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인들이 내 나이보다 젊은 경우가 아주 많아졌다.
최신 음악들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처럼 요즘 시에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이 시집은 그렇지 않다.
겉멋부리지 않고 우리 삶의 진실을 응시할 수 있는 작가가 정다연인가.
아직은 확신이 아닌 긍정에 가까운 의문이지만, 다음 시집이 기대되는 작가이다.
요즘 들어 시집을 더 많이 읽게 된다. 긍정적인 현상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