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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물주전자, 가방, 교과서, 전봇대, 빨랫줄, 연탄, 쓰레기통, 골목길, 교실의 나무 의자, 나무 책상들이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 시절의 거리 모습과 가게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가게 간판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네요. 책의 오른편에는 교과서처럼 시장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소녀 은순이는 언니만 매일 새 옷을 입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고, 같은 반 친구 민주가 백화점에서 사온 원피스를 입고 자랑을 하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은순이는 엄마에게 나도 곧 생일인데, 새 옷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어릴 적 친구인 영자 아줌마네 시장 양장점에서 원피스를 한 벌 맞추어 주기로 합니다.
옷 소매가 볼록하고, 리본도 달리고, 가로로 주름도 달린 파란색 원피스 밑그림을 그립니다. 옷감도 고르고, 줄자로 몸 치수를 재고, 5일 후에는 시침질도 합니다. 같은 천으로 머리띠까지 만들고, 시장에서 파는 번데기, 고둥, 빙수도 사먹고. 백화점에서 산 민주 옷보다 은순이의 원피스는 은순이가 원하는 장식이 다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옷입니다. 옛날 시장 풍경과 오늘날 시장의 하나인 마트 풍경도 비교되어 그려져 있고,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한 시장 이야기도 끝에 나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전통시장이 그리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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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아줌마네 양장점 1970 생활문화시장 초등 교과연계 대한민국생활사 요즘아이들은 백화점이나 마트를 가면서 필요한물건을 구매하곤해서 저희아이도 재래시장이나 시장문화를 접해보지 못했네요~ 초등3학년 아이 1~2학기 사회단월통해 배운 시장문화 특히 오늘날과 다른 이전시대의 생활모습에 대해 생생한 이미지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자아줌마의 양장점을 통해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네요~ ![]()
특히 1970 생활문화는 급번하는 1960,1970년대 대한민국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 조명하는 어린이책시리즈로 시장문화를 영자아줌마의 양장점을 통해 70년대 생활상을 옅볼수 있었네요
![]() 어린적 제가 자란 시대라 새삼 기억이 새록새록 추억을 떠 오르게 해주고, 아이와는 문화적 공감대를 함께 나눠 볼수 있어요 항상 언니에에 옷을 물러 반는 은순이는 예쁜 새옷을 입고 싶어 하네요~ 같은반 친구 민주는 예쁜 원피스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껏 받고, 매번 물러받는 옷으로 속상했는데, 하교후 시장에서 의상실에 걸린 멋진 파랑원피스 민주옷보다 더욱 예뼈서 엄마에게 사달라고 했는데, 집에 다녀온사이 이미 팔려버린 옷에 은순이는 슬퍼하네요 ![]()
짠순이 엄마가 은순이를 데리고 영자아줌마네 의상실에 가서 옷을 맞추어준다고 하네요~ 오늘날을 마트에서 파는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지만, 예전에는 의상실에세 맞추는 경우가 많았죠 요즘 보는 월계수양복점을 보면서 옷을 만드는 분들의 정성과 추억을 새록새록 느낄수있어 재단하는 맞춤옷들을 보면서 아이도 어~~ 영자아줌마네 의상실에서 봤어 하네요~ ![]()
내몸에 꼭 맞는 사이즈를 맞춘 맞춤옷이야 말로 정말 예쁜것 같죠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옷감을 고르고, 치수를 재고 시침질(가봉)을 하고 옷이 나오는 과정도 배울수 있어요~ ![]()
매일매일 옷이 완성되는 기다림동안 시장을 둘러보기도 하죠 시장에서의 맛있는 번데기, 만두 등 시장상인들과 친근하게 이야기도 하고시침을 끝나고 완성된 옷 은순이는 마음이 콩당콩당 해지고 설레게 되네요~ 친구들이 부러워할것 생각하니 잠이 안올정도 다음날 학교에 입고간 은순이의 새옷 친구들은 너무 예쁘다고 말해주니 정말 행복해하네요~ ![]()
옛날의 시장풍겨오가 오늘날 시장의 하나인마트풍경을통해 세월에 대한 시장문화상을 배울수 있어요~ 옛날추억이 새록새록 아이와 함께 추억여행으로 근처 재래시장 모란시장을 찾아봐야 보면서 시장문화를 체험해봐야겠어요~ 초등교과서 교과활동 이해를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는 영자아줌마네 의상실 시대의 생활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동화 권장도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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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생활문화시리즈~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대한민국 역사의 변곡점, 1970년대 생활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려낸
이야기!!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은 1970년대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을 재조명해보는 '1970
생활문화' 시리즈입니다. 급변하던 1960년, 1970년대 대한민국의 생활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있게 그려낸 어린이책
입니다. 지금 초등학생들의 부모님보다 더 나이가 많은 세대들이 주활동을 했던 시대이라, 부모님의
입으로 통해 듣지 못했던 내용들이예요.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은순이는 늘 언니가 입던 옷을 물려 입어요. 그래서 새 옷을 사달라고 하지만 늘 야단만
맞지요.
