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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단일민족", 초등학교 사회시간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우리나라는 단군 이래 5천 년의 무궁한 역사를 가진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 국가이니 자긍심을 가져라.". 그런데 한살 한살 나이가 먹을수록 의문점이 생기는거에요. 우리에겐 아픈 역사이지만 고려시대 몽고의 침입으로 한동안 몽고의 영향력이 있을 때 몽고인과 고려인의 결혼은 없었을까요? 조선시대 4군 6진 개척 시 북쪽의 여진족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동화되지 않았을까요? 등등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보며 의문점이 생겼지만 같은 문화권에 피부색도 같고, 무엇보다도 이런 사건들이 단일민족 구성에 큰 변수는 아니니깐 의문점은 금방 사그러들었지요. 그런데 우리사회는 그동안 급격한 변화가 생겼어요. 해방 후 한국전쟁 당시 45 ~ 60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검절약과 놀라운 투지로 "한강의 기적"이라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3만달러(2018년 3만6백달러, 세계 30위. 세계은행 발표)가 넘게 되었지요. 이런 눈부신 경제성장 속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으니 농촌의 젊은이들이 도시로 일자리를 찾으러 가면서 농촌에는 젊은이들이 점차 없어지고 특히 여성비율이 급속히 낮아져서 남성들이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못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국제결혼이 늘어나게 되고 농촌이나 어촌, 공장 등의 모자라는 일손을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대체하게 되면서 이제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사회에서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다문화에 대한 언어, 문화적 차이로 성숙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무차별 폭행이 한 예이지요.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 요즘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마음을 알려주는 게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요? 자~ 이제 신채연 글, 김유대 그림의 동화 <럭키벌레 나가신다!>로 들어갈 볼까요!
우리의 주인공 오봉이는 일곱 달 전 친한 친구 집에 모여 하룻밤을 같이 자는 파자마 파티를 집에서 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이야기 했다가 자신보다 7살이나 어린 동생 구봉이가 너무 어려서 구봉이가 걸으면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엄마와 약속을 했어요. 드디어 구봉이가 넘어지지 않고 두 발로 서는 역사적 순간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게 되었고 확실한 증거로 인해 엄마는 할 수 없이 파자마 파티를 허락하게 되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간 오봉이는 파자마 파티에 참석할 파파친 친구들과 함께 파티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불고기피자, 양념치킨 등 파파친 요구사항을 적던 중 누가 "우유"하는거에요. 우유라고 오물거리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한 친구는 미노에요. "넌 파파친 아니잖아! 이건 파파친 애들만 올 수 있는 거라고." 오봉이네 반은 모두 23명이에요. 제비뽑기를 해도 그렇고 좋아하는 친구와 자유롭게 앉기를 해도 늘 한 명은 혼자 앉아야 하는데 약속이나 한 듯 미노는 늘 혼자에요. 아무도 미노와 앉기를 싫어했거든요. 미노는 우리와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머리가 라면처럼 뽀글거리고 얼굴은 까만 크레파스를 칠해 놓은 듯 한 미노는 다른 친구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있을 정도로 커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맨 뒷자리 청소함 옆이 미노 자리가 되었어요. 그날 5교시쯤 냄새 소동이 났어요. 오동이 친구 지호가 구린내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인상을 쓰며 선생님께 이야기하자 반친구 다들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난리를 피웠어요. 그런데 다들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는 미노를 쳐다보는거에요. "조용" 선생님 얼굴이 살짝 굳어지더니 말없이 교탁으로 들어가셨어요. "오봉이가 그렇게 말하면 미노가 속상하잖아.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 고유의 냄새가 다 있는 거에요."
수업이 끝난 후 오봉이가 알림장을 쓰고 책가방을 챙기려는데 가방 안에서 진짜로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가방을 열자마자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건 며칠 전 우유를 안 먹고 가방에 넣어둔건데 그 상한 우유가 조금씩 새서 가방을 축축하게 젖게 한거고, 그 이상한 냄새의 범인은 오봉이 가방에서 터진 상한 우유였어요. 오봉이는 축축하게 젖은 구린내 나는 가방을 메고 친구들한테 들킬까봐 후다닥 집으로 뛰어갔어요. 집에 돌아 온 오봉이가 배고파하고 있는데 옆집 미노 엄마가 만두를 만들어 오셨어요. 하지만 오봉이는 미노 엄마가 까만 손으로 만두를 빚었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깨끗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먹지를 않았어요. 외출 갔다가 돌아오신 엄마가 미노 엄마가 만들어 온 만두를 맛있게 먹는데 오봉이가 계속 머리를 박박 긁고 있는걸 본 거에요. 엄마는 "이리 와 봐. 요즘 그게 유행이라는데...."하고 오봉이 머리통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어요. 근데 오봉이 머리 속에 머릿니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오봉이는 당분간 약국에서 구입한 벌레 죽이는 샴푸로 머리를 감게 되었고 파자마 파티는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하게 되었어요. 다음 날 학교에 간 오봉이는 할머니네에 가야한다는 핑계를 대며 파자마 파티 취소를 친구들에게 알려주었어요. 4교시 생일 파티를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들이 수근수근 거리더니 모두 오봉이에게서 멀찌감치 자리를 피하는거에요. 약국하는 부모님한테 친구 재문이가 오봉이 벌레 이야기를 듣고 소문을 퍼트린거에요.
