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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힐링하거나 눈물을 흘린 적이 있으신가요? 제겐 'TO-'라는 책이 그런 존재였는데요. 힘든 일이 여러 개 생기면 그것을 이겨내자는 생각보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더라구요. 허나, 맡은 일이 있기에 묵묵히 버텨내는 사람들이 과반수고,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 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훨 많더군요. 남을 위해 살아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이 아름다운 사진과 그에 어울리는 글 60편이 들어있는 'TO-'라는 책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오늘을 선물 받았다', '울어도 괜찮아', '너무 애쓸 필요 없어', '잘 보듬어줬으면 좋겠어', '아픔이 길이 되어', '멈춰있는 게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중입니다', '너만의 길을 걸어가면 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목차부터 아름다운 글귀가 가득..?? 아픔을 잘 치유하지 않고 외면한다면 언젠가는 결국 이 아픔이 나의 발목을 잡게 될 날이 오게될 겁니다. 그러니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잘 보살펴주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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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포토에세이입니다 힐링 텍스트와 함께 예쁜 사진들이 결합된 바람직한 구성이죠 요즘들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에세이를 많이 읽긴 했지만 아직도 글씨가 많으면 부담스럽네요 따라서 이 책은 저 같은 초보자들도 읽기 쉽게 되어 있죠
바른북스에서 서평용 책으로 구본영 에세이 TO 책을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월간지 베스트셀러 "좋은 생각"하고 많이 비슷하다였습니다 표지 느낌도 그렇고 책 사이즈도 언듯 비슷해 보였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의 첫인상도 문득 궁금해지네요
오른쪽 하단에 바른북스 대신 좋은생각 로고만 넣으면 깜빡 속겠죠 저자 이력보니깐 현직 개발자면서 현직 사진작가로도 나와있던데 표지 사진을 비롯해 책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진을 직접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잘 찍는 것도 제 버킷 리스트중 하나였습니다 현실 사진은 엉망진창이지만 마음은 프로사진작가 못지 않죠 ㅎㅎㅎ 그런데 확실히 현직 사진작가분이셔서 그런지 사진 하나하나가 사진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간결하면서 심플한 이런 사진 딱 제 취양인데 실제로 그렇게 찍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왼쪽에 사진 오른쪽은 글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진과 글이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일부러 의도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도 볼때마다 읽을때마다 신기하네요
구본열 에세이 TO을 읽다보면 여러 좋은 글이 나오지만 여행 가서는 세상 부지런해지는 저한테 가장 와닿는 글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여행때의 마음가짐이 평소 일상과 이어지지 않는 것은 안타깝지만 더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에세이 특성상 읽는데 부담이 있으면 안되겠죠 이 책도 정말 세상 편한 마음으로 공기 호흡하듯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책을 내실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창작활동 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전문 프로 글작가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공감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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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한 세상인 것 같다. 위로받고 싶은 일이 참 많은 세상이다. 우리는 사람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한 편의 시나 한 장의 그림, 또는 한편의 글이나 한 장의 사진에서 위로를 얻기도 한다. 그런데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과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글이 함께 있다면 어떤 위로를 받게 될까?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저자는 현직 개발자이자 사진작가이다. 저자가 찍은 60장의 사진과 각각의 사진에 짧은 글이 한편씩 달려 있다. 아름다운 사진에서 받는 위로와 글이 주는 따뜻함이 있는 책이다. 아주 편하게 읽고 나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이 책은 에세이로 구분되어 있다. 그런데 마치 시집을 읽은 느낌이다. 사진과 어우러진 짧은 글은 수필처럼 편하게 썼지만 시처럼 가슴을 울리기도 한다. 책 전체가 위로에 대한 내용이라 따뜻함이 느껴진다. 참 평화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 책 제목이 뭔지 한참 고민했다. 다시 찾아봐도 <To.>이 책 제목이다. 아마도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글이 아닌가 생각된다. To. 바로 당신.
60개의 이야기 중 맛보기로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 하더라도 아무 보잘것없어 보이는 희미한 불빛으로도 어둠을 흩어지게 할 수 있어. 그 작은 불빛이 오늘을 또 살아갈 희망이 되듯이
지금 처한 상황과 여건이 마치 구름이 별을 가리고 있는 것 같지만 그 구름 뒤편에선 끊임없이 반짝이고 있다는 것을 구름이 걷히고 나면 어두운 밤하늘 가득 채운 수많은 별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의 꿈이 더욱더 반짝반짝 빛날 거라는 걸 믿어.
괜찮아. 괜찮아.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 왔잖아. 지금 잠시 쉬어간다고 해서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저 하늘의 높은 구름도 험난한 산을 넘을 땐 산 중턱에 한바탕 비를 뿌리고 잠시 쉬어가잖아. 그러니 너도 한바탕 쏟아내고 맑은 마음으로 너의 길을 걸어가면 되는 거야. 이런 책이다. 이렇게 위로를 주는 글들로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딱 반이 사진이고 반이 글이라는 점이다. 글만큼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또 위로가 된다. 아름다운 사진과 마음 따뜻한 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책이다.
딱 이 계절에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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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예쁜 에세이집이에요.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따뜻한 글귀들이 가득 담긴 책입니다. 아래에 적힌 목차의 제목만 읽어봐도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총 60개의 글들이 글에 어울리는 멋진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요.
읽자마자 글귀들을 써보고 싶어서 쿠레타케 붓펜을 서둘러 들었어요. 다 적고난 뒤, 저도 사진첩에서 어울릴만한 사진들을 골라봤습니다. 흡족하지는 않지만 이상하지 않으면 된거라며 사진 위에 글귀를 얹어봤어요. 하나하나 참 좋은 글들이에요. 일상속에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일들을 견뎌내며 치열하게 살다보면 한 번쯤,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쉼이 필요할 때, 잠시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창가에 앉아 한 페이지씩 넘겨봐도 좋을 그런책입니다. 정신 없이 바쁘게 일하던 오후에 커피 한 잔 마시며 살짝 들춰봐도 좋겠고요. 한밤의 감수성으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차를 앞에 두고 읽어도 좋겠어요. 그때마다 작가가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마음에 닿아 견디기 어려운 시간을 버텨낼 작은 힘이 되어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자신을 '잘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글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스스로를 보듬는 시간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을 되새김질 하며 후회하기 보다는 앞날을 위해 정진해야할텐데,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문득 떠오르는 옛 기억에 저도 모르게 이불킥을 할 때가 종종 있는 제게는 더욱더요.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있기에,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기에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보단 조금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힘든 시간을 견디다 보면 언젠가 구름 뒤에 감춰져 있던 별들이 한가득 빛을 쏟아낼 때가 오겠지요. 그날이 올때까지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보아요.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다보면 결국 언젠가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테니, 조급해 하지 않기로 해요. 저도 마음을 조금 비우고, 천천히 나아가려 합니다. 위안이 되는 글과 멋진 사진이 어우러진 에세이집입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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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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