사랑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바람을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 독자의 층이 다양한 그래픽 노블이라 진지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재밌는 내용들도 많습니다. 가장 웃겼던 건 패러디입니다. 영화 포스터부터 다른 작가의 그래픽 노블까지.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21.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 키드2』 고민의 깊이만큼 성장해가는 그들의 이야기
"『뉴 키드2』 고민의 깊이만큼 성장해가는 그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뉴 키드2 제리 크래프트 지음, 초고은 옮김 보물창고』 작년 봄에 만난 「뉴 키드」에 이어 올해 가을에 『뉴 키드 2』를 만난다. 조던 중심에서 드류 중심으로 펼쳐지는 『뉴 키드 2』 역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학교와 친구, 인종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속에서 고민하고 때로는 좌절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펼쳐내는 '그래픽노블'을
"『뉴 키드2』 고민의 깊이만큼 성장해가는 그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뉴 키드2

제리 크래프트 지음, 초고은 옮김

보물창고』

작년 봄에 만난 「뉴 키드」에 이어 올해 가을에 『뉴 키드 2』를 만난다. 조던 중심에서 드류 중심으로 펼쳐지는 『뉴 키드 2』 역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학교와 친구, 인종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속에서 고민하고 때로는 좌절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펼쳐내는 '그래픽노블'을 통해 좀 더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예술 학교가 아닌 엄마가 추천한 사립 리버데일 학교에 입학하여 1년을 무사히 마친 조던은, 새학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았고, 여전히 좋은 냄새가 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빠의 위로를 받지만 조던은 친구들의 변화가 자극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드류는 학교에서 손으로 꼽힐 만큼의 소수 유색인종이다. 조던 또한 유색인종이지만, 같은 계급으로 놓이지 않아 더 많은 편견과 차별로 학교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다.

미국이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도 알고 있다. 그 모습을 마치 눈 앞에서 보듯 조던 아빠가 경찰과 만났을 때 흑인이라는 이유로 손을 들어 공격할 의사가 없음을 알리고, 총을 꺼낼 의사조차 없음을 확인시키는 과정에서 그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조심스러움이 느껴져 불편한 맘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또한 차별인 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사회를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없기에 나름의 현명함으로 대처하는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모범 예시 답안이라는 생각에 미친다.

추수 감사절 방학, 리암네 집에 방문한 드류는 대규모 저택과 넘치게 많은 선물, 용도별로 준비된 다양한 공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남들보다 두 배는 애쓰며 살아가는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 살고 있는 리암에게 거리감이 느껴진다. 또한 리암과 자신은 다른 계층의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들면서 우정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고 만다.

 

 

청소년기에 거쳐야 하는 수많은 고민 중 하나인, "나"에 대한 고민이 『뉴 키드 2』에도 담겨 있다. 나의 진로와 친구 관계, 비교라는 장벽에 부딪혀 나약해져가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 또한 겪어나가야 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이 과정을 겪어나가면서 우리는 성장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좌절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조차 잃기도 한다. 그 때 내 곁을 지켜주는 것 또한 '친구'라는 관계이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다행스럽다 여겨진다.

 

 

너는 우리 학교에서 나이가 제일 어리잖아, 조던.

그러니 지금 네가 이렇게 성숙한 사람이라는 건 이미 기적이야!

그리고 그림 절대 그만두지 마!

그게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일인데!

우리 할머니는 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를 두려워하라고 하셨어.

『뉴 키드2』 173쪽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우리와 다른 문화권의 청소년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세계 어디에서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동질감과 스스로 그 시간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이 주는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사회의 문제점으로 이슈화되는 인종차별에 대한 나의 생각을 키울 수 있으며, 우정이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답을 구해본다.