오봉이는 어쩔 수 없이 맨 뒷자리 미노 책상과 조금 떨어뜨리며 앉게 되었어요. 급식시간, 미술시간에도 친구들, 특히 파파친 친구 중 제일 친한 지호도 벌레에 옮길까봐 오봉이를 피하는거에요. 오봉이는 창피하고 너무 서운했어요.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한 오봉이는 이를 득득 갈며 지호를 혼내 줄 방법을 궁리했어요. 그건 지호의 머리에 벌레 넣기였지요. 이때 옆자리에 있던 미노가 그 작전을 알아차리고 도와주기로 한거에요. 오봉이와 미노는 작전을 짜면서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미노는 오봉이 머리에서 벌레를 찾아내 급식시간 지호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던 오봉이 대신 지호 가까이 가서 지호 머리통에 벌레를 살포시 떨어트렸지만 지호 국그릇으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친구들은 오봉이 머리 속에서 사는 벌레라며 가까이 오지 않고 놀려 댔어요. 수업 시간 내내 슬프고 화가 난 오봉이에게 미노는 쪽지를 내밀었어요. "모르는 척 해, 그럼 재미없어서 안 놀릴걸? 나도 그랬거든." 지금 오봉이 마음을 알아주는 건 미노뿐인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미노가 옆집으로 이사온 날도 새까만 미노가 와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미노가 지나갈 때마다 냄새가 난다고 친구들과 함께 놀려 댔는데... 그런 생각이 떠오르자 미노에게 정말 미안했어요.
과연 오봉이와 미노는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봉이와 미노는 단짝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오봉이의 머리 속 벌레들은 어떻게 될까요?
<럭키벌레 나가신다!>는 지금은 머릿니가 학교에서 유행하면 뉴스에 나올 정도로 뉴스거리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집집마다 참빚을 구비하게 했던 추억 속 벌레를 소재로 오봉이와 다문화 친구인 미노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동화책이에요. 이제 학교에 다문화 친구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다문화 친구들과 편견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어른들이 해야 일 같아요. "남"이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갈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기대해 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 밝은미래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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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책 제목을 보고 럭키벌레가 뭘까? 아이의 별명이겠거니 생각했지 설마 진짜 벌레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책을 완독한후에야 표지그림에 벌레가 그려져있음을 발견했다.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인다고 했던가? 밝게 웃으며 뛰고있는 아이의 모습뒤로 공포에 떨며 도망가는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이책의 주인공인 오봉이! 이름도 참 구수하다~ 그리고 오봉이네 반에는 새로 이사온 뽀글머리에 까만피부를 가진 미노라는 아이가 있는데 반친구들은 미노를 놀려대며 같이 어울리려하지 않는다. 오봉이는 다가올 친구들과의 파자마파티를 알차게 보내기위해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파파친 즉 파자마 파티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만화책도 보고 밤새도록 놀고, 먹고, 잘 생각에 부푼가슴으로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날.. 대대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유독 며칠전부터 머리를 자주긁는 모습을 보고 오봉이의 머리에 벌레가 살고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파자마파티는 물거품이 되어 슬프기도 했지만 오봉이의 가장 큰 걱정은 친구들이 알게될까봐였다. 머릿니를 잡기위해 약국에 약을 사오지만 친구의 엄마가 약사였기때문에 친구들이 모두 알아버리고 만다. 그리하여 파파친으로써 그토록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오봉이 근처엔 오지도 않고 피하기 시작하면서 오봉이는 배신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봉이는 옮을까 무서운 머릿니때문에 자리까지 옮겨야 했다. 항상 맨뒤 쓰레기통 옆에서 혼자 앉아 있는 미노의 옆자리로 말이다. 하지만 오봉이와 미노는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 미노와 친하게 지내면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무서워 미노에게 쌀쌀맞게 대한다.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놀림받던 오봉이는 친한친구가 벌레가 생겼다며 자신을 피해다니는 지호를 향해 멋진계회을 세워보기로한다.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오봉이는 미노와 손을 잡게 된다. 그러면서 미노와 친해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과연 오봉이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까? 사람은 자신이 그 입장이 처해보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아마도 이해해보려 애쓰거나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편이 쉽겠지? 이책안에는 반친구들이 다문화가족 아이와 함께 어울리려 하지 않는 모습을 담아놓았지만 그부분은 이책이 독자에게 전하려는 내용과 크게 관련은 없다생각한다. 굳이 다문화아이를 따돌림당하는 대상으로 잡아야했을까? 아마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오봉이가 머릿니가 생기면서 따돌림당하고 있는 미노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상황을 연출한듯하다. 우리아이에게 이책을 읽고 퀴즈를 내서 상품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과연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낀점은 어떤것일지 대화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있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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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전집보다는 단행본을 많이 읽히게 된다. 이번에 아이와 읽어본 책은,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책, 럭키벌레 나가신다! 이다. 표지부터 뭔가 재밌는 이책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어렵지 않게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책이다.
