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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우리의 삶에서 눈물이 사라진다면
"[달의 눈물]우리의 삶에서 눈물이 사라진다면" 내용보기
우리에게는 여러 감정들이 있다. 좋은 감정들도 있지만 부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정들도 있다. 노력으로 그 감정들을 줄여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들을 인위적으로 없앨 수는 없지 않을까.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잠겼다. 슬픔에서 나아가 절망에 빼진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희망을
"[달의 눈물]우리의 삶에서 눈물이 사라진다면" 내용보기

우리에게는 여러 감정들이 있다. 좋은 감정들도 있지만 부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정들도 있다. 노력으로 그 감정들을 줄여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들을 인위적으로 없앨 수는 없지 않을까.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잠겼다. 슬픔에서 나아가 절망에 빼진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슬픔을 없애는 것이라 생각한다. 슬픔을 없애기 위해 만든 '눈물 주사'는 자의에 의하기보다는 이제는 암묵적인 강요가 되고 있다. 사람들이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할 수 없는 것일까.

 

"우리도 감정을 조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 p.57 

 

겸이의 할머니는 뇌과학자로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고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는 주사를 개발하였다. 슬픔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슬픔을 잊게 하면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약물에 의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슬픔이라는 감정을 잃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책을 보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겸이의 친구 리아가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리아는 학교에 오지 않고 리아의 부모님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리아의 가족에게는 어떤 일들이 생긴 걸까. 겸이와 할머니가 리아를 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들. 눈물은 아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주사를 맞으면 행복은 영원히 우리 곁에 있는 것일까. 

 

지금의 나에게 1초, 1분 후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모른다. 비슷한 일상에 놓여있지만 감정은 조금씩 다르게 다가온다. 인간에게 있어 감정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를 일으키는 힘을 만들 수 있지만 가끔은 주저앉게 만드는 일도 있다. 그런 감정들은 내 마음대로 기계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책을 보면서 언젠가 우리들의 감정도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안에 다양한 감정들이 공존하는 이 순간이 행복한 것은 아닐까. 눈물이 사라지는 우리의 삶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다.

n******e 202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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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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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아편이다!" 눈물을 비롯한 슬픔, 우울, 분노,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한 사회.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눈물 금지 주사'가 의무화된 사회. 아... 나는 어쩌나. 나는 일명 '울보 엄마'인데. 책을 읽을 때, 뉴스를 볼 때, 안타까운 지인의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나는 왜 울까?  '성냥팔이 소녀'를 읽을 때 나는 소녀가 되어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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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아편이다!"

눈물을 비롯한 슬픔, 우울, 분노,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한 사회.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눈물 금지 주사'가 의무화된 사회.

아... 나는 어쩌나. 나는 일명 '울보 엄마'인데. 책을 읽을 때, 뉴스를 볼 때, 안타까운 지인의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나는 왜 울까? 

'성냥팔이 소녀'를 읽을 때 나는 소녀가 되어 춥고 졸렸다. '플란다스의 개'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가장 마음이 아플 때는 당사자들이 안타까우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상황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내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공감' 때문이다. 공감을 제거한 사회는 어떤 모양새일까? 과연 행복하기만 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리아네 가족은 언제부터인가 눈물 금지 주사를 맞지 않았고, 우울과 불안 등의 나쁜 감정에 노출되고 말았다. 그 결과 행복 지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건 잠재적 범죄자를 뜻했다.]]

아하. 나는 여기서 내 안의 우울과 불안이 차지하는 곳을 살펴보았다. 우울과 불안의 감정을 권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감정은 우리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쯤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대형 참사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슬픔에서 헤어 나오질 못한 과거가 있었다. 그 암울한 과거를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맞춰야 할 초점은 팬데믹(pandemic) 을 보다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비록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경제적 사정을 악화시켰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의 우울과 불안을 감싸줄 수 있는... 전보다 더 공감 지향적인 사회로 변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어려운 얘기를 아이와 나눌 수 있는 단어들을 떠올려야겠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깨달은 것처럼 '웃음만큼 소중한 눈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c*******5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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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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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는 학교에서 '눈물 금지 주사'를 맞았다.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무책 죽어 가자 슬픔과 절망이 지구를 덮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약탈과 폭력이 이어졌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울부짖었다. 생지옥이나 다름없었다. 그때 겸이 할머니가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했다.처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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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는 학교에서 '눈물 금지 주사'를 맞았다.

