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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작가가 치열하게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나간 결과물로 자신의 경험담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connecting the dots'는 지금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점(경험)들은 미래로 연결된다는 말이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들과 선택들을 한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해 보지만, 우리가 예상한 대로 되게 하려면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실패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다른 점 하나를 찍으면 되지 않을까?
"지혜란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여행을 한 후 스스로 지혜를 발견해야 한다." - 프루스트 -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여행이란 아마도 각자가 경험하면서 느껴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 여행의 결정권자는 그 누구도 아닌 본인임을 알고 본인만의 방식대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만약이라는 단어를 현실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을 써보기로 결심한 날 무명의 타자가 2루타를 치지 않았다면, 우리는 상실의 시대를 비롯한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하루키의 책들을 우리가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는 '만약'이라는 불확실성의 연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불확실성의 연속은 반대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느끼는 순간의 감정이 당신에게 어떤 가능성을 제시해 주듯이, 가능성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책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닌 매일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그 가능성의 순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순간은 어쩌다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을 기대하기보다는 본인 스스로의 경험과 사색을 통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에서 말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만나는 뜻밖의 순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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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은 '신은영' 작가님이 힘든 시기를 거쳐 오는 동안 치열하게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나간 결과물로, 삶이 고단할 때 독서와 사색이 얼마나 유익했는지를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은 책이다. '신은영' 작가님은 자신이 글을 쓰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한 것과 마찬가지로 독자들이 '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을 통해 독서와 사색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얻기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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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을 써보기로 결심한 날 무명의 타자가 2루타를 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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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여행을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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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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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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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그래,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을지 몰라.'라고 생각한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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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ng the dots'는 지금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점(경험)들은 미래로 연결된다는 말이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들과 선택들을 한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해 보지만, 우리가 예상한 대로 되게 하려면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실패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다른 점 하나를 찍으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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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
신은영 지음 | 북레시피
평범한 카페 주인이었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느날 혼자 야구 경기를 보러간다. 자신이 응원하던 꼴찌 팀의 타자가 상대 투수가 던진 공을 쳐서 2루타를 만들어 낸 순간, 하루키의 마음 속에는 이런 생각이 따오른다.
'그래,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을 지 몰라! '
만약 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하루키의 소설이나 문장을 못 만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 하루키가 찾아간 야구장에서, 하필 꼴찌 팀 타자가 2루타를 만들어 낸 순간... 그의 글이 우리를 찾아왔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삶의 모든 순간들이 모두 때가 있다고 말이다. 기적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아이에게 쉴새없이 동화책을 읽어주다가, 우연히 공모전에 글을 내보았다가, 그렇게 수도 없이 점을 찍는 인생을 살면서 그 점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그것들이 바로 우리 인생의 행로, 방향일지도 모른다.
고작이 쌓이고 쌓여서 '그거'라도 되는 것! 사실 그 고작도 없다면 그것도 없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아이와 함께 배우는 일이 많다. 아니, 아이를 통해 배운다고 해야하나? 아마 많은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그럴 것이다. 내가 아이를 사랑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말이다. 저자는 영화 역린의 대사를 인용하여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이다. 작은일에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러워지고, 정성스러워지면 겉으로 배어나온다.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드러나면 밝아진다.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며, 그러면 변하게 된다. 변함은 생육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일, 아이에게 관심을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아이와의 같은 눈높이를 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몰라주고, 모른 척한다면 가장 정성을 쏟아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육할 수 없다. 오늘 나의 작은 일들을 생각해본다. 반성이 되는 순간들도 있고, 위기를 넘겼다는 순간들도 있다. 아찔해진다.
저자는 인생의 묘미에서 뭐든 지 하다보면 처음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곳에 도착한다는 것이 묘미라고 한다. 도전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인생에서는 너무 많다. 하루키의 결심을 세우게 했던 야구장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키가 결심을 통해 야구장에 갔기에, 또 그날 그 자리에서 그 투수의 경기를 보았기에 소설가 하루키가 있었던 것이다.
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본다. 묘미를 발견하려고 도전하는 것 대신 안정적인 같은 메뉴의 음식만을 시킨 것은 아닌지 말이다. 내가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려면 나를 던져야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인생의 묘미를 기다리는 것이다. 우선 한 발자국 꾹 꾹 정성을 다해 걷는 일부터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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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비, 큰 행복... 언제부터 우리는 이런 것을 소확행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돈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닌 소소한 것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면 이처럼 가성비 큰 행복이 어디있으랴... 노트 한권, 새로운 필기구 한개, 스티커 한 장... 그래... 이런 것들이 나를 위로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오늘의 우울은 극복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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