이 책은 벌레로 인해 오봉이라는 친구가 같은 반 소외되어 있었던 친구, 미노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둘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가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잊곤 해요. 아니 어떤 때에는 긴 시간 동안 잊을 때도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오봉이처럼 말이죠. 교실 맨 뒤에 앉아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미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몰랐던 거에요.
학교 폭력, 왕따 등의 문제,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직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을 것 같다. 이런 책을 읽으며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소외된 친구를 보듬어 주는 아이들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요렇게 중간중간 삽화도 그려져 있어서 문고판이지만 저학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오봉이이다. 동생은 구봉이 구봉이가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자 반가워하며 사진기를 가져와서 동영상을 찍는 오봉이 와, 동생을 정말 사랑하는 형인가보다 싶었는데 사실, 다른 속셈이 있었다. ㅋ 구봉이가 걸으면 친구들과 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해준다는 엄마의 약속을 기다린 것 그 증거를 남기기 위해 영상을 찍은것이다.
그렇게 파자마파티를 기대하는 오봉이 이 책에서 오봉이는 반에서 인싸인듯, 그리고 같은 반에는 피부가 검은 색인, 다문화 친구 미노가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외모와, 낯선 채취로 같은 반 아이들에게 소외되는 미노
그런데 오봉이에게 사건이 발생한다. 파자마파티를 기다리던 오봉이 머리에 머릿니가 생겨서 파티도 취소되고, 친구들에게 비밀로 했지만, 아이들이 알아버려서 벌레취급을 당한다.
오봉이는 자신이 친구들에게 소외되면서, 미노의 마음이 어땠을지를 생각해 보게 되고, 미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머릿니를 통해 친구가 되는 일련의 과정이 재밌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오봉이는 자신이 친구들에게 소외되면서, 미노의 마음이 어땠을지를 생각해 보게 되고, 미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머릿니를 통해 친구가 되는 일련의 과정이 재밌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그렇게 오봉이와 친구가 된 미노가 얻은 것은 바로, 머릿니 ㅎㅎㅎ 미노는 이 벌레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럭키벌레" 아마도 미노에게는 친구가 생기게 해 준 행운의 벌레라는 생각이 들지 아닐까
요즘 다문화 가정이 참 많다. 아직 어린 아이들 입장에서는 나와 피부색, 생김새가 달라서 편견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서 교육도 하긴 하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서 친구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나와 다른 외모 때문에 무조건 거리를 둘게 아니라, 편견 없이 다가가면 마음을 열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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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부터 흥미로운 <럭키벌레 나가신다>를 읽었다. 과연 럭키 벌레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작가님은 머릿니를 럭키벌레로 설정하셨다. 오봉이와 미노를 하나로 연결했으니 럭키벌레가 맞기는 하다~!! 오호! 멋진 럭키벌레~! 요즘 초등학교에도 머릿니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님의 여러 작품에서도 느꼈지만 역시나 아이들을 정말 잘 그려내셨다. 읽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게다가 글과 그림이 딱 맞아떨어져서 읽는 재미가 더하다.
