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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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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도시의 비움   저 자: 강명구   출판사: 서울연구원   '도시는 다양하고도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유와 이로움을 준다. '기회'가 증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확대되는 것이 사회 '발전'의 핵심이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빈곤한 사회에서는 환경이 보호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본문 중-   도시 하면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미지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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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도시의 비움

 

저 자: 강명구

 

출판사: 서울연구원

 

'도시는 다양하고도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유와 이로움을 준다. '기회'가 증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확대되는 것이 사회 '발전'의 핵심이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빈곤한 사회에서는 환경이 보호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본문 중-

 

도시 하면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도시가 싫다 하면서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도시로 모여드는 건 무엇 때문일까? 고향을 집을 방문 할 때면 어릴 적엔 그래도 나름 그곳이 크게 느껴졌는데 수도권에 거주하게 되면서 고향이 작게 느껴졌다. 또한, 사람들은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로 모여든다. 오늘 만난 [도서의 비움]은 그동안 도시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소개한다. 부정적인 생각만 있었는데 도시 발전이 도시 뿐만 아니라 농촌까지 변화하는 기회를 주는 것을 알았다. 저자는 두 마리 새를 비유하면서 서로 협력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비유했다. 

 

도시는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만 하는 게 아니다. 환경이 점점 심해지는 요즘 오히려 농촌 보다 도시가 환경 오염이 덜하다고 한다. 무분별하게 개발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안을 같이 검토하면서 개발에 협력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 전 나무도 없고 황폐한 곳이라 했는데 이제는 숲이 많고 어디를 가나 나무를 볼 수 있다. 이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는데 어릴 적 식목일이면 항상 나무를 심는 행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엔 몰랐는데 성인이 된 후 식목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도시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못한다. 도시는 화려한 모습과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라왔지만 막상 변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니, 도시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예외도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으니 낭패다. 저자는 인도의 한 경제학자를 통해 발전이 자유의 확장이라는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전혀 상관 없을 거 같은 두 관계가 사실상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이 가난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역량'이라고 한다. 쉬운 말이면서 다가오지 않는 단어인데 역량이란 선택의 자유와 자신의 삶에 대한 자기 통제가 가능한가 즉,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빈곤이란 역량이 박탈된 상태라고 말한다. 도시 발전을 위해선 사람 뿐만 아니라 사회 안에서 필요한 것도 존재한다. 단순히,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서 도시가 발전 하는 게 아니라는 점과 한 사람이 변하기 위해선 사회 역시 기여하는 점도 있음을 지적한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진 그저 도시에 대한 설명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읽을 수록 '협력' '발전' '자유' 등 도시의 필요성, 농촌의 존재, 도시 개발이 단순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면서 이뤄졌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다른 부작용도 발생하기도 하지만 도시 개발에 대한 여러 견해를 들을 수 있었던 도서다. 

 


 

g*****3 2021.11.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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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시의 비움 : (도시계획학 2 : 기초)
"[서평] 도시의 비움 : (도시계획학 2 : 기초)" 내용보기
초반에 읽은 '도시와 경제'는 도시의 기능에 대해 잠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이 심한데 그 이유는 일자리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인구 과밀 현상 때문에 피로감도 크고 오히려 분산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자리는 빈곤 문제와도 직결돼서 소득창출을 올리기 위해선 다양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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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읽은 '도시와 경제'는 도시의 기능에 대해 잠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이 심한데 그 이유는 일자리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인구 과밀 현상 때문에 피로감도 크고 오히려 분산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자리는 빈곤 문제와도 직결돼서 소득창출을 올리기 위해선 다양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근데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을 따라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방에 있는 산을 깎아 주택을 만드는데 이는 오히려 환경을 악화시키고 토지 상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자연보호를 위해 재고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전례 없는 도시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도시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식과 정보의 흐름이 폭발적으로 증가되었고 엄청난 혁신으로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살게 만들었다. 우리나라도 도시로 유입하는 인구가 늘면서 무허가 난개발이 산림 훼손과 홍수, 산사태를 증가시킨 사례가 있다. 일산과 분당 신시가지 개발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결국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존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오히려 멕시코시티처럼 난개발로 방치했다면 자연은 크게 훼손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제1기 신도시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후엔 도시계획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근거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도시는 비즈니스 업무 공간, 주거 생활 공간, 쇼핑 공간 등이 함께 잘 어우러져야 하는데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 기반 시설과 공원 조성을 얼마나 잘 갖춰 나가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도심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개발이 한창인데 걱정스러운 점은 자연 보호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도시계획이 이뤄지느냐이다. 이 책을 읽으면 도시가 가진 기능과 앞으로의 도시계획은 어떻게 설계를 해야 삶의 질을 채우면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지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 책이다.

