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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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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아내와 아이들을 재우고, 책상에 앉는다. 앗, 어느새 일요일이다. 벌써 새로운 날이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항상 피곤하다. 아이는 쑥쑥 자라는데, 나는 푹푹 늙어간다. 토요일 저녁 정도는 되어야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 신혼때도 꼭 가졌던 개인 시간이 어린 상전과 함께 사라졌다. 그것도 코로나 시국이어서 어디 나가지 못해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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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아내와 아이들을 재우고, 책상에 앉는다. 앗, 어느새 일요일이다. 벌써 새로운 날이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항상 피곤하다. 아이는 쑥쑥 자라는데, 나는 푹푹 늙어간다. 토요일 저녁 정도는 되어야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 신혼때도 꼭 가졌던 개인 시간이 어린 상전과 함께 사라졌다. 그것도 코로나 시국이어서 어디 나가지 못해서 가지는 여유다. 그 전엔 주말마다 나들이 간다고 저녁엔 바로 취침이었다.

마음 속에서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다.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동경하지만,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족을 돌본다는 핑계로 하나님에게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사정할 뿐이다.

정신없는 삶에 책이 한권 찾아왔다. 내 인생의 한구절! 이 책은 부제가 더 눈길을 끌었다. 말씀이 삶이 되다. 가만 돌아보니 삶이 될 말씀이 나에게 없다. 그래서 책과 함께 성경도 책상위에 놓인다. 오랜만에 꺼낸 성경을 통해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 너무 니 맘대로 살았어!” 회개하는 마음으로 책도 같이 읽는다. 말씀이 내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내 인생에도 한구절 말씀을 주시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러브레터>에서 ‘창세기는 어떻게 인간이 한결같이 실패했고 하나님은 성공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라고 말한다. 내 인생의 한구절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이 어떻게 이끌어가시는지 보게 된다. 본이 되는 신앙의 선배들을 찾기가 힘들다고 넋두리하는 요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그런 사람을 찾기만 하고, 내가 본이 되어보자까지는 아직 머나먼 여정이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치장한 삶이 아니라 자신의 치부와 고통을 솔직 담백하게 나누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성공스토리를 본다. 그리고 그 성공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책을 빠르게 한번 읽었다. 한 분, 한 분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천천히 다시 되짚어 읽어본다. 그 삶에 잠시나마 함께 하며, 번뇌와 아픔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조금이나마 들어보고자 했다. 성경의 한구절 한구절들이 마음 깊이 새겨진다. 말씀이 내 삶에도 새겨진다.

 

장석윤 목사님의 “극적인 사건들을 접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잘 이겨 낼 것 같았지만, 문제는 전혀 진전이 없는 매일을 살아 내는 일이었다.”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아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지만, 막상 여전히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에. 그런 하루를 견디어 낸다. 혼자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한다.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는가에 따라 그 인생은 결정되기 마련이다’라고 김유준 목사님은 말한다. 내 삶은 무엇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하지만, 그 삶이 하나님 한분으로 꿰어진다. 그래서 큰 울림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성경구절 하나하나가 내 삶 깊이 다가온다.

 

