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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냥 2년이 사라진 것 같다. 전염병이 이렇게나 무서운 질병이라는 걸 이번에 절실하게 깨달았다. 지금 위드코로나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려는 노력 중이지만, 아직 마스크를 벗기엔 너무나 무서운 실정. 코로나 이후에도 새로운 전염병은 계속 생겨날텐데 그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전염병에 대해 배워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양 사람들이 먹는 뽀얀 국물의 재료는 어린아이래!’ ‘사람의 살을 천 조각 꿰매듯 꿰맨다니? 말이 돼?’ 지금 우리가 듣기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데. 불과 13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말을 사실로 믿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은 사회가 혼란할수록 더욱 기승을 부렸고, 특히 전염병이 돌 때면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그때만 해도 전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미지의 영역이었으니, 아직 의학의 발전이 덜 이루어졌던 우리나라에서는 오죽했겠나. 영문도 모른 채 사람들이 아프고 픽픽 쓰러져 죽어가는 데다, 주변 사람들까지 같은 증상을 보였으니. 그런 불안한 마음으로 사람들 사이에 돌던 괴담 중에는 부풀리고 부풀려져 오늘날까지 사실처럼 전해지는 이야기들도 있다. 귀신은 나는 본 적도 없는데 귀신 이야기는 왜이렇게 많을까했더니, 이런 전염병이 만들어낸 이야기였나보다. 겁이 많은 보담군에게 귀신이야기는 이렇게 생겨난 거라고 말해주며 귀신은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래도 무섭다고 하겠지만 ㅎㅎㅎ 무섭다면서 귀신이야기는 또 좋아한다는 ㅋㅋㅋ
지석영 선생님이 예방접종을 시작하니, 무당들이 자신의 밥벌이가 줄어들까 지석영 선생님을 위협하고 집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고. 지금과 별다를 게 없는 듯하네. 그저 배불리 먹고 마시는 게 최고였던 시절이라 사람들은 위생에 대한 개념도 희박했다. 서양에서도 중세 기독교 영향으로 목욕하는 걸 금기시하고 목욕을 하면 병에 걸려 죽는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때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니, 그 냄새를 감추기 위해 발달한 게 바로 향수이다. 그러다가 현미경의 등장으로 위생과 소독, 살균의 개념이 생겨났다.
지금도 히트를 치고 있는 부채표 활명수와 정로환 ㅋㅋ 할머니들이 가끔 찾는 고약ㅋㅋ 일제 강점기에 활명수의 수익금이 독립 운동 지원금으로 쓰이기도 했다니, 지금까지 사랑받을 만하다. 베나치오로 갈아탈 뻔했는데 활명수 계속 마셔야겠네 ㅋㅋ 문디라고 경상도에서 지금도 사용중인 단어이다. '문디 가스나' 주로 멍청하다, 싫다라는 표현으로 쓰인다. 그런데 '문디'는 문둥 병자를 뜻하는 말이었다. 표준어는 나병(한센병) 환자이다. 나병 환자에 대한 괴담은 계속적으로 내려와 지금까지도 나병에 대한 협오감을 남기고 있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는지 아이를 잡아간다는지. 눈도 마주치면 안된다는지. 그런데 나병은 실제로 전염력이 매우 약한 편이다. 직접 접촉에 의해서만 전염되고 잠복기도 2년에서 20년까지 다양하고도 길다. 나병 박테리아는 기침과 재채기에서 나오는 침방울로 전염되지만 활동성이 양성인 경우만 감염이 되고, 양성인 경우에도 약을 먹으면 곧장 음성으로 전환된다. 1941년, 나병에 대한 특효약 'DDS'가 만들어지면서 완치도 가능해졌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은 손씻기, 개인방역인데 아직까지도 김치가 백신작용을 한다. 어떤 음식이 좋다 등등의 터무니 없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코로나19에 대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가 올바른 대처를 하기 위해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염병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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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잡아라
전염병을 잡아라 - 재밌는 괴담을 통한 전염병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준비
그레출판사 < 전염병을 잡아라 >
역사속 흥미로운 괴담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염병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전염병의 미래를 준비해야겠지요
사회가 불안하면 괴담 같은 황당한 이야기도 그럴싸하게 들리는 법이지요 현재 우리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즉 COVID-19 과 현재도 열심히 싸워나가는 중이에요