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무책 죽어 가자 슬픔과 절망이 지구를 덮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약탈과 폭력이 이어졌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울부짖었다. 생지옥이나 다름없었다. 그때 겸이 할머니가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했다.

처음엔 눈물 금지 주사는 맞는 건 선택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지도자의 독재로 의무로 바뀌고 거부하는 사람들은 다른 지역으로 분류되 살다가 끝내 강제 노역이라는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 겸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 리아 부모님이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다 끌려가게 되고 리아만 혼자 남게 되는데 할머니와 겸이가 리아를 찾으러 리아 집으로 가기로 하고 거기서 감시 헬퍼를 만나 거래를 하고 리아를 겸이 집으로 데려온다.

아이가 뽑기 카드로 헬퍼와 거래를 하는 장면은 좀 보기 안 좋았다.

리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수소문을 하고 있던 중 강제 노역장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가지만 거기서도 헬퍼가 부모님을 구하는 조건으로 눈물 금지 칩을 요구한다.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과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어 우울증에 시달리는 헬퍼들...

사람들과 헬퍼들은 부당함과 강압에 힘들어시위를 하기로 결심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생각났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그분들의 결정을 응원한다.

감정을 억지로 억누른다는 게 좋은 걸까?

본인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다면 그땐 다르겠지만 원하지도 않은데 억지로 감정을 표현 못 하고 억눌러야 한다는 거에 화가 났다,
e*****1 202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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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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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쯤 눈물이 나올까요? 눈물 금지 주사는 인류의 축목일까? 불행일까? 작가는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 어떨지 오래도록 생각하며 이 책을 쓰게되었다고 한다. 백여년전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개발된 눈물 금지 주사라는 설정이 지금의 코로나 19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쉽게 몰입이 되었다.  "눈물은 아편이다!(p9) 눈물 금지 주사를 맞으면 슬픔이란 감정도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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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쯤 눈물이 나올까요?

눈물 금지 주사는 인류의 축목일까? 불행일까?

작가는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 어떨지 오래도록 생각하며 이 책을 쓰게되었다고 한다.

백여년전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개발된 눈물 금지 주사라는 설정이 지금의 코로나 19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쉽게 몰입이 되었다. 

"눈물은 아편이다!(p9)

눈물 금지 주사를 맞으면 슬픔이란 감정도 느끼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지 못하니 사람들은 일상을 회복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눈물 금지 주사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어 리아네 가족은 거부하게 되고, 리아 부모님은 강제 노역장에 끌려간다. 결국, 강제 노역장에 수용된 사람들과 헬퍼 로봇들이 시위를 하게 되고, 럼프는 스코프를 중립지역으로 선언하며 꼬리를 내리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을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고, 로봇들도 눈물 금지칩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극한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나를 비롯한 많은 동료가 이미 오래전부터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요."

"우리도 감정을 조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p51)

'달의 눈물'은 앞으로의 미래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키트의 비행, 휴머노이드 로봇, 눈물칩 등을 등장시켜 미래 사회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각성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빠른 전개로 긴장하며 단숨에 읽기에 너무 좋았다. 초등학교 친구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친구를 배려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금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면 좋겠다.

 

 

 

 

 

s*******7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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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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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정해윤 글/황여진 그림   이 세상에 눈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슬픔도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감정이 통제되어 평온한 상태로 살아간다면 이것이 더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 시대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지금 이 시대가 슬픔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런 슬픔을 잊을 수 있다면 치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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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정해윤 글/황여진 그림

 

이 세상에 눈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슬픔도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감정이 통제되어 평온한 상태로 살아간다면

이것이 더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 시대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지금 이 시대가 슬픔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런 슬픔을 잊을 수 있다면 치유의 목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달의 눈물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인공지능 로봇에게도 나타나게 되는 미래

헬퍼로봇, 감시로봇등 인공지능 로봇들이 사람들의 할 일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달의 눈물은 주인공 겸이의 앞으로 태어날 동생이다.

눈물 금지 주사는 예방접종처럼 의례히 맞아야 하는 것이고,

거부하게 되면 불이익이 뒤따른다.

겸이의 친구 리아네처럼 말이다.

