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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 알렉산드라 미르작 / 밝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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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도 외로운 너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더이상 표현을 하지 않는 너에게. 가족, 친구와 있으면서도 외로울 때가 있다. 여전히 서로가 소중하지만 왠지 모르게 미지근해진 온도에 마음 시릴 때가 있다. 반대로 익숙하니까, 낯간지러우니까 라는 이유로 표현을 하지않아 소중한 사람을 외롭게 만들 때도 있다. 관계에 지치고 외로움이 익숙해져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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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도 외로운 너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더이상 표현을 하지 않는 너에게.

가족, 친구와 있으면서도 외로울 때가 있다.

여전히 서로가 소중하지만

왠지 모르게 미지근해진 온도에 마음 시릴 때가 있다.

반대로 익숙하니까, 낯간지러우니까 라는 이유로

표현을 하지않아 소중한 사람을 외롭게 만들 때도 있다.

관계에 지치고

외로움이 익숙해져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 나왔다.

집을 나간 고양이가 다시 주인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찾습니다>이다.

 

 

(책은 고양이의 시선에서 진행된다.)

요즘따라 엄마아빠가 잘 놀아주지 않는다.

혹시

.

.

.

내가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

 

 

고양이는 번잡한 도시에서

자신과 놀아줄 사람을 찾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발 밑의 고양이엔 관심도 없이

앞만 보고 갈 뿐이다.

'역시 내가 보이지 않나봐...'

 

 

낙담한 고양이의 쳐진 모습이 안쓰럽다.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까?


고양이가 사라지고 찾는 과정의 긴장감을 검은색, 빨간색, 흰색, 파란색으로 표현한 점과

낙담한 고양이의 뒷편에서 고양이를 열심히 찾아다니는 주인의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깊은 그림책이다.

반려동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한 존재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이다.

공감과 동시에 많은 반성을 했다.

살면서 사람은 수 많은 관계 중엔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있고,

평생을 함께하는 인연도 있다.

당연히 오래 함께 할 인연에게 더 잘해야 하는데,

잠깐보고 말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예의를 차리고 친절하게 굴면서

내 곁에 오래오래 있어줄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표현에 인색했다.

늘 내 곁에 있을 줄로만 알았기에

'나중에 잘해주면 되지~'

'우리 사이에 뭐 꼭 말해야 아나~'라며 표현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낯간지럽고 부끄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될 동안

얼마나 많은 슬픔과 외로움이 있었을까.

고양이가 가출을 결심하기 전이나 후나

물질적인 환경은 변한 것이 없었다.

많은 장난감, 맛있는 밥, 햇볕드는 잠자리...

고양이가 나는 최고로 운이 좋은 고양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들.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여주는 관심과 사랑이 줄어들자

그 모든 것들은 더이상 고양이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엄마아빠의 사랑이 있어야지만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내 마음을 표현하기엔 바쁘니까, 힘드니까, 낯간지러우니까 라는 핑계로

말이나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기 보단

물질적인 것으로 대신할 때가 많았다.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힘겹게 찾아다니는 주인 처럼 나도 소중한 사람이 사르르 사라지고 나서야 후회하지 말고

곁에 있을 때부터 표현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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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2021.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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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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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출 사건! 고양이가 찾는 건지~ 고양이를 찾는 건지~ 루마니아 작가가 그려낸 고양이 관점의 이야기다. 주제는 사랑 또는 그리움, 그리고 가족. 잘 놀아주던 엄마와 아빠가 어느 순간부터 각자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야옹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지경이다. 누군가 그러던데... 집에서 가구처럼 살고 있다고. 야옹이는 가구와 같은 존재라고 느끼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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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출 사건!

고양이가 찾는 건지~ 고양이를 찾는 건지~

루마니아 작가가 그려낸 고양이 관점의 이야기다. 주제는 사랑 또는 그리움, 그리고 가족.

잘 놀아주던 엄마와 아빠가 어느 순간부터 각자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야옹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지경이다. 누군가 그러던데... 집에서 가구처럼 살고 있다고. 야옹이는 가구와 같은 존재라고 느끼는 순간 가출을 한다. 더 소중한 인연을 찾아 나선 길은 낯설고 외로웠다. 붙박이장처럼 지내던 집에선 최소한 온기라도 느낄 수 있었는데 말이다. 처음엔 야옹이가 누군가를 찾아 나섰지만 나중에는 가족들이 야옹이를 찾았다. 다행이다. 둘이 서로 찾아서. 만나서.