현재와 같은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처음이지만 팬더믹 상황으로 인류를 몰아넣은 전염병이 처음은 아니지요 두창, 콜레라, 흑사병, 20세기 초에 유행했던 인플루엔자 등등
우리는 과거의 경험들을 돌아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미래도 모색해야겠어요
예전에는 전염병을 역병이라고 했어요 옛날에는 이해할 수 없는 모든 현상에 귀신을 불여 설명했답니다 밥을 많이 먹어도 굶어 죽은 귀신은 걸귀가 붙었다고 하고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도 공부하는 귀신이 붙었다고 했어요 병에 걸렸을 때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존재는 몰랐지만 분명 병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불안감은 몹시 커질 거에요 바로 이럴 때 사람들 사이에서 별의별 괴담이 돌게 되는것이지요 시간이 지나 과거를 돌이켜보면 엉뚱한 괴담 속에서 뜻밖의 역사적 진실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 전염병을 잡아라 > 이 책속에서는 진실들이 쌓여서 발달해 온 역사와 괴담 속에서 우리나라의 근대 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괴담 : 지석영 선생님을 아니?
거실 책장에 꽂혀있는 친근한 지석영 선생님 이야기부터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지석영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두창(천연두)을 예방 접종하신분이에요 우라나라가 개항후 부산에 있는 일본인 병원에 찾아가 일본인 의사에게 두창 예방 주사 놓는 법을 배웠답니다 두창 예방 주사를 놓는 법을 배워 한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외가인 충주에 들려 아이들에게 예방 주사를 놓아주셨어요 아주 성공적이었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의심했지요 또한 무당들이 밥줄인 끊긴다고 몰려와 지석영 선생님 집에 불을 지르기도 하고 위협도 했다네요 선생님은 굴하지 않고 계속 치료를 해냈답니다 선생님의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이곳저곳에서 와 달라고 난리였어요 선생님은 제제들을 키우기 시작했답니다
1880년 3월 지석영은 충주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양에서도 종두법을 실시하였고 큰 효과를 거두었어요 하지만 접종할 약이 턱없이 부족했답니다 그해 6월 다시 일본으로 수신사가 파견될 때 지석영은 김옥균의 수행원으로 함께 가게 되었어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석영은 도쿄의 위생국에서 우두에 걸린 송아지를 키우는 법, 송아지에게서 발진이 나타나면 균을 채집하는 법 등 예방 접종의 시약이 될 두묘 50병을 가지고 귀국했답니다
1880년 10월 한양에서 종두의 시약이 될 소를 직접 키우는 종두장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종두법을 교육시키면서 종두 접종을 널리 보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종두 접종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비쌌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종두 접종이 의무화가 되었어요 당장 먹고 살돈도 없는데 말이죠
당시 조선은 양란이후 많은 사람들이 한양으로 몰려 들어와 있는 상황이었고 사람들이 몰리지 한양에는 품삯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도시 빈민층이 형성되었고 이들은 주로 하급 군인으로 편입되었지요 말이 하급 군인이지 도시 빈민층과 다를 바 없었어요 다수의 하급 관리들에게 주는 얼마 안 되는 식량 , 이것조차 1년이 지나도록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도시로 인구는 몰려들고 사는 건 갈수록 팍팍해지는데 삼정의문란으로 도시 빈민층의 수탈은 더 부당하게 일어났지요 어쩌면 하급 군인들의 반발은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정부의 부당한 대우에 반발하여 저항하였고 1882년 7월에 일어난 임오군란이 바로 그것입니다 분노한 군인들과 민중들은 당시 세금을 거둬들이는 선혜청의 책임자 민씨 세도가를 습격하고 덩달아 종두소도 불태웠어요
임오군란의 군인들이 종두소를 불태우고 지석영을 체포하려 했다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부당한 일에 분노했을 뿐이에요 결코 어리석고 미개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군중 심리에 쉽게 휩쓸리고 불타올라 과격한 행동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민중들은 결코 어리석지 않답니다
1870년대 후반 우두술을 시행했던 사람은 지석영 외에도 이재하, 최창진, 이현우 등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지석영만이 수신사 일행으로 일본 위생국에서 종두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다는 건 국가의 지원이 있었다는 뜻일 거예요 그런데 모든 공로를 지석영 한 개인의 노력과 희생에 의한 업적으로만 이야기하면 될까요?