 

눈물금지 주사를 개발한 겸이의 할머니 유미박사

처음엔 바이러스대유행으로 혼란의 세상을 겪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넘치면 모자르는 것보다 못하다

욕심많은 권력자 럼프가 눈물금지 주사를 정치적 권력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게 된다.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리부구

조직원은 겸이, 리아, 헬퍼로봇 로보와 알로이고

총책임자는 할머니 유미박사이다.

리부구의 활동과 눈물금지 주사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눈물금지 칩을 원하는 로봇들의 반란은 결국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희생된 사람들을 보내기위한 아름다운 이별의 장례식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행사였다.

의료기기의 도움이 아닌 산파의 도움으로 태어난 겸이의 동생은

눈물로 인사한다. 힘찬 울음과 함께

아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 

각자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y*******2 2021.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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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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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자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만약 눈물 금지 주사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누구는? ‘달의 눈물(정해윤글, 황여진 그림, 단비 어린이 출판사)는 눈물금지 주사로 인한 인간이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의 권리와 인공지능 발달로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갖게된 로봇들이 눈물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일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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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자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만약 눈물 금지 주사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누구는? ‘달의 눈물(정해윤글, 황여진 그림, 단비 어린이 출판사)는 눈물금지 주사로 인한 인간이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의 권리와 인공지능 발달로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갖게된 로봇들이 눈물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일년동안 슬픔이나 우울 따위의 감정은 물론 분노와 불안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했다. 주사가 만들어진 이유는 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 유행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 무책으로 죽어 나가자 슬픔과 절망으로 살아가게 되고 점점 슬픔에 빠졌다.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지구를 위해 희망의 불씨처럼 겸이의 할머니 유미는 눈물금지 주사를 개발하고 선택하는 자에게만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유미의 친구인 파이시의 수장 럼프는 생각이 달랐다. 눈물금지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 인간의 감정들과 다를바 없는 로봇, 거침없이 자신의 욕망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럼프와 눈물금지 주사는 선택사항이라며 럼프와 맞서는 리부구단원들 이야기 전개가 SF영화처럼 긴장하게 몰입되는 문학 작품이다.

눈물의 대한 전설이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남자들은 딱 세 번 울어야 하고 울면 보통은 찌찔하다.’ 말한다. 우는 아이보고 울지 말라 한다. 하품할 때 조차 눈물이 흐른다. 눈물을 흘리는 건 과연 긍정일까 부정일까? ‘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말은 인간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동정심, 따뜻함이 전혀 없는 럼프는 차갑기 그지 없고 재앙에 재앙을 부르는 인물이다. 유미는 처음은 좋은 뜻으로 개발을 했으나 또 다른 재앙이 나타날까 두렴움을 느끼는 인물 이다. 럼프와 미미의 의견에 두고 눈물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나는 눈물이 많다. 아이들 만화를 보고도 운다. 세월이 흘렀어도 눈물흐름은 변하지 않는다. 때로는 울고나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난 눈물금지 주사가 있다 하더라도 맞지 않을 것 같다.

SF문학 작품에도 인간의 상상은 뛰어 넘는다. 무섭고 정말 미래 같은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인공지능 발달로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갖게된 로봇의 이야기가 있다. 슬픔이 넘쳐 우울증 등 정신과 치료를 받는 헬퍼 로봇들은 오히려 눈물금지 칩을 원한다. 인간을 대신해 돕고 편리성을 위해 현실에서도 계속 발전되는 AI 기능은 이 책에 나오는 로봇들처럼 어딘가 있을지 모를 착각을 일으킨다. IA-108은 리아 부모님을 찾아주는 대신 유미에게 눈물금지 칩을 받기로 한다. 너무 울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헬퍼와 감정조절이 안 돼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헬퍼들 사에게 결국 폐기 처분을 당하는 헬퍼들이 생긴다. 로봇에 관점으로 인간들을 대신해 극한직업을 도맡아 해야 한다면 괴로울 것이다. 인간이 늙는 것처럼 로봇들은 부식되고 쓰레기 더미에 쌓이듯 버려질 걸 상상이 되니 불쌍하게 느껴진다.

