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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소설만 읽다가 오랜만에 이런 책을 읽었는데 정말 술술 읽혔다 수능 세계사의 얄팍한 지식만 가진 나도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또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으니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
최근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을 다시 펼쳐들면서 아동문학에 관심이 생겨서 관현 도서를 찾아있고 있다 도서관을 헤집으면서 전에 갔을 때 점 찍어 뒀던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동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찾던 책은 못 찾았다...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청구기호라도 적어뒀어야 하는데... 다음에 도서관 갈 때 다시 찾아봐야겠다)
첫 장을 읽은 후에 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구나, 파악하고를 다음 장의 시작부터는 소제목을 보고 음 이건 세계사의 어떤 사건이랑 이어지겠네! 하고 추측하면서 읽었는데 괜히 맞아떨어질 때마다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내가 예상한 것에 작가가 더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주니까 어릴 적 읽었던 동화들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재밌기도 했고 세계사를 몰라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세계사를 안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학교에서 "작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반영해서 읽기"를 12년을 들었는데도 동화랑 역사를 이어서 생각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신기하게도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마녀' 백설공주의 마녀와 숲속의 수많은 마녀들을 분석한 부분들이 정말 흥미로웠다 동화 속 악역들이 편견에서 비롯되기도 하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소수자들을 배척하고 사회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판단하기도 하는 모습과 겹쳐보여 더 흥미로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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