오봉이와 미노가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 것처럼 이 글을 읽는 친구들이 편견에서 벗어나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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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표지와 제목을 봤을때 머리에서 사는 벌레가 등장하겠구나...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겪을 만한 이야기들이구나, 머릿니가 정말 귀엽게 나왔네..등등 주인공 오봉이와 따돌림 받던 미노가 친해지는 이야기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 머릿니 경보가 요즘도 종종 내려지니까 현실에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으셨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친구 이야기도 함께 ~ 외모만 보고 친구를 멀리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봤을때 아이들에겐 처음만 낯설지 자주 만나고 경험하다보면 같은 친구로 친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봉이는 다른 친구들과 파자마파티친구 로 함께 하는 무리들이 있고 미노는 까만피부에 키도 머리하나정도는 더 큰친구로 다른아이들과 조금은 다른모습의 친구다. 그 다름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미노, 의기소침할만도 한데 밝게 표현되어 있다. 친구들의 놀림에도 모른척하고 상황을 어떻게 넘기는지까지도 터득한 미노. 이렇게 혼자 지낸지가 오래되었구나 하고 여겨지는 부분도 있다. 반전있는 동화다. 미노를 멀리하던 오봉이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파자마파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봉이 머리에 벌레가 찾아들었다. 이일을 계기로 오봉이는 파파친(파자마파티친구들모임) 에게서 멀어지게 되고 자신을 놀리던 친구에게 복수를 계획하면서 미노랑 가까워진다. 오봉이는 자기에게 어려움이 오니 비로소 미노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게 된다. 미노가 어떤 아이인지 알아가는 오봉이~
놀리는 친구에게 복수를 하려고 일을 꾸미는 오봉이와 미노, 미노의 여린 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ㅋ ㅋ(사진이 선명하지 않지만... ) 오봉이랑 미노는 벌레에 이름도 붙여주고 파자마 파티도 함께하는등 아주 훈훈하게 동화는 마무리 된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기,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등등 이런저런 교훈이 함께 있는 동화다 라고 나름 생각했다. 아들녀석에게 읽어봐라 했더니 그림만 휘리릭이다. ㅋㅋ 보이는곳에 두면 펼쳐볼것 같다. 그림도 딱 아들이 좋아할 쓰타일 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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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친구들의 마음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저학년 추천 도서!!! #허니에듀 #럭키벌레 #밝은미래 #저학년추천 #초등학교3학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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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 14일에 출판이 된 뜨끈뜨끈한 신간도서! 럭키벌레 나가신다!!!!! 글 신채연님 / 그림 김유대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가방 속에 들어있던 도서 <럭키벌레 나가신다!!!!> 학교 오전시간, 점심시간, 학교때 공원에서 읽어내리며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던 아들의 모습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이 책은 너무나 웃기고 유쾌하게 그려진 그림 속 오봉이와 미노의 모습이 일단 눈에 바로 띄어요 다문화 가정 미노의 외모보다는 마음을 들여다 봐야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우리 큰 아들도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이 으레 있다고 이야기 해주거든요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서 새학기 들어 오전 방송에 나오셔서 이야기 해 주셨데요 "엄마가 인도네시아에서 왔다는 친구, 일본 아빠를 둔 친구, 프랑스 엄마를 둔 친구, 태국에서 이민왔다는 친구, 아프리카에서 엄마와 아빠가 결혼을 해서 왔다는 친구 등등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 가정이 많으니 사이좋게 지내주길 바란다"라는 말씀이셨데요, 초등시절 다문화 가정을 접해보지 못했던 엄마인 제가 느끼기엔 요즘 초등학교는 정말 글로벌 하구나 싶었어요!! 다문화 가정이 많아진 요즘, 편견을 깨고 우리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 보자며 이야기 나누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럭키벌레 나가신다!>가 더 와닿았던거 같습니다.
<줄거리 내용> 어느 날 외국에서 이사온 친구는 라면처럼 뽀글뽀글한 머리에 얼굴은 까만 크레파스 같았데요 독특한 외모이지만 조금 다른 냄새에 오는 거부감 때문에 외국에서 이사온 미노는 늘 혼자였답니다 이런 미노와 오봉이는 친한 친구가 되었는데요 그러한 이유는 바로 럭키벌레가 나타났기 때문이예요 럭키벌레는 바로바로 머릿이!!!!! 으악 ㅎㅎㅎㅎㅎㅎㅎ 럭키벌레가 나타난 다음 날 부터 파파친 친구들이 오봉이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오봉이의 자리도 미노 옆으로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미노랑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던거죠 미노는 생김새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는데, 오봉이 본인도 미노를 따돌린 생각을 하니 많이 미안했던 모양이예요 럭키벌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까워졌지만 문득 골칫덩어리 럭키벌레를 다른 친구들에게 옮기려는 작전을 펼치는데....ㅎㅎㅎㅎ
그 뒤 내용이 무척 궁금하시죠?
벌레맨이랑 폭탄 머리랑 진짜 잘 어울린다!!!! 라는 아이들의 놀림 친구가 너무 너무 많던 오봉이에게 이러한 일이 생기다니 보고 있는 초3 아들이 에휴 한숨을 쉬기도 하더라구요 짖굳게 장난치는 친구들이 너무 못됐다나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묻던 아들 철저하게 무시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3학년이지만 아직은 저학년인 초3아들에게는 저학년이기에 저학년 마음을 읽어주는 책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어요 럭키벌레 나가신다는 이러한 저학년! 허니에듀에서 이야기 하는 중학년 친구들에게 재미와 생각 두가지를 들어줄 수 있는 책이어서 더 소중했습니다. 유쾌하고 즐겁지만 편견을 내려놓고 중요한것을 일깨울 수 있는 럭키벌레 나가신다! 저학년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더운 여름, 독서를 하며 시원한 아이스티 한잔 어떠실까요? 아이와 읽어가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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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밝은미래에서 출간되는 아이스토리빌 시리즈 아세요? 아이스토리빌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담긴 창작 이야기 마을입니다.