힘들어 더 이상 걸을 수 없었고, 버려진 통조림으로 대강 배를 채운 후... 길에서 잠든 야옹이가 가족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여러 가지 감정이 밀려왔다. 친정에 있는 강아지 방울이는 내가 드나들 때마다 눈 맞추고 꼬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흔드는데 나는 방울이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주었는지. 또는 우리 다섯 가족 중 누군가 가구처럼 존재하지는 않는지... 

언제나 있지만 항상 그렇진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책이었다. 루마니아 야옹이 덕분에 아이들과 남편을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었고, 방울이와 산책하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미세먼지가 없는 어제오늘 방울이와 나는 신나게 가을 논두렁을 달렸다.

가족이란 서로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사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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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 2021.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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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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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찾습니다. 글그림 알렉산드라 미르작 옮김 이지현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다면 난.... 어쩌지?   잘 놀아주던 엄마 아빠가 어느날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잘 놀아주지도 않는다. "혹시 엄마 아빠가 잘 안놀아주는 이유가 내가 안보이기 때문일까?" 엄마 아빠의 눈에 자기가 보이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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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찾습니다.

글그림 알렉산드라 미르작

옮김 이지현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다면

난.... 어쩌지?


 

잘 놀아주던 엄마 아빠가

어느날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잘 놀아주지도 않는다.

"혹시 엄마 아빠가 잘 안놀아주는 이유가

내가 안보이기 때문일까?"

엄마 아빠의 눈에 자기가 보이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은

고양이 한마리.

 

이 책은 가족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고양이가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가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림에서도

처음에는 같이 놀아주고

시간을 보내주던 엄마 아빠의 모습이

점점 바쁜 모습으로 변해가는걸 느낄 수있지요.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이런 그림으로 전달되는

고양이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급기야 고양이는 가출을 결심하고 집을 나서고

밖에는 자신을 사랑해줄 존재가 있다고 믿고 있었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작은 고양이에게는 관심조차 없었어요.

게다가 고양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잃어

그야말로 떠돌이 고양이 신세가 되었지요.

 

이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줄 존재를 찾으며

외로워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만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은

멀리 있지 않고

자신 가까이에 항상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요.

 

이 책을 보면서

따뜻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독특한 그림과 그 색채에 반하게 되었답니다.

주로 검정,빨강, 파랑의 세가지 색깔로

그림을 그려서

강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고양이의 눈으로 통해서 본

사랑과 가족의 의미.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읽으며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골드 y*****6 2021.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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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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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알렉산드라 미르작 옮김 - 이지현 밝은미래         이 시커먼 친구의 정체는 뭘까? 아리송하다. 야생동물인가? 아님 애완동물인가? 또 무엇을 찾기에 "찾습니다"라는 제목을 써 놓았을까? 잃어버린 물건? 갖고 싶은 물건? 친구? 가족? 꿈? 사랑? 제목과 등장인물만 보고도 온갖 궁금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생쥐와 공을 사냥해주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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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알렉산드라 미르작

옮김 - 이지현

밝은미래

 

 

 

 

이 시커먼 친구의 정체는 뭘까? 아리송하다.

야생동물인가? 아님 애완동물인가?

또 무엇을 찾기에 "찾습니다"라는 제목을 써 놓았을까?

잃어버린 물건? 갖고 싶은 물건? 친구? 가족? 꿈? 사랑?

제목과 등장인물만 보고도 온갖 궁금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생쥐와 공을 사냥해주는 엄마, 아빠는 나에게 최고의 놀이 친구다.

하지만 요즘엔 엄마, 아빠가 내가 보이지 않는지 따로 논다.

내가 엄마, 아빠 곁을 뱅뱅 맴돌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장난을 쳐도 엄마, 아빠는 본체만체해서 슬프기만 하다.

나와 놀아줄 친구를 찾아 도시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도시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내 존재감을

 드러내보아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혹시, 내가 정말 투명고양이가 된 것일까? 어떡할까?

길고양이처럼 버려진 통조림으로 배를 채우고

빈 상자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따뜻하게 나를 감싸던 그 느낌이 다시 느껴졌다.

어떻게 된 것일까?