같은 반 민주가 예쁜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어요. 은순이도 새 원피스를 입고
싶어하며, 민주를 부러워 합니다.
어느 날 엄마가 은순이한테 새 옷을 맞춰주겠다고 합니다. 바로 시장에 있는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영자 아줌마는 매일 들러도 다른 사람 옷만 만들고 있고, 은순이 옷은 언제 만들런지 알수가 없어요.
이 책의 주인공 은순이는 1970년대 다른 가정처럼 언니가 입던 옷을 물려
입어요. 이 시대는 너나 할 것없이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여러번 걸쳐 옷을 물려입는 일이 흔한
일이였어요. 뭐 요즘도 형제, 자매지간에 옷을 물려입기는 하나 그시대는 자녀가 5~6명은 기본이였기
때문에, 맨 밑에 아이가 물려입을 때쯤이면 옷이 많이 헤져있었어요. 그래서 새 옷을 입고 싶어하는 은순이의 마음을 통해 요즘 아이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새옷을 입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를 보며, 1970년대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였는지 엿볼 수
있어요. 이시대에는 마트보다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경우가 흔했으며, 지금의 화질 좋은 컬러tv가
아닌 흑백 tv였으며, tv가 있는 집이 흔하지 않아 모여서 tv를 보기도
했어요. 1970년대 생활을 사회책이 아닌 동화책으로 보게 되니 그시대의 모습이 덜 잘 비춰지는 것 같다고
하며, 지금과 비교했을때 많이 불편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재미있게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이야기를 보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독후활동 주제는 <독서퀴즈문제 만들기> 입니다. 10가지 문제와 정답을 적어보았는데, 책 내용 잘 읽었다는 흔적이
보이네요. 지금은 많은 것들이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져서 이시대의 이야기를
들으면 멋 옛날 얘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았던 우리네
부모님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 더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일했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 우리아이들도 조금이나마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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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시장에 관한 생활지식 가득한 생활문화 동화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택배사를 통해 물건을 배달 받는 요즘~~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을 읽으면서 책 속의 시장과 비슷한 ... 어렸을때 친척집에 갈때마다 들렸던 경북 영주에 있는 시장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
지금은 엽전시장 등 일부러 찾아가는 시장이 되어 날을 잡고 나들이 삼아 가는 전통시장의 모습들~~ <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을 보며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1970년대의 삶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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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글 김명희 , 그림 정수 / 밝은미래
1970년대 사람 사는 풍경을 담은 밝은미래의 생활문화 시리즈입니다.
책에 나오는 양장점이라던지 5일장 등의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엄마의 어렸을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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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의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은 돌려보는 통통뉴스가 있어요 ~
책 속의 책 코너로 책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지식과 정보를 담아 또 한권의 책을 보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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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오일장, 행상, 우리나라의 시장의 지금, 전통시장, 틈새시장, 세계의 유명한 시장들 등 다양한 지식그림책 코너가 함께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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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옆으로 샤샥 돌리면 이렇게 돌려보는 통통 뉴스가 나온답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전달할 지식과 정보가 따로 담겨져 있으니 책 속의 책 맞죠? ^^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 생활문화 동화속에 보면 주인공들의 표정이나 대화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이야기에 너무 귀를 기울여 과보호도 많으나 예전엔 들어 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 놓으면 '시끄러!' , "그만해.'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셨던 분도 꽤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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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만 옷을 사준다고 불만이었던 은순이에게 어느날 엄마가 옷을 맞춰주신다며 양장점으로 데려가요~~
역시 저희 아이도 양장점이 뭐냐며 ... ㅎㅎ 지금은 치수에 맞게 기성복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이렇게 줄자로 치수도 재고 가봉하러 가기도 하고 그랬었다고 해요 저 어릴때도 양복점은 본거 같은데 저흰 다 기성복을 사 입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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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뽄(옷본) 떠 보니 , 아주 이쁘게 나올 것 같아 ."
