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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와 함께 지낸 7년의 삶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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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이 책의 번역자인 홍세화 선생의 순천 강연이 있었는데, 다른 일정과 겹쳐 현장에는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강연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행사를 주관한 지인으로부터 강연자와 저녁을 함께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8명까지 가능했던 저녁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오랜만에 강연자인 홍세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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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이 책의 번역자인 홍세화 선생의 순천 강연이 있었는데다른 일정과 겹쳐 현장에는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코로나19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강연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행사를 주관한 지인으로부터 강연자와 저녁을 함께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8명까지 가능했던 저녁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오랜만에 강연자인 홍세화 선생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그날 뒤풀이에서 직접 사인을 해서 나에게 주었던 책이 바로 자신이 번역한 이 책이며, 7년 동안 숲에서 지내면서 노루들과 함께 살아왔던 저자의 삶이 담겨있는 내용이었다.

 

마침 지난 주 중에 23일 동안의 출장이 있어서 이 책을 챙겨갔고흥미로운 내용에 금방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텐트도 침낭도 없이 야생에서 보낸 7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저자는 우연히 들어선 숲에 매료되어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살기로 하였다결국 숲의 개발이라는 현실에 직면하여 7년 만에 숲을 벗어나 인간 사회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지만자연에서 노루를 비롯한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강압적으로 자신을 수영장에 밀어 넣는 수영강사에게 대항해 도망친 이후학교를 다니지 않고 집안에서 지내야만 했다. 우연히 저자의 방 근처에 둥지를 틀었던 새를 관찰하면서 가까워지게 되었고, 사진도 찍으면서 자연과의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저자는 이러한 행위를 일컬어 내면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자유에 대한 본능이라고 지칭하며차츰 집 근처의 숲을 탐사하는 기회를 가졌던 것이다이렇게 시작한 저자의 야생의 삶은 숲에서의 활동 공간의 확대로 이어졌고여러 달을 집에는 잠깐씩 다녀오면서 숲의 왕국에서 살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우연히 만난 수노루 다게를 만나면서저자의 관심은 노루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그들과의 교감을 이루게 되었다이후 다게를 비롯한 다양한 노루들과의 교감이 가능해지면서그들과 함께 하는 숲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던 것이다그 과정에서 노루들처럼 먹고 생활하면서그들의 생태와 감정까지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하겠다처음에는 거리를 두던 노루들이 가까이 다가와 호감을 표시하고더 많은 노루들과 교류를 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최대한 인간 세계의 체취를 덜 남기기 위해서 가급적 옷도 갈아입지 않고추울 때는 잠시 성냥으로 불을 피워 지내기도 하는 등 저자의 7년 숲속 생활은 자연에 동화되는 시간이었다고 하겠다.

 

자신의 영역을 중시하는 노루의 습성을 이해하고영역싸움에서 진 노루들이 새로운 영역을 찾아 떠나는 모습들을 목격하기도 한다노루들이 사랑하고 새로운 새끼들이 태어나는 모습을 목도하는 등 저자는 스스로 노루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인정을 받았던 것이라고 하겠다사냥이 허용된 겨울철 사냥꾼과 사냥개들에 쫒기는 노루들을 보호하고친구였던 노루가 사냥에 의해 희생되는 안타까운 순간들이 발생하기도 하였다그리고 점차 숲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노루들이 살 수 있는 역역이 축소되는 현실을 목도하고그동안 찍은 사진들과 자신의 경험을 세상에 나와 알리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물이 7년 동안 야생에서 노루들과 함께 지내면서 겪고 느꼈던 내용을 기록한 이 책이라고 하겠다저자는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서 숲을 그대로 두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개발에 대한 이익이라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하여숲이 파괴되면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 것이다. 번역자가 이 책을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한 이유도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해된다.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을 번역한 이유를 인간에 맞춰 자연과 동물을 길들여왔던 인간들에게 이제는 자연과 동물에 맞춰 스스로 길들이라는 메시지에 있다고 강조한다번역자의 이러한 의도를 통해서인간 중심의 인식을 자연과의 공존으로 전화해야 하는 까닭을 적절히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된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1.12.28.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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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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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어른들은 왜 강압적으로 아이들을 다룰까요?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아이한테 수영강사는 물에 들어가라고 하고 계속 거부하자 수영장 물속으로 강제로 밀어 넣습니다. 공포에 질린 아이는 두 팔을 허우적거리면 본능적으로 살고자 모든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그 이유로 학교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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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어른들은 왜 강압적으로 아이들을 다룰까요?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아이한테 수영강사는 물에 들어가라고 하고 계속 거부하자 수영장 물속으로 강제로 밀어 넣습니다. 공포에 질린 아이는 두 팔을 허우적거리면 본능적으로 살고자 모든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그 이유로 학교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여유있게 산책을 하며 주변을 탐사하게 되고 자연의 유혹을 억제할 수 없이 야생의 삶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그 친구가 노루가 되면 경이로운 세계에 들어선다. 현재 36세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조프루아 들로롬은 노르망디 숲에서 26세가 될 때까지 7년 동안 노루와 함께 살았습니다. 프랑스판 나는 자연인이다는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지친 삶을 벗어나 야생, 자연의 세계에서 사는 삶이 부럽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용기있는 삶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p.101 하늘의 수호자인 꼬마거북이 부러웠던 노루는 빅 아일랜드를 떠나고 싶었어. 무엇보다도 웅장한 푸른 하늘에 닿고 싶었어. 그 야망을 이루려고 천둥새를 찾아갔어. 천둥새는 무지개를 이용해 하늘로 올라가라고 조언했어.

