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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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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느낌의 아이 그리고 거울에 비친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 제목을 듣고 어떤 내용일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책이 오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자꾸 흐르고 그 눈물을 훔치느라 자꾸 읽는 것을 중단해야 했다... ㅜㅜ 우리는 이별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고 더 씩씩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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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느낌의 아이


그리고 거울에 비친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


제목을 듣고 어떤 내용일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책이 오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자꾸 흐르고


그 눈물을 훔치느라 자꾸 읽는 것을 중단해야 했다... ㅜㅜ







우리는 이별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고


더 씩씩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문학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이 겪은 일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경험들이 우리를 더 멋진 사람으로 자라게 해줄 거예요!!!








박현경님은 2001년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다수의 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 『또마의 그네』 등 다수가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거울아이〉는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은 작품이랍니다^^


이 책의 몽환적인 그림을 그려주신 분은 이경하 님 입니다.


독특한 그림이 이야기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답니다^^*











나비와 나방 … 10
거울아이 … 52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 82











이 세 편의 이야기는 어느 하나 가슴 뭉클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너무나 슬픈 이야기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중 책의 제목인 거울아이는 제 가슴을 후벼파는 슬픔을 주었답니다ㅜㅜ








민철이는 엄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엄마마저 얼마 전 세상을 뜨고 마셨죠..


민철이는 그런 엄마가 밉고 그립습니다..


어느 날 민철이는 '사별 전문 상담사'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아저씨는 민철이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설마 이루어질까? 의심하면서 믿고 싶습니다..


민철이는 젊은 시절의 엄마를 만나게 되고


엄마에게서 위와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소중한 분을 잃으신 분들에게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작가의 문체는 여름날의 비처럼 강렬하게 이야기 속으로 저를 이끌었고,


함께 동화되게 하였고,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IQ, EQ가 아닌 AQ라고 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 말이지요

이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면 그러한 능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 이러한 공감능력을 키워 준 것은 플란더스의 개였던 것 같습니다.)



서평을 쓰면서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

 

 

저의 서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20.07.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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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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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토리빌 41 거울아이 글 박현경 그림 이경하 밝은미래 #거울아이#밝은미래#아이스토리빌 #나비와나방#내동생은바보가아니야#초등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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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토리빌 41

거울아이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은 어른에게도 크고 무거운 슬픔인데 아이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자나 자식 그리고 부모님 등 절대 끊을 수 없는 끈으로 맺어진 이런 소중하고 귀한 인연과의 헤어짐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정도의 고통이라 봅니다. 전 아직까지 경험해보지는 못한 일이지만 언제 닥칠지도 모르는 일이라서 더 가족의 소중함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항상 옆에 있어서 더 소홀하고 표현도 하지 못했던것 같은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3편의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들여다 보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으로 아이에게 다가오기를 바래봅니다.

- 초등학생 5학년이 쓴 독서일기 -

이 책은 제목이 뭔가 의미심장해서 무슨 책인가 봤더니 가족의 사랑을 담은 슬픈책이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사촌동생을 싫어하는 6학년 누나가 사촌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되는 내용이었고, 두번째 이야기는 엄마를 떠나 보낼 준비도 하지 않은 민철이가 엄마와 이별을 하는 내용이었으며, 마지막 이야기는 코찔찔이 동생 순동이를 이해하고 용기와 격려를 해주는 멋진 순영이의 내용이었다.

내가 민철이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것도 엄마와 이별하면 그 슬픔은 어느정도 일까? 가늠할 수 없을 듯하다. 그래도 민철이가 엄마를 편하게 보내줘서 다행이다.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엄마도 민철이가 걱정되어서 민철이를 놔두고 하늘나라로 가기가 힘들었을 텐데...

