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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던 힘듬과 위로를 동시에 상기시켜주어요
"잊고 있었던 힘듬과 위로를 동시에 상기시켜주어요"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뉴스에서는 주식과 코인이 얼마나 오르고 집값이 상승해서 앉아서 얼마를 벌었다는 소식들이 가득해요.   마치 자산을 증식하는 축제의 장처럼 투자를 부추기는 뉴스들 속에서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끼죠..   '코로나 시국이라고 해서 다들 힘든거 아니었어?' 나만 힘든 거였어? 하는 생각에 힘들게 열심히 일해도 정말 무색하다는
"잊고 있었던 힘듬과 위로를 동시에 상기시켜주어요"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뉴스에서는 주식과 코인이 얼마나 오르고 집값이 상승해서 앉아서 얼마를 벌었다는 소식들이 가득해요.

 

마치 자산을 증식하는 축제의 장처럼 투자를 부추기는 뉴스들 속에서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끼죠..

 

'코로나 시국이라고 해서 다들 힘든거 아니었어?' 나만 힘든 거였어? 하는 생각에 힘들게 열심히 일해도 정말 무색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은 힘든 사람들은 조명조차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거였어요.

 

이수현 작가님의 유리 젠가는 제목과 같이 위태로운 삶 속에서 툭 하고 건들면 금이 가버릴 정도로 연약하고 상처받아 힘든 삶을 사는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을 투명하게 투영하는 4편의 이야기들로 구성된 소설집이에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주변에서 들어봤을 법한, 그러면서도 내 이야기인것 마냥 인물들의 심정과 처한 상황이 공감이 갔어요. 어디에나 있지만 드러나지 않으니 어디에나 없는 이야기들 속에서 코로나 시국을 버텨내는 사람들과 함께 제 자신도 제3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어요. 

 

나처럼 소리없이 힘든 사람들이 소설 속에 있었구나. 작가님의 이야기 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공감과 자기 연민을 느꼈어요. 손에 잡기 좋으면서도 단단한 양장본의 책을 침대 위에 기대 앉아 이틀 밤 동안 금방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r 2021.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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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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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미래를 꿈꾸며 쌓아 올린 반짝이던 유리 젠가엔 이미 균열이 갔던 것일지 모른다. 위태로운 젠가의 끝에 서서 난 비틀거리고 있었다.”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디자인에 감탄했어요. 책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라 해도 믿을 만큼 이쁜 책인만큼, 그 속에 담긴 내용 또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젠가처럼 차곡차곡 쌓아올린 시체놀이, 유리젠가, 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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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미래를 꿈꾸며 쌓아 올린 반짝이던 유리 젠가엔 이미 균열이 갔던 것일지 모른다. 위태로운 젠가의 끝에 서서 난 비틀거리고 있었다.”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디자인에 감탄했어요. 책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라 해도 믿을 만큼 이쁜 책인만큼, 그 속에 담긴 내용 또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젠가처럼 차곡차곡 쌓아올린 시체놀이, 유리젠가, 달팽이 키우기, 발효의 시간 이 4편의 이야기가 담긴 <유리젠가>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j******7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