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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방역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은 더욱 힘들고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촛불이 횃불이 되어 새로운 정부가 시작될 때를 돌아보면 희망차 있었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절망과 무기력에서 어떤 방법을 찾지 못하고 빙빙도는 정책 속에서 살고 있다. 정치인은 국민이 무기력하고 절망에 빠져 우매한 상태일 때 정치하기 제일 좋은 때라고 한다.스웨덴 숲에서 한국을 읽다 책의 정치없는 시민 없다라는 부분을 읽으며 더욱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스웨덴에서는 기초학교 (한국의 초,중등학교)에서는 선거가 있는 해에는 의회에 진출해 있는 정당과 같은 정당을 학교에서 만들고 당대표를 선출한다. 그리고 의회 정당들의 정책에 기초해 자신들의 정책을 만들고 유세하고 투표한다. 라고 한다. 그러나 한국은 모의 선거교육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며 태어나 첫 투표권을 갖고 투표하던 때를 돌이켜 보았다. 귀중한 한표를 나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무조건 따라 가서 그 의견에 따라 한 표를 던지고 왔다. 지금 성인이 되어서는 투표 전 후보자들의 공약과 이력을 보며 한표를 던지고 오지만 선거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 사람이 그 사람 아닌가? 하며 그래도 이 한표 버리지 말자 하며 선거를 하고 왔다. 과거 내가 학교 다닐때는 모의선거도 없었고 나 또한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 근데 나 같은 사람이 아마도 80%이지 아닐까 싶다. 만약 초 중등학교 시절 스웨덴의 기초학교처럼 이러한 경험을 했다면 아마도 소중한 한표를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던지고 오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인간은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다. 교육, 의료, 주택, 노후, 안전 등 현대 국가의 많은 정책이 시민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정치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 라고 했다. 어릴 때부터의 이러한 경험은 똑똑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고, 이런 똑똑한 시민은 올바른 정치인이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다. 선거철에만 90도로 인사하고 당선 후 세상 1인자가 되어 무서울 것없이 정치하는 정치인은 정치판에서 내쫓길 것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생색내는 정치인 또한 밀려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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