나도 나이가 더 들면 다른 누군가에게, 아니 자녀에게 나의 삶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내 삶을 돌아보니 하나님뿐이었다고. 내가 말하기 전에 사람들이 먼저 그런 고백을 하기를 기도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m***k 2022.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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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이 느껴지는 이야기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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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한구절 #김기현외 #잉클리즈피맛이 느껴지는 이야기들 속으로 ?? 가슴이 아파서 읽다가 쉬다가 다시 울다가 다시 읽다가 기도하며 읽습니다.이렇게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새겨 놓으신 말씀,마음의 비석(심비)에 피로 새겨 놓으신 말씀,그 말씀을 붙잡고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삽니다.거기에 예수님이 계시고하나님이 계시고,성령님이 계시고,천국이 있나이다.? 읽으면 너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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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한구절 #김기현외 #잉클리즈
피맛이 느껴지는 이야기들 속으로 ??
가슴이 아파서 읽다가 쉬다가 다시 울다가 다시 읽다가 기도하며 읽습니다.
이렇게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새겨 놓으신 말씀,
마음의 비석(심비)에 피로 새겨 놓으신 말씀,
그 말씀을 붙잡고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삽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님이 계시고,
천국이 있나이다.
?
읽으면 너무 마음이 아파 다시 읽지 않으려다 다시 읽습니다.
우리가 너무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님에 비해 너무 높은 왕좌에 앉아 있습니다
부끄러워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
내가 당한 고난과 아픔이 가장 큰 것이라 생각했었는 데,
그렇지 않더이다.
다들 그렇게 고난을 겪었고, 아파하더이다.
과거의 일도 있고, 현재도 있더이다. 알 수 없는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놓지 못한 주님의 말씀,
가슴에 새겨주신 말씀을 읽으려고 다시 책을 듭니다.
그리고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울고 계신 내 주님이 계시기에 말입니다.
나 때문에, 나의 연약함이 아닌 교만함 때문에....
??
울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인 걸 말해 줍니다.
네게 있는 것을 나눠주라고 하신다.
밥과 말씀을 주어야 한다.
네게 주었으니 네가 나눠 주어라. 내 백성에게 말이다.
탐욕에 찌든 나에게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으려 하지 마라.

‘주님을 사랑한다는 착각 속에 외려 그분을 사용하는 우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
말한 대로 살아내야 목사다.
마음에 거짓으로 탐욕으로 가득 찼으면서도 거룩한 척 욕심 없는척 하는 네 마음, 누가 모르는 줄 아느냐? 다 토해내고 나눠주라고 하신다.

‘이 책에 실린 글 하나하나에서 피맛이 느껴진다’는 표현이 지나친 서문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해 준다. 목회자들의 은혜로움과 눈물겨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y*****h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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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희극으로 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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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라도 너는 살아라. 군대에서 만난 군종 형이 군 생활 가운데 늘 내게 해주었던 말이었다. 그 말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났다.  처음 챕터를 읽고 잠시 책을 덮었다. 더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목회는 무엇이고, 삶은 무엇인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눈을 감았다.  영화를 보듯 책을 통해 잠시 그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보았다. 성공적인 부목사 생활, 그리고 이상적인 교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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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라도 너는 살아라.
군대에서 만난 군종 형이 군 생활 가운데 늘 내게 해주었던 말이었다. 그 말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났다. 

처음 챕터를 읽고 잠시 책을 덮었다. 더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목회는 무엇이고, 삶은 무엇인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눈을 감았다. 

영화를 보듯 책을 통해 잠시 그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보았다. 성공적인 부목사 생활, 그리고 이상적인 교회 개척, 그러나 현실의 아픔, 그리고 일상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아픔, 그리고... 죽음.. 

삶은 녹록치 않다. 찰리 채플린의 말처럼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수많은 희극 같은 비극, 비극 같지만 희극 같은 열일곱분의 얘기를 엮어 이 책안에 담았다. 

비극이 희극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 가운데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극 같은 인생을 붙잡고 변화시킨 말씀, 그것이 새드 엔딩이 아닌 해피 엔딩을 만들어 나간다. 

누군가의 눈에는 새드 엔딩일 수 있다. 그러나 말씀을 품은 이들에게는 해피 엔딩이다. 그 힘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 그리고 우리 안에 심겨진 그 말씀이다. 그 말씀이 궁금 하지 않은가? 