뛰어난 개인과 비교되어 조선 정부는 더욱 무능하게 인식될 수밖에 없지요 일제는 무능한 조선은 사라질 수밖에 없고 미개한 조선 민중은 지배받아 마땅하다고 사람들 머릿속에 심어 두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병원균이 되는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약은 없어요 두창 백신처럼 죽은 바이러스나 병원성이 아주 약한 바이러스를 우리 몸에 넣어 스스로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게 백신의 원리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발견되는 병원성 바이러스들은 금방 모양을 바꾸어 애써 만든 백신을 소용없게 한답니다 그래서 인류는 새로운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것이지요
역사속 흥미로운 괴담 이야기 였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실이 담겨있네요 한쪽면만 보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이면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알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들이었어요 ^^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 그레출판사 >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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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펜데믹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재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는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처음 시작된 걸까? 아이가 참 많이 궁금해 합니다. ? 한창 다른 아이와 부딛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세계관을 넓여야 할 시기에 누가 마스크 하지 않았어. 거리두기를 하지 않았어라며 일일이 지적하며 사람 간의 단절과 고립이 익숙하고 편안한 새로운 세대들이 안타까운 시대입니다. 개인 위생이 발달하며 오랜기간 채감이 될 정도의 큰 규모의 전염병 사태를 겪어보지 못해 현재의 상황이 더 끔찍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근대까지 전염병과 사람의 싸움은 오랫동안 치열하게 이어져 왔는데요. 그 오랜 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를 엮은 어린이용 인문학 책입니다. ? 천연두는 유독 호랑이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것과 맞먹을 정도의 두려움을 주는 존재였는데 이젠 호환마마 둘 모두 극복되었죠? 과학적 사고들이 발달하기 전의 미신과 괴담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 나가고 있어요. ?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자레인지 괴담 선풍기 괴담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요. ?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의 정보 교환이 일상화된 어린 세대에겐 정보 전달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너무 쉽게 외곡되는 옛 시절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 질 거에요. 점차 질병을 극복하며 개인위생과 질병의 상관관계 병원균과 싸우는 항체가 면역을 형성하는 과정 등에 대한 개념도 우리의 역사과 얽혀 이해하게 되도록 재미있게 짜인 책이에요. 마스크가 갑갑하고 친구의 얼굴도 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외연을 넑힐 수 있겠어요. ? 또 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손을 씻는지 백신을 맞는지 왜 변종이 발생되면 어떻게 기존 백신이 무력화되어 가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잘 집필된 책이네요. ? ? ?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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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전염병을 잡아라!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낸지 벌써 2년이 다 되 갑니다. 백신에 의존해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전염병의 형태로 가장 기억남을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이지만, 그 이전에 두창, 콜레라, 흑사병, 인플루엔자 등 많은 전염병이 발생했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겨냈던 우리 조상들, 어떻게 예방하고 힘든 고비를 이겨냈을까요?