『뉴 키드 2』 또한 1편과 비슷하게 작품 중간에 조던의 관찰 일기와 드류의 고민을 담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 보는 재미와 더불어 인물들의 생활과 생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공감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그래픽노블의 표지 일러스트 패러디로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어, 보는 재미, 읽는 재미, 공감하는 재미까지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c******8 2021.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 키드2
"뉴 키드2" 내용보기
2020년 그래픽 노블 뉴베리 대상 수상작 뉴 키드의 주인공인 조던 리암과 드류가 새 학년이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먼저 그래픽 노블이 낯선 친구들도 있을 텐데요 그래픽 노블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말한다고 해요~ 그래서 더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담 없고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뉴 키드2"  사춘기 아이들의 정체성과 진로, 빈부격차와 인종을 뛰
"뉴 키드2" 내용보기
 

2020년 그래픽 노블 뉴베리 대상 수상작 뉴 키드의 주인공인

조던 리암과 드류가 새 학년이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먼저 그래픽 노블이 낯선 친구들도 있을 텐데요

그래픽 노블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말한다고 해요~

그래서 더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담 없고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뉴 키드2" 

사춘기 아이들의 정체성과 진로, 빈부격차와 인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이 도서를 보면서 중간중간 인기도서나 영화의 한 장면 등을

패러디한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보면서 그러한 장면을 찾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였답니다^^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던

조던의 학교생활에서 엘리트주의, 빈부격차, 인종차별에 대한 편견, 소외 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되었지만

학교생활도 재미없고 신나는 일이라곤

만화 그리는 일뿐인 조던 뱅크스.

예술 학교를 가고 싶어 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명문 사립학교에 가게 되 죠~

조던은 백인이 다수인 이 학교에 몇 안되는 유색인종 중 한 명일 뿐이었어요~
 

?조던이 다니는 학교는 말 그대로

명문 사립학교예요~

리버데일 종합학교.

조던은 모든 것이 어색하고 놀라워 위축되곤 하죠~

또 눈앞에 보이는 인종차별과, 왕따, 계급,

그 안에 우정.

믿고 따를 수밖에 없는 선생님들조차

은연중에 차별을 하는 모습들을 목격하게 되곤 하죠~


 백인이 중심인 학교 속 유색인종인 조던은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요?

게다가 사춘기인 아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고 감정 또한 들쑥날쑥한 아이들이죠~

이 학교 안에서 과연 잘 적응을 하며

다른 모습이지만 서로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을까요?


 읽는 내내 많은 교훈을 주는

다시 어른인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는 도서였습니다~

 

 
??이 도서가 이제 졸업을 앞둔, 중학생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해요~
미국이 배경인 책과 다른 점도 있지만
비슷한 점도 많을 것 같아요~
우리 주위에도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고
또 빈부격차도 점점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의 생활하는 학교 안에서 생기는 갈등들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직접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c*****2 202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키드- 현실사회를 그래픽노블로
"뉴키드- 현실사회를 그래픽노블로" 내용보기
뉴키드2제리 크래프트 지음조고은 번역보물창고2021년 11월 25일256쪽16000원작가소개제리 크래프트(Jerry Craft)1963년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워싱턴 하이츠에서 자랐다.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를 수료한 뒤, 많은 그림책, 그래픽 노블,동화를 펴내고 있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의 유명 만화 출판사 '마블코믹스'와 '하비코믹스'와의 작업을 시작으로,'킹 피쳐스 신디
"뉴키드- 현실사회를 그래픽노블로" 내용보기
뉴키드2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번역
보물창고
2021년 11월 25일
256쪽
16000원

작가소개
제리 크래프트(Jerry Craft)
1963년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워싱턴 하이츠에서 자랐다.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를 수료한 뒤, 많은 그림책, 그래픽 노블,동화를 펴내고 있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의 유명 만화 출판사 '마블코믹스'와 '하비코믹스'와의 작업을 시작으로,'킹 피쳐스 신디케이트'에서 <마마스 보이즈>시리즈를 출간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최신작 <뉴 키드>는 그래픽노블로는 "우정,인종,계급,왕따에 대하여 신선하고 유머러스하게 탐구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코레타 스콧 킹 상','커커스 상' 등등 많으 수상과 추천 영예를 안았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숌버그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블랙 코믹 북 페스티벌'의 공동 주최자로 활동하며 5만여 명의 팬덤을 형성하는 등 흑인 문화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뉴키드 1권을 아직 읽어보질 않아서 1권의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른다. 뉴베리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정도...
정보를 검색하지 않고 책을 읽어나갔다.

