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부유한 남자를 남편으로 맞은 메러디스. 사랑하는 언니와 친구들은 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이혼남인 앤드루를 탐탁게 여기지 않지만 메러디스는 앤드루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스토커의 존재를 깨닫고 신고하면서 매력적인 형사 로넌을 만나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결혼 생활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남편에게서 느낄 수 없던 다정함에 이끌려 로넌과 만남을 이어가는 메러디스.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그녀가 사라진다. . . 제대로 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메러디스와 언니 그리어. 둘은 서로를 대단히 의지하지만 그럼에도 비밀은 존재한다. 동생이 실종되고 주변 사람들 모두를 의심하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그리어를 보면서 '그러는 너도 동생의 고민을 몰랐잖아. 그녀가 비밀을 털어놓을 수도 없는 상대였잖아. 그러면서 누가 누굴 비난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딸이 실종되었는데 언론의 관심에 신경 쓰고 무신경해 보이는 엄마도 진짜 이해 안 갔다. 파트너(이런 용어 자체도 거부감이 매우 든다)를 수시로 갈아치우는 그녀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에 딸들이 고통받는다, 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자매는 아버지가 달랐고 보호받거나 안전하다는 느낌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삐뚤어진 욕망을 품고서 멀쩡한 척 우리 주변에 섞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럼 사람들 머리 위로 '위험'이라는 표식이 떠다니면 참 좋겠다. 범인이 너무 쉽게 굴복(?) 당한 거 같아서 조금은 섭섭한 결말이다. |
|
작년 여름 때 인가? 훔쳐보는 여자라는 작품을 집필한 저자 민카 켄트를 어려 품 시 알게 되었다. 알게된계기는 내가좋아하는 출판사에서 출간하였기때문이고, 먼저 읽어본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독자들의 반응이띄거웠기때문에 서점에 가장 눈에띄는코너인 베스트셀러 에서 만나게되었고, 망설임없이 구매하였다.
읽기 시작기전 표지를보는순간 깜놀하였고, 의심스러웠다. 표지에 숨어있는 한여성이 아무도 모르는 사연이있지않을까? 하는생각과 혹시 주위에있는 지인혹은 가족을 살인 하였나? 하는생각이들었다. 쉽게말하자면 혼자 대본과 각본을 쓰는느낌이라고나할까? ㅋㅋ 궁금증유발하여 읽게되었는데, 스토리초반에 약간의 지루함과 따분함느낌 이들었고,등장하는인물에대한 성격 이 매치가잘않되고아무튼 조금 ..(생략) 그후 나는 당분간 이작품을 잠시 덮고난후다른 책을 읽게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나는 다시 책을 펼쳤는데, 이게 웬걸? 스토리 후반부가 되자 서서히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본인들의 매력들을 발산하고 술술 읽히게 되는 방면, 충격과 반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작품을 덮고 난 후 이 저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 며칠간 헤어 나오지 못했던 것 같았고, 언제쯤 이 저자의 신간이 출간할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 올여름 신간을 출간하였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첫 스타트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인 완벽한 여자는 초반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첫 페이지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스토리 전개 손에 땀에 지게 하는 방면 몰입도가 장난 아니게 재미있게 흘러가게 되었다. 끝으로 이작품을 마무리하게되면서 많은생각이들었다. 참 이험한세상 믿을사람은아무도없고 복잡한우대와결속력이있는 자매의모습을보면서 흥미롭기도하였지만, 한숨이나오기도하였다. 아무튼 이번작품은 전작에비해 뭔가 여윤이남을것같고,한편으로는 이작품에서 등장한 자매를 잊을수없을것같다고생각이들었다.
간략하게줄거리는이렇다. 한 어느 마을에 올해 22세 가된 메러디스라는 한여성이 살게되었다. 그녀는 재산도많고 외모도훈남인 연상의남자 ( 앤드로)와결혼하게된다. 그리고몇일후 그녀의언니(그리어)는 그녀의 삶에 못마땅하자 그녀는 동생 시기질투를하게되를하되면서 동생(메러디스)를 싫어하게된다. 그리고몇일후 메러더스는 갑자기 본인이아끼던 소지품들이 사라져버리게되자 그녀는언니를 의심하게되는데....