또 내가 이 동화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순동이를 대하는 순영이의 태도였다. 내가 순영이었으면 순동이가 부끄러웠을텐데 순동이를 오히려 자랑스럽게 대하고 용기를 주는 순영이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동생이 2명이나 있는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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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s*******7 2020.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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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을 닦아주는 이야기
"아픈 마음을 닦아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거울아이> 에는 단편 3편이 담겨있다. 첫번째 이야기에는 갑작스러운 사촌동생과 함께 살게된 아이가 주인공이다. 결코 동생은 바란적이 없는데, 갑작스럽게 집에 들어와 내 삶을 휘저어놓는 어린 사촌동생이 너무 밉다. 주인공은 밤에 몰래 나가는 사촌동생의 뒤를 밟게 된다. 그리고  몹쓸 말을 쏟아붇던 나는 어린사촌동생의 마음이 어땠을지 느끼게 된다. 이 이야기를 읽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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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에는 단편 3편이 담겨있다.

첫번째 이야기에는 갑작스러운 사촌동생과 함께 살게된 아이가 주인공이다. 결코 동생은 바란적이 없는데, 갑작스럽게 집에 들어와 내 삶을 휘저어놓는 어린 사촌동생이 너무 밉다. 주인공은 밤에 몰래 나가는 사촌동생의 뒤를 밟게 된다. 그리고  몹쓸 말을 쏟아붇던 나는 어린사촌동생의 마음이 어땠을지 느끼게 된다. 이 이야기를 읽은 친구들은 어린 동생들의 마음에 귀기울일줄 아는 듬직한 언니가 될것같다.

두번째 이야기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마음을 닫은 아이 이야기다. 엄마와 제대로 된 이별을 하지 못한 아이는 젊었을적 엄마를 만난다. 굳게 닫았던 마음을 자신을 전혀 모르는 예전의 엄마에게 열어놓게 된다.  예전의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보듬어준다. 아이는 엄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좀더 강해진다.

세번째 이야기는 지체장애 동생을 둔 언니가 주인공이다. 동생을 놀리는 아이들을 혼내주려고 쫓아가는 언니를 온마음을 다해 응원하게 된다.

 

단편 세 이야기의 주인공 아이들 모두 응원해주고 싶다.

작가는  세 이야기를 통해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정성껏 보듬어준다. 따뜻하다.

b****9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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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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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먹한 책일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가슴 아프면서 따뜻한 책인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거울 아이를 만나고 나서박현경의 글이 어떤지가 너무 궁금했어요!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알고 있는지어떻게 이렇게 표현했는지.. 그리고 만나보고 싶기도 했어요    이 책은 총 3편의 글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이 글 하나하나 다 다른 이야기지만 또 하나로 이어지는 글들이네요    나비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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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먹한 책일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가슴 아프면서 따뜻한 책인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거울 아이를 만나고 나서

박현경의 글이 어떤지가 너무 궁금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알고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는지.. 그리고 만나보고 싶기도 했어요

 

 

 

이 책은 총 3편의 글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 글 하나하나 다 다른 이야기지만 또 하나로 이어지는 글들이네요

 

 

 

나비와 나방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너무나도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기에

더욱더 마음이 아팠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를 잃은 아이를 옆에서 보는

제3자의 눈에 비친 모습!

자기의 것들을 빼앗긴 우리 아이!

어쩌면 그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가 보고 싶지 않아서 외면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내면 아이를 만나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거울 아이 역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너무 슬펐었네요!

 

 

 

 

어쩔 수 없이 상처받은 아이들!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모습들!

아이들이 예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후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이 담긴 책들을 봤으면 하네요!

내가 만들어가는 세상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또 따뜻하기도 한 책!

우리 아이들이 읽어서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는 책이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u 2020.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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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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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집 『거울 아이』는 세 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동화집입니다. 「나비와 나방」, 「거울아이」,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가정’이란 주제로 묶여 있습니다.   「나비와 나방」은 작은 아버지 부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함께 살게 된 사촌 동생을 못마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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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집 거울 아이는 세 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동화집입니다. 나비와 나방, 거울아이,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가정이란 주제로 묶여 있습니다.

