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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서평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서평" 내용보기
디자인과 경영, 서로 연관이 없는 듯이 다가오지만 디자인과 비즈니스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은 그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경영인이 도입해야 할 디자인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디자인 경영은 디자인에 관한 투자를 지적 자본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철저하고 전략적인 매커니즘이다.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8p-이 책에서는 고객 경험 전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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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경영, 서로 연관이 없는 듯이 다가오지만 디자인과 비즈니스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은 그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경영인이 도입해야 할 디자인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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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경영은 디자인에 관한 투자를 지적 자본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철저하고 전략적인 매커니즘이다.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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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고객 경험 전략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서비스 경영을 이론으로 접하며 고객 여정 지도를 그려본 경험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는 과정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책의 105p를 살펴보면 "훌륭한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는 오늘날 위생 요인일 뿐 그것으로 경쟁 우위가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단순히 훌륭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서, 서비스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의 질이 고객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앞으로 매력적인 UIUX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을 상기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 결국 소비자 경험 개선과 더불어 이윤 창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0 202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Design: A Business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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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기업은 어떻게 만들까요?세계적인 기업, 잘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디자인 경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이 책을 읽고 이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대체 무엇이 다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경영인들은 디자인 경영 전략을 생각하고 기업을 운영합니다. 즉 비즈니스의 성패는 '디자인'으로 결정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경영'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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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기업은 어떻게 만들까요?세계적인 기업, 잘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디자인 경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이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대체 무엇이 다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경영인들은 디자인 경영 전략을 생각하고 기업을 운영합니다. 즉 비즈니스의 성패는 '디자인'으로 결정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영'과 '디자인' 두 단어는 서로 상관이 없어 보이고 전혀 결합이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효과적인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경영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조직에 디자인을 적용하고 디자인 경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이윤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제품, 의사소통, 서비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디자인의 범위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물건을 디자인하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외형으로 보이는 것 만이 디자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형의 서비스도 디자인 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와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책 페이지]

47p 경영자가 말하는 디자인의 필요성
"디자인이 그저 예술 활동이나 스타일, 외양에 국항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58p 디자이넌스 모델
1. 차별화 요소로서의 디자인
2. 통합 요인으로서의 디자인
3. 변혁 요소로서의 디자인
4. 이윤 창출 수단으로서의 디자인

65p
디자인 경영의 5가지 과제

"혁신"
"인적 자산"
"디지털 기술력"
"경쟁우위"
"고객 경험"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기업이 선택한 무기, 디자인 경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d******2 2022.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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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디자인하다.
"시스템을 디자인하다." 내용보기
다른 책들보다 유난히 컸다. 하지만 글자는 커지지 않았다. 훨씬 넓은 페이지에 쌀알만한 글씨들이 빼곡히 나를 반기는 모습에 약간 현기증이 돌았다. 그래도 소주제와 책 모퉁이 페이지 숫자라도 큼직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길 수 있었다. 디자인,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 등 이미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상품을 넘어 시스템과 환경, 사람 등 그야말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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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보다 유난히 컸다. 하지만 글자는 커지지 않았다. 훨씬 넓은 페이지에 쌀알만한 글씨들이 빼곡히 나를 반기는 모습에 약간 현기증이 돌았다. 그래도 소주제와 책 모퉁이 페이지 숫자라도 큼직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길 수 있었다.

디자인,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 등 이미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상품을 넘어 시스템과 환경, 사람 등 그야말로 모든 것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계란 후라이에도 어떤 소금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듯, 디자인도 어디에 섞이냐에 따라 ‘어떻게’가 달라진다.

비즈니스에서는 이 디자인이 관할하는 영역이 점차 커졌지만, 영역에 비례해 더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서 디자인을 다루는 건 아니었다. 내 생각엔, 디자인이 기업 경영에 명확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돈이 흐르는 경영에 도대체 ‘디자인’이라는 걸 어떻게 합쳐야 하는지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모르면 뭐 어떤가? 모르는 걸 알았다면 배우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선 디자인이 비즈니스에 녹아든 과정을 보여주고 그 과정을 통해 지금의 경영에도 디자인을 섞는 법을 알려준다. 전공책이 잠시 생각날 정도로 조금 어렵긴 했지만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비법서일 것이다.

메모
디자인은 의도의 산물이다. 우리가 물질적, 공간적, 시각적, 경험적 환경을 창조하는 과정은 과학 기술과 물질을 크게 발전시켰다.