 

 

인디언 전설에 따르면, 자연이 소명하는 때인 가을의 아름다움은 사라진 영혼들이 지상의 옛 터전을 기억하는 향수의 원천이라고 했습니다. 이맘때 가을 산에 오르면 알록달록 총 천연색을 뽐내며 가을 산을 단풍이 물들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절기 상강이 지나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는데 추운 날씨에 인간세계를 끊고 자연속에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겨울은 아무래도 다른 계절에 비해 힘이 들겠죠.

 

 

겨울을 나려면 엄격함이 요구되고 낮이든 밤이든 숲 어느 곳에서든 추위에 맞설 수 있는 해결책을 미리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잔가지들, 가문비나무 가지, 나무껍질, 솔방을 등 죽은 나무들을 숲 여기저기에서 주워 쌓아 놓고 그다음엔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개암나무 열매를 미리 장만해서 생존을 할 수 있게 보관해야 했습니다. 평범하지 않는 생각은 어린 시절부터 제인 구달, 니콜라스 배니어 등의 자연과학 서적을 읽으며 자랐고 야생의 삶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인간의 굴레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숲이 맞이해 줄 거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저도 제인 구달 책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숲속에 많은 동물 중 왜 멧돼지나 여우, 오소리, 귀여운 다람쥐가 아닌 노루였을까요?

 

 

노루는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생김새가 사슴과 매우 흡사합니다. 사슴과의 표유류로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의외로 수영도 잘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노루를 자신이 선택 했다기보다는 그들이 자신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열아홉살에 노루를 만나 다게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숲과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만남 자체가 자연스러웠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숲속의 다른 존재에 관심이 많은 노루는 타자의 삶의 방식에 매우 흥미를 느끼는 동물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칼, 양초, 성냠, 모직 스웨터, 고어텍스 운동화만 챙겨 노루의 생활방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찰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인공은 무려 43마리의 노루 친구들을 만났고, 저마다 한 눈에 보고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노루들은 저마다 그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다게는 그를 다른 노루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시푸앵트는 영역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에투알은 양육자이자 보호자의 역할을 몸소 보여주었는데, 에투알이 낳은 셰비와는 한 단계 진전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들 사이에는 강력한 우정이 형성되었고, 셰비는 의사소통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셰비 덕에 기분이 바뀌면 냄새도 바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노루를 이해하기 위해 동물들의 지능과 혼자 지내는 습성, 사냥의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능력등을 알아가게 되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이 말을 하지는 않지만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p.246 숲은 인간관계의 법칙이 명확한 방식으로 지배하는 동안에만 평화롭고 안전한 집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법칙이 힘을 잃고 자의적인 힘이 나무의 세계를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부터 숲은 위협으로 가득 찬 거처가 될 것이다. -에른스트 비헤르트 ,단순한생활 1939

 

 