 

나비와 나방은 작은 아버지 부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함께 살게 된 사촌 동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주인공의 시선으로 동생의 아픔을 바라보게 되는 동화입니다. 유진은 갑자기 자신의 삶 속에 끼어든 사촌 동생 동호가 짜증나기만 합니다. 시커멓고 비쩍 마른 11살 남자애, 게다가 답답하고 굼뜬 촌티가 줄줄 흐르는 아이, 그런 아이가 자신의 동생이 된다는 게 유진은 너무 싫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호가 밤마다 어딘가를 몰래 다녀오는 걸 알게 된 유진은 동호의 비밀을 밝혀내 집에서 쫓아내려 하는데.

 

유진은 예쁜 나비가 아닌 징그럽기만 한 나방과 같은 사촌동생이 싫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동생의 아픔, 그 눈물을 보며, 유진의 가슴은 열리게 되죠.

  

  

거울아이를 읽곤 먹먹함에 한참을 아무것도 못했답니다. 엄마의 죽음 이후 홀로 남겨진 아이, 무엇보다 엄마의 죽음에 자신이 한몫 했다는 자책감에 힘겨워 하는 아이 민철. 민철은 어느 날 환상적인 기차를 타고 환상 여행을 하게 됩니다. 바로 그곳에서 민철은 젊은 시절 엄마를 만나게 되죠. 민철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는 젊은 시절 엄마와의 만남은 민철의 멍든 가슴을 치유해 준답니다. 환상적인 기차여행, 너무나도 먹먹하고 울적해서 더욱 환상적인 여행이랍니다.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는 모든 점이 늦기만 해서 바보라 놀림을 받게 되는 동생 순둥이를 둔 순영이 놀림당하는 동생 모습에 동생을 부끄러워하던 마음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동생을 향한 사랑만이 커지는, 남매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 편 모두 어둠이 가득하지만, 그 어둠을 가르며 솟아나는 밝은 빛이 가정이란 이름 안에서 발견되기에 가슴 훈훈해지는 동화들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거울아이가 참 좋았답니다.

 

h***r 2020.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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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책 거울아이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책 거울아이" 내용보기
책을 읽고나서 제 뒤로 와서 엄마 사랑해 하며스텔라가 저를 꼭 끌어안아주게 한 책보고나면 가슴이 촉촉해지고 엄마가 생각나는 책~거울아이에요~           거울아이는 총 세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나비와 나방, 거울아이,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세가지 이야기가 다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는 그런 얘기들이에요 그래도 우리 스텔라는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책 거울아이" 내용보기

책을 읽고나서 제 뒤로 와서 엄마 사랑해 하며

스텔라가 저를 꼭 끌어안아주게 한 책

보고나면 가슴이 촉촉해지고 엄마가 생각나는 책~

거울아이에요~          

거울아이는 총 세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나비와 나방, 거울아이,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세가지 이야기가 다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는

그런 얘기들이에요

그래도 우리 스텔라는 세편의 이야기 중에서도 단연코 거울아이가

제일 마음에 많이 남는다네요

특히 엄마와 관련된 내용이라 더 슬프다는...

이 이야기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민철이라는 소년이 주인공인데요

자신을 예고도 없이 떠나버린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가득한 아이에게

사별전문상담사가 방문을 하고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던 민철이가

엄마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에 마음을 열고 엄마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기차를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가요~

상담사 아저씨는 엄마는 돌아가시면서 추억을 잊는 약을 마셔서 기억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이걸 잊지말고 엄마를 보고나면 다시 기차를 타러 돌아오라고 한답니다