|
|
표지의 여자 얼굴이 마치 퍼즐처럼 한조각 한조각 맞추어진 모습입니다. 모든 조각이 완벽하게 맞추어지지 않고 조금씩 빗나가 있는 모습은 마치 완벽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미리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완벽한 여자를 비웃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
|
이 작품은 최신작이 아니라 그동안 읽은 민카 켄트의 작품중 중간단계였는데, 이번에도 실망이다. 킴벌리 벨의 [디어 와이프 (반전을 지나서 보면 '나를 찾아줘'보다 더 섬뜩한 '디어 와이프')와 꽤 비슷한데, 갑자기 인물이 변한듯 (마치 신문에 연재되는 소설마냥)한 느낌도 있어 좀 생뚱맞았고, 또 뻔하게 마무리되는 터라 내가 그동안 재밌게 읽었던 그 작가 맞나...싶다. 역시 번역서는 재밌는 순서대로 소개되는 건가.
여기에서도 아름답고 불행한 여자가 실종된다. 메러디스는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가 같은 그리어의 여동생이다. 아직 22살밖에 안된 그녀는 꽤나 아름다웠고 서빙을 하다가 만난 유능한 부호이자 지역유지인 앤드류 프라이스를 만나 20여년의 차이에도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한다. 그의 세번째 와이프. 엄청난 스키리조트 하나에서 사는 듯한 부유함에도, 앤드류의 전처의 독설과 그녀의 두 아이를 주기적으로 맡아서 무시와 경멸을 당함에도 메러디스는 앤드류의 사랑을 믿고 살았다. 하지만, 스토커가 나타났고.... 친구의 말에 따르면 메러디스의 팔에는 멍이, 그리고 담당형사 로넌은 앤드류를 의심하고... 그리어는 언제나 만나는 남자에 맞춰 자신을 바꾸고 남자를 계속 해서 갈아치우는 엄마로부터 메레디스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언니였다. 남친과 일으킨 커피전문점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하지만, 그녀는 메레디스가 25세가 되는 날 받는 그녀의 부호 친아버지가 세운 신탁금을 이용해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않는다. 여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이렇게 말하면 용의자가 꽤나 많아 보이지만, 맨처음 보였던 앤드류의 성격이 실종후 좀 달라져보이고, 마땅한 용의자가 나오지않는 이상 그냥 안개에 가려진 양상을 보인다. 그런데 왜 궁금하지가 않지????
이야기는 위에서 언급한 작품과 꽤나 비슷한 전개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는가의 차이인듯 싶다. 뭐, 취향의 차이일터이니 이 작품을 먼저 읽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더 좋았을 수도 있고. 하지만, 요즘 거의 모든 도메스틱 스릴러들의 이야기는 비슷하게 전개되어서, 조금더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게 전개했다면 좋았을 것을. 나레이션은 시간차를 두고 두 사람을 교대로 전개되지만, 차라리 여러사람들의 나레이션이였다면 훨씬 더 입체적이고 흥미진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s: 민카 켄트 (Mika Kent) 훔쳐보는 여자 The memory watcher 2016 책표지에서 왜 미리 스포일을 했던가? The perfect roommate 2018 The thinnest air 2018 The stillwatrer girls 2019 내가 너였을때 When I was you 2020 히가시노 게이고를 연상시키는 듯, 술술 읽히며 재미도 보장한다 The watcher girl 2021 |
|
'훔쳐보는 여자'와 '내가 너였을때'로 만났었던 작가 '민카 켄트' 그녀의 세번째 작품인 '완벽한 여자'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요즘 '책태기'에 자꾸 책이 밀려서 말입니다.. 이제야 겨우 읽었는데요 ㅋㅋㅋㅋㅋ
22살의 '메러디스', 그녀는 자신의 나이의 두배가 되는 이혼남 '앤드루'와 결혼하고 완벽한 부촌의 '여자'로 살아갑니다.
'메러디스'의 언니인 '그리어' 그녀는 전남친이자, 사업파트너인 '해리스'와 함께 '커피숍'을 운영하며 다섯개의 지점을 만든 자수성가형 '사업가'인데요..
여동생을 업어 키우다시피 했었던 그녀인지라.. 자신의 여동생이 '트로피 와이프'가 되어..살아가는 모습이 마음에 안듭니다. 당연히 그녀의 남편인 '앤드루'도 싫어하는데요..