|책 속으로
[제중원, 콜레라 방역에 성공하다] 호열자는 오늘날 우리가 '콜레라'라고 부르는 전염병이에요. 호랑이가 물어뜯는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콜레라의 발음이 '호열랄'로 전해진 뒤 '호열자'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조선에서 콜레라의 등장은 1820년대, 전 세계의 콜레라 유행과 함께였어요. 전 세계가 콜레라로 인해 엄청난 공포에 떨어야 했지만 원인조차 알지 못했는데 약 60여 년이 지난 뒤 '세균이 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지만 병을 치료할 대책이 여전히 없었어요. 하지만 서양식 의료 기술을 받아 들이면서 더 퍼지는 것을 막는 방역에는 성공했답니다. 조선 정부는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서양 의학 교육 기관을 설립하여 서양 의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하지만 그 즈음, 갑신정변이 터지며 고위 관료였던 민영익을 미국 선교사였던 알렌이 치료해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고종은 알렌에게 보상을 해주고자 하였고, 서양식 병원을 세워 달라는 요청으로 '제중원'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1895년, 다시 한양에 콜레라가 유행하였고, 조선의 방역 책임자였던 에비슨은 콜레라가 오염된 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물을 반드시 끓여 먹게끔 해서 방역에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2장 조선 정부, 두창 백신을 보급하다] 우리 몸에는 병원균이 들어오면 병원균과 싸우는 항체가 생겨요. 중국에서는 이미 10세기경 두창을 한번 앓으면 두 번 다시 앓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챘고, 15세기부터는 두창을 앓는 환자의 고름 딱지를 가루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코로 들여마시게 했어요. 환자의 고름 딱지가 질병을 예방하는 약, 즉 백신인 셈이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백신예방법을 '인두법'이라 불렀습니다. 영국에서는 시골 의사 제너가 소도 사람처럼 두창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창에 걸린 소의 젖을 짜는 여자들이 두창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두창에 걸린 소의 고름을 사람에게 넣는 실험을 통해 두창걸리는 사람도,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 소의 두창을 이용했다고 하여 '우두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추후 제너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면서 더 안전하게 우두를 시술하는 방법을 통해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해주게 되고, 약2~3세기 동안 동서양을 넘나들며 두창 바이러스를 지구에서 서서히 사라지게 했습니다.
[3장 대한의 정부, 죽고 살아나다] 1900년대는 제국 주의의 강대국들이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국제기구들을 많이 만들었던 시기여서 우리나라도 국제 적십자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대한 제국으로 국호를 바꾸며 근대화 정책으로, 동양 최초로 전기가 들어오고, 한양에 전차가 다녔습니다. 1904년, 전쟁의 목적이 '한반도에 있었던' 러일 전쟁이 터지면서 대한 제국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어야만 했습니다. 일본군의 기습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일본에 협력한다는 한일 의정서를 체결시키며, 통신기관도 빼앗겨 버립니다. 이런 정치적 격동 속에서 근대 의학은 대한 적십자 병원이라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언뜻 일본에 나라를 빼았겼다는 결과만 보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조선만큼 치열하게 저항했던 나라도 드물어요. 나라를 빼앗기고도 임시 정부를 세웠고, 독립 운동을 해서 '조선의 독립'을 승인한다는 포츠담 선언도 받아냈습니다.
[4장 1910~1945년, 총독부 의원] 18세기~19세기 결핵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결핵은 경제와 영양 상태에 관련이 매우 깊은데 우리나라에서도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1920년, 세브란스 병원에 한국 최초의 결핵 병동이 지어지었고 1932년, 남대문이 그려진 '크리스마스 실'을 처음 발행하였습니다. 결핵 기금 마련을 위해서였지요. 조선 총독부는 개인 위생을 강조하였지만 일제 강점기의 우리 현실은 식량 부족에 시달렸던 시기였어요. 우리 국민들의 보건 상태를 개선시키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유한양행'을 창립한 유일한은 유학 후 의약품 판매업에 뛰어들어 오늘날까지 판매되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을 생산했지만, 국민들의 영양 상태는 급속도로 나빠졌고, 예산 부족으로 흐지부지 되었지만 오늘날 '진료 쇼핑'이라는 말이 나돌 만큼 의료혜택도 누릴 만큼 우리의 의약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리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데도 딱히 이렇다할 치료법이 없어 답답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 이전에 수백년전에도 수많은 전염병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예방했는지, 고쳐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전염병과 관련해 그 시대 역사까지 더해서 읽으니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옛날에는~이랬더라~ 하는 괴담들이 많이 돌았죠. 문둥 병자들이 어린애들의 심장을 씹어 먹양 낫는다고 하더라~ 라는 무시 무시한 괴담이 돌기도 했는데 섬뜩하지만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런 터무니없고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사회를 더 혼라스럽게 했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역사적 진실을 읽게 되었네요. 해외 선교사들이 와서 서양의료를 발전시키고, 우리의 손으로 서양 의술을 익힌 근대 의사를 키우며 의료 기술 개발에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는 것을 통해 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크리스마스실 이란것이 사라진것 같아요. 제가 학교다닐 때만 해도 사서 편지에 부치고 했었는데 말이죠.