 

 

 

 

엄마, 아빠를 최고의 사냥꾼으로 표현한 부분에서

당연히 엄마, 아빠는 고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간인 부부를 엄마, 아빠라고 생각하고 따랐다.

흠, 집사라고 자신보다 아래로 여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것 같다. ㅎㅎ

자신을 귀여워 해주고 놀아주던 엄마, 아빠가

어느 날 다르게 느껴진다면 검은고양이처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미움보다 더 무서운게 무관심이다.

엄마, 아빠의 무관심이 결국 고양이를 결심하게 만든다.

 

친구를 찾아 나서는 검은 고양이!

찾습니다의 첫번째 시점은 검은 고양이다.

엄마, 아빠 대신 자신과 놀아줄 친구를 찾아  집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생각처럼 신나게 놀 친구를 만나지 못한다.

다행히 위험한 일은 생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둠과 배고픔이 찾아오면서

지치고 외롭고 낯선곳에서의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작은 상자 안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자면서

지난날 행복했던 꿈을 꾼다.

아마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니였을까?

아니면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예측한게 아닐까? ^^

 

검은 고양이를 찾아 나서는 엄마, 아빠!

찾습니다의 두번째 시점은 엄마, 아빠이다.

엄마, 아빠는 검은 고양이가 귀찮거나 무관심했던 것이 아니였을것이다.

아마 무언가 급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여기 똑같은 검은 고양이 많이 있다."

 검은 고양이 머리 위로 검은 고양이 사진이 잔뜩 붙어 있었다.

고양이는 보지 못했지만 엄마, 아빠는 고양이를 사랑하기에 찾고 있었다.

어두운 밤 걱정을 가득 안고 이리저리 고양이를 찾고 있었다.

검은 고양이야 잘 들어봐, 너를 찾고 있어.

검은 고양이야 한 번 둘러봐, 너를 찾고 있어.

 

그림은 주황, 검정, 흰색, 파랑의 색채로 이루어져 있다.

4가지 색채만으로도 안정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상자 안에 잔뜩 웅크려 잠든 고양이의 모습은

목판화의 특징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신선했다.

 

하루동안의 일이지만 길고도 짧았던 고양이의 모험이였다.

돌아 올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

나를 생각하고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도 항상 내곁에 있어주는

가족이 있다는 걸 고양이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y 2021.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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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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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습니다 》 우리가 무언가를 광고하거나 잃어버린 동물을 찾을 때 특징을 자세히 설명한 전단지를 벽이나 전봇대에 붙이기도 한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길목이면 잃어버린 것들을 찾기가 쉽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는 것 중 하나이다. [찾습니다]는 다홍색 바탕에 하얀색 종이에 그려진 고양이 한 마리. 까만색 고양이가 얼핏 보면 사냥개 같은 느낌의 그림으로 느낄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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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습니다 》

우리가 무언가를 광고하거나 잃어버린 동물을 찾을 때 특징을 자세히 설명한 전단지를 벽이나 전봇대에 붙이기도 한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길목이면 잃어버린 것들을 찾기가 쉽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는 것 중 하나이다.

[찾습니다]는 다홍색 바탕에 하얀색 종이에 그려진 고양이 한 마리. 까만색 고양이가 얼핏 보면 사냥개 같은 느낌의 그림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엄연히 고양이라는... 귀는 뾰족하지만 동글동글한 눈을 보면 순하디 순한 고양이인 것 같다.

뒤표지에는 고양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글이 쓰여있다.

야아옹! 울어보기도 하고

그르르르! 소리를 내 보기도 했지만

아무도 놀아 주지 않았어, 나랑.

여기 길을 잃고 헤매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있어.

고양이는 왜 길을 헤매고 있을까?

왜 집에 있지 않고 나왔을까?

고양이는 생각했어.

'내가 안 보이나 봐.

그래서 나랑 안 놀아 주니 봐.'

고양이는 찾고 싶었어. 나랑 놀아 줄 누군가를. 나를 사랑해 줄 누군가를.

고양이는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고양이가 외로움에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갔고 집을 나가 헤매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고양이의 시점에서 말하는 그림책이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고양이를 잃어버린 가족들이 고양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쩝!!