아직 자연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많은 먹거리를 제공해주며 그리고 동식물들의 안식처가 되어 줍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노루를 포함해서 야생동물들의 생명이 죽음을 당하고 자연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숲이 산업화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숲이 양육자, 보호자로서 착실하게 지켜준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동물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y*****9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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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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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노루는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생김새가 사슴과 매우 흡사합니다. 사슴과의 표유류로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의외로 수영도 잘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노루를 자신이 선택 했다기보다는 그들이 자신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열아홉살에 노루를 만나 ‘다게’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숲과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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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노루는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생김새가 사슴과 매우 흡사합니다. 사슴과의 표유류로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의외로 수영도 잘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노루를 자신이 선택 했다기보다는 그들이 자신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열아홉살에 노루를 만나 다게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숲과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만남 자체가 자연스러웠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숲속의 다른 존재에 관심이 많은 노루는 타자의 삶의 방식에 매우 흥미를 느끼는 동물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칼, 양초, 성냠, 모직 스웨터, 고어텍스 운동화만 챙겨 노루의 생활방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찰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인공은 무려 43마리의 노루 친구들을 만났고, 저마다 한 눈에 보고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노루들은 저마다 그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다게는 그를 다른 노루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시푸앵트는 영역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에투알은 양육자이자 보호자의 역할을 몸소 보여주었는데, 에투알이 낳은 셰비와는 한 단계 진전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들 사이에는 강력한 우정이 형성되었고, 셰비는 의사소통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셰비 덕에 기분이 바뀌면 냄새도 바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노루를 이해하기 위해 동물들의 지능과 혼자 지내는 습성, 사냥의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능력등을 알아가게 되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이 말을 하지는 않지만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p.246 숲은 인간관계의 법칙이 명확한 방식으로 지배하는 동안에만 평화롭고 안전한 집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법칙이 힘을 잃고 자의적인 힘이 나무의 세계를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부터 숲은 위협으로 가득 찬 거처가 될 것이다. -에른스트 비헤르트 ,단순한생활 1939

 

 

인간들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노루를 포함해서 야생동물들의 생명이 죽음을 당하고 자연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숲이 산업화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숲이 양육자, 보호자로서 착실하게 지켜준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동물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 후손들에게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y*****9 202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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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②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101 하늘의 수호자인 꼬마거북이 부러웠던 노루는 빅 아일랜드를 떠나고 싶었어. 무엇보다도 웅장한 푸른 하늘에 닿고 싶었어. 그 야망을 이루려고 천둥새를 찾아갔어. 천둥새는 무지개를 이용해 하늘로 올라가라고 조언했어.     인디언 전설에 따르면, 자연이 소명하는 때인 가을의 아름다움은 사라진 영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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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101 하늘의 수호자인 꼬마거북이 부러웠던 노루는 빅 아일랜드를 떠나고 싶었어. 무엇보다도 웅장한 푸른 하늘에 닿고 싶었어. 그 야망을 이루려고 천둥새를 찾아갔어. 천둥새는 무지개를 이용해 하늘로 올라가라고 조언했어.

 

 

인디언 전설에 따르면, 자연이 소명하는 때인 가을의 아름다움은 사라진 영혼들이 지상의 옛 터전을 기억하는 향수의 원천이라고 했습니다. 이맘때 가을 산에 오르면 알록달록 총 천연색을 뽐내며 가을 산을 단풍이 물들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절기 상강이 지나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는데 추운 날씨에 인간세계를 끊고 자연속에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겨울은 아무래도 다른 계절에 비해 힘이 들겠죠.

 

 

겨울을 나려면 엄격함이 요구되고 낮이든 밤이든 숲 어느 곳에서든 추위에 맞설 수 있는 해결책을 미리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잔가지들, 가문비나무 가지, 나무껍질, 솔방을 등 죽은 나무들을 숲 여기저기에서 주워 쌓아 놓고 그다음엔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개암나무 열매를 미리 장만해서 생존을 할 수 있게 보관해야 했습니다. 평범하지 않는 생각은 어린 시절부터 제인 구달, 니콜라스 배니어 등의 자연과학 서적을 읽으며 자랐고 야생의 삶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인간의 굴레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숲이 맞이해 줄 거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저도 제인 구달 책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숲속에 많은 동물 중 왜 멧돼지나 여우, 오소리, 귀여운 다람쥐가 아닌 노루였을까요? 흥미로운 이야기 노루 인간을 읽고 있습니다.

 

y*****9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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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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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나는 자연인이다 <노루인간>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아이한테 수영강사는 물에 들어가라고 하고 계속거부하자 수영장 물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공포에 질린 아이는 두 팔을 허우적거리면 본능적으로 살고자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학교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주변을 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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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나는 자연인이다 <노루인간>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아이한테 수영강사는 물에 들어가라고 하고 계속거부하자 수영장 물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공포에 질린 아이는 두 팔을 허우적거리면 본능적으로 살고자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학교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주변을 탐사하게 되고 자연의 유혹을 억제할 수 없이 야생의 삶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그 친구가 노루가 되면 경이로운 세계에 들어선다. 현재 36세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조프루아 들로롬은 노르망디 숲에서 26세가 될 때까지 7년 동안 노루와 함께 살았습니다. 프랑스판 〈나는 자연인이다>는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지친 삶을 벗어나 야생, 자연의 세계에서 사는 삶이 부럽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용기있는 삶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프랑

y*****9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