현재 삶이 비극처럼 보이는가? 이 책을 집어 들고 읽으시길. 
'톨레 레게' '톨레 레게' 

이 책이 당신을 일으켜 희극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j*******8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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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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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내 인생의 한 구절> 제목만으로도 뭉클하고 묵직하다.살아있는 말씀이 펄떡거리며 생생하게 다가온다.한 분 한분의 고백이 처절하게 아름답다.나에게도 인생구절 인생말씀이 있다.내 평생에 잊을 수 없었던 밤.가장 처절하게 하나님 옷자락 붙잡고 늘어지던 그 밤.나와 딸아이와 그 분 말고는 아무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던 그 밤.딸아이를 보내던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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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 인생의 한 구절>
제목만으로도 뭉클하고 묵직하다.
살아있는 말씀이 펄떡거리며 생생하게 다가온다.
한 분 한분의 고백이 처절하게 아름답다.
나에게도 인생구절 인생말씀이 있다.

내 평생에 잊을 수 없었던 밤.
가장 처절하게 하나님 옷자락 붙잡고 늘어지던 그 밤.
나와 딸아이와 그 분 말고는 아무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던 그 밤.
딸아이를 보내던 그 밤.

밤 11시에 중환자실로 급하게 오라는 연락을 받고
휠체어에 탄 채로 갔었다.
모든 수치가 떨어지고 있으니 대략 30분 쯤 후에 임종할 거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라고 했다.

그동안은 나도 화상 범위가 넓어 감염 위험이 있다고 면회도 제한되었고 중환자실 출입도 허락해 주지 않아 딸아이 소식을 가족을 통해 들을 뿐이었다.?

애들 어릴 때 잠자리에서 같이 외우던 시편 23편 말씀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한 구절을 말하고는 바로 이어 딸아이 이름을 대입해서 말이 저절로 나왔다.

여호와는 하경이의 목자시니 하경이에게 부족함이 없을거야.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이끄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이 하경이를 이제 푸른 풀밭으로 이끄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거야.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하경이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하경이의 영혼을 살려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 옳은 길 가장 좋은 길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실거야.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경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하경이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야.
하나님이 함께 하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하경이를 안아주시고 위로하신단다.

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주께서 하경이의 원수의 눈앞에서 하경이에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하경이 머리에 부으시니
하경이 잔이 넘칠 것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하경이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하경이를 따르리니 하경이가 여호와의 집에 이제 영원히 살게 될거야....!

그날 밤 내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시편 23편에 다 들어있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딸아이와 나 그리고 하나님 사이에 완벽하게 소통되는 말씀 같았다.
마치 그 순간을 위해 시편 23편이 지어진 것 처럼...

그렇게 쉴 새 없이 엄마 목소리가 들려서 그랬는지
기계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아침까지 버텨주었다.

마지막까지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
그 분의 안전한 품이 아니면 어찌 보낼 수 있었을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는 지금 딸의 생생한 목자가 되시고
나에게도 목자가 되어주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양을 책임지는 목자가 우리 하나님시라니?이 말 만큼 든든하고 안심되는 게 있을까.

이 불안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처방.

여호와 나의 목자 되심이다.

이 글을 쓰고 며칠 후 다니엘기도회 참석하고 있는데 그날 말씀이 바로 시편 23편이었다.
내게는 다시한번 확증되는 말씀으로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d*******5 2021.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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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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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챕터를 읽고 책을 덮었다. 목회를 하고 난 이후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는 말에…. 전 그런 목회자 되고 싶지 않아요. 왜 굳이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아있으라니요(겔16:6).그러려니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아요(욘4:3). 덮어진다고 우리 인생의 고통이 덮어지던가. 이 고통은 목회자라면, 믿는 사람이라면, 아니 하나님의 형상이라면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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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챕터를 읽고 책을 덮었다. 목회를 하고 난 이후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는 말에….

전 그런 목회자 되고 싶지 않아요. 왜 굳이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아있으라니요(겔16:6).그러려니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아요(욘4:3).