요즘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들을 많이 키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해져 자신들이 사람인냥 주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때도 있다. 가령 바쁜 주인에게 사랑을 달라며 울어대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그런데 그렇게 사랑을 받던 고양이가 어느 날 엄마, 아빠가 자신과 안 놀아주는 이유가 자신이 안 보이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창밖을 내다보며 우울한 생각이 들며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고 돌봐주지 않고 놀아주지도 않으면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한참을 고민한 고양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엄마 아빠를 떠나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줄 그 누군가를 찾아 떠난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옛말처럼 고양이는 도시로 떠나 자신을 쳐다보라며 소리를 내보기도 하고 만지고 손도 내밀어 보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없자 여전히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집에서 점점 멀어지다 보니 두려움과 불안에 정말 자신이 안 보이는 걸까? 그래서 날 찾지 않는 걸까?라며 실망한 듯 길거리를 헤매다 깜깜한 밤이 되고 보이지도 않는데 길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다가 쉴 곳을 찾다가 버려진 통조림으로 허기를 달래고 빈 상자 안으로 들어가 피곤한 몸을 누인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릴 때 나와 놀아주지 않으면 '분명 난 어딘가에서 주워왔을 거야. 그래서 나를 이렇게 외롭게 만드는 거야. 나 진짜 우리 부모님 찾으러 가야겠어.'라고 하며 부모님을 찾으러 나갔다가 길을 잃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마 고양이의 기분이 우리의 어린 시절과 같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자신을 사랑해 주고 함께 할 누군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 속 고양이처럼...

그렇듯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자신을 사랑해 줄 가족.

그 누군가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나와 함께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가족 혹은 친구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는 것을...

과연 이 고양이는 자신을 사랑해 줄 가족을 찾았을까?

---------------

동물이나 아이나 다 똑같은 것 같다. 동물들이 주인에게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아이도 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때문에 동물들도 아이도 엄마 아빠가 자신을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이 워낙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각자가 바쁘게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닌데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접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닥치게 되면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고 자신의 애교나 예쁨을 받아줄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방황을 하고 돌아왔을 때 나의 집, 나의 가족 내가 생활하던 곳이 정말 안락하고 행복한 곳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듯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 주는 이는 바로 가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다 보면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색채감이다.

이 책에는 검정, 파랑, 빨강의 색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고양이가 느끼는 감정선에 따른 색채를 이용한 그림이라 그 상황의 고양이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행복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고 다시 가족을 만났을 때의 기쁨을 잘 표현한 것 같다.

---------------

울 집 기쁨이는 초등학생이다. 초등학생이지만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냐며 확인을 한다.

물론 외동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확인을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 갈구하는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른인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평안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느낌이 아닐까?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 바로 내가 사랑해야 하는 그 누군가라는 것을...

사랑을 애타게 찾는 이나 허전함을 느끼고 갈증을 느낌을 물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른이들이 읽어도 마음의 위로를 많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주위를 둘러보고 외로움을 타거나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 밝은미래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찾습니다#밝은미래#고양이#반려동물#가족#외로움#사랑#믿음#그림책#공감#감정#관심#추천그림책#알렉산드라미르작#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k********4 2021.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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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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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번역하실 때 많이 고민하셨다는 이지현 작가님!남다른 그림책 사랑에많은 도전을 하시는 이지현 작가님의 첫 번역본이동시대를 같은 주부로 워킹맘으로 그저 엄마로....살아가는 저에게 큰 희망입니다.그래서인지 제목부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저는 먼저 소개글을 보아서인지고양이를 찾는 내용인지 알고 책을 보았는데아이들에게 책 제목을 가리고 읽어주니마지막에야 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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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번역하실 때 많이 고민하셨다는 이지현 작가님!
남다른 그림책 사랑에
많은 도전을 하시는 이지현 작가님의 첫 번역본이
동시대를 같은 주부로 워킹맘으로 그저 엄마로....살아가는 저에게 큰 희망입니다.

그래서인지 제목부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먼저 소개글을 보아서인지
고양이를 찾는 내용인지 알고 책을 보았는데
아이들에게 책 제목을 가리고 읽어주니
마지막에야 아~ 고양이를 찾는다고 벽에 붙이는 그림이죠? 하더라구요.


제목으로 내가 찾는건 뭘까 생각하게 하더니
그림책 첫 문장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모든걸 다 가졌다 말하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그래, 그렇지하며 무릎을 쳤죠.

주인공을 애타게 찾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담은 한장의 그림이 마음에 남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그 순간 엄마, 아빠를 보지 못했던 주인공의 모습도요.