읽는 동안 내내 잔잔하고 조용한 풍경속에서 읽어가는 긴장감이 있었고 슬픔과 희망적인 감정선에서 달의 눈물은 굉장히 밝은 느낌을 받았다. SF문학작품에 푹 빠진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t********5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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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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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달의 눈물 글 : 정해윤 그림 : 황여진 출판사 : 단비어린이     작가의 말 우리는 기쁜 일이나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ㅣ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은 카타르시스, 즉 감정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지요. 그런데 만약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오래도록 그 생각에 빠져 살았답니다. 그리고 그 생각 끝에 <<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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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달의 눈물

글 : 정해윤

그림 : 황여진

출판사 : 단비어린이

 

 

작가의 말

우리는 기쁜 일이나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ㅣ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은 카타르시스, 즉 감정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지요.

그런데 만약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오래도록 그 생각에 빠져 살았답니다.

그리고 그 생각 끝에 <<달의 눈물>>을 쓰게 됐지요.

동화 속 주인공인 겸이가 살고 있는 세상은 눈물이 제거된 곳입니다.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뒤 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고자 겸이의 할머니는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했어요.

 

눈물

[명사] 눈알 바깥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늘 조금씩 나와서 눈을 축이거나 이물질을 씻어 내는데, 자극이나 감동을 받으면 더 많이 나온다.

 

눈물은 사람들의 감정이 표현되는 한 가지 방법중의 하나이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눈물이 흐른다.

사람들에게 눈물이 없다면  세상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요?

 


 


 

"왼팔 내밀어 주세요."

보건 담당 핼퍼가 자리에 누운 겸이에게 말했다.

핼퍼는 사람들의 일상을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생김새나 기능은 조금씩 달랐지만

하는 일은 비슷했다.

핼퍼는 사람들이 귀찮아하거나 하기 어려운 일을 도맡아 처리했다.

"앗!"

순간적으로 겸이의 입에서 짧은 비명이 터졌다.

하지만 주사는 아프지 않았다.

주삿바늘이 피부를 뚫고 들어간 순간 비명이 나는 건, 그저 DNA속에 저장된  느낌일 뿐이었다.

"행복이여, 영원하라"

리아는 "행복이여,영원하라"는 말을 극도로 싫어했다.

"행복이 뭐가 나빠!"

겸이는 그럴 때마다 리아를 향해 입을 삐죽 내말었다.

"겸아, 눈물은 아편이 아니야. 오히려 눈물 금지 주사가 슬픔을 망각해 버린 인간을 병들게 하는 마약이래."

겸이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불편했다.

슬픔은 벌써 백여년 전에 지구에서 사라진 말이었고, 특히 눈물은 구호를 외칠때 외에는 금지된 말이었다.

 


 

"할머니, 리아가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

"왜?"

"아무레도 눈물 금지 주사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럴 수 있지. 누구에게나 눈물 금지 주사를 맞지 않을 권리가 있으니까........"

"리아네 가족에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아야 할 텐데.

"무슨 일요?"

"짐작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구나.

날이 갈수록 럼프가 과격해지고 있어. 그게 문제야."

 

파이시의 수장이자 옛 동료인 럼프를 만나 담판을 짓기 위해서였다.

할머니는 럼프를 만나 '눈물 금지 주사를 맞고 안 맞고의 선택은 자신의 의지에 밑겨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당연히 모든 것을 시민의 의지에 맡겨야 한는 것이 자신의 뜻이라고 했다.

림프의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거짓으로 드러났다.

"파이시에 사는 모든 사람이 눈물 금지 주사를 맞아야 한다니 큰일이구나.

럼프가 갈수록 통제력을 잃고 있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고, 강요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그런데 자신의 욕심으로 타인에게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강요하는 것은 조심해야할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과한것은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말이있듯이 말이다.

 

겸이 엄마는 C 구역에서 방역 책임자로 일했다.

겸이는 엄마가 힘들실까봐 걱정되었다.

"달이도 힘들 텐데" 겸이는 동생도 걱정되었어요.

달이는 곧 태어날 겸이이 동생 이름이였어요.

퇴근하여 돌아오신 엄마께서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한 사람들을 끌고갔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런데  겸이의 친구 리아네 가족이야기였다.

겸이는 리아가 걱정되었다.

 

할머니와 겸이는 리아가 있는 C구역으로 리아를 만나러갔어요

 


 

집 안은 햇빛이 차단된 탓에 어둑했다.