뉴키드 2권의 주인공은 드류라는 사내아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드류가 다니는 곳은 명문사립학교이다. 드류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고 나이 드신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상을 많이 받을 만큼 우수한 인재이지만, 드류는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니고 있다. 명문사립학교에는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 다니고 있다. 학교에서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아이에게서도, 리암이라는 절친에게서도 이 부유함이라는 벽 때문에 마음이 정리되질 않는다.

작가소개를 작성하면서 작가님 이력을 보았다. 드류의 모습을 작가님 어린 시절 모습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흑인 인권에 대해 노력하시는 작가님, 드류가 어리지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인 것 같다.
뉴베리상은그냥 뉴베리가 아닌가보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만화(그래픽노블)에 엘리트주의, 빈부격차, 인종편견, 소외 등을 아이들에게 거부감 적게 잘 녹여내어 현실을 보여준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나는 물론이고, 아이 교육에도 좋을 것 같다. 뉴키드1권도 꼭 사서 소장해야겠다.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하지는 않으나, 주제가 무겁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이상 추천한다.
<프레셔스>,<헬프>라는 영화와 함께 책을 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받아야할 존재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

본 서평은 보물창고에서 도서를 지원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0 2021.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픽노블) 뉴 키드2
"(그래픽노블) 뉴 키드2" 내용보기
(그래픽노블) 뉴 키드2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옮김 보물창고   만화의 재미와 소설의 감동을 담은 그래픽노블. 그래도 표면적으로는 만화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편견을 받았던 그래픽노블이, 《뉴 키드》 가 2020년 뉴베리 대상을 받자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지요. 《엘 데포》가 2015년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지만, 뉴베리상이 만들어지고 99년 만에 그래픽노블 최초로
"(그래픽노블) 뉴 키드2" 내용보기

(그래픽노블) 뉴 키드2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옮김

보물창고




 

만화의 재미와 소설의 감동을 담은 그래픽노블. 그래도 표면적으로는 만화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편견을 받았던 그래픽노블이, 《뉴 키드》 가 2020년 뉴베리 대상을 받자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지요. 《엘 데포》가 2015년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지만, 뉴베리상이 만들어지고 99년 만에 그래픽노블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받았던 것이니까요.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며 엘리트주의, 빈부격차, 인종에 대한 편견, 소외 등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을 녹여내 풀어내던 《뉴 키드》 에 이어, 그 후속작으로 《뉴 키드 2》가 나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 중학교 2학년이 된 조던과 그 친구들. 이번 이야기에서는 조던의 친구인 드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1권을 보지 않고 2권부터 보더라도 스토리 이해에는 크게 지장이 없어요. 다만, 조던과 그 친구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서 앞 서 나온 책을 보는 게 더 좋겠지요!)

뉴 키드 1권에서는 조던이 자신의 꿈과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에 대한 생각, 흑인인 자신이 백인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에서 적응하며 그 안에서의 모습을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조던의 친구 드류를 중심으로 리버데일 종합학교안에서 조던보다 피부색이 더 검고,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와 살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서 자신의 처지와, 함께 어울린 친구라 크게 어색하지 않았던 리암의 집에 가보고 나서 느끼는 경제적인 금수저로 타고난 리암에게 생기는 거리감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크게 다가오는 이 사춘기시기. 자신을 좋아하는 백인 여자 아이를 보면서도 이 관계가 진전이 된다면 흑인과 백인이라는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는 고민하고, 똑같은 상황이라도 백인 친구와 흑인인 자신을 대하는 주변의 다른 반응이 불편하게 다가옵니다.

공부보다 더 어려운 이 관계들이지만, 이런 일들을 맞닥들이고 해결하는 것 또한 학교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같이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내는 조던과 같은 친구, 그리고 엉뚱하긴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좋다고 말하고,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알렉산드라와 같은 친구들이 드류 곁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도 했지요.

상대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내가 가진 것들 때문에 특권주의자로 보지않을까, 혹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으로 인해 나를 무시하지는 않을까. 마음을 터 놓고 말하기 전에는 각자 자신의 상황에서 상대를 해석하고 판단하며 엉뚱한 결론을 내리기도 하지요. 그 상황을 정말 해결하고 싶다면, 당장 편한 관계가 되긴 어렵더라도 서로 간 쌓아두었던 벽을 낮추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이야기.