엄마를 다시 만나면 막 화를내고 원망을 할것 같았던 민철이의 마음이었지만

막상 엄마를 만나니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엄마가 아프다고 했을때

노느라 약을 못사다 준 것에 대한 죄송함 등등의 감정이 올라오는 민철이의 내용~

이 책을 보고 나더니 바로 엄마 사랑해를 얘기하는 우리 큰딸~

가족의 소중함을 잠깐 잊고 있을 때라면

거울아이 한번 보고나면 다시한번 내 주변에 늘 존재하는 우리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 같아요

r****a 202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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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거울아이
"[밝은미래] 거울아이" 내용보기
거울아이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함께 하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 3편의 이야기 선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대답할거예요   '가족'이란 단어만으로도 내게 참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 너무나도 소중하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때론 서로 미워하고 부끄러워하고 원망하고 외면하기도 하지
"[밝은미래] 거울아이" 내용보기

 

거울아이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함께 하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 3편의 이야기 선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대답할거예요

 

'가족'이란 단어만으로도 내게 참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

너무나도 소중하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때론 서로 미워하고 부끄러워하고 원망하고 외면하기도 하지요

심지어 가족과 멀어져 오랫동안 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너무 안타까운일이죠

 

아무리 밉고 원망해도 가족이라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세 편의 가족이라는 주제의 옴니버스랍니다

 

한편 한편 만나볼까요?

 


 

<나비와 나방>

 

갑자기 외동딸인 유진이는 사촌 남동생 동호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거기다 동호를 잘 돌봐주어야했어요

 

"싫어 무조건 동호를 외갓집으로 보내

안 그러면 내가 나갈 거야!"

 

어느 날, 밤에 몰래 나가는 동호를 따라 나선 유진이

밤에 몰래 나가 나쁜 짓이라도 한다면 엄마 아빠에게 사실대로 말해

동호를 내쫓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어요

 

하지만 유진이는 이 날 동호를 이해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요?

 

"나방은 우중충하고 지저분하고 하나도 안 예뻐?"

나는 지나가는 말로 했을 뿐이었는데 그때 녀석은 큰 소리로 똑똑히 말했다

"아니야, 안 그래. 나방도 예뻐!"

 

너무나도 미웠던 사촌동생을 마음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 뭉클하더라고요!!

 

<거울아이>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로 인해 세상과 벽을 쌓고 사는 민철이

사별 전문 상담사 아저씨와 특별한 기차를 타게 되었어요

 

'정말 엄마를 만나게 될까....?"

아저씨는 분명 내게 그렇게 말했다

기쁘고 설레는 한편 불안하고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아저씨가 거짓말을 할 것 같지는 않았다

"아저씨, 이거 타고 가면 정말 우리 엄마 만날 수 있는 거죠?"

 

그곳에서 엄마는 만난 민철이

하지만 엄마는 살아 있을 때 기억을 완전히 잃었어요

 

아줌마는 거울을 닦았어요

"거울이 밝고 환하게 빛나면 나도 기분이 좋아죠

틀림없이 나의 소중한 그 사람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것 같거든

그래서 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 거울을 열심이 닦는단다"

 

민철이는 작별인사조차 엄마와 헤어진 이야기를 했어요

자기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한 민철이는

아줌마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 미안해 미안해"하면서 울었고

그런 민철이를 아줌마는 위로해주었답니다

 

나는 아줌마 품안에서 더욱 크게 울었다

내 몸속에 고여 있던 슬픔이 꾸역꾸역 올라왔고 나는 있는 대로 다 토해냈다

 

원망 미안함으로 가득했던 자신의 감정을 털어내고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된 민철이

이제 세상과 벽을 쌓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특별한 동생 순동이

순이는 그런 동생을 잘 돌보지만 남들에게 부끄럽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하나가 달려와 내 동생 순동이가 큰일 났다며

운동장을 가리킨다. 운동장 끝 모래밭에 아이들이

떼 지어 몰려 있다

난 있는 힘을 다해 달렸다

 

"그래, 넌 바보 아니야

김순동은 바보 아니야 다음에 형들이 너한테 바보라고 하면 꼭 말해

나는 바보 아니라고 아주아주 크게 말해 난 바보 아니라고"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서로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세 편의 이야기를 읽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내 가족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더더 커지길 바래요!!!