대화들이 정말 시골 시장의 아줌마들이 하시는 말씀처럼 정감있게 느껴지는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생활문화 도서네요 ~ 책 속에도 통인시장이 나오네요^^ 전통화폐인 엽전으로 시장을 보는 재미가 있는 통인시장 ~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원하는 음식을 사고 같이 모여 먹는 시장인데 아이들과 한번 가보면 좋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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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은순이만의 옷 !! 백화점에 여러 벌 있는 옷과는 정말 너무나 다른 느낌이겠어요 ~
요즘은 하나뿐인 물건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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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만 까딱해도 장을 볼 수 있는 오늘날 ...
아이들이 돌려보는 통통뉴스를 통해 알고 싶은 시장에 대한 지식 정보도 이야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돌려보면서 풍부한 배경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아주 큰 장점인 밝은미래 초등추천도서네요 ^^
덤이라는 말이 아닌 할인이나 1 + 1 이런 글을 볼 수 있는 마트죠 또 요즘은 엄마가 장보는 동안 핸드폰 영상 보는 꼬맹이들도 있어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네요 ... ㅠ ㅠ
이번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재미도 함께 느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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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물건이 주문해서 올때까지 기다려 본 적이 있는지라 옷이 완성되어 예쁘게 입고 학교에 간 은순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거 같다는 찬 ㅎㅎ
1970년대... 아이들이 겪지 못한 약 40년 전의 생활 이야기를 말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아이들의 눈으로 공감있게 그려낸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 생활문화를 관심있게 바라보기에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책을 읽고 같이 전통시장 나들이를 하면 더더욱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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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아이와 살아나가는 시대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밝은미래의 1970 생활문화 시리즈를 읽을때면 내가 살던 시대가 혹은 알던 시대가 이제는 옛이야기 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시대가 흐르고 변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딸은 " 엄마, 양장점이 뭐하는 곳이야 ?" 라는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제목부터 우리 딸아이에게는 낯선가봅니다.
양장점은 사실 엄마세대도 익숙하지는 않아요. 저희도 옷은 백화점이나 시장에서 아동복을 파는곳에 가서 골라 사입었거든요. 돈만 있으면 가서 바로 사오는것이지요. 하지만 양장점은 옷감을 고르고, 신체치수를 재고, 재단을 하여 옷이 만들어집니다. 옷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리지요. 그 시간만큼 내 옷을 기다리는 설레임. 아이들과 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입니다. 참으로 기분좋은 기다림일질데 경험을 못해봐서 아쉽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1970생활문화 시리즈는 급변하게 바뀐 생활의 모습을 담아내어 다채로운 정보는 물론이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지난 역사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옛이야기쯤 되겠습니다 책 페이지마다 옛시장에 관한 정보들이 들어있답니다.
그림하나하나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해서 참 재미있어요. 물건값을 흥정하는 아줌마들. 소독차를 따라다니는 아이들 등등~~ 장면에서 음성지원이 되는듯합니다. 생동감이 최고지요!!
마지막 장면은 옛날 시장의 모습과 지금 마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한곳에서 모든것을 구매할수 있는 편리함은 있지만 사는 얘기도 해가며 여기저기 구경도 해가며 물건을 사는 정겨움은 없지요.
시대마다 나타나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지난간것은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지요. 추억이 되는 그 시대들을 아이들은 알지못합니다. 책을 통해서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보여주며 우리 시대상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는것. 아이들에게도 값진 일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영자 아줌마네 양잠점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 또 다른 의미가 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와 쭉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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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한권 읽게되었습니다. 영자아줌마네 양장점
양장점이라는 제목부터 색다르다 느끼며 읽기 시작했답니다, 헌데 이 책이 1970년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며 시장에 대한 변화를 알려주는 도서 였더라구요.