c******d 2021.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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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학 기초2 『도시의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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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학 기초2 『도시의 비움』     강명구 (지음) | 서울연구원(펴냄)           도시계획학 시리즈 1권 『도시의 자격』에 이어 2권 『도시의 비움』을 읽었다. 서울시가 당면한 각종 도시 관리 정책 등을 연구하고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연구원의 도시 시리즈 지난 번에 1권을 읽고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도시뿐 아니라 세계의 도시를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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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학 기초2

『도시의 비움』

 


 

강명구 (지음) | 서울연구원(펴냄)

 

 

 

 

 

도시계획학 시리즈 1권 『도시의 자격』에 이어 2권 『도시의 비움』을 읽었다. 서울시가 당면한 각종 도시 관리 정책 등을 연구하고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연구원의 도시 시리즈 지난 번에 1권을 읽고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도시뿐 아니라 세계의 도시를 소개하는 책, 도시가 처음 생겨나고 많은 갈등과 성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시문화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었다. 1권에서 도시의 성립 과정을 다루었다면 2권은 도시의 의미와 도시계획의 역할 및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방대한 사진자료, 표와 그래프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신은 자연을 만들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문장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자연과 도시, 도시와 인간은 떼 놓을 수가 없다.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어떻게 조합하여 우리는 도시를 누릴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었다. 자연물과 인공물의 조화를 이루는 도시, 그 조화가 깨질 때 엄청난 문제를 가져온다. 코로나19 시대 넘쳐나는 쓰레기로 도시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해결책은 없을까?

 

 

 

과연 완벽한 도시는 존재할 수 있을까? 미국의 디즈니는 1990년대 완벽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렇게 탄생한 것이 디즈니랜드 부근의 '축복 도시'이다. 실패로 끝나버린 도시 프로젝트를 보며 과연 좋은 도시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1권에서도 언급했지만 도시는 왜 필요한가? 역사적으로 발전하고 쇠퇴한 배경을 살피며 오늘날 우리에게 도시의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한다. 과밀도 문제지만 과소도 큰 문제다. 우리가 말하는 도시는 12세기경에 탄생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민주적 도시를 말한다. 

 

 

 

근래 100여 년 동안 급속한 도시화는 큰 문제를 발생시켰다. 문제 해결 이전에 도시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 경제발전과 친환경이라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우리어 낸 우리나라의 도시계획 경험은 큰 의미가 있다. 도시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서울과 멕시코시티를 비교한 챕터 정말 흥미로웠다. 비슷한 조건에서 출발한 두 도시는 지금 판이하게 다르다. 멕시코시티는 난개발로 끊임없이 몸을 부풀리고 있다.