보통은 딸이 좋아하는 그림체 위주로 책을 골라 읽는데, 빌렸던 책들에서 아이스토리빌 시리즈라는 공통점을 발견하니 너무 놀라웠어요. 그 이후부턴 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제일 먼저 챙겨 읽고 있습니다. 4학년이 되자 이런 창작 동화가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었어요. 하지만 어린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글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그림은 읽는 내내 유쾌함과 감동을 안겨 주었기에 이젠 무조건이에요. ^^* 아이스토리빌 38 < 럭키벌레 나가신다! >
제 눈엔 머릿니가 아닌가 싶은데, 럭키벌레라니요? 굉장히 익살스러운 표정의 개구진 아이, 그에 반해 혹시나 자기에게 옮기지 않을까 겁먹어 도망 다니기에 여념 없는 친구들. 딱 한 친구는 예외인가 봐요. 까무잡잡한 이 친구는 오히려 한 손으로 머릿니를 잡으며 웃고 있어요. 아~ 궁금해라. 표지만으로 궁금증 유발 성공.. ㅎㅎ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하신 선생님을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동화 쓰는 일을 너무나 좋아하셔서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글을 쓸 수 있길 바라시던 신채연 선생님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시고 계신 김유대 선생님 지우가 즐겁게 읽었던 많은 책들이 선생님들의 작품이라니, 놀랍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름 석 자 꼭 잊지 않고, 새기도록 할게요. 주인공 오봉이보다 자그마치 일곱 살이나 어린 동생 구봉이가 넘어지지 않고 두 발로 서서 걷는 역사적인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마음을 붙잡고 오봉이는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열심히 찍습니다. 정말 형이 최고네~라고 싶었는데... 사실 여기에는 귀여운 반전이 있었네요. ㅎㅎ "엄마, 파자마 파티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어, 다음 달엔 우리 집에서 하면 안 돼?" "구봉이가 어려서 안 돼. 너는 나중에 한다고 해." "나중에 언제? 언제? 응?" "어휴, 구봉이 걸으면." 그날부터 오봉이는 구봉이가 걷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거죠. ㅎㅎ 드디어 당당하게 엄마에게 외쳐요. "이번 주 토요일에 우리 집에서 파자마 파티 할 거야! 우리 구봉이 드디어 걸었어!" 본격적으로 파자마 파티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 오봉 밤새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먹고, 잘 생각에 벌써부터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일명 '파파친', 파자마 파티 친구들 역시 덩달아 흥분하며 난리 법석입니다.
여기에 끼이지 못한 한 친구, 미노.
머리는 라면처럼 뽀글거리고 얼굴은 까만 크레파스를 칠해 놓은 듯한. 엄마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입니다. 맨 뒷자리 청소함 옆이 언제나 미노 자리였고, 늘 혼자였습니다. 친구들은 미노를 놀리기 급급하지만, 애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미노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당당해서? 어른스러운 성격 때문일까요? 파자마 파티 D-2
"근데 너 요즘 왜 이렇게 머리를 긁어? 며칠 전부터 계속. 이리 와 봐. 요즘 그게 유행이라는데........ 으아, 내가 못 살아! 어휴, 더러워서 정말! 머릿니가 웬 말이니? 너 파자마 파티고 뭐고 큰일 났어! 네 머리에 벌레가 생겼다고!" 오봉이는 벌레라는 말에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오봉이는 친구들에게 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내일 할머니네 가야 한다고, 그래서 파자마 파티를 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오복이도 진심으로 슬펐고, 친구들도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며 잘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난데없이 재문이가 소리칩니다. "너, 머리에 벌레 생겼다며? 그거 엄청 잘 옮는대. 우리 약국에서 사 간 샴푸로 머리 잘 감으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야, 저기 오봉이다!" 오봉이만 보며 다들 도망치기에 급급합니다. "됐어! 내가 네 걸 왜 먹냐?" "누가 너랑 오목 둔댔냐? 너 혼자 해................" 혹시나 벌레 옮지나 않을까 싶어서 자기를 멀리하고 투명 인간 취급하는 친구들 모습에 창피하기도, 서운하기도 합니다. 징그러운 벌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치! 나도 안 논다, 안 놀아' 파파치 애들은 지호를 모두 좋아하니까 지호에게 벌레 옮기기 복수를 다짐합니다. 오봉이가 써 놓은 꼼꼼한 작전을 곁눈질로 읽으며 환하게 웃는 미노. 머릿니가 생긴 후로 미노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지금은 짝꿍이 되었거든요. 이제 미노는 오봉이의 든든한 지원자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잘 해줍니다.