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도 자주먹는 약이 있는데 바로 부채표 활명수입니다. 조선 궁중 비방에서 서양 생약 전통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소화제로 우리나라 첫 번째 브랜드 상품이자 최장수 브랜드 상품으로 일제 강점에 활명수의 수익금이 독립 운동 지원금으로 쓰였다고 하니 놀랄수밖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려고 했으나, 더 많은 지식과 놀라움이 더해졌던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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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출판사에서 나온 전염병을 잡아라! 라는 책은 우리 역사 속의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괴담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염병의 역사들을 돌아보고 전염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하였어요. 전염병을 잡아라! 책이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다가올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역사 속의 괴담 이야기들이라는 독특한 구성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그냥 전염병을 공부하자 하면 흥미가 별로 없을텐데 괴담 이라는 소재로 전염병을 알게 해주니까 굉장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전염병을 우리는 옛날에 역병으로 불렀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역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미신으로 고양이 부적을 붙였다고 하는데 쥐 귀신이 역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양이 부적을 붙였다고 하더라고요. 조선시대에는 전염병이 돌면 나라에서 몇가지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한일은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신을 땅속 깊이 묻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라에서 별도로 환자를 돌볼 의사를 파견하기도 하였고 환자들에게는 쌀과 거적을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약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였고 죄수들 중에는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들을 풀어주기도 하였다고 해요. 그리고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 여제라는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나라에서 전염병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역병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럴 때 사람들 사이에서는 별의별 괴담들이 돌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괴담들은 때로는 아주 위험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였다는데요. 그러나 그런 괴담들 속에는 뜻밖의 역사적 진실이 숨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염병을 잡아라! 책에서는 역사와 괴담 속에서 우리나라의 근대 의학이 어떻게 발전할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은 제중원의 콜레라 방역에 성공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제중원은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와 세운 병원인데요. 1885년 제중원이 탄생됩니다. 책에는 제중원의 탄생에서 부터 제중원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요즘식으로 말하면 가짜 뉴스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그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알려주는 이야기들을 볼수 있던 것이지요.
전염병을 잡아라! 에는 우리나라를 휩쓴 전염병들은 어떤것이 있었는지를 알수 있는데요. 조선에서 콜레라의 등장은 1820년대 전 세계의 콜레라 유행과 함께였다고 해요. 조선에서는 1822년 처음 평양 감사가 의주에서 괴질이 발발했다고 올리는 서한을 한양으로 보냈는데 서한이 도착할 시기에 한양에서도 괴질이 돌게 되었다고 하지요. 당시에 콜레라를 쥐통, 쥐병 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콜레라는 온몸에 근육 경련을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콜레라균에 감염이 되면 보통 몸의 수분이 빠지는 탈수로 비쩍 말라간다고 하는데 열흘쯤이 지나면 대부분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1895년 6월 다시 콜레라가 유행을 하자 조선 정부는 제중원의 의료 선교사인 올리버 에비슨을 방역 책임자로 임명을 하였는데 에비슨은 한양 각 지역에 포스터를 붙였는데 음식은 반드시 끓이고 끓인 음식은 다시 감염되기 전에 먹기면 하면 된다는 방을 붙였는데 그 결과 방역에 성공을 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갑신정변으로 기회를 잡은 알렌과 제중원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감리회와 시병원, 그리고 첫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어요. 구리개로 옮겨간 제중원과 콜레라 방역에 성공한 제중원의 역사 이야기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 2장에서는 조선정부 두창 백신을 보급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지석영 선생님과 연관된 괴담과 조선과 조선인을 비하시키는 괴담 접종법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지요.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우두 접종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 까지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서 배울수 있게 해주었지요. 다음은 대한의 병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 위생과 소독에 대한 괴담과 괴담보다 더 괴감 같은 천기누설의 대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읽어볼수 있었지요. 그리고 러일전쟁과 정로환, 그리고 대한 제국의 적십자 병원에 대한 이야기 등도 읽어볼수 있었지요.