엄마가 태어난 시절이라 엄마도 기억하지 못하는 1970년대의 분위기 그리고 시장의 변화를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보고 읽으며 느낄수 있었답니다.
딸 아이가 초등3학년인데 재미진 1970년대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함께 적당한 글밥으로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시대의 흐름을 그리고 변화를 정보와 함께 재미있게 담아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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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아줌마네 양장점은 1970년대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은순이 갖고 싶은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찾아간 영자아줌마네 양장점은 시장 안에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 양장점이 벌써 시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은순이가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옷 만드는 과정은 그 시대의 모습과도 같고 요즘의 공장에서 옷을 순식간에 찍어내듯 제작하는 모습과는 다릅니다.
1970년대!! 저의 어릴때와 비슷한 시대여서 10살인 아들과 같은 맘으로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시간도 되었고 아들과 같은 어린 아이의 맘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기록이 되어 있어 그냥 흘려버리거나 추억하고 끝나는 책은 아닙니다. 오일장, 육의전, 판매했던 물건들의 종류, 최초의 백화점 ~ 비닐봉투와 시장바구니 등등 시장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는 책이라 요즘의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그 시대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책을 읽는지 보는 내내 어찌나 질문을 하는지요 . ㅎㅎ " 그 때의 엄마가 딱 주인공만 했겠다 .." 라는 말을 했어서인지 저에게 궁금한 게 더욱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페이지 한 코너를 자리잡고 있는 상세설명도 읽어가며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질문도 이어갔습니다. IMF가 뭔지 ~ 까르프가 뭔지 ~질문하는데 ~ 저도 오래간만에 들어보니 세월이 느껴졌습니다.
동네마다 돌아다녔던 방역차는 언제 봐도 참 옛스러워요. 아들은 이 방역차가 정말 궁금한가봐요. 이거 위험한지 ~ 냄새가 나는지 ~ 뿌연연기에 그저 쫓아다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 냄새는 참 싫었죠 !! ㅎㅎㅎ
지식을 얻기보다는 어릴적을 추억하는 시간이였고 추억을 들려주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 참 좋았는데 저보다도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하고 상상하는 아들이 더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들과 옛시장과 요즘의 대형마트 중 어느 곳에서 살고 싶은지 물었던지 옛시장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지금의 호기심 궁금증으로 선택했겠지만 ~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 옛시장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타임머신 대신 영자아줌마네 양장점으로 옛시장을 가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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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 지식동화 / 1970 / 생활문화 / 생활사 /초등추천도서 잠자기 전 아이들과 '검정고무신' 동영상을 볼 때가 있어요. '검정고무신'을 보면 어렸을 때 생각이 나고 그때의 정서를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어서 잠자기 전 책 대신 볼 때가 있답니다. 오늘 만나 볼 책은 '검정 고무신'과 정서가 비슷한 책이에요. [ 1970생활문화 ] 시리즈는 급변하던 1960,1970년대 대한민국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을 재조명하는 어린이책 시리즈입니다.
<<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 은 시장에 대한 지식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70-80년대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잘 담아낸 책이에요. 시대상으로 따지자면 우리 아이들과 다른 시대지만, 주제가 아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라 잘 알지 못하고 역사로만 여겨지던 그 시대의 생활사를 즐겁고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책을 읽고 '덕혜옹주' 영화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과 아이들이 겪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옛모습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1960-1970년대 생활사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1970생활문화]시리즈 덕분에 엄마의 어렸을 때, 또는 엄마도 경험하지 못한 더 오래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경험하면서 1970년대 생활 모습을 알아가고, 그때 그 시절의 물건, 그 장소, 그 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어 오늘날에 이루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아침부터 옷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은순이네~! 언니는 왜 자기 옷을 입냐고 은순이에게 말하고 은순이는 엄마가 같이 입으라고 사준거라며 옷을 놓치 않아요. 엄마의 큰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싸움을 그만 둡니다.