"으아악! 이, 이게 뭐야?" 지호 놀리기엔 성공한 듯싶었으나, 이내 오봉이 머리 속에 사는 벌레라는 것이 밝혀져서 친구들에게 또다시 외면당합니다. 슬프고, 화가 나서 선생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때 미노가 전해준 쪽지
나도 그랬거든. 미노가 그간 얼마나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까? 이젠 마음의 문을 닫고 체념한 걸까? 이런저런 생각에 짠하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오봉아, 있잖아, 헤헤. 나 너한테 벌레 옮았어. 네 머리 속에 사는 벌레 나한테도 생겼다고." 머리를 긁적이며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자꾸 웃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하죠. "아, 맞다! 있잖아, 내가 벌레 이름 지었어."
늘 혼자였던 미노에게 오봉이라는 친구를 안겨준 머릿니, 그래서 미노는 이 벌레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 돌아왔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겠죠? 둘의 우정이 언제까지나 영원하기를 바라봅니다. 이웃 언니에겐 2학년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취미이자 특기가 종이접기입니다. 남자아이의 취미로 특이해서 학원에서 배웠냐고 물어보았는데, 1학년 입학해서 같은 반 친구에게 배웠다고 합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였던 그 친구가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언니 아들이 우연히 봅니다. "이야, 너무 잘 만들었다. 대단해. 부러운걸? 나도 좀 가르쳐주라." 그 친구는 자기에게 먼저 말을 건네준 친구가 처음이었다며, 너무나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자신의 모든 재능을 쏟아부어가며 친절하게 가르쳐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우정을 간직하며 사이좋은 절친이라는 말에 제가 뭉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다문화 사회에 가까워진 우리나라이지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런 따뜻한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배려 깊은 눈으로 용기 내서 먼저 인사를 건네고 손을 내밀어 보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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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우리 아이들 학교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요. 이제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인거 같아요. 다문화 뿐 아니라 우리 아들들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고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라며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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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채연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동화 쓰는 일을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좋아합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책작가교실의 글벗들과 신나게 수자 떨며 글을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럭키벌레 나가신다!>,<팔싸름 왕의 비밀>,<악플러 임명장>,<나,생일 바꿀래!>, <행운에 빠진 고동구>,<나의 베프,로봇젠가> 등이 있으며, 아이들에게 받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되돌려 주려고 오늘도 노력하며 삽니다. 그림 김유대 어린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어른이 된 지금도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서울일러스트공모전에서 대상과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럭키벌레 나가신다!>,<내가 국제기구를 만든다면?>,<뽀뽀보다 센것>, <엄순대의 막중한 임무>,<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우주전사 복실이>, <콩가면 선생님이 또 웃었다?>, <선생님 과자> 등이 있습니다. 밝은미래의 아이스토리빌38번 책입니다. 아이스토리빌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담긴 창작 이야기 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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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오봉이에게는 일곱살이나 어린 동생이 있습니다. 오봉이가 동생 구봉이 걸음마를 한다니 기뻐하며 동여상을 찍어 줍니다. 동생을 아끼는 멋진 형이구나 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어요. 일곱달 전 같은반 친구 지호네 집에서 한 파자마 파티를 시작으로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며 파자마 파티를 열기로합니다. 파자마 파티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파파친'이라는 모임 이름도 정하고 파자마 파티를 이어가기로 합니다.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었던 오봉이는 엄마가 구봉이가 어려서 구봉이가 걸으면 해준다는 말을 기억하고 지금 구봉이가 걸으니 신이 난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전화해 이번 토요일에 오봉이네서 파자마 파티를 한다는것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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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파티는 밤늦게까지 과자도 먹고,젠가 게임도 하고 학교 애기와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게다가 밥 대신 치킨,피자,콜라,과자를 마음껏 먹어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서도 파자마 파티에 대한 계획으로 너무너무 신이 났어요. 파자마 파티 참 재미있겠네요. 제가 어릴때 그냥 친구 집에서 한두번 자고 온적 있었는데 그게 오늘날 말하는 파자마 파티이겠죠.ㅋ 저희집 아들들 파자마 파티 재미있겠다고 아직 한번도 못해 봤다며 해보고 싶어 합니다. 지금은 너무 더우니 날이 좀 선선해 지면 생각해 보자 했더니 오봉이 처럼 언제 가을이 오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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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이네 반에는 미노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오봉이 옆집에 사는 아이로 머리는 라면처럼 뽀글거리고 얼굴은 까만 크레파스를 칠해 놓은 듯합니다. 아무도 같이 앉으려는 친구가 없어 미노는 언제나 혼자 앉았어요. 미노에게는 조금 다른 냄새가 났습니다. 똥 냄새는 아니지만 기분이 상쾌한 냄새는 아니었어요. 수업을 하다가도 '똥'이나 '냄새' 같은 말이 나오면 어김없이 미노를 쳐다보거나 놀리기 일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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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머리를 긁는 오봉을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가 오봉이의 머리를 들여다 봅니다. 으악,오봉이의 머리에 벌레가 생겼어요. 바로 머릿니입니다. 얼마전 보건 생생님이 머리에 산다며 말씀 해주신것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에 서식하는 작은 기생충으로 피를 빨아 먹고 살며 크기가 깨알만 하고 빛을 피해 다니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다들 머리를 자주 감고 잘 말리는 습관을 가져야 겠어요. 전염이 잘 되니까 머릿니가 생긴 사람과 같이 자면 안 좋고요.' 파자마 파티를 못하는것도 문제 였지만 친구들이 알면 너무 창피한 일이었습니다.