덮어진다고 우리 인생의 고통이 덮어지던가. 이 고통은 목회자라면, 믿는 사람이라면, 아니 하나님의 형상이라면 보편적으로 겪는 우리 이야기다. 그러나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이야기, 그 아픈 중에도 하나님을 포기 하지 않는 이야기다. 그 고통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임을 증명하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을 통과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또한 나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너는 큰 종이 될 거라에서 종에 빙점을 두기 보다, 큰에 빙점을 두고 살아가던 내게 이 책은 일상이 큰 축복이요, 큰 은혜라고 말한다. 세상 속에서는 의롭게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큰 종요,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 품 안에서 젖뗀 아이로 살아가는 것이 큰 종이라고 말해준다.

고통, 실패 자체를 기뻐하는 사람은 마조히스트다. 다만 우리는 그 실패와 고통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감사하라는 말은 나쁜 일, 궂은 일 자체를 감사하라는 말이 아니다. 악은, 고통은 절대 선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 악과 고통, 실패를 실패로 끝나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인내는 오래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고 씨름하는 것이다. 이 말의 생생한 현장의 언어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들어라.

w********0 2021.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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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으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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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완서가 아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기록한 일기문인 <한 말씀만 하소서>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신, 당신의 존재의 가장 참을 수 없음은 그 대답 없음이다.” 그 침묵에 얼마나 분노하고, 얼마나 답답했을까. 아들을 잃은 어미에게 하나님인들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까. 욥의 친구들의 잘못을 하나님이 반복하실 리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욕을 먹어가면서도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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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완서가 아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기록한 일기문인 한 말씀만 하소서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 당신의 존재의 가장 참을 수 없음은 그 대답 없음이다.” 그 침묵에 얼마나 분노하고, 얼마나 답답했을까. 아들을 잃은 어미에게 하나님인들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까. 욥의 친구들의 잘못을 하나님이 반복하실 리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욕을 먹어가면서도 박완서 작가에게 침묵으로 일관하셨을게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성경 66권을 통해 침묵 속에서 우리에게 말을 건네신다. <내 인생의 한 구절에 나오는 17명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들이 고백하는 내 인생의 한 구절은 그들이 발버둥치며 걸어와야 했던 길을 벗어나도록 도와준 동아줄과 같았다. 삶의 고통, 절망의 심연으로 깊이 빠져들어갈 때, 그 동아줄이 있었기에 그들은 그 수렁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서문을 쓰신 김기석 목사는 그들의 글에서 피 맛을 느꼈다고 했다. 그렇다. 철철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삶에 한 구절의 말씀이 찾아와 지혈을 하고, 그 상처를 싸매고 치료해주었다. 성경 66권이 다 중요하겠지만, 그 절박한 상황에서는 단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했다. 그 한 말씀이 그들의 인생을 바꿨고, 지독한 고통에서 구원의 빛으로 다가왔다. 말씀은 진정 그 자체로 치유와 권능이 있음을 그들은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침묵하기도 하시지만, 그보다는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침묵은 특별한 의미이다. 그 말씀이 각각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능력있고, 위로의 메시지로 다가오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엘리야에게 남은 자 칠천 명이 있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말씀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배부르게 맛볼 수 있는 책이다!

 
w********4 2021.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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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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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24절기 중 곡우는 땅과 하늘의 기운이 만물을 소생시키는 시기다. 그 만큼 농촌의 밭은 여린 싹들이 한 참 피어오르는 장관이 펼쳐진다. 그런 시기를 지나 작물들이 눈대중으로도 이름을 알 만큼 자랄즘, 밭 곳곳에 특이한 것을 보게 된다. 바로, 내가 심지 않은 작물들이 여기저기에서 자라 나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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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24절기 중 곡우는 땅과 하늘의 기운이 만물을 소생시키는 시기다. 그 만큼 농촌의 밭은 여린 싹들이 한 참 피어오르는 장관이 펼쳐진다. 그런 시기를 지나 작물들이 눈대중으로도 이름을 알 만큼 자랄즘, 밭 곳곳에 특이한 것을 보게 된다. 바로, 내가 심지 않은 작물들이 여기저기에서 자라 나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라! 이 놈들 봐라. 호박이며, 들깨 ,쑥갓, 엉겅퀴....”