 

s****6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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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3편의 이야기가 있다. 내용은 다르지만 익은 독자들은 비슷한 감정과 비슷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말에 요즘 맨날 집에 있다보니 투닥되는 두 아이들 생각이 나서 읽어보기 시작했다.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라서 읽기가 망설여지기도 했었다. 일단은 첫인상도 중요하니깐.왠지 이런 그림은 재미가 없어보이는데 과연 이 책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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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3편의 이야기가 있다. 내용은 다르지만 익은 독자들은 비슷한 감정과 비슷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말에 요즘 맨날 집에 있다보니 투닥되는 두 아이들 생각이 나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라서 읽기가 망설여지기도 했었다. 일단은 첫인상도 중요하니깐.
왠지 이런 그림은 재미가 없어보이는데 과연 이 책은 어떨지..


잔잔한 느낌이 난다. 세편의 이야기..
그중 거울아이는 두번째 이야기이네.. 얼른 읽어봐야겠다


왠지 예전에 읽던 좀 오래된 책 느낌이 나는건 그림탓일까?
그림이 영 그랬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아..정말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요즘 아이들 책에 있는 그림들이 여기도 있었다면 이 책을 읽은 후 느낀 감정을 온전히 느낄수는 없었을것같다


글과 그림이 적절히 있고 글도 그렇게 많은 느낌이 아니라서 4학년 기준으로 읽어보면 좋겠다.
4학년 이하는 아마 이해하기가 힘들수도 있을것같다. 물론 4학년도 책읽기가 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면 느끼는 감정이 다를거같다.


나비와 나방 - 외동딸인 유진이는 갑자기 사촌동생인 동호와 같이 살게 된다. 맞벌이하는 부모님들 덕에 일찍 자기관리를 하는 유진이는 동호를 챙기느라 늘 손해보는 느낌이고 아빠에게 혼나기까지 하게 되자 동호가 너무 싫었다.
잠시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이 살게 된 동호. 열두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동호를 봤다는 일층 아주머니.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운동화에 묻은 흙으로 의심을 하고 따라가게 되는데.
어딘가로 막 가는 동호. 뒤따라가다가  바닥에 앉아서 흙을 먹는 동호를 보게 된다.
나방. 아무도 안 좋아해. 나도 나방 싫어.. 라는 동호. 그말에 유진이는 힘이 쭉 빠지는데..

과연 동호와 유진이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둘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걸까?

거울아이 - 엄마가 약을 사달라고 했는데 귀찮다며 친구와 놀다 밤늦게까지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돌아온 민철이.
엄마가 자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잠들었다 다음날도 혼나기싫어 일찍 학교로 간다
학교에서 돌아와서도 엄마의 신발이 집에 있자 이상하게 생각하며 방으로 가서 엄마를 보는데..
엄마의 몸은 이미 굳어져있다. 엄마가 자신만 남겨놓고 갔다고 생각한 민철이는 엄마에 대한 원망을 하는데 반장 아주머니가 데리고 온 사별전문상담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어느 장소로 향한다.
거기서 엄마와 닮은 사람을 본다. 그 장소에는 추억의 차를 마시고 예전의 기억들을 모두 깨끗이 잊은 사람들이 사는곳.
절대 엄마의 기억을 억지로 불러내서는 안되고 이곳의 질서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것.
이것이 민철이가 엄마를 보기위해 한 약속인데.
아줌마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약을 사다주지 않아서. 늦게 와서 엄마가 죽은것이라며 울음보를 터트린다.
그러나 아줌마는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라며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 떠나고 남는 거 그건 아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며 달래는데..
 