![]() 할머니집에 가야해서 파자마 파티를 못하게 되었다는 말에 파파친 친구들은 실망합니다. 수업 시간에 만든 샌드위치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려는 오봉이. 그런대 약국집 아들인 재문이와 귓속말을 하던 친구들이 다들 오봉이를 피합니다. 재문이는 엄청 잘 옮으니 약국에서 사간 샴푸로 머리를 잘 감으라고 모두 앞에서 말합니다. 선생님까지 옮을 수 있으니 맨 뒷자리인 미노의 옆에 당분간 앉으라고 하십니다. 친구들 모두가 오봉이를 피하고 단짝인 지호 마저 피하니 오봉이는 창피하고 서운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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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피하는 지호가 그동안 친하게 지낸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지호가 다른 아이처럼 느껴 졌고 오봉이는 털이 숭숭 박히고 다리가 스무 개도 넘게 달린 징그러운 벌레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오봉이 근처에 얼씬도 안했고 화가난 오봉은 지호를 골려줄 작전을 짭니다. 옆자리에서 힐끔 거리던 미노가 좋은 작전이라고 해주니 오봉이는 안심이 됩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니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미노의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봉이가 미노에게 먼저 손을 내미네요.
저희집 아들들 머릿니가 옮기는 하지만 머리만 가까이 안하면 되지 이렇게 벌레 보듯하고 피할 필요는 없지 안냐고 하네요. 그래 그렇지만 반 분위기가 그러면 나도 모르게 친구들 처럼 행동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어 혹시 친구중에 누군가 이런 상황이면 상대가 마음 상하지 않게 하자고 이야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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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위해 오봉이의 머릿니를 잡아왔지만 죽어 버리고. 작전을 변경해 미노가 오봉이의 머리에서 직접 머릿니를 잡습니다. 그리고 멋지게 작전을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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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여전히 오봉이를 놀리고 피해 다녔습니다. 오봉이는 바람부는 날에 팬티만 입고 밖에 나간것 처럼 아주 추웠고 슬픈 마음과 화가나는 마음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오봉이에게 미노는 쪽지 하나를 내밉니다. '모르는 척해, 그럼 재미없어서 안 놀릴걸? 나도 그랬거든.' 오봉이는 왠지 뜨끔했지만 지금 오봉이의 마음을 알아주는건 미노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더 가까위지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둘은 둘만의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하고 더 친해집니다. 미노는 벌레에 이름까지 붙이는데요. '럭키벌레' 미노와 오봉이를 친구로 이어준 이벌레는 정말 행운의 벌레가 아닌가 싶네요. 익숙하고 익살 스러운 일러스트에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피부색이나 인종 뿐 아니라 나랑 조금 다른 친구가 있다면 어떨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놀리거나 따돌리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격을면 도와주고 함께 마음을 나눕니다. 그 친구 또한 내가 힘들거나 어려운 일을 격을때 도와주고 마음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가 될꺼라는걸 우리 아이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봉이와 미노를 통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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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이 참 유쾌합니다. 기분좋게 웃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두려워하며 도망가는 친구들도 보입니다. 표지를 보니 장난 스러운 친구들이 떠오르네요.
럭키벌레? 왜 친구들은 도망가지? 럭키벌레는 진짜 벌레일까? 아니면... 개구진 표정을 하고 있는 친구의 별명일까? 아이는 제목과 표지에서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대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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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니 "친구들은 이미 마음을 보는 눈을 가졌답니다."라는 소개글이 보이네요. 무슨 뜻일까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이 담겨 있었어요. 다른 사람의 모습과 행동을 보고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 우리 아이들이 이해할까 싶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씌여져 있어서 꼭 읽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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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내용이 무겁거나 어렵지 않아요. ㅎㅎ 아이들이 공감하면서도 좋아할 신나는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그림만 봐도 저는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글은 안 읽고 그림만 살펴봤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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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있는 주인공... 너무나 즐거워 보이네요. 다같이 무언가를 계획하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하고 싶어하는 것을 이 책 속의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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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반에는 피부색이 다른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은 그 친구를 함께 놀리고 같이 놀지 않아요. 아...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아이와 함께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네요. 친구들의 태도, 미노의 마음, 만약에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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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함께 놀던 친구들이 오봉이를 멀리하게 된답니다. 꼭 벌레라도 된 듯 슬금슬금 피하지요.