우리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요. 작은 아이가 어렸을 때는 언니에게 옷을 물려 받았고, 지금은 큰 아이나 작은 아이나 고만고만해서 같이 입는 옷도 많답니다. 집중해서 책을 보고 나더니 은순이의 모습이 자기가 같다고 합니다. 언니 옷을 물려 받아야 하고, 아니면 서로 같은 옷을 입겠다고 싸우기도 하는 장면이 말이에요. '치! 엄마는 맨날 언니 옷만 사주고, 나도 예쁜 옷 입고 싶어! 새 옷 입고 싶다고!' 은순이의 생각이 작은 아이의 생각과 같다고 합니다. 엄마가 새옷은 언니옷이라고 할 때 자기도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언니가 입었던 옷이라 좋다며 물려받아 입었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군요.
교실로 들어선 은순는 민주가 꼭 공주님처럼 하고 와서 부러워합니다. 작은 아이는 친구가 새 옷을 입고 왔을 때 부러운 적이 있었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새 옷을 입고 온 것은 부럽지 않고 엄마가 언니에게 새 옷을 사 줄 때가 부러웠다고 합니다. 예전에 언니 옷을 물려 받아 좋아해서 세은이는 그런 생각을 할 줄 몰랐다고 하자 언니 옷도 좋은데 이제는 새 옷을 입고 싶다고...
은순이는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던 날 옷가게 진열장에 있는 옷을 보고 이 옷이 자기의 옷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합니다. 엄마도 어렸을 때 옷가게 지나갈 때 그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특히 한복집을 지나갈 때 예쁜 한복이 많아서 갖고 싶었다고 하니 쿨하게 "사면 되잖아." 합니다.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다른데 세은이는 아직 모르는... 그래서 엄마때의 이야기를 했지요. 우리 때는 먹고 싶다고 다 먹고 사고 싶다고 다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예전에 어른들이 이 말하시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네요. 그래도 마지막은 그때가 좋았다라는 말을 하게 되어요. 다 갖는 것보다 가질 수 있는 희망이 좋을 수도 있잖아요.
양장점에서 옷을 맞추는 은순이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자신도 곧 새옷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양장점을 갈 때마다 아주머니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거나 다른 사람의 옷을 준비하고 계셔서 은순이는 화가 났어요.
은순이가 새 옷을 입고 싶을 건데 아주머니가 은순이 옷을 안 만들어줘서 화가 날거 같다고 해요. 이 책은 1970년을 배경으로 하지만 소재가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야기로 다가가니 은순이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책을 보게 되어요.
매일매일 갈 때마다 아주머니가 다른 일을 하시니 은순이도 화가 나고 작은 아이도 화가 나나봅니다. 집중해서 책을 읽는데 표정이 좋지 않은...쿄쿄. ![]() 이 책은 시장에 대한 지식정보와 더불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낸 책이에요. 집으로 돌아오는 은순의 뒤에 소독차가 지나가고 소독차를 따라가는 아이들이 보이지요. 요즘 저희 동네도 소독차가 지나가곤 하는데요. 소독차가 지나갈 때면 얼른 피하거나 아이들에게 손으로 코와 입을 막으라고 해요. 소독차가 지나가고 나면 엄마 어렸을 때는 이렇게 하지 않고 소독차를 따라가기도 했다고 말해주는데 어떤 아이는 소독차만 보고 따라가다가 옆동네까지 가서 잃어버릴 뻔 했다고도 하니까 아이들이 그냥 재미있다며 웃기도 했어요. 책에서 이런 장면을 보니 그 시절이 생각나고 재미있네요.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도 있고 엄마도 이 책을 보면서 옛날생각을 하게 되어요.