리아는 거실 한가운데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

무릎에 고개를 묻은 채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리아의 부모님이 강제노역장에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할머니와 리아,겸이,로보와 알로는 '리아 부모님 구출 작전'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리부구'는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활동을 시작했다.

리아부모님을 구출을 돕겠다는 핼퍼를 만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핼퍼로 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핼퍼가 눈물을 흘리고, 가슴에 톱니바퀴가 있는 곳에 손을 올리고있다.

마치 슬픔에 마음 아파하는 사람처럼말이다.

핼퍼가 할머니에게 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강제 노역장의 존재를 알게된 할머니는 럼프를 찾아가 다시 한번 눈물 주사는

선택사항임을 확인시켜주고 이야기하였다.

 

럼프와 이야기를 마치고 나온 뒤 할머니에 대해 조사 할 것이 있다며 할머니를 데려갔어요

럼프는 리아 부모님을 석방하는 대신 할머니를 붙잡아 갔다.

 

겸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무력감에 빠졌어요.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럼프와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갈등은 어떻게 될까요?

 

리아의 부모님을 구출 할 수있을까요?

겸이는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겸이는 동생 달이를 아무일 없이 만날 수 있을까요?

 

"할머니,저는 언제쯤 눈물이 나올까요?"

겸이는 자신에게 찾아올 눈물을 기다리기로 했다.

웃음만큼 소중한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됐으니. 겸이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슬픔이여,  안녕!"

겸이는 다가올 슬픔을 향해 가만히 첫인사를 건넸다.

 

사람의 감정을 유전자로 조절항 수 있다는 이야기

책속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 영화에서도 사람의 감정을 제거하고 조절하는 주제의 내용을 자주 보았어요.

감정은 사람들 사이에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러한 감정중 슬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눈물이 금지된 "달의 눈물"을 읽고

다시 한번 감정의 중요함과 소중함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감정표현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카페로 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달의눈물#정해윤#황여진#눈물#감정#주사#허니에듀카페#단비어린이#DNA#슬픔#우울

 

 

 

 

 

 

 

j***0 2021.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실공감 이야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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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추천 : 초등 고학년(4~6학년)☆☆☆?우리는 기쁜 일이나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텔레비전에서 하는 작은 말에도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합니다.눈물은 카타르시스, 즉 감정을 정화하는 작용을 해요.그런데 만약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눈물이 없다.눈물이 사라진다.상상하지 못했던 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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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 초등 고학년(4~6학년)☆☆☆

?
우리는 기쁜 일이나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작은 말에도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눈물은 카타르시스, 즉 감정을 정화하는 작용을 해요.

그런데 만약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있다면?

?
눈물이 없다.

눈물이 사라진다.

상상하지 못했던 일.

그래서 잠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눈물.

예전에는 눈물이 정말 많았어요.

감정정화?의 효과도 많았었고, 작은 감동?에도.

?

그런데 눈물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때는 나의 감정이 메말라있는 느낌이 드는...

감정에 여유가 없을 때에는 눈물이 줄어들었어요.

눈물과 함께 웃음도.

?

그래서 눈물이 사라진다면,

사람이 갖는 감정들이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것들이 피폐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살고 있는 현실에 있는 나로써는.

눈물이 사라진 세상이 조금은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든다.


페이지를 넘기고

시작된 책의 내용.

?
눈물 금지 주사는 일년 동안 슬픔이나 우울 따위의 감정은

물론 분노와 불안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했다.

?
이 부분을 읽으니

한편으론 인간의 감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있어

그 불필요한 부분이 미치는 큰 영향을 제거 할 수 있다면

눈물 금지 주사가 꼭 나쁜 것 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눈물 금지 주사라니...라는 생각에서

생각의 변환이 빠른 시간안에 생겨버려서

당혹스러워하며 읽기 시작했다.



위의 글 부분만 보면

눈물 금지 주사는 긍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

분노, 슬픔, 우울 등 부정적 감정에 관여하는 신경섬유를 억제하고, 기쁨, 웃음, 행복, 사랑, 보상 등 긍정적 감정에 관여하는 주사.

주사는 각종 뇌질환 치료는 물론 슬픔에 빠진 인류를 구했다. 주사로 슬픔을 잊은 사람들은 이전의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

?

코로나가 생기고 2년의 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백신이 생기고 백신접종을 하고

백신접종이 의무인듯 모든 사람들에게 투여되는...

?