마지막 4장에서는 1910년~1945년 총독부 의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 이 안에서는 강제 격리의 첫 역사인 한센병에 대한 이야기들도 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수많은 사망자를 낳은 스페인 독감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함께 알아볼수 있었고 외롭고 쓸쓸한 전염병인 결핵에 대한 이야기들도 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염병을 잡아라! 책에서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역사 속의 괴담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염병의 역사를 알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수 있는 역사 속의 괴담들을 통해서 지금의 전염병의 여러 모습들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 이야기들이 아닌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어가며 역사를 배울수 있는 이야기들로 담겨있어서 아이가 아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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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잡아라!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고 손소독제가 보이면 자동으로 손이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도대체 코로나19가 어떻게 생겨났을까 많이 궁금해해요. 팬더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가 처음은 아니라지만 이처럼 심각 했을때가 또 있었을까 싶은데 '전염병을 잡아라!' 이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휩쓴 전염병들은 무었이 있었는지 역사를 알아보고 미래는 또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 해보는 책이랍니다. 시작은 1800년대 전 세계가 공포를 떨어야 했던 콜레라예요. 당시 조선에는 콜레라(괴질)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는데 어디서 온 병인지도 모른채 사람들이 탈수로 비쩍 말라다가 열흘쯤에 대부분 죽었다고 하니 약초, 종교나 부적등에 의지할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콜레라는 의외로 음식을 상하지 않게 끓여서 빨리 먹으라는 제중원의 의료 선교사의 권유로 방역에 성공했다니 참 대단하죠. 헌데 이야기는 갑신정변과 제중원 설립 관련해서 퍼진 괴담으로 남아있다고 해요. 지금은 너무 당연한 질병예방의 기본 '손씻기'지만 과거에는 질병과 청결의 관계성을 몰라서 병에 걸리는 경우가 허다했어요.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의사가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죽었던 일이 겨우 200년도 안된 일이였다니 지금 생각하면 참 황당하지만 당시에는 그게 당연했던 거였죠. 그러니 얼토당토 안한 이야기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에따른 괴담도 참 많았던거죠. 책에서 전염병과 괴담을 엮은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과 그 이야기를 하면 좋답니다. 그런 괴담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지요.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해서는 백신 속에 마이크로칩이 들어있다던가 뇌로 들어가서 조종을 당한다더라 하는 황당하지만 듣다보면 그럴싸해서 혹하게 되는 내용들이 참 많거든요. 그런 내용들을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괴담은 사회가 혼란스러울때 더욱 힘을 얻으니, 누군가 괴담을 핑계로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한다고요. 옳고 그름을 검증 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이여도 어느쪽이든 무조건 맹신하는 건 참 무서운 일이라는걸 깨닫는 게 중요하다는걸 알려주고 있네요. '우리 몸에는 병원균이 들어오면 병원균과 싸우는 항체가 생겨서 한번 싸워본 경험이 있는 항체는 비슷한 병원균이 들어오면 더 잘 싸운다.'고 해요. 때문에 평소 왜 면역력이 중요한지 예방접종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 해 줄 수 있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영국의 시골의사 제너가 두창에 걸린 소의 젖을 짜는 여성들은 두창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예방접종'의 문을 열었어요. 책을 읽으니 그저 엄마가 맞으라고 해서 맞았다던 독감 예방접종을 '스스로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주기 위해 죽은 바이러스나 약한 바이러스 즉, 백신을 우리 몸에 넣는 것.' 이렇게 이해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는 왜 막지 못한 것일까, 이것에 대한 답도 있는데 '요즘 발견되는 병원성 바이러스는 금방 모양을 바꾸기때문에 애써 만든 백신을 소용없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책을 읽고나니 아이가 전염병에 대한 이해가 생겼답니다. 그저 잔소리로 생각하는 청결 규칙,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 관심이 없는 백신뉴스 이야기가 책을 읽고나면 다시 새롭고 중요하게 들리니 아이들과 꼭 이 책을 읽어보기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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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출판사에서 출간된 전염병을 잡아라! 입니다. 이 책은 의학에 많은 호기심을 두고 있는 둘째 아이의 요청으로 보게 된 책이랍니다. 학습 만화가 아닌 줄글로 씌여진 책이라 아이가 잘 볼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흥미를 가지는 분야인데다 친절하고 재밌게 씌여진 책이라 그런지 앉은 자리에서 집중해서 술술 읽더라구요~^^