나는 무엇을 보지 못하고
또 나는 '내가 보이지 않나?'하고 고민하고 있을 어떤 아이들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생각하게 되었어요.


네이버 제이그림책 포럼의 서평단에 응모하여 당첨되었습니다. 선물받아 기쁜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5*****c 2021.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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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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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집 이야기 인가? 란 생각이 들었어요.고양이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가족이있고놀이감도 충분해용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아빠가 고양이랑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들었나봐요 아이가 크면서 생각을 하게되고체력도 늘고,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게 늘어가면서예전보다 안놀아준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사실 조금 뜨끔했던 글이 있었어요 '혹시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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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집 이야기 인가? 란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가족이있고
놀이감도 충분해용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아빠가 고양이랑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들었나봐요

아이가 크면서 생각을 하게되고
체력도 늘고,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게 늘어가면서
예전보다 안놀아준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조금 뜨끔했던 글이 있었어요

'혹시 엄마 아빠가 안 놀아 주는 이유가
내가 안 보이기 때문일까?'

우리 아이도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질 체력이고 뭔가 쉬고싶어서 방치했던 적이 많이 있어서 말이죠

고양이도 그런 생각이 들어
자기랑 놀아 줄 누군가를 위해 세상으로 나가요

그런데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고
바깥은 너무 어둡고 춥고 외로웠어요.

자기가 안보여서 아무도 찾지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란 걸. .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들

바닥만 보고 걸어가는 고양이는 벽보다, 차에서 자기를 찾는 가족도 알아보지 못해요.

고양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결말은~ 해피엔딩이겠지요? 제발요!!
이 가족의 뒷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

가족의 품이 소중한 것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그리고 반성하게 되네요.
우리 아이가 외롭지 않게 대화도 하고 많이 놀아줘야겠어요.

<제이포럼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밝은미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t*****5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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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크고 붉은색 바탕에 흰색 그리고 검정고양이 시선을 끄는 그림책 < 찾습니다>표지만 보면 잃어버린 애완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로 보입니다.하지만 진짜 찾는건 애완 고양이가 여행을 통해가족의 소중함, 집의 따뜻함을 찾아 간다는 이야기인것 같아요부족함 없이 주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고양이어느날 부터인지 주인들이 자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뭔가 다른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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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크고 붉은색 바탕에 흰색 그리고 검정고양이
시선을 끄는 그림책 < 찾습니다>

표지만 보면 잃어버린 애완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짜 찾는건
애완 고양이가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집의 따뜻함을 찾아 간다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부족함 없이 주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고양이

어느날 부터인지 주인들이 자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뭔가 다른일에 집중하며 자기에게 소홀 해진것을 느껴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7살 딸 아이가
6살 때까지 "엄마 ~~ 나만 봐, 나하고만 놀아줘"하며
엄마를 독차지 하려고 했던 때가 떠올랐어요.
유아기에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 하고
함께 하는게 가장 큰 행복이겠죠
현실의 엄마는 집안일도 해야하고 언니 오빠 학교 숙제도 봐줘야하고 엄마의 일도 해야해요
그래서 항상 "이따가~ ,다음에 하자,
엄마 바빠, 저리가서 혼자 놀아" 하고 얘기하죠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찡했어요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돌봐 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놀아 주지 않는다면
난...... 어쩌지?」

저희 아이도 혹시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핸드폰이 생기면서
엄마, 아빠, 언니, 오빠는
핸드폰을 보면서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정보를 찾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핸드폰이 없는 막내만 그 시간에 고양이처럼
혼자가 되어 있을때가 있거든요

그리고는 자신을 돌봐줄 누군가를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고양이는 다른 곳에서
자기를 사랑해 줄 누군가를 찾고
고양이를 잃어버린 주인들은 뒤늦게
고양이를 찾기 시작합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상처입고
방황하는 고양이
아니 우리 아이의 모습이 겹쳐 보여서
보는 동안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더라도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그리고 따뜻한 집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서로를 찾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찾습니다>