이유는... 책에서 확인하셔요^^
이것을 계기로 오봉이는 미노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진정한 친구를 찾는 기회가 됩니다. 오봉이와 미노는 둘만의 계획을 짜지만 실패로 돌아가지요. 그래도 둘은 즐겁기만 합니다.
두 친구만의 공통점을 찾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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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다문화 친구들이 이야기는 먼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야기라 아이에게 늘 들려주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 배려하는 태도는 둘째치고 다문화 친구들이 피부색과 외모는 조금 달라도 우리 이웃이고 결코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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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글 신채연 / 그림 김유대 / 밝은미래
익살스러운 표정의 아이가 있다. 그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아주 특이하다. 주변의 친구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을 간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아이가 손으로 가르키고 있는 곳에는 벌레들이 있다. 무슨 이야기 일까?
동화작가 신채연님은 동화쓰는 일을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을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좋아하신다 한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책 작가교실의 글벗들과 신나게 수다 떨며 글을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신다. "럭키벌레 나가신다!" "팔씨름왕의 비밀" "악플러 임명장" "나, 생일 바꿀래!" "행운에 빠진 고동구" "백 점 먹는 햄스터" "개사용 금지법" "나의 베프, 로봇 젠가" 등이 있다.
이 책은 밝은미래에서 출간하는 아이스토리빌 시리즈의 한권이다. 아이스토리빌의 주요도서를 살펴보면 반쪽엄마, 오지랖 왕자와 푼수 공주, 휘경이와 꼬마 쥐 등이 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찬 시리즈 이다. 물론 우리집 어린이들도 아주 애정하는 책들로 가득 찬 시리즈들이다.
작가님은 한번도 이야기 나눈 적이 없는 친구와 용기내어 먼저 인사를 건내고 손을 내밀어 보라고 이야기 하신다. 그 친구가 몸이 불편할 수도 있고 마음이 아픈 친구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우리 친구들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두 눈을 크게 뜨고 기다리고 있는 친구의 마음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자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마음에 크게 와 닿는다. 친구들은 이미 마음을 보는 눈을 가졌답니다~!
오봉이의 반에는 피부색이 다른 미노라는 친구가 있다. 미노의 엄마는 머리가 꼬불꼬불하고 피부색이 검은 분이였고 미노는 다른 생김새로 인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반에서도 짝꿍없이 맨뒷자리에 혼자서 앉고 급식시간에도 혼자서 밥을 먹는 친구였다. 요즘시대에 아주 많이 있는 다문화가정.. 우리주변에도 우리아이의 반에도 다문화가정이 한두명은 있는것이 현실이다. 우리와 다른 생김새로 선입견을 가지고 그 친구들을 대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되고 편협된 생각! 우리 어린이들이 함께 모두 잘 어울리면서 자라나고 그들과 함께 만들어어 가는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바란다.
어쨌든 다시 오봉이네 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친구 지호네 집에서 친구 여덟명이 했던 파자마파티가 너무가 즐거웠기에 한달에 한번씩 파자마 파티를 열고 그 친구들과 함께 파파친 (파자마파티를 하는 친구들)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서 신나게 파자마파티를 준비하게 되는 오봉이~ 엄마가 오봉이의 일곱살이나 차이가 나는 두살배기 동생이 걷게되면 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동생은 세걸음을 걷게 되었고 오봉이는 신나게 친구들을 초대하게 된다.
오봉이는 재미있는 파자마파티를 위해서 먹을 음식도 신나게 놀 보드게임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준비하면서 설레지만 며칠전부터 머리를 긁는 오봉이! 엄마는 머릿속을 보고는 으악!!!! 깜짝 놀라게 된다. 머릿니가 생긴것이다.
이 때문에 친구들과의 파자마파티는 취소를 하게 되고 약국을 하는 친구로 인해서 오봉이의 머릿니는 반친구들이 모두 알게된다.
친구들은 모두 전염이 된다면서 오봉이를 피하게 되고 오봉이는 어쩔 수 없이 미노의 옆자리로 자리를 옮기고 미노와 함께 점심도 먹게 되는 등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오봉이는 자신을 피하는 친구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작전은 무얼까? ㅎㅎㅎㅎㅎ 미노와 신나게 작전을 펼치고 머릿니에게 이름까지 작명하게 되는데 그 이름이 바로 럭키벌레!! ㅎㅎㅎㅎ
아~~~ 귀엽고 유쾌한 오봉이와 미노의 이야기~ 작가님이 말씀하신 우리 친구들은 마음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오봉이에게 생긴것이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에 대한 생각과 생김새로 친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보는 눈으로 친구를 만난다면 서로 진짜 친구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유쾌하고 재미난 오봉이와 미노의 이야기~~ 우리 친구들이 읽어보고 마음을 보는 눈을 키우기를 바래본다. 우리 친구들에게 이책 완전 추천~~~^^ 아 ~~~ 재미나다~~~~~^^
이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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