지금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시대가 힘들지만 과거 원인을 몰랐던 전염병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그 병을 이겨냈듯이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현재의 전염병도 이겨 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있어요. 이책을 쓰신 김일옥 작가님 역시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며 미래를 준비해야 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과거 전염병에 대한 괴담들과 잘못 알려진 이야기들을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들려주고 있기에 사실인가? 싶은 의문으로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그 후 괴담의 사실 여부와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들려 주기에 진짜인지 가까인지에 대한 호기심도 시원하게 풀 수 있었고, 전염병과 관련된 역사 또한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중원과 콜레라 방역, 두창 백신, 우리나라 최초의 백신, 위생과 소독, 정로환과 대한 제국 적십자 병원, 결핵 등 우리 나라에서 힘들었던 전염병과 이를 이겨 낸 이야기들을 역사 인물과 배경, 사실들을 소개하며 함께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염병이라는 부분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주변 상황들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역사의 한 켠을 살펴 볼 수 있었고 과거의 방역과 현재의 방역의 같은점, 다른점 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더 알아보아요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에 씌여진 이야기는 딱딱하지 않고 상냥하며 친절하게 들려주고 있기에 재미있게 괴담을 보며 전염병의 역사와 그 주변 역사적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그레출판사의 전염병을 잡아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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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전염병을 잡아라!> 입니다.
김일옥 작가님이 쓰셨구요, "재미있는 괴담들을 통해 우리나라 전염병의 역사를 돌아보고, 전염병의 미래를 향해 나가아게 하는" 책이라고 표지에 소개되어 있네요. 다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말, 알고 계시지요? 여기서 호환마마가 무엇인지도 알고 있으신가요?^^ 바로 천.연.두 입니다. 얼마나 천연두가 무서웠으면 이렇게 무섭다는 비교의 대상으로 쓰였던 걸까요 요즘은 과학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완전히 정복한 전염병이지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따랐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지요. 천연두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휩쓴 전염병들은 무엇이 있는지.. 또 우리 조상들은 이 전염병들을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함께 읽어볼까요 책의 구성은 1장, 제중원, 콜레라 방역에 성공하다 2장, 조선 정부, 두창 백신을 보급하다 3장, 대한의 정부, 죽고 살아나다 4장, 1910년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총독부 의원 이렇게 4개의 챕터로 나뉘어 우리나라 근대 의료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예전에는 아직 의학 기술이 발달하지못해 당장 해결책을 모르는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하면 낫는다더라", "저렇게 하면 죽는다더라"와 같은 믿을 수도 없고 효과도 검증되지 않지만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괴담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 엉뚱한 괴담들이 실제 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을 때도 있었고.. 사회적 약자들의 엄청한 희생 뒤에야 비로서 사회에 안정을 가져오기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바이러스와 함께 하고 있으며 따라서 인류의 역사는 바이러스의 역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감염병들의 발병 원인부터 예방 백신까지.. 역사의 흐름과 함께 알기쉽도록 잘 설명되어 전염병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특히 요즘같은 코시국에.. 근대 의학의 발전 역사를 통해서 넘쳐나던 괴담속에서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아냈었는지.. 이를 통해 진화하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분명 그 가능성을 찾을수 있길 바래봅니다. 초등학교 어린이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하루빨리 승리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모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