 

그렇게 주인도 모르는 사이 심기고, 자라, 열매까지 먹을 때면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 “내가 심은 것도 아닌데, 하늘이 심고 하늘이 키워 열매를 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매 년 봄이면 겪는 예기치 못한 기쁨이다.

 

내 인생의 한 구절17명의 저자들의 내밀한 삶과 역동적이고 가슴시린 인생여정을 읽으면서, 마치 텃밭 구석구석에 주인도 모르게 뿌리를 내리고 잎이 자라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강인하게 살아낸 예기치 못한 작물이 떠오른다. 하늘에 나는 새도, 들에 핀 꽃 한송이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늘 아버지라는데, 한 사람의 온전한 목회자를 만들기 위해 우연과 필연의 오묘한 사이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이 트고 푸르른 잎사귀를 만드셨구나!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뙤양볕과 혹독한 가뭄을 이겨내고 살아남는 야채들을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할 때가 종종 있다. 병충해와 싸우며 상처의 흔적이 잎 곳곳에 남아있지만, 그 향과 맛은 일품이다책의 부제가 말씀이 삶이 되다라는 것처럼, 말씀의 힘은 교회에서 편한 자리에서 들을 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의 계획에 말을 걸고, 내 계획을 변경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때 오롯이 드러남을 본다.

 

읽으면서 그 상황에 몰입하면 나도 목사인지라 마음과 몸이 힘들게 느껴진다. 아니, 그런 상황들을 뚫고 버티고 살아내신 이분들의 향이 너무 짙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도 향을 묻혀 보낸다는 말처럼 말씀을 향한 치열함이 자신을 찍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의 향을 머금고 살아내는 모습에 존경과 미안함이 밀려온다.

 

기와로 자신의 몸을 벅벅 긁으면서도 믿음의 길에 섰던 욥처럼, 어쩌면, 현대판 욥의 화신처럼 고통과 하나님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보는 듯 하다.

 

밭 한가운데 영롱한 보라색 꽃을 피우고, 날카로운 가시로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식물이 있다. . 야생동물이 쉽사리 먹을 수 없을 만큼 세고 강하지만, 엄청난 약성을 지닌 식물이 바로 엉겅퀴. 꽃말이 “No Touch, , 나 건드리지 마. 가시가 있는 식물은 독이 없고 몸에 좋은 약효를 지니고 있다. 엉겅퀴의 강인함과 약성처럼, 저자 모두가 강인함과 말씀의 깊이가 삶과 몸에 배여 있다.

 

점점 엉겅퀴가 산과 들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서운한지 모른다. 그렇기에 저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지치고 아픈 이들에게 그 어떤 설교보다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리라 본다.

c*****r 2021.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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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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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무언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뭔가 거창하고 거대한 그 무엇이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작은 구절 하나가 자신의 전 존재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존재로 해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책 ‘내 인생의 한 구절: 말씀이 삶이 되다’의 각 저자들은 성경의 한 구절이 각 사람의 ‘한 인생’을 대변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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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무언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뭔가 거창하고 거대한 그 무엇이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작은 구절 하나가 자신의 전 존재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존재로 해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한 구절: 말씀이 삶이 되다의 각 저자들은 성경의 한 구절이 각 사람의 한 인생을 대변하게 되는 경이로움에 대한 고백입니다. 누군가는 성경 한 구절로 드라마틱한 인생을 만들어 내었는가 하면, 또 다른 이에게는 말씀 한 구절이 묵묵히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버틸 수 있는 커다란 버팀목이 되었음을 또한 보여줍니다.

 

김기석 목사님께서 서문을 통해 각 저자의 글 가운데 피 맛이 난다고 하셨지요.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책 전체를 읽어내려 마지막 종착역에 닿게 되면 알게 됩니다. 저는 피 맛이라는 미각보다는 피 비린내라는 후각으로 이 책의 글들을 정의해 보고 싶습니다. 각자의 치열한 인생 가운데 여기 저기 베이고 찢긴 생체기 마다 인생의 냄새가 피어 오릅니다.