누군가 후회하는 순간이 있다. 후회하는 순간을 되돌릴 수도 있지만 민철이처럼 엄마가 돌아가시면 절대 그 순간을 되돌릴 수가 없다.
민철이같은 마음을 같지 않으려면 후회하는 순간을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내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 순영이 동생 순동이... 학교를 다니며 수업중간에 누나네 반에 기웃거리는 순동이. 다른아이들과는 다른 아이다. 순동이가 학교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때 어디선가 슈퍼맨처럼 나타난 누나 순영이
멋진 남매의 이야기. 따뜻한 이야기다.

세 이야기 모두 읽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갑자기 변한 상황에 당황스럽지만 잘 이겨낼 동호와 유진이 이야기와 엄마의 죽음에 미안함이 있는 민철이. 남들과 다른 동생을 잘 챙겨주는 멋진 누나 순영이. 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있을 수 있는 이야기고 주변에 얼마든지 있는 이야기라 읽고나서 그 인물들의 감정을 느껴보고 이해를 해보는건 어떨까?
잔잔한 세편의 동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m****n 202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거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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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총 3편의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 이야기 선물이 들어 있는 책으로서 나비와 나방의 경우에는 어느날 불청객처럼 집으로 찾아오게 된 사촌동생을 못마땅하게 여긴 외동딸아이는 자신이 손해를 보아야 만 하는 상황이 너무 싫었고 그저 얄밉게 만 느껴졌던 사촌동생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사촌동생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이고, 거울아이의 경우에는 엄마를 잃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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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총 3편의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 이야기 선물이 들어 있는 책으로서 나비와 나방의 경우에는 어느날 불청객처럼 집으로 찾아오게 된 사촌동생을 못마땅하게 여긴 외동딸아이는 자신이 손해를 보아야 만 하는 상황이 너무 싫었고 그저 얄밉게 만 느껴졌던 사촌동생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사촌동생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이고, 거울아이의 경우에는 엄마를 잃은 소년에게 사별 전문 상담사가 집으로 찾아오면서 그동안 꾹꾹 참고 있었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잘못한 행동들에 대하여 반성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이고,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의 경우에는 조금 부족한 동생을 가진 순영이는 처음에은 동생을 부끄러워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위기에 처한 동생을 구하고 자신의 동생이 얼마나 사랑스런 동생인지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기 다른 총 3가지의 이야기이자만 결국 가족간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고, 처음에는 잘못된 선입견과 주변의 시선을 느껴서 자신에게 불리하고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을려는 생각에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외면하고 벗어나려고만 하지만 결국 자신의 가족과 형제를 생각하며 가족의 위해 희생하고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는 점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면서 가족간의 사랑이야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법이자 가족들 간에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감정임을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철부지로 자라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고마움보다는 자기 스스로 혼자서 잘 커서 어른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곤 한답니다. 비단 이런 착가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거의 모든 아이들의 생각이자 미성숙된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자신과 꼭 닮은 아이를 만났을 때 그제서야 비로소 알게 된답니다. 아이는 절대 스스로 자라날 수 없고 부모님의 사랑을 가득 담고서 아이 스스로 잘 견디어 내고 다 함께 파트너가 되어 잘 자라주었을때 비로소 커나갈 수 있음을 말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한팀이 되어 즉 파트너가 되었을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너무 좋은 이야기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 잘 읽었고 행복하게 느꼈답니다 ^^~


감사합니다!!

c*****1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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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글 박현경 /그림 이경하밝은미래박현경 작가님은 이전부터 주목하는 관심 작가입니다. 2018년에 나온 【또마의 그네】를 읽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화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신선한 충격,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흔히 봐 온 동화의 기법이 아니고 전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제 생각에 박현경 작가님의 매력은 슬프고 아픈 주제를 반전을 통해 정화시키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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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글 박현경 /그림 이경하

