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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귀한 책'이다. 두 번째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그 깊이를 체감하게 된다. 마음을 위로하는 에세이 인문학 책 같기도 하고 심리학 책 같기도 하고, 철학책 같기도 하다. 쉽게 편안하게 읽으면서 내 삶을 귀하게 깊이 있게 되돌아보고 해석할 수 있는 책이다.
바쁘다고, 힘들다고 쉽게 흘려보내기 쉬운 나의 시간들을 어떻게 충만하게 채울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일상을 챙기고 채우는 방법, 새롭게 생각하는 방법, 내 감정을 챙기는 방법, 관계를 만드는 방법, 순간 순간을 누리는 방법, 왜 내가 나의 귀한 시간을 잃어 버리고 있는 알아차리는 방법, 삶을 ㅎ석하는 방법 무엇보다 나 자신을 받아들고 이해하는 방법 깨닫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수 많은 방법이 쉽게 그려져 있다.
작가가 한 땀 한 땀 그리며 섰다고 하는데 곳곳에서 그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을 바꾸어 보면--역설의 의지>에서 철학적인 삶의 시각을 배울 수 있었고 <인식의 전환>에서는 나의 의식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나를 키우는 셀프코칭>에서는 나를 위로하고 인정하는 방법을 <마인드풀니스>에서는 나의 마음을 챙기는 챙기는 방법을 <새로운 힘, 띄어쓰기><낯설고 익숙한 관계의 거리>에서는 관계에서 고민하는 이유를 알고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채움의 시간><일상의 누림>에서는 어떻게 보다 충만한 삶을 누리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느끼고 해석하고 살아나가는 방법을 배웠다.
이 책을 읽고 감사와 다행인 이유를 매일 쓰고 있다. 그 속에 내가 하루에 느끼는 느낌과 감정을 솔직하게 쓰고 있다. 작가 말하는 '파도를 타는 서퍼'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파도에 휩쓸리는 사람이 아니라 파도를 타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을 누리고 음미하면서 살고 싶다.
좋은 문장을 밑줄을 긋다보니 거의 대부분이 형광펜이다. 특히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즐기는 힘/ 빗속에서 춤추는 것을 배우다/ 혼자 있는 즐거움/ 삶의 띄어쓰기, 거리두기/ 때로는 죽음을 통해 삶과 만나다/ 유연한 포기, 인정하고 허용하는 순간 늘리기/ 추억은 우리를 지켜주는가/ 관계의 가지치기/ 행복하려면 행복한 자신과 만나라/ 나만의 안전지대, 케렌시아 만들기/ 내 삶의 구성비/ 충만함, 감각의 몰입도 특히 이런 글들이 좋았다.
평생 옆에 두면서 자주 자주 보게될 책이라 그 든든함이 크다. 늦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하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