 

각 저자들은 그 상처를 한 말씀으로 덮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그 상처를 싸매고 낫게 하여 한 존재가 온전히 설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이 선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힘과 에너지를 얻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한 말씀은 모든 냄새를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 진한 인생의 향내가 피어 오르게 합니다. ‘피의 향기가 바로 참으로 인생을 살아내는 사람의 냄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함석헌 선생의 말씀 그대, 그 한 사람을 가졌는가!’를 제 식으로 이렇게 바꾸어 보고 싶습니다. ‘그대, 그 한 말씀을 가졌는가!’ 이 책의 맨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각자에게 그 질문이 주어질 것 같습니다. ‘, 그 한 말씀을 가졌는가!’

 
o****8 202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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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삶에 접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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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삶에 접속하다   오해   저는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입니다. 언제부터 교회에 갔는지 기억나지 않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만나는 전도사님이나 목사님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집에 심방을 오시면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복해 주실 때면 대단한 능력자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시절 교회에서 만난 사역자분들은 지금으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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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삶에 접속하다

 

오해

  저는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입니다. 언제부터 교회에 갔는지 기억나지 않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만나는 전도사님이나 목사님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집에 심방을 오시면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복해 주실 때면 대단한 능력자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시절 교회에서 만난 사역자분들은 지금으로 치면 멘토분들과 같았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때로는 혼나기도 했지만, 그분들의 가르침을 통해 저는 삶에 대한 태도를 배웠고 성경에 대한 지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교사가 된 것도 사람을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대학생 시절부터였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는 학교, 교회, 집밖에 몰랐던 저에게 캠퍼스 선교단체라는 새로운 공동체가 생겼습니다. 학교라는 일상에 더 닿아 있는 공동체였기에 3학년이 되면서부터 제 삶의 중심은 학교에 있는 캠퍼스 선교단체로 옮겨졌습니다. 물론, 교회 대학부 공동체에서 리더로 섬기는 일은 계속했지만, 그 외의 교회 봉사는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고 그때부터 교회 사역자분들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졸업 이후 직장인이 되어서는 자연스럽게 교회 사역자님들과의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안에는 하나의 오해가 생겼습니다. 목회자분들(솔직히, 어떤 명칭이 정확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은 일상의 삶에서 한 발 떨어진 진공의 공간에서 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일에 설교를 듣다 보면, 목사님들이 만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일까? 상상하게 됩니다. 과연 일상의 어려움을 얼마만큼 알고 계실지 제 안에 불신과 오해가 생겼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교회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말씀드릴 이 책을 만났습니다. 열일곱 분의 목사님이 함께 쓰긴 책 《내 인생의 한 구절: 말씀이 삶이 되다》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펼쳤을 때만 해도 세상에서 한 발 떨어진 목사님들의 고담준론 부류의 이야기일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고 김기석 목사님의 서문을 읽으면서 ‘아! 내가 큰 오해를 했구나!’ 한방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 하나하나에서 피 맛이 느껴진다. 맹자는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고 신체를 고단하게 하며 배를 굶주리게 하고 생활을 곤궁에 빠뜨려 행하는 일마다 힘들고 어지럽게 한다,”고 했다.' 《내 인생의 한 구절》 9쪽

 

말씀이 삶이 되다

  이 책은 1부 말씀이 육신이 되어, 2부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3부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각 부의 제목이 저에게는 역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1부 말씀이 육신이 되어는 우리가 기대하는 육신의 성공이 아닌 개인과 가족 가운에 일어난 육체적 고통 가운데 말씀을 만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2부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또한,저의 기대와 달리 내 삶 가운데 주님이 계시지 않는 삶을 거쳐 말씀을 만난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3부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의 내용도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광의 길이 아닌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마음대로 신앙을 규정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주류의 삶이 아닙니다. 아니, 모든 사람이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삶입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성공과 밝은 면을 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특히, 함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성공과 주목은 저를 나락에 빠뜨리게 할 때가 많습니다.