'메러디스'는 언니의 생각과 달리.. '앤드루'가 얼마나 자상하고 좋은 남자이고, 자신이 행복한지를 알리고 싶어하지만.. '그리어'는 그 '모습'마져 못 마땅하고.. 사이 좋았던 두 자매는 '갈등'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가운데...어느날... '메러디스'가 사라져버립니다..아무런 '소지품'도 없이..
'여동생'이 사라지자, '그리어'는 담당형사인 '로넌'과 함께 그녀를 찾으며 '메러디스'의 남편인 '앤드루'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그녀는..어디로 사라졌을지??
'완벽한 여자'는 두 사람의 '입장'으로 그려집니다.. '과거'의 '메러디스'의 이야기와.. '현재'의 '그리어'의 이야기로..
'소설'들을 읽다보면 '완벽한'이나 '퍼펙트'라는 '제목'이 들어간 '작품'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작품'들을 읽다보면.. 세상에 '완벽'한것은 없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는데요..
젊고 아름다운 '메러디스', 거기에다가 돈 많고 자상한 남편 '앤드루'까지.. 완벽해보이는 '삶'이지만.. 사실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앤드루'의 전처인 '에리카'의 괴롭힘과, 덩달아 '메러디스'에게 정을 붙이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메러디스'는 내면에도 큰 상처가 있었는데요 '아버지'를 모르고 살았고,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들..
그래서인지, 그녀의 '실종'뒤에, 아무도 몰랐던 '비밀'들이 드러나지요..
사라진 '메러디스', 그런 그녀를 포기하지 않는 언니 '그리어' '그리어'는 사실 친언니도 아닌 '이복자매'임에도.. '여동생'을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강한데 말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대단햇지요..
'범인'의 정체는 정말 '반전'이였고... '이야기'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서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좀 걱정하던 부분이 있었는지라 ㅋㅋㅋ
'민카 켄트'의 소설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믿고 읽어도 될듯 합니다...재미있게 읽었던 '완벽한 여자'였습니다... |
|
완벽한 여자 민카 켄트 지음 한스미디어 이미 『훔쳐보는 여자』와 『내가 너였을 때』를 통하여 민카 켄트의 심리스릴러를 충분하게 맛보았기에 작가의 이름 만으로도 주저함 없이 예약해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소설 『완벽한 여자』의 주인공이 되는 메러디스는 3년 전 23세의 어린 나이에 아무런 배경도 없는 처지였고, 그저 부유한 남자 앤드류 프라이스의 재취 자리를 잡아 인생 역전에 성공한 여자다. 뚜렷하게 내세울 학력도 없어 슈퍼모델을 닮은 미모와 젊음만이 메러디스의 재산이다. 앤드루는 나이도 메러디스의 두 배나 되는 중년. 조건상 현격하게 차이 나는 결혼으로 부를 거머쥐었다는 경멸과 부러움의 주인공이 된다. 메러디스를 키워주다시피 한 언니 그리어 앰브로즈마저 젊은 나이부터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남자에게 얹혀 산다며 비판을 하지만 메러디스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남편 앤드루와의 나이와 재산 차이가 어떻든 그녀는 사랑해서 결혼했고, 매너나 성격, 성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성적 능력도 만족스럽다. 그러나 타인의 질시 속에서도 “세상에서 나보다 행복한 여자는 없다”고 굳건히 믿던 순간으로부터 3년 뒤에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메러디스는 소지품을 다 두고 문도 활짝 열어 놓은 차를 식료품점 주차장에 둔 채 갑자기 맨몸으로 증발해버렸다. 메러디스와 가장 가깝다고 자부하던 언니 그리어는 메러디스의 실종이 범죄라고 생각하며 메러디스를 찾기에 혼자서 뛰어든다. 그런데, 메러디스가 자의로 자취를 감췄을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그리어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메러디스를 납치한 범인은 남편 앤드루 프라이스일까? 아니면 메러디스의 애인이었다고 떠오른 로넌 맥코맥 형사일까? 이 둘도 아니면 그리어의 남자친구이자, 메러디스의 상담자 역할을 하게 된 해리스일까? 2021.11.4.(목) 두뽀사리~ |
|
민카 켄트의 작품인 '훔쳐보는 여자'와 '내가 너였을 때' 를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완벽한 여자'도 기대만빵!!!