현재 디자인 교육 과정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고 더 나은 미래를 탐색하며, 사람들의 꿈을 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창조해 내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고용인은 고용에 드는 비용보다는 더 쓸모가 있어야 한다. 자영업자라면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더 많아야 한다. 이 기본적인 사실은 어떤 사업에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향성을 가질 것, 여러 사람과 상황으로부터 배울 것,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신속히 실험할 것, 동시에 궤적이면서 추상적일 것, 의도를 가지고 만들 것, 신중하게 소통할 것, 디자인 작업을 디자인할 것.

[이 글은 유엑스 리뷰의 서포터즈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o****0 2022.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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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도 개인에서도 디자인 경영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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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을만나다디자인과 경영. 선뜻 매치가 안되는 두 단어의 조합인데, 내로라하는 기업들 (나이키, 이케아, 다이슨, 스타벅스 등)은 <디자인 경영> 을 하고 있었다.디자인의 영역은 흔히 떠올리는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공간, 경험, 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서비스까지 디자인한다.세계적 IT 기업 IBM은 ‘디자인 경영’ 적용해 투자 수익이 3년간 무려 301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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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을만나다

디자인과 경영.

선뜻 매치가 안되는 두 단어의 조합인데, 내로라하는 기업들 (나이키, 이케아, 다이슨, 스타벅스 등)은 <디자인 경영> 을 하고 있었다.

디자인의 영역은 흔히 떠올리는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공간, 경험, 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서비스까지 디자인한다.

세계적 IT 기업 IBM은 ‘디자인 경영’ 적용해 투자 수익이 3년간 무려 301퍼센트 상승했다고.

상품이 넘쳐나는 시대, 소비자는 이제 단순히 기능만을 가지고 선택하지 않는다. 기업의 가치관, 환경 보호, 디자인 등 다양하게 고려하고 소비하는 흐름 속에서 디자인 경영은 이제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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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경영이라는 낯선 단어에, 도대체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에서부터 헤맸지만. 결론은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디자인은 경영과 결합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기업에서도 개인에서도 디자인 경영은 필요하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21.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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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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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동시에 물리적인 실체를 지니는 일반적인 디자인과 과정의 의미를 지니는 디자인 모두가 기업 경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금, '디자인+경영'이라는 학문 또한 꽤나 다양한 분파를 지니게 되었다. 로저 마틴을 필두로 한 "디자인 씽킹"과 도널드 노먼을 중심으로 한 UX/UI, 도널드 쇤의 "디자인 경영"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언뜻 비슷한 맥락과 비슷한 정의를 지닌 듯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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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동시에 물리적인 실체를 지니는 일반적인 디자인과 과정의 의미를 지니는 디자인 모두가 기업 경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금, '디자인+경영'이라는 학문 또한 꽤나 다양한 분파를 지니게 되었다. 로저 마틴을 필두로 한 "디자인 씽킹"과 도널드 노먼을 중심으로 한 UX/UI, 도널드 쇤의 "디자인 경영"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언뜻 비슷한 맥락과 비슷한 정의를 지닌 듯 보이는 디자인 경영의 세부적인 분파들이지만 30~4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면서 나름의 유의미한 시사점을 드러내고 있다.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는 여타 유엑스리뷰의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 관련 도서와는 달리 디자인 경영의 학문적 발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 경향이 강하다. 실용적이고 산업적인 특성을 지닐 때 디자인이 지닐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과, 기존의 관습을 타파할 수 있는 디자인 중심의 경영을 강조하면서 디자인과 경영의 상호의존성을 설명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디자인 경영과 디자인 씽킹이 기본적으로 궤를 나란히 하는 측면이 다소 존재하기에, 디자인 씽킹 관련 공부를 진행했다면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를 읽으면서 기시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책은 그 기시감에 더해 디자인과 경영이 어떻게 함께 어우러지게 되었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학문적이고 동시에 실전적인 굴곡을 겪었는지를 추가로 설명한다. 마치 정신분석과 심리학의 역사에서 프로이트와 아들러, 융의 이론이 분화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현대 심리학이 어떠한 지위에 이르렀는지를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디자인 경영 또한 경영 이론이자 경영 전략이며, 경영 철학이다. 때문에 책에서 다루는 상당수의 디자인 경영 이론가들은 기업 경영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철학을 지니고 있다. 산업혁명의 시작 무렵 착취와 혹사의 상징일 뿐이었던 경영이 점차 정교화된 과학 이론으로서 자리를 잡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덕분에 상당히 흥미롭다.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조하기 위해 디자인을 도구로 썼던 지난 40년 전에 비해, 어제와는 다른 기업 DNA를 만들기 위해 경영 과정을 '디자인'하는 오늘날은 또 다른 경영 철학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경영의 5가지 핵심 과제를 통해 디지털, 고객 경험과 고객 만족, 혁신과 경쟁 우위 등 오늘날 기업이 반드시 지녀야할 대체불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쯤되면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요모저모 잘 적용한 경영 철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버드 디자인 스쿨이나 스탠퍼드의 D스쿨처럼 조만간 한국의 경영학과에서도 "디자인 경영"이라는 세부 과목이 신설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그정도로 오늘날의 디자인은 경영과 상당 부분 어우러졌다. 물론 디자인 씽킹 방법론에 대한 학문적 발전 과정 또한 놓치지 않는다. 본 책은 보다 조직적인 측면에서 디자인 씽킹을 조명한다는 점이 여타 디자인 씽킹 관련 도서와는 조금 다르다면 다르달까.