한편으론 백신으로 인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되될아 갈 수 있을까? 라는 의심도 희망도 함께 자리잡아 가는.

?

나쁜 일에 대해 대책으로 슬픔과 고난에 빠진 인류를 구출 하겠다는 좋은 일.

?

한편으론 약간의 두려움들이 있다.

?

이들도 마찬가지였겠지.

?

책을 읽으면서 지금 현실의 모습이 투과되었다.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자유가 조금씩 사라지고

모든 것이 의무화되어버린.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이 당연하게 되어버린 현실.

?

리아네 엄마 아빠가 어딘가로 잡혀가게 되고

그로인해 '리부구'가 결성되고

리아부모님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

?

눈물 금지 칩을 원하는 로봇.

눈물 금지 주사를 맞지 않으려는 사람.

?

정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모든 과정의 끝에 다다랐다.

겸이 동생 달이 태어남으로써

예전의 기억으로써 소환 된 눈물의 진짜 모습.

?


"응애!"

달의 첫인사는 눈물이었다.

?

사람은 태어나서 맨처음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눈물이기도 하다.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터져 나오는 것이 눈물이었다.

?



우리에게 당연하고 익숙한 눈물이 금지된다면.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

한번 쯤은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었다.

?

마지막 겸이가 다시 찾아올 눈물을 기다리기로 했다는 구절에서 희망을 맛보았다.

?

아이들에게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책을 읽는 내내.

지금의 현실과 연결되고 있어.

아이들이 읽었을 때도 공감이 많이 될꺼란 생각이 들었다.

?

#초등고학년 #책 #책추천 #추천도서 #추천책 #추천 #달의눈물 #SF #단비어린이








k********i 2021.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의 눈물[단비어린이]
"달의 눈물[단비어린이]" 내용보기
요즘 오징어 게임이 엄청난 흥행이지요? 그래서 저도 뒤 늦게 봤는데요, 정말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거기서 게임 진행자들을 보면 얼굴을 가려 놓으니 그 사람의 감정을 알 수 없잖아요. 그래서인지 무차별하게 희생되는 참가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마치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피도 눈물도 없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진짜로 눈물이
"달의 눈물[단비어린이]" 내용보기

요즘 오징어 게임이 엄청난 흥행이지요?

그래서 저도 뒤 늦게 봤는데요, 정말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거기서 게임 진행자들을 보면 얼굴을 가려 놓으니 그 사람의 감정을 알 수 없잖아요. 그래서인지 무차별하게 희생되는 참가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마치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피도 눈물도 없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진짜로 눈물이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눈물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그런 세상의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제 목 : 달의 눈물

◆ 나온곳 : 단비어린이[가치창조]

◆ 글쓴이 : 정해윤

◆ 그린이 : 황여진

 

 

[#달의 눈물]이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 인간으로 인해 달까지 오염으로 아파서 눈물을 흘린다는 이야기인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아니더군요.

 

 

이야기로부터 백여년 전 , 바이러스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세상을 떠나자 사람들은 슬픔과 비탄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약탈과 폭력이 이어지고 그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때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하게 됩니다.

개발한 사람은 바로 주인공 겸이의 할머니입니다.

 

 

눈물 금지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이도 슬픔을 잊고 이 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눈물 금지 주사는 사람들을 슬픔으로부터 지켜주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발명입니다.

슬픔을 잊게 만드는 주사라니...

 

 

겸이는 학교에 갑니다.

눈물 금지 주사를 맞는 날입니다.

하지만 겸이의 단짝인 리아가 오지 않았습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일년 동안 슬픔이나 우울 따위의 감정은 물론 분노와 불안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했다."

-본문-

 

부정적 감정을 조절해 주는 주사라니 여러 가지로 좋은 일에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의 주사는 겸이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듭니다.

할머니의 주사로 인해 사람들은 슬픔에서 나올 수 있었으니까요.

 

 

학교에 다녀온 겸이가 할머니께 리아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눈물 금지 주사 때문인 것 같다고 겸이가 말하자 할머니는 누구에게나 눈물 금지 주사를 맞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리아네 가족을 걱정하십니다.

할머니는 파이시의 수장인 럼프가 점점 과격해지는 것이 문제라고 하십니다.

 

파이시는 겸이네가 사는 곳입니다.