어찌케해.... 아~ 또 읽고 싶다!
|
|
이 책의 원제목과 한국 제목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본다. 외적으로 완벽해보이는 여인의 초상. 모자이크 처리된 표지 그림을 보면 그다지 완벽하게만은 보이지 않는다. 젊음.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유한 남편. 그리고 임신. 거액의 신탁재산. 홀연히 사라진 그녀. 지금 그녀의 행방을 찾는 사람들. 그녀와는 달리 현실의 벽에 직면해 어려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언니 '그리어'. 시니컬한 언니의 눈으로 보자면 처음부터 반대했던 결혼, 제부의 전 처. 전처의 자녀들. 낯선 곳에서 지인 없이 지내는 결혼 생활. 동생의 실종을 통보받고 동생을 찾아 온 언니에게 있어 가장 의심스로운 사람은 바로 '제부'이다.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완벽하게 차려입고 나온 모습. 제보를 받기 위해 꺼놓지 않아야 할 핸드폰. 새벽 거실 쇼파에서 홀로 앉아 있는 모습. 그리고 얼마 안 있으면 동생에게 주어질 거액의 신탁재산의 상속인. 여기까지 놓고 보면 떠오르는 소설 하나. 길리언 플린의 '고온 걸'(영화 제목과 소설 제목은 '나를 찾아줘'였다).
영어 제목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도 마찬가지. 매러디스는 완벽한 여자가 아니었기 때문. 완벽한 여자의 조건이 결코 외적인 면에만 국한되지 않기에 제목에 동의할 수 없었다. 원제는 'The thinnest air'. 여기서 고민.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그녀를 둘러싼 외적인 조건들의 한없는 가벼움??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드는 생각은 매러디스는 가진 것이 너무도 많았다는 점이다. 그녀는 필요이상으로 본인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혹은 자신이 가진 것들의 가치를 가볍게 여겼던 것일지도. 반전이라고 한다면 범인의 전형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범인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그러나 가지지 못한 것이 이미 가진 것보다 항상 좋을 수는 없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느낌과 의견을 적었습니다.
|
|
완벽하게 끝나는 소설.
*그는 감히 바랄 수도 없는 수준의 남자였다.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기도 했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운 좋은 여자는 없다. -p15
▶22살 미모의 메러디스, 그녀는 자신보다 나이가 두 배나 많은 앤드루와 결혼했다. 남편은 성공한 부자에 육체적으로도 만족스럽다. 가진 것 없이 그저 젊음과 미모로 부촌에 입성한 그녀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지만 세상에서 자기보다 행복한 여자는 없을 거라 생각하며 생활한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네가 누구인지, 네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잊지 말고 살아야 해. 난 널 남자한테 빌붙어 살도록 키우지 않았어.” -p25 (그리어)
메러디스를 업어 키우다시피 한 언니_그리어는 나이많은 부자에게 의존하는 동생의 삶이 못마땅하다. 메러디스는 언니가 자신에 대해 실망과 질투를 한다고 생각한다. 둘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던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 그리어는 동생을 추적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는데…
그녀의 실종은 자의에 의한 것일까 타의에 의한 것일까. 살아는 있는걸까?! 아무도 믿지마라. 조금전까지도 사랑한다 믿었던 상대마저도 의심하게 될 것이다.
각 장은 메러디스와 그리어의 시점으로 번갈아 서술된다. 특이한 점은 메러디스는 3년전 남편을 만난 날부터 실종된 날의 역순으로 그리어는 동생이 실종된 날부터 그녀를 추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책 말미에 그녀들의 이야기가 만나게 되는 구조다.
교차구조이지만 매우 간결하고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술술 읽힌다.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까기 반전에 반전이 반복되기 보다는 마지막에 큰 반전 하나로 정점을 찍는데, 개인적으로 그간 보아왔던 스릴러장르에서의 엎치락뒤치락이 아니어서 오히려 좋았다.
p292 우리는 남의 불행을 재밋거리로 취급한다.
메러디스는 앤드루의 '트로피와이프' 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는데,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가정에 균열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3년이란 시간동안 완벽한 결혼생활이라 믿었던 메러디스의 마음도 변화를 겪는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완벽한 여자의 완벽하지 않았던 비밀과 그럼에도 그녀를 끝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이야기.
도대체 어떤 완벽한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이 틀렸다.
*완벽한여자 ‘베’의 완벽한리뷰 였습니다 #양심없음
*한스미디어 문학으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스타그램 mellamo__b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