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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年 前 이맘때였다. 김장을 겨우 끝낸 뒤쯤이니까……. 우리 집에는 우리 家族이 使用하는 큰房과 건넌房 밖에, 비워둔 뜰아랫房이 하나 있다. 도대체 사글貰를 주면 귀찮고 시끄럽고 집 더러워지는 위에 萬若 不幸히 술 먹는 사람이라도 들게 되면 그야말로 집안이 꼴이 되지 않을뿐더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影響이 되겠는지라, 우리는 빈房이 있을지라도 사글貰를 놓지를 않았다. 한 달에 단 몇 원과 바꿀 수 없는 無形的 損害가 많기 때문에······. 그랬는데 그해따라 웬 까닭인지 아내도 사글貰를 놓아볼 생각이 났었고, 나도 또한 그다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承諾을 한 것이었다. 집주릅은 連方 사글貰 候補者를 데려왔다. 그러나 그 候補者들이 房을 이렇다 저렇다 評하기 前에 도리어 우리 쪽에서 候補者의 人物 選擇을 嚴히 하여 들게 되는 사람이 쉽사리 나서지 않았다. 家族이 많으니 안 되었다, 애들이 여럿이 달렸으니 안 되었다. 사람이 보기에 더럽게 생겼으니 안 되었다, 술을 먹는다니 안 되었다, 多辯할 듯이 생겼으니 안 되었다…… 別의別 口實을 다 잡아가지고 그것을 마치 房을 貰를 놓으려 한다는 것보다 안 놓기 위한 選擇과 비슷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 이 전자책시리즈는 짧은 분량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김동인 저- 가두 - 한국문학전집 382] 오래 간만에 훌륭한 우리 단편문학을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김동인작가의 주요작품은 배따라기, 감자, 광염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등이 있습니다. |
| 이 시리즈 전자책은 김동인작가의 가두 - 한국문학전집382는 우리의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묶어놓은 좋은 시리즈 전자책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학창시절에 읽어보고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