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시간에 대한 인식과 흥미 요소, 관련 이론과 궁금증 등을 잘 정리하여 읽기 편하게 담아낸 책이다.
그동안 일본은 영화, 소설, 만화 등에서 타임리프, 타임워프 같은~ 시간 여행을 결합하여 만든 sf, 역사, 멜로 등의 작품이 유독 많았다. 그래서 대중들도 '정말 과거나 미래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한지, 시간의 끝은 있는지..?' 시간에 대한 탐구심과 호기심을 아무래도 많이 갖고 있을 것 같다.
(일본에서 이런 책이 출간되는 이유와 배경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시간에 관심 있는 나로선 땡큐지..!)
저자 '구가 가쓰토시'는 과학 전문 출판사의 편집자를 하다가 현재 저술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과학 서적을 출간해 온 작가라고 한다. 그는 기왕이면 재밌고 쉽게 서술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읽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
시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점점 심도 있는 과학 이론과 전문가들의 견해 역시 알려주지만, 총정리 격의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유연하게 마무리한다.
그래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과 이론이 나와도, 독자들이 시간과 연관된 핵심을 잘 파악하게 해준다.
시간의 속도와 흐름에 따른 우리의 인식 차이 및 변화, 생체 시계의 구조, 철학자와 과학자, 역사 속에서의 여러가지 시간 해석과 정의, 그에 따른 계산법, 상대성 이론의 결론과 시간 여행의 가능성, 우주와 지구의 나이 등... 이 책이 들려주는 시간 이야기는 익숙하고 공감 되면서도, 동시에 새롭고 멋진 자극이 된다.
단지 과학적인 잡학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각인시키며, 이 귀한 시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며 관리해야 하는지도 내심 돌아보게 해준다.
현재 밝혀진 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시간의 불가사의를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독자들 역시 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간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갖고~ 통찰 하는 사람이 되도록 유도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 시간의 길이가 어릴 때와 다르게 느껴지는 다양한 이유와 사람이 하루 단위의 리듬으로 생활해야 하는 이유 (건강 관리 팁이 될 수도..), 인류가 시간을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재밌는 것은 시간이란 심리적 작용에 영향을 받아서,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 신체 컨디션 등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것으로 보이던 시간도 실은 퍼스널 템포가 있는 것이다.
이 책과 함께 나의 템포를 찾고, 나를 위한 시간 관리법을 세우고.. 현실에서 타임 판타지를 실현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재밌고 유익하니 즐겁게 추천~! |
|
직장인이 되고 나서 시간이 더욱 소중해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하고 나면 정말 남는 시간도 많이 없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흘러가서 한주와 한 달도 빨리 빨리 맞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는 요즘, 시간에 대해 여러가지 시각으로 해석한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시간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잡학 상식들을 모아둔 책이다. 정말 평생 궁금했던 희대의 미스테리 "왜 나이가 들수록 1년이 짧게 느껴질까?" 라는 질문을 목차에서 보고 너무 궁금했다. 이것에 대해서 친구들이랑도 이야기를 많이 나눠봤는데, 어떤 친구는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어떤 친구는 일상이 루틴화되고 동일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서 그렇다, 또 어떤 친구는 살아온 시간 대비 1년이 점점 비율이 짧아지니까 그런 거다.. 하는 다양한 가설들이 있었다. ㅎㅎ 책에서는 두번째로 설명한다. 아이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많은 정보를 쌓아가는데, 어른들은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을 매일 살아가니까. 슬픈 말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매일매일을 여행을 온 것처럼 느끼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살아야지 의미있게 살 수 있다는 시사점을 던져주기도 한다. 이것 외에도 체온이 높을 수록 시간이 느리게 느껴진다거나(대사가 활발해져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비가역적인 성질 등 시간 관련 재미있는 정보와 과학 사실들을 읽어볼 수 있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지식도 같이 나오고, 신기한 정보도 있고, 또 짧아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독서였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타임이펙트 #구가가쓰토시 #이수형 #올댓북스 #책콩 #책콩리뷰단 |
|
요즘 일본도서 중에 관심가는 내용을 담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타임 이펙트는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시간 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왜 나이가 들면 1년이 더 짧게 느껴지는지 왜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지 타임머신은 가능한 것인지 사람의 생체 시계는 몇 시간인지 정말 죽을 때 인생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지 즐거운 시간은 왜 빨리 끝나버리는지 사고를 당하면 시간이 슬로모션처럼 흘러가는지
신기하게도 전부 다 호기심가는 내용들로만 구성되어있다. 정말 정답이 있을까 알고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 같은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나이를 먹으면서 일상이 단조롭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 일상이 단조로운가? 갸우뚱했는데 그냥 매일이 비슷한 루틴이거나 즐거운 일이 적기 때문에 그렇다고한다. 어릴 때보다 꿈과 희망이 적어졌다는 말 같아서 슬펐다. 어릴 때처럼 친구들 만나고 매일 즐거운 놀이만 하면서 지낼 순 없으니까 말이다. 그 외에도 이유를 듣다보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아무튼 타임머신의 경우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논의보다는 돌아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좋지않은 결과들에 대해서 다루고있다. 나의 기회가 누군가의 세계를 불행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점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분석하고 있다.