 

할머니는 럼프에게 눈물 금지 주사는 당사자의 의지에 맞겨야한다고 얘기 했고 럼프도 당연히 시민의 의지에 맡겨야하는 것이 자신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속임수였습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어느 새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통제력을 점점 잃고 있는 럼프가 할머니는 걱정입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좋은 거잖아요?

마음이 아픈 사람이거나 자신이 원한다면 괜찮지.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건 정말 문제야.

넘치는 건 모자람만 못한 법이거든."

-몬문-

 

겸이는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눈물 금지 주사는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겸이와 할머니는 일을 다녀온 엄마에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C구역에서 소동이 있었는데 눈물 금지 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을 막무가내로 끌고 갔다는 것입니다.

겸이는 리아네 가족이 걱정이 되어 엄마에게 묻지만 엄마는 대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겸이는 알 수 있습니다.

리아네 이야기라는 것을.

 

리아를 걱정하는 겸이에게 엄마는 리아의 부모님만 봤을 뿐 리아는 없었다고 합니다.

혼자 남겨졌을지도 모를 리아가 걱정이 됩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겸이는 리아가 걱정되어 할머니와 연락을 합니다.

역시나 할머니와 통했는지 할머니는 키트를 타고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겸이와 할머니는 리아를 찾아 C구역으로 향합니다.

겸이가 살고 있는 곳은 A구역입니다.

다른 구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통행증과 방문사유가 분명해야합니다.

B구역에 접어든 겸이는 불안합니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겸이는 리아네 집에 도착합니다.

 

리아의 모습을 본 겸이는 하루만에 리아가 빈껍데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감시 헬퍼가 리아를 데리러 가기위해 옵니다.

다행이도 겸이의 재치로 리아를 겸이네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겸이와 리아, 할머니, 알로와 로보는 비밀 결사대를 만듭니다.

할머니는 리아 부모님의 소식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을 하십니다.

그러다 알로가 강제 노역장에서 일하는 친구로 부터 리아의 부모님이 그 곳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비밀 결사대는 알로의 친구를 만나 리아의 부모님의 소식을 얻기 위해 약속한 장소로 떠납니다.

 

비밀 결사대는 리아의 부모님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질문들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눈물이 안나오면 슬픔이 없어지는 걸까?

슬픔이 없으면 진짜 좋을까?

슬픔과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진다면 정말 행복해질까?

 

이런저런 질문들이 머리 속에서 오고 갔습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제 모습을 떠 올렸습니다.

 

진짜 울보였어요.

누가 조금만 뭐라고 해도 막 울었던 것 같아요.

음, 한 3,4학년정도 되었을 때가 아닌가 싶어요. 남들 앞에서 자주 우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때 부터인가 되도록 사람들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런데,나이가 드니 다시 눈물이 다시 많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 때는 툭하면 우는 제가 너무 창피했어요.

물론 지금도 우는 모습을 보이는 건 좀 창피하더라구요.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보다가도 울컥할 때가 있어서 그 때는 특히 더 참으려 노력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눈물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어요.

 

 

눈물 :

눈알 바깥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늘 조금씩 나와서 눈을 축이거나 이물질을 씻어 내는데, 자극이나 감동을 받으면 더 많이 나온다.

 

 

여기서 자극이나 감동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아플 때도 나오는 것이 눈물입니다.

아픈데 슬픈데 눈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아픔을, 그 슬픔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을 흘리는 행동을 통해 힘든 감정에서 어느 정도 빠져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그 감정은 어떻게 해소가 될까 싶습니다.

 

 

물론, 책에서 표현된 눈물 금지 주사는 그런 감정들을 나지 않게 뇌를 조절하는 주사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잘 들지 않겠지요.

 

지금으로 생각하자면 우울증약 같은 그런건가 싶어요.

 

저는 복용해 본 경험은 없지만 육아로 다른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이 생겨 복용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 보면 짜증이나 이런 것들이 좀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것을 보면 꼭 필요한 약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 자체가 아직 생기지도 않았는데 의무적으로 눈물 금지 주사를 맞는것은 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예방차원에서 우리가 예방주사를 맞듯 맞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약간의 슬픈감정이나 화가나는 그런 감정들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너무 나의 감정표현만 하지 말아라. 너의 감정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편해 질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합니다.

가끔은 감정을 숨길 때도 필요하다는 말도 합니다.