 

 

 

도시는 사람이고 사회이다. 도시계획의 많은 문제점 중 시민참여율의 저조가 눈에 띄었다. 간혹 시에서 도시계획에 관해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것은 보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도시계획에 있어서는 다들 무관심하고 무지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관심을 가져야 보인다. 관심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책을 읽으며 끝없이 질문하고 고민했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도시는 외관의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다! 범죄 없는 도시! 최소한 극빈자는 없는 도시! 가난하고 못 배워서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는 도시! 그런 도시의 모습을 꿈꾼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도시의비움, #강명구, #도시계획학, #서울연구원, #도시공학, 

#지역개발, #도시문제, #가치혁신, #도시계획, #복지, #문화,

#교육, #산업, #도시관리정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7 2021.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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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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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중적 개발이 친환경적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몇 명이 동의할까? 반세기전 제3세계 국가로서 비슷한 상황이던 멕시코시티와 비교해보자. 서울의 면적은 400제곱킬로미터로, 인구밀도는 1헥타르당 약 270명이다. 멕시코시티의 면적은 1,500제곱킬로미터로, 인구밀도는 1헥타르당 약 60명이다. 250명/ha와 60/ha. 닭장처럼 옹기종기 모여 사는 모습이 어찌 친환경적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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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집중적 개발이 친환경적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몇 명이 동의할까? 반세기전 제3세계 국가로서 비슷한 상황이던 멕시코시티와 비교해보자. 서울의 면적은 400제곱킬로미터로, 인구밀도는 1헥타르당 약 270명이다. 멕시코시티의 면적은 1,500제곱킬로미터로, 인구밀도는 1헥타르당 약 60명이다. 250명/ha와 60/ha. 닭장처럼 옹기종기 모여 사는 모습이 어찌 친환경적이란 말인가?

 

 강명구 교수는 친환경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구밀도가 낮다는 것은 1인당 토비소비량이 높다는 것이다. 서울은 1인당 59제곱미터를, 멕시코시티는 1인당 167제곱미터를 소비한다. 압축적이지 못한 사용은 더 많은 산과 들을 없애게 만들고, 이동거리를 늘이기 때문이다. 40명/ha 이상인 지역은 연평균 약 2,600리터의 연료를 사용하고, 4명/ha 이하인 지역은 연평균 약 4,400리터를 사용한다. 주요도시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해 보면 서울은 다른 나라의 도시들에 비해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고밀도로 모여살기에 그만큼 많이 배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 고밀도보다 저밀도가 더 많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의 규모가 클수록 임금, 도시의 총생산 등이 1인당 15퍼센트씩 더 증가하다. 반면 도시 규모가 클수록 도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기반시설은 1인당 기준으로 줄어든다. 인구가 2배 증가할수록 임금과 도시의 총 생산은 2.15배가 되고, 1인당 필요한 기반시설은 15퍼센트만큼 절약된다.

 

 미디어에서는 도시보다 농촌의 삶이 아름답게 꾸며진다. 공해로 가득 찬 도시를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삶을 바라며 마당달린 전원주택을 꿈꾼다. 뉴스는 지방소멸을 경계하며 인구가 서울에 집중되는 것을 지적한다. 자연에 둘러싸인 친환경적 이미지의 전원주택이 오히려 환경을 더욱 파괴하는 삶의 형태인 것이다.

 

 2,000년 전 3억이었던 인류가 6억이 되기까지 1,500년이 걸렸고, 6억이 12억이 되기까지는 300년이 걸렸다. 12억이 60억이 된 것은 불과 150년이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영국의 전원주택과 같은 저밀도 주택에 산다면 지구는 황폐화 될 것이다. 그렇기에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이 더욱 중요하다는 저자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본 글에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만 중점으로 썼는데, 책에는 다양한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본다. 사람과 도시, 환경과 도시, 경제와 도시, 건축과 도시, 자유와 도시, 정치와 도시. 강명구 교수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도시가 복잡한 유기체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복잡하니 도시를 오독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리라. 화려한 건축물만으로는 아름다운 도시가 아님을 이제는 안다. 어째서 사람들이 서울로 향하는지 이제는 안다. 머리말에서 강명구 교수는 이렇게 질문한다.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 ’,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꿈꾸며 도시계획학3편을 기다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q*****1 2021.11.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