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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문학동네에서 출판된 괴렌 스바이스트루프님의 더 체스트넛맨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북유럽 소설은 거의 접해본 적이 없는데 회사에서 추천 받았기도 하고 넷플릭스 더 체스트넛맨의 원작 소설이란 얘기를 듣고 읽어보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작품은 아직 보지 않았지만 영상물 보기 전에 원작을 읽는걸 좋아해서 먼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왜 영상화가 됐는지 알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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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 스바이스트루프 작가의 더 체스트넛맨은 연약한 여성을, 그것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들만을 자신의 범행의 대상으로 삼는 연쇄살인마를 쫓게 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사실 초반부터 여러 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을 장대하게 펼쳐놓으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던 것에 비하자면 뒷부분이 제가 예상했었던 것보다는 싱거웠다는 점이 아쉽기는 했어도, 전반적으로 놓고 보자면 그래도 꽤 괜찮은 작품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한 이후로는 중도에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빌드업 자체는 꽤나 매끄러운 편이기도 했고, 두 형사가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 또한 빈틈을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요. 다만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마무리 단계에 와서 그 좋았던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작품 속 탐정 역할을 담당했던 나이아 툴린과 마크 헤스 콤비를 내세우는 다른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 쇠렌 스바이스트루프 작가의 더 체스트넛맨은 연약한 여성을, 그것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들만을 자신의 범행의 대상으로 삼는 연쇄살인마를 쫓게 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사실 초반부터 여러 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을 장대하게 펼쳐놓으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던 것에 비하자면 뒷부분이 제가 예상했었던 것보다는 싱거웠다는 점이 아쉽기는 했어도, 전반적으로 놓고 보자면 그래도 꽤 괜찮은 작품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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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피해자들과 함께 남겨진 밤 인형. 처음에는 밤 인형이라는 게 뭔가 싶었는데 밤으로 만든 인형이었다. 넷플릭스 시리즈의 원작 소설이라는데 내게는 안 맞는 소설이었다.
비 오는 10월의 어느 아침, 코펜하겐 외곽의 주택가 놀이터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37세의 치과 간호사 라우라 키에르. 잔인하게 폭행당한 뒤 살해된 라우라의 시신은 피투성이에 상처로 뒤덮여 있고 오른손은 절단되어 사라졌다. 라우라에게는 동거중인 남자친구와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홉 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는데, 사건 당시 출장중이었던 남자친구의 알리바이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