아이와 함께
혼자라고 느낄 때
가족이 있어서 좋을 때
그런때가 있었는지
함께 찾아봐야 겠어요

♥제이그림책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밝은미래에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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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셋맘만세 #제이그림책포럼 #협찬도서
#서평이벤트 #밝은미래 #그림책추천






a**********4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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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 이지현 작가님이 오셨을 때 알게 된 '찾습니다'라는 그림책을 제이포럼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선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첫표지만 봤을 때, 고양이인지 개인지 알 수 없는 반려동물을 찾는 내용이겠거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그 내용이 아닌 듯 하다가 또 그림을 보면 이 내용이 맞구나하는 두 가지 '찾습니다'를 보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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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 이지현 작가님이 오셨을 때 알게 된 '찾습니다'라는 그림책을

제이포럼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선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첫표지만 봤을 때, 고양이인지 개인지 알 수 없는 반려동물을 찾는 내용이겠거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그 내용이 아닌 듯 하다가 또 그림을 보면 이 내용이 맞구나하는 두 가지 '찾습니다'를 보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보호자로 인해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우울해 하고 슬퍼하다가 자신과 놀아줄 누군가를 찾아 도시로 떠나게 됩니다. 정말 자신이 보이지 않는 거냐며 점점 더 불안해하는 고양이.. 밤이 되어 쉴 상자 안에서 잠이 들게 되고 꿈을 꾸면서 찾게 됩니다!  (뭘 찾게 되었는지는 그림책으로 직접 보시길~) 

 

글을 읽을 때는 고양이가 주인을 찾는 내용이지만, 그림을 볼 때는 화면 가득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보여줌으로 주인 역시 고양이를 간절히 찾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림책의 고양이와 가족들 안에서

지금 한창 육아를 하며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지금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애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가운데

서로 헤매고 있지만  외롭고 쓸쓸하고 혼자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옆에 있는 누군가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폭풍 같은 시절을 지나고 있는 2021년 12월, 따뜻함을 느낄 그림책 한 권으로

"찾습니다"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시 한 번 그림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지현'작가님의 따뜻한 옮김에

그리고 이 책을 제공해 준 출판사와 제이포럼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f****6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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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표지 중앙에 그려진 동물은 무엇일까요? 저는 까만 개라도 생각했는데 고양이라고 하네요. 보고 또 봐도 개로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이 책의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고양이가 주인을 찾는다는 걸까요? 아니면 잃어버린 고양이를 주인이 찾는다는 걸까요? 표지 그림을 가만히 보니 주인이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붙인 것 같네요.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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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표지 중앙에 그려진 동물은 무엇일까요? 저는 까만 개라도 생각했는데 고양이라고 하네요. 보고 또 봐도 개로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이 책의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고양이가 주인을 찾는다는 걸까요? 아니면 잃어버린 고양이를 주인이 찾는다는 걸까요? 표지 그림을 가만히 보니 주인이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붙인 것 같네요.

 


 

가족과 함께 아늑한 집에서 사는 고양이는 엄마, 아빠를 최고의 놀이 친구로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은 엄마 아빠가 고양이와 잘 놀아주지를 않네요. 그림으로 보면 고양이는 엄마, 아빠를 쫓아다니는데 두 사람은 바쁜 일이 있거나 귀찮다는 듯이 행동하네요. 그래서 고양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것을 자신이 보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고양이가 아니라서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슬프고 우울해진 고양이는 도시로 가기로 해요. 도시에는 자신과 놀아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도시로 간 고양이는 울어보기도 하고 소리를 내보기도 하고 만지고 손을 내밀어 보기도 하지만 아무도 자신을 쳐다보지 않네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네요. 집에서 점점 멀어진 고양이는 결국 길까지 잃게 되요.

 


 

너무 힘들고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버려진 통조림으로 허기를 달래고 자신의 몸을 누일 상자를 찾아서 기어 들어가네요. 온몸을 웅크리고 눈을 감고 잠이 든 고양이... 고양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대로 떠돌이 고양이가 되어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가야 하는 건 아닐까요? 고양이의 앞날이 걱정스럽네요.

 

루마니아 그림책이라는 소개와 표지만 봐서는 개처럼 보이는 고양이의 이야기라서 더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었네요.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것을 자신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집을 떠난 고양이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네요. 집 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는 고생하다가 겨우 몸을 누일 곳을 찾네요.

이 그림책은 반려동물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라고 생각해 볼수도 있네요. 아이들도 바쁜 부모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생각이나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양이처럼 집을 나가는 것까지는 못하더라고 충분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보네요.

이 책을 읽고 고양이라는 반려 동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아이들도 이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를 한 번 더 쳐다보게 되었네요. 아이에게 일부러라도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j******0 2021.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