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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책을 펼쳐서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습니다.이 분들이야말로 전쟁과도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그야말로 '목숨 걸고' 현장에 뛰어드신 '국가적 영웅' 분들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그 후에 일어난, 몰염치하고, 읽는 제가 다 죄송하고 부끄러운 상황들은 다 뭐란 말입니까? 읽는 내내, 제가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고 또 분노감이 일어서 감정을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수사님들, 모든 분들께서 정말 필설로 다 형용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드리고 또 죄송한마음 뿐입니다. 꼭 응당한 예우를 해 드리고 우리 모두 회개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답답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