옷이 만들어지지 않아 시무룩한 은순이는 뒤에서 숙희 엄마가 불러도 기분이 좋지 않아 도망갑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혼이 나고요. 작은 아이도 자기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누가 부르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아~ 이럴 때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요? 무조건 아이만 혼내서는 안 될거 같기도 해요. 양장점 아주머니가 은순이를 불러요. 은순이 옷 본을 다 떴고 옷도 예쁘게 나올 거 같다고 말씀하시자 은순이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옷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은데 빙수까지 먹으니 기분이 더 좋을 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인터넷으로 옷을 사는데 은순이는 왜 양장점에서 옷을 만드는지 묻습니다. 아~ 그렇죠!! 작은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해주기를 바랬는데 드뎌 엄마가 생각하던 질문을 해주네요. 저도 은순이처럼 시장가서 옷구경도 하고 옷을 마추기도 하고, 아이들과 간식을 먹거나 하면 좋을 거 같은데 명절때 말고는 재래시장 구경을 잘 가지 않아요. 지금이 편리해졌기는 하나 예전이 더 정감있고 정서적으로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은순이는 꿈을 꿔도 좋은 꿈을 꿀 거 같다고 합니다. 세은이도 엄마가 인터넷에서 옷이나 신발을 주문하고 잠 잘 때면 좋은 꿈을 꾸었다고 해요. 시대적 차이는 있어도 아이들의 새 옷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옷~! 친구들은 은순이의 옷을 부러워 합니다. 예쁜 옷을 입고 학교에 가니 은순이 기분이 좋을 거 같다고 해요.
옛날이 시장풍경과 오늘날 시장의 하나인 마트 풍경이 있어요. 옛날의 시장풍경을 보면서 조잘조잘 말을 합니다. 예전에 해미읍성 체험을 갔을 때 재래시장 간 적이 있는데, 그 시장과 비슷한데 사람들 입은 옷이 다르다고 해요. 이 풍경은 그 때보다도 더 오래된 시대여서 그 때는 사람들이 이런 옷을 입고 시장에서 장을 봤다고 하니 알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마트에서 장을 보지요. 마트 풍경은 세은이에게도 익숙한 풍경이에요. 옛날과 오늘날의 장보는 모습이 무엇이 다른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책마다 오른쪽에 보면 정보페이지가 있어요. 우리나라 시장의 역사부터 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 우리나라 대표 상설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친환경 마을 장터등의 내용이 있는데 시장의 옛날과 오늘날의 변화, 발전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정보 페이지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부터 읽혀주어도 좋고, 책을 읽을 때마다 하나씩 부담없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작은 아이는 이번 여름에 옥천에서 본 5일장을 생각하고 '5일장'에 대한 글을 읽어요. 그런데 5일장에는 남사당패놀이가 있고 씨름이나 윳놀이등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지기도 했다는데 자신은 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 예전에는 5일장에서 볼게 많았는데 지금은 민속놀이 등 많은 볼거리가 사라져서 아쉽네요. 다행히 책으로나마 그 때의 생활상을 알 수 있어 감사하고요. [1970 생활문화 ] 시리즈 계속 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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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양장점~요즘 아이들이 이런 단어들을 알까 하는 생각을 잠시하고는
책 제목부터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이 옛스러움의 느낌!!
이 책 주인공은 은순이랍니다~~ 늘 양장점에 들러 자신의 옷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는데 영자아줌마는 은순이의 마음과는 달리 다른 옷을 만드느라 바쁘고 아님 수다만 떨고~~ 은순이는 마음이 상할대로 상했답니다~~ 그런 은순이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1970 생활문화는 급변하던 1960~70년대 대한민국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을 재조명하는 어린이 책 시리즈랍니다~ 이 책은 시장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1970년대 생활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1970년대 당시 전봇대가 세워지면서 전기가 들어오고, 명절이 가까워오면 가족들이 다 같이 목욕탕을 가고 온동네 사람들이 한집 앞마당에 모여 텔레비젼을 보던 시절 이야기 시골 동네엔 전화가 한대 밖에 없었던 시절 소독을 한다며 돌아다니던 방역차를 따라다니던 모습들이 옛 추억들이 이 책에 녹아져 있답니다 엄마와 아빠는 옛추억을 떠올리고 이 책을 보게 되고 요즘 아이들은 이해하지도 공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나와 있었던 이야기들을 아빠 엄마의 경험담을 통해 옛날이야기 같은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제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참, 3학년과 4학년 사회 교과연계도 되는 책이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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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들의 등장으로 빨리빨리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들이 더 많았었으니까요. 아이를 키우고 40대가 되다 보니 왜 어르신들이 늘 옛날이 좋았지~하면서 그때를 추억하시는지 어렴풋이 알 것만 같네요. 지금 이 사회가 저는 두렵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기도 하지만 그 빠름 때문에 각박하기 그지없는 이 시대..... 저는 이만큼 살았으니 괜찮지만 앞으로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 아이들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무겁기만 하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또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거라 믿어봅니다. 자연에도 정화작용이 있듯이 우리 사회도 정화작용이 있겠지요? 제가 이런저런 생각이 든 건 바로 이 책 때문이었어요. 다소 부족하고 촌스러웠지만 어쩌면 가장 우리가 행복했던 시대가 아니었나 싶은 1970년대의 생활문화를 담은 책이라 추억 여행하며 즐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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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어떤 느낌이냐고 물으니 그냥 재미있었다고만
하네요.
