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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었다. 어떤 꽃인지, 어떻게 키우는지, 어떤 종류의 꽃들이 있는지 등등. 인터넷에 나와 있는 내용만으로는, 키우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만으로는 아쉬워서 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찾다가 만난 그림책이다. 정보에 대해 더 얻은 건 없지만 다정한 그림 덕분에 제라늄을 향한 내 호감도는 확 높아졌다. 이만하면 충분했다.
그림책 속의 제라늄 꽃들은 활짝 핀 상태다. 꽃잎들이 하나하나 모여 더 큰 꽃송이로 보이는 그림들, 내가 돌보는 제라늄들은 아직 이만큼 풍성해 본 적이 없다. 위쪽 꽃잎이 피어 있으면 아래쪽 꽃잎은 아직 봉오리로 맺혀 있고, 아래쪽 꽃잎들이 피어날 쯤이면 위쪽 꽃잎들은 시들어 가고 있고. 시든 꽃잎이 매달려 있으면 꽃대나 뿌리에 부담이 된다고 제거해 주는 게 좋다고 해서 이 일만큼은 부지런히 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보니, 쩝. 기온이 하루하루 표가 나도록 내려가고 있어 이대로는 풍성한 꽃잎 보기가 어려울 것만 같은데.
어쩔 수 없다. 볼 수 있는 동안 보는 것이지. 보는 동안 즐거우면 좋은 일이고.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꽃잠 한숨 자고 일어나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에서 일어날 일은 아니겠다. 그저 햇볕 잘 쬐도록 자리 마련해 주고 물이 마르지 않도록 챙겨주어야 할 뿐. 꽃봉오리가 꽃으로 열리기까지는 열흘이 더 걸리던데, 이 기다림으로 겨울을 맞이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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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을 보고 율마에 빠졌어요 이번엔 제라늄 이네요 제라늄 그림에 또 홀딱 빠졌어요 그 이야기에 슬그머니 미소도 짓게 되구요 작가님을 생각하면 초록과 연두빛 가득한 봄을 떠올리게 돼요 그 빛깔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에 녹아들기도 해요 그림,스토리,글씨까지 모두 직접 다 작업하신다네요 전에는 율마를 키우기 시작했고 이젠 제라늄을 들여놓기 시작했어요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쁜 그림책...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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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율마에 빠져 좋아했는데 이번엔 제라늄으로 돌아오셨네요 저런 초록계열색에 푹 빠졌는데 그걸 너무 예쁘게 표현하셔서 좋아요 기분좋게 미소짓게 하는 내용도 포근합니다 휴식에 어울리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잔잔하게 실제 풍경이 눈에 그려져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고 저처럼 어른이 읽어도 좋아요 읽어줄 아이들은 품을 떠났어도 그링동화책은 제게도 필요해요 예쁜 그림에 편안해지는 가족들의 이야기... 휴식이 필요할때 읽어보면 딱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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