디자인 경영 또한 결국 혁신과 창조를 추구하는 몸부림 속에서 피어난 꽃이다. 공저자들은 21세기 혁신의 조건과 경영 환경을 조명하며 "혁신"으로 책을 마무리 짓는다. 그리고 독자들은 미적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마치 신처럼 조직과 기업 전체를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니어의 필연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디자이너를.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1.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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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자인 경영
"급변하는 사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자인 경영" 내용보기
최근 경영의 트렌드는 ESG경영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약자와 다르게 대부분 지속 가능한 경영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것은 없다. 단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것이다.   애자일(Agile), 린(lean) 등과 함께 주목받아온 디자인 경영에 관한 이 책은 UXREVIEW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디자인에 대한 중요
"급변하는 사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자인 경영" 내용보기

  최근 경영의 트렌드는 ESG경영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약자와 다르게 대부분 지속 가능한 경영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것은 없다. 단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것이다.

  애자일(Agile), 린(lean) 등과 함께 주목받아온 디자인 경영에 관한 이 책은 UXREVIEW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일본의 <츠타야>의 마스다 무네야키 CEO의 <지적 자본론>에서였다. 그는 기획과 디자인을 같은 것으로 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했다. 그리고 그는 책의 말미에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그런 디자인이 경영에서 한 측면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는 요약집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자인 경영이 발을 뗀지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 증명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빠르고 유연한 조직을 지향하는 Agile 경영과 최대한 개선을 해나가는 Lean(도요타 생산방식의 미국식 용어, TPS) 경영은 많은 업체가 서둘러 도입하고 있지만 디자인 경영은 왜 같은 길을 걷지 못했을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책은 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이 널리 퍼지지 못하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양면성과 모호성 때문이다. 디자인의 모호함이란 여러 면에서 혁신을 키워내는 조직 행동 개념과 비슷하지만 조직적인 측면이나 관점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그리고 디자이너 본인이 비즈니스에 관여하는 부분도 매우 협소하다. 여기서 디자인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답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도구여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고객 또한 변하고 있다. 최근의 소비 트렌드만 봐도 소비는 더 이상 제품의 성능과 기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돈쭐'이나 착한 기업에 대한 반응도 경영의 방향이 기술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얘기해 준다. 디자인은 다양한 방면에서 소통하고 창조적으로 변화해 왔다. 이제는 경영을 디자인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디자인을 물건의 외형을 결정하는 미적 요소로 여기고 있다. 디자이너들 역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는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넓은 지식과 그 지식들을 통합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하기도 한다. 인간과 제품을 이어주거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 디자인은 기업 창조적인 혁신을 말하고 고객 경험을 통한 전략을 얘기할 수 있다. 

  저자들은 디자인 경영/싱킹에 대해 정의를 다시 하며 중요성을 얘기하고, 디자이너들 본인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책 속에 엄청난 책들이 인용돼 듯 이 책은 광범위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다. 디자인 경영/싱킹의 중요성을 알았다는 것으로도 만족하며 책에서 제시한 이론 하나하나씩 따라가며 공부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9 2021.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