예전같으면 인종에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 사회와 관련 없다고 여겼을지도 모르지만,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아이들 교실에 가보면 이름과 외모가 눈에 띄게 다른 아이들을 쉽게 찾았볼 수 있는 지금,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 소외, 인종적 편견 등을 다루고 있으면서 함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관계를 다져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 그래픽노블은 미국만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만화로 그려져 있으면서도 청소년 소설로 담을 수 있는 이야기가 들어있어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을 생각하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펼쳐 읽어내려가는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뉴 키드2》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21.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 성장하는 우리 - 뉴키드2
"함께 성장하는 우리 - 뉴키드2"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로는 처음으로 뉴베리 상을 수상한 뉴키즈의 후속작인 <뉴키드 2>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뉴키드 1은 읽어보지 못했는데요. <뉴키드 2>를 읽어보니 왜 뉴키드가 뉴베리 상을 수상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래픽 노블이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좋은 스토리가 전개되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너무나도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었던
"함께 성장하는 우리 - 뉴키드2"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로는 처음으로 뉴베리 상을 수상한 뉴키즈의 후속작인 <뉴키드 2>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뉴키드 1은 읽어보지 못했는데요. <뉴키드 2>를 읽어보니 왜 뉴키드가 뉴베리 상을 수상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래픽 노블이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좋은 스토리가 전개되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너무나도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더불어 영화 제목이나 그래픽 노블의 제목들을 재미있게 패러디 하고 있어 각 장이 시작될 때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윔피키드>, <고스트>, <라이프 오브 파이>,<어벤저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들을 패러디한 걸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물론 이 책의 배경이 미국이지만
우리나라도 비단 다르지 않기에 아마도 공감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 인종차별, 엘리트주의 등 민감한 상황을 다루면서도 주인공들을 청소년으로 등장시켜
그들 특유의 유쾌함과 시니컬함으로 덤덤히 풀어내고 있는 이 이야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알려주고 있는 듯했어요.

브롱크스에 살고 있는 드류는 리버데일의 학교에 다닙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브롱크스는 못 사는 동네고 리버데일은 상류층이 사는 곳이었죠.(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 드류는 학교를 다니며 그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정체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요.
<뉴키드1>의 주인공이었던 조던, <뉴키드2>의 주인공인 드류와 그들의 많은 친구들에게
학교는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개선할 방법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지혜롭고 현명하게도 스스로의 길을 찾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니라 유연한 사고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제대로 된 다문화 교육과 다양한 통합 교육들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요.
한 번에 모든 문제들을 고칠 수 없겠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을 함께 뗀다면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겠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 무리일 것 같고요.
그래픽 노블이니 읽을 수는 있지만 깊은 주제까지는 이해하기 힘들 듯 하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읽기에는 참 좋은 책 같아요.
<뉴키드2>는 드류가 주인공이었으니 <뉴키드3>은 또 어떤 친구가 주인공으로 등장할까요?
<뉴키드3>가 나온다면 또 읽어 보고 싶네요.
우리 함께 읽어요!!!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소직한 감상을 적은 리뷰입니다.-

b*****6 2021.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 키드 2
"뉴 키드 2"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라는 것이 일반 만화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그래픽 노블 책을 어느 순간 종종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유쾌하고 재미를 주는 그래픽 노블 책들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이 책은 여러 면에서 색다르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쾌함 속에서도 생각할 거리들을 계속 던져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사실 인종 문
"뉴 키드 2"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라는 것이 일반 만화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그래픽 노블 책을 어느 순간 종종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유쾌하고 재미를 주는 그래픽 노블 책들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이 책은 여러 면에서 색다르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쾌함 속에서도 생각할 거리들을 계속 던져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사실 인종 문제는 오늘날에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인종과의 관계에 대해서 1권에서 잘 다루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새로운 학년이 되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친구관계나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이라면 친구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 책 속에 나와 있는 친구관계에 주목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이 책 속에는 특권층에 해당하는 친구에 대해 내가 그 사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사실 어른들도 나와 경제적인 면이나 사회적 지위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면 친구로 지내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개인적으로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뉴베리 대상을 그래픽 노블 책으로서는 처음 받았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내용이 너무 좋아서 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을 보는 재미와 함께 내용도 좋은 그래픽 노블 책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가져봅니다. 

d****h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