저 또한 불쾌해도 화가 나도 숨기려 애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숨기려하는 것은 안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할 때는 솔직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표현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슬픔이 전혀 느낄수 없다면 과연 행복이란 것이 행복으로 느껴질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맞는 휴식이 소중하고 즐겁듯이 매일 휴식만 취한다면 쉰다는 것의 소중함을 못느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했던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여행, 북적이는 거리가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축제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느끼듯 말입니다.

 

 

작가님은 눈물이 없어진 세상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작가의 말을 조금 보시겠습니다.

 

 

 

 

 

 

저는 눈물이 없다는 것은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달의 눈물]을 통해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흐리지 못하는 사람들과 눈물을 보지 못한 아이들을 보니 눈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겸이 할머니의 말이 떠오릅니다.

'넘치는 건 모자람만 못한 법이거든.'

 

 

갈수록 과격해지는 럼프를 맞서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리아의 부모님을 구하려는 겸이 할머니는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자신이 개발한 눈물 금지 주사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아이들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파이시에는 눈물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제목이 [#달의 눈물]인데 달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와 눈물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어떨까요?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슬픔과 행복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

읽으며 주인공과 같은 긴장감을 함께하는 책.

 

 

 

오늘도 좋은 책 고맙습니다.^^

 

 

 

◆ 교과연계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4학년 2학기 국어] 8. 생각하며 읽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달의눈물#단비어린이#가치창조#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정해윤#황여진#어린이SF소설#교과연계도서#초등추천책#추천책#눈물#초등고학년#초등중학년#행복#슬픔

r*****2 2021.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비어린이문학] 달의 눈물
"[단비어린이문학] 달의 눈물" 내용보기
#단비어린이문학 #달의눈물 #정해윤 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 유행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무책 죽어 가자 슬픔과 절망이 지구를 덮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약탈과 폭력이 이어졌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울부짖었다. 겸이 할머니는 그래서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했다.     할머니는 뇌
"[단비어린이문학] 달의 눈물"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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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문학 #달의눈물 #정해윤

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 유행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수무책 죽어 가자 슬픔과 절망이 지구를 덮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약탈과 폭력이 이어졌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울부짖었다. 겸이 할머니는 그래서 눈물 금지 주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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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뇌과학자로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네 개의 뇌 신경섬유 중 분노, 슬픔, 우울 등

부정적 감정에 관여하는 신경섬유를 억제하고 기쁨, 웃음, 행복, 사랑, 보상 등

긍정적 감정에 관여 하는 3종 신경섬유를 강화하는 주사를 개발했다.

주사는 각종 뇌질환 치료는 물론 슬픔에 빠진 인류를 구하고 슬픔을 잊은 사람들은 이전의 생활로 되돌아갈수 있었다.

하지만 눈물 금지 주사는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을 강제로 통치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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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갖게 된 로봇이 당당하게 눈물을 요구하게 된다.

로봇들은 자기들의 감정을 인정해 달라고 강제 노역장 사람들과 함께 시위를 하게 된다.

슬픔의 감정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은 눈물금지 주사 맞는것을 거부하게 되고

강제 노역장으로 끌려가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것이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염려한 일이 발생하자 그제서야 말을 듣지 않고 눈물금지 주사를 만든것을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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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친구 리아네 가족이 눈물금지주사 맞는걸 거부 해서 강제 노역장으로 끌려가고

리아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리아 부모님 구출 작전'으로 부모님의 소식을 알기위해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지요. 과연 '리부구'는 리아 부모님을 찾고 인공지능 로봇들은 눈물 칩을 가질수 있는걸까요~

겸이는 눈물 금지 주사를 맞아도 할머니가 잡혀갔을때 그 느낌이 이상한것을 알게되지요

가슴이 아프다는건 슬프다는 거고, 슬픔이 지나치면 눈물이 나는거라고..

세상에 눈물이 없어져서 슬픔를 느낄수 없다고 생각해 보았지요

그게 그닥 좋을것 같지만은 않아요

슬프때는 슬퍼하고 그래서 눈물이 나야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을테니깐 말이지요..

슬픔이란 감정은 꼭 있어야된다고 생각 되어 지네요~눈물 금지 주사라니..

혹시나 미래에는 정말 만들어질수도 있을까요?

* 단비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w******4 2021.10.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