지금은 하루가 24시간이지만 5억 년 전쯤의 지구의 하루는 21시간이었다는 것이 다양한 증거가 있어 확실시 되었다고 한다. 하루가 짧아지는 것이 좋은것일까 아니면 더 바쁘게 살아야 했을까
막연히 상상만 했던 점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풀어가는데 시간에 관련한 내용들이라 그런지 더욱 흥미로웠다. |
|
나이를 먹으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는 것을 매일 느낍니다. 하루도 빨리 지나고 1주일, 1달, 1년도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날씨까지 갑자기 추워지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는 듯하여 씁쓸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객관적이고 물리적인 24시간이 왜 이렇게 나이에 따라 혹은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시간에 대한 주제들로 하나씩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시간 여행 <타임 이펙트> 저자 구가 가쓰토시 우리도 늘 경험했습니다. 지루한 수업 시간 1시간은 왜 이리 길게 느껴지고, 신나는 점심시간은 늘 빨리 지나가는지를 학창 시절부터 궁금해합니다. 나이가 들면서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면 올해는 왜 이리 1년이 금방 지나가는지, 나이가 들수록 하루도 빨리 지나고 1년은 더 빨리 지나감을 느낍니다. 시간은 이렇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물리적 시간과 빠르거나 느리게 느껴지는 심리적 시간이 있는 듯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시간을 의식할수록 시간은 길어진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빨리 이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리면 더 천천히 가는 듯하니 말이지요. 즐거운 시간은 시간에 의식을 기울이지 않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여 빨리 지난다고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사고를 당했을 때는 시간이 슬로모션처럼 흘러가는 경험이 있는데 여기에는 불쾌한 기분, 공포심 때문에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것도 심리적 요인이네요. 아이의 1년과 어른의 1년을 비교하면서 지금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길잡이를 되어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활이 단조로운 반면 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다이내믹하게 24시간을 보내죠. 늘 단조로운 삶은 기억할 것도 없이 빨리 지나는 듯 느끼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렇네요. 결론은 마음가짐, 생활태도이네요. 모두에게 주어진 24시간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새로운 것도 경험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
|
누구에게나 심리적 시간에 대한 느낌이 다르다. 어릴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지만, 나이가 들수록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참 불가사의하다. 과학적으로 생체시계라는게 있어 나이에 따라 속도가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상황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낄 때도 있다. 기다리는 뭔가가 있을 때 시간은 참 안간다. 그리고 즐거운 시간일 때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미녀와 보낸 한 시간은 1분 밖에 안 지난 것 같지만, 난로 위에 손을 올린 1분은 한 시간처럼 길게 느껴진다."(p17)
이 책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시간에 대한 느낌을 1장에서 설명한다. 2장에서는 생체 시계, 3장은 시간의 특성과 시계, 4장에서는 타임머신과 같은 시간을 되돌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우주의 시간에 대해 거론한다.
시간에 대한 느낌의 차이가 나는 원인으로 신진대사 속도, 시간에 의식을 기울이지 않는 '심리적인 요인', 알코올에 취한 상태, 공포심, 체온, 우울증과 같은 무드질환, 퍼스널 템포가 영향을 주는 사례를 살펴본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의 길이지만 인상에 남는 기억의 양이나 새로운 체험 혹 발견 같은 시간상의 밀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그외 뇌내 시교차 상핵과 간에 존재하는 생체시계, 물리적 시간에 대해 논의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제논 이야기, 시계와 윤초, 상대성 이론에 따른 시간 그리고 타임머신, 우주와 지구의 나이, 생명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어렵지 않게 해설되어 있어 시간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