어른들과 같은 느낌을 받는 건 아직 어렵겠죠?
그래도 자유롭게 이 책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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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70 생활문화 중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동화를 읽으며 시장에 대한 여러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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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언니만 새 옷을 입어서 속이 상한 은순이는 학교에
와서도 민주가 공주님처럼 새 옷을 입고 온 모습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이 책은 글도 글이지만 그림을 세세하게 보면 1970년대의 생활상과 시대상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추억의 책걸상과 가방을 보세요. 추억이 방울방울 돋게 하지 않나요? 은순이는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의상실에 걸려있는 예쁜 옷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떼를 쓰며 예쁜 옷을 사달라고 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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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드디어 은순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엄마 친구인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에서 은순이만의 옷을 만들어 주시기로 하지요. 은순이는 입고 싶은 옷을 그림으로 그려서 아줌마에게 보여드리고 옷감도 직접 골랐지요. 이 시대에 평범한 집에서 이런 기회를 갖는 일은 드문데 은순이가 생일선물을 거하게 받네요. 그날부터 매일 은순이는 학교가 끝나고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으로 뛰어갔어요. 자기 옷이 얼마나 완성되었는지 궁금하니까요. 그런데 아줌마는 은순이 옷에는 관심도 없나 봐요. 은순이가 학교 끝나고 다니는 시장의 모습이에요. 그 시대의 풍경이 잘 담겨 있네요. 지금도 시골에 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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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정겨운 모습들이 마구마구 담겨
있어요. 은순이의 실망스러운 마음과는 달리 소독차를 신나게 따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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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이 그림에서 빙수기를 보더니 1박 2일에서 본
빙수기라며~^^ 저 빙수기도 추억의 빙수기지요. 영자 아줌마가 은순이의 옷을 만들어 주시고 시침질하는 날, 은순이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영자 아줌마랑 함께 먹는 빙수는 정말 맛있었겠지요. 하얀 얼음가루에 파란색 빨간색 물을 뿌리고 미숫가루만 넣어도 맛있었던 빙수~ 요즘의 화려하고 넣는 것도 많아진 빙수와 비교가 안되겠지만 그때의 빙수가 더 꿀맛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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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옷을 입고 아이들 앞에서 예쁨을 뽐내고
있는 은순이가 참 행복해 보이네요. 아이들의 부러운 시선들도 재미나고요. 백화점에서 산 옷이라고 친구들이 만지지도 못하게 했던 민주의 뾰로통한 표정도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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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성으로 책 한쪽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장'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어요. 하나하나 읽어보니 시장에 대한 역사나 시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어서 교과 연계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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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이 책을 읽고 쓴 독후 일기도 함께
남겨봅니다. 이 책이 '시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아들에겐 반 친구들에게 새 옷을 샀다고 으스대던 민주가 가장 인상적이었나 봐요. 그 이야기를 썼네요.^^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주신 김명희 작가님과 정수님께 감사하다는 아들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집니다.
요즘 시대가 너무 힘들다 보니 옛것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
것 같아요.
부족했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기도 했고 행복하기도 했던 그
시대... 그 시대보다 더 편리해지고 많이 가졌어도 그때만큼 행복하거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어린 시절이었던 1980년대가
마구마구 그리워졌답니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인 아이들에겐 생소한 그림들과 낯선
내용들이겠지만 아마 이 책을 함께 읽은 부모님들께는 추억이자 그리움일 거예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보면서 해줄 이야기가 많은 책이기도
합니다.
그림 하나하나를 보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에게 그
시대의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책이기에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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