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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와 더불어 세상이 어떻게 끝날 것인가는 인류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질문이다. 이중에서 우리는 우주가 138억 년 전에 밀도가 극도로 높은 특이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는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리고 이런 질문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촉망받는 천체물리학자인 저자, 케이티 맥은 우주론적 관점에서 이 질문의 답을 탐색한다. 그는 우주가 과연 어떻게 종말을 맞을 것인지를 가능성이 높은 다섯 가지 시나리오로 추려서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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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우주의 종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그림(그래프, 자료 등)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절히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책의 아래부분에는 추가적인 설명이 적혀있고, 가끔 저자의 농담(?)도 있어서 읽는데에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주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 부족하거나 이런 부류의 서적을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는 단어나 내용이 조금 어렵거나 이해가 힘들수도 있겠고, 저도 중학생이라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우주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더라도 더욱 심도깊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한 학생으로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 처음에는 한줄평을 보고 이 책에 수록된 우주사진들이 엄청 멋진가보다..라며 멋대로 착각하고 기대속에 구매했지만, 그런 사진은 단 한장도도 없었다 ㅋㅋㅋ 하지만 그 모든 기대를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내용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사실 우주의 종말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부터 빅 크런치, 빅 프리즈, 빅 립, 바운스 등등에 대해서 대충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우주종말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큰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종말을 살펴본다는 것이 곧 우주의 기원을 살펴보는 것이며 우주자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때문에 이 책은 그동안 내가 우주에 대해 혹은 우주배경복사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혹은 (초)끈이론에 대해 읽어왔던 많은 것들을 총정리해주는 듯한 매우 유익하고 또 상당히 재미있는 과학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진공붕괴를 설명한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다. 내용정리라고는 했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지식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고리양자중력이론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