 

내 인생의 한구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요한복음 21:18

  대학을 졸업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제게 생각나게 하신 말씀입니다. 늘 이 말씀을 기억하지만, 저는 늘 언제나 제가 원하는 곳으로 제가 원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번번히 저의 시도는 실패합니다. 돌아보면 제 삶 가운데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세월이 쌓이고 몇 번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삶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우직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깨달았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느때보다 함께 상대적 박탈감이 넘치는 세상 속에서 말씀이 찐 삶이되는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c*****j 202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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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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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인생의 한 구절 김 기 석 외 17인 지음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어떠한 모습으로든 인생을 살아가게 되어 있다. ‘인생’이란 명사가 ‘생명을 가진 사람,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생의 여정 가운데 어찌 매순간 즐겁고 기쁜 일들만 있겠는가.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어려워서 그만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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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인생의 한 구절

김 기 석 외 17인 지음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어떠한 모습으로든 인생을 살아가게 되어 있다. 인생이란 명사가 생명을 가진 사람,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생의 여정 가운데 어찌 매순간 즐겁고 기쁜 일들만 있겠는가.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어려워서 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다를 바가 있겠는가? 그러나 무엇인가 다른 면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의지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곁을 떠나기 전 염려하는 제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4:18,26)고 말이다. 그래서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어렵고 힘든 인생의 여정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말씀들을 떠올리며 어렵고 힘든 역경을 견뎌내고 이겨내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서문을 작성하신 분 외 17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인생 여정가운데 어렵고 힘든 순간, 혹은 새롭게 도약하던 그 순간 자신을 일으켜 세우게 했던 혹은 지탱할 수 있도록 한 성경의 한 구절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대 부분 목회자분들이기에 목회 여정 가운데 겪었던 어렵고 힘든 이야기. 그리고 지속되는 어려움 가운데 자신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날 수 있었던 이야기. 정말 그리스도의 보혈을 현장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로 엮어져 있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읽어갔던 성구가 이분들의 간증을 통해 새롭게 읽혀지는 경험도 하게 된다.

 

  나 역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도록 했던 성구가 있다. 물론 평소에도 많이 듣던 성경 말씀이었다. 모태 신앙이었던 내 자신이 고교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새롭게 고백하며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헌신하겠노라 다짐했던 적이 있었다. 이러 저러한 이유들로 그 헌신의 약속을 지키기 않고 있던 내 자신에게 어느 집회 시간에 설교 본문으로 읽혀졌던 성구.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19:31)는 말씀이었다. 아무도 태워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예수님께서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맞은 편 마을로 가서 나귀를 끌고 오라며 하신 말씀이다. 오랫동안 이러 저러한 이유들로 헌신을 포기했던 내 자신에게 이 성구는 나를 향한 외침이었다. 내 인생의 한 구절이란 현재 내 자신이 겪고 있는 삶과 엮어져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17분의 인생 여정 가운데 그분들이 만난 성구들은 평소 우리가 쉽게 접했던 말씀도 있고 그렇지 않은 말씀도 있다. 이분들은 이 말씀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든 인생 여정을 견뎌내고 이겨냈음을 간증하는 내용은 독자들로 하여금 용기를 얻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한 분께서(p. 214)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6:26)”는 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세상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이현령비현령처럼 해석되어짐을 비아냥거리듯 말하기도 한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4:12)라고 하였다. 살아 있는 활력의 말씀은 그 말씀을 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즉 읽는 독자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되어짐이 당연하다는 의미이다. 물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와는 다르게 와 닿을 수도 있다.

  그대가 지금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다면 성경을 펼쳐 찬찬히 읽어보길 바란다. 그 안에서 힘과 용기를 그리고 절망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h********2 202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