밝은미래







박현경 작가님은 이전부터 주목하는 관심 작가입니다. 2018년에 나온 【또마의 그네】를 읽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화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신선한 충격,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흔히 봐 온 동화의 기법이 아니고 전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제 생각에 박현경 작가님의 매력은 슬프고 아픈 주제를 반전을 통해 정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단편 동화에 정말 진수랄까요? 이번 【거울아이】는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 편의 단편이 실려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읽고 저는 밤에 읽고 두 사람 다 책이 온 날 바로 완독했습니다. 각각 다른 이야기 인 듯 하면서도 세 편은 가족, 사랑, 상처치유 라는 키워드로 묶여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나비와 나방』의 주인공 유진은 6학년 여자아이. 어느 날 작은엄마, 아빠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돌어가시자 사촌동생 동호와 함께 살게 됩니다. 유진이 엄마, 아빠는 바쁘셔서 어려서부터 혼자 척척 알아서 했던 아이입니다. 갑작스레 동생이 나타나고 가족 모두 동호에게 관심을 주자 유진이는 점점 삐딱한 생각이 듭니다. 몸도 약하고 행동도 느린 동호 때문에 손이 많이 갑니다.  어느 날 집안일을 봐 주시는 아줌마로부터 동호가 밤마다 밖으로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유진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동호 뒤를 쫓습니다. 으스스한 분위기로 동호를 쫓아가는데요. 과연 유진이가 본 것을 무엇일까요? 엄마, 아빠를 잃고 무심한 듯 지내는 동호였지만 밤마다 잠결에 집 밖을 돌아다닙니다. 흙 묻은 입으로 "엄마, 아빠 빨랑 오라"고 우는 동호를 나도 책 속에서나마 꽉 안아 주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책의 제목이기도 한 『거울아이』. 엄마가 돌아가시고 혼자 지내는 민철이. 주변 어른들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를 돌봅니다. 사별 전문 상담사인 아저씨를 따라 기차를 탑니다. 온통 짙은 안개뿐. 엄마가 돌아가시던 날을 떠올립니다. 엄마는 약을 좀 사달라고 했고 민철이는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컵라면을 먹고 실컷 놀다 옵니다. 그 사이 엄마는 돌아가십니다. 민철이는 죄책감으로 흐느껴 웁니다. 두 시간의 시간을 허락받은 민철이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에서 젊은 시절의 엄마를 만납니다. 엄마는 민철이를 알아보지 못하고요. 거울을 닦으며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자고 합니다. 꼬옥 껴안고 엄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풀어놓고 위로받습니다. 다시 약속대로 기차를 타기 위해 돌아섭니다. 두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글을 쓰는 지금도 눈이 부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은 정말 겪어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이지요. 그러나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짐의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민철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은 배웠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순영이는 동생 순동이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동생은 발달이 느립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도 불쑥불쑥 문을 열고 누나의 교실로 찾아옵니다. 친구들의 놀림도 일상이 돼버렸습니다. 공부 시간에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거야, 라고 말해도 동생 순동이는 의미 없이 뒷말만 따라 합니다. 어느 날 짓꿎은 아이들이 동생 순동이를 둘러싸고 놀리고 있었습니다. 순영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얼른 달려가 아이들을 쫓습니다. 순영이는 동생 순동이의 손을 꼭 잡고 집으로 걸어갑니다.






사실 말하기 무거운 주제들입니다. 사별, 입양, 발달장애, 몽유병 같은 주제들은 동화로 녹여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죠. 상처 주지 않으면서 주제를 열고 이야기 나누고 서로가 치료받는 경험을 했습니다. 내가 겪어본 적은 없는 주제이지만 책을 통해 아픔을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기본에 충실합니다.책속 인물들과 비슷한 아픔을 겪으신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감과 위안이 될 책입니다. 그러나 '나와 상관없는 일이야'라고 자부하는 분도 이 책을 읽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책을 덮으며 사랑하는 내 아이 내 가족을 꼬옥 껴안아 주어야 겠습니다. 저자의 말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도록 아프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이별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고 씩씩해져야 한다.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오늘 더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거울아이처럼 거울을 닦고 찡긋 한 번 웃어봅니다^^




이 글은 우리아이 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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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r******7 202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