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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6] 택배로 부탁해요..
"[서평도서-6] 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권비영님이 쓰고, 그분의 손자 시후가 그림 그림으로채워진 택배로 부탁해요..시골 할아버지댁에 가기로 한 날,회사에 일이 생겨서 가지 못하게 되자 좋은 사과를 따두었는데 못온다 하니 서운해하는 할아버지에게시후는 "택배로 부탁해요" 말하자,"널 택배로 보내라 해라" 하시는 할아버지. 결국 할아버지는 시후네에 가시다 교통사고가 나시자서로 후회를 한다. 운전하지 말고 택배로
"[서평도서-6] 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권비영님이 쓰고, 그분의 손자 시후가 그림 그림으로

채워진 택배로 부탁해요..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기로 한 날,

회사에 일이 생겨서 가지 못하게 되자

 

좋은 사과를 따두었는데 못온다 하니 서운해하는 할아버지에게

시후는 "택배로 부탁해요" 말하자,

"널 택배로 보내라 해라" 하시는 할아버지.

 

결국 할아버지는 시후네에 가시다 교통사고가 나시자

서로 후회를 한다.

 

운전하지 말고 택배로 보내야 했다고 하시는 할아버지,

자주 찾아뵙겠다는 시후아빠.

 

나도 사실 시골에 가도

택배덕에 집에서 편히 받을 수 있으니 

 무겁게 들고오기보단,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시후의 할머니가 아프셔서

미국에서 이모할머니가 오셨다.

 

시후와 미국할머니 승자씨는 친구로 지내기로 해서,

"승자야" 부르는 시후를 엄마는 나무라지만,

승자씨는 자기가 먼저 친구하자고 했다며

시후편이 되어준다.

 

곧 미국으로 돌아가는 승자씨에게 선물로 손편지 쓸것을 권하는 엄마.

처음으로 편지를 써야하는 시후는 고민에 빠져있을때

승자씨는 "내얼굴을 하나 그리도"하고 부탁을 한다.

 

그래서 선물로 그리게 된 승자씨의 얼굴.

<내친구 승자야, 아프지마. 할머니는 멋진 내친구야.>

간단한 편지와 함께..

 

승자씨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보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집에 오시면 늘 내방에서 주무시다 가시곤 하였는데..

 

나도 우리 화녀씨의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그려볼텐데.. 이젠 기억속 화녀씨의 얼굴이 너무 흐려있다..

 

 

 

형제, 자매가 있는 사람은 공감할 그들, 그녀들의 싸움..

동생 유나는 언니를 따라하길 좋아하고,

사랑과 관심을 더 받고싶어하는 동생 유나의 귀여운 질투..

 

6형제중 막내, 언니가 넷인 나.

그중 바로위인 언니와는 자주 다투곤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40키로가 안되는 연약한 몸을 가진 언니는

어릴때도 몸이 약했다.

그래서 동생인 나는 양보란걸 많이 해야했었다.

 

 

 

성민이의 짝꿍으로 서울에서 전학온 이쁜 지연이가 되었다.

성민은 지연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쌀쌀맞기만 하다.

 

성민의 아버지는 장애가 있으셔서 학교앞 핫도그 장사를 하시고,

지연의 아버지는 치과의사이시다.

 

지연의 아버지는 친구와 지내기를 원해서

지연몰래 지연의 생일날 성민을 포함해서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집에서 처음 보게된 장애를 가진 지연의 쌍둥이 언니 지민을 만나게 된다.

 

성민은 용기를 내서 아버지를 고백하며,

아버지가 만드는 핫도그를 먹으러 오라고 웃으며 말한다.

 

지민이를 포함해서 지연과 성민은 친구가 되었다.

 동연이는 곧 동생이 생긴다는 설레임을 가지고 기다리는데

열흘일찍 태어난 동생 시연이는,

체중미달에 폐가 안좋아서 인큐베이터에 있게된다.

 

어느날 동연은 꿈에서 시연이를 보게 되었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나비처럼 폴짝거리다

연못에 빠지는 꿈을..

 

"시연아!"하고 달려가지만

동연이는 어찌 할 수 없는 상황.

 

현실속 시연도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잘생긴 단풍나무아래 시연이를 묻은 뒤,

일년에 한번 시연을 보러가는 날엔

엄마는 아침부터 너무 예민하고,

아빠는 그전날이면 술을 드셨다.

 

시연을 보러가서

동연이는 슬피운다.

"내가 빨리 나오라 해서 빨리 나와서 그렇다고"

 

동물가족이 많아서 여행을 떠나기를 주저했지만,

두마리의 강아지는 엄마친구분댁에 맡기고,

고양이 블루에겐 넉넉한 물과 식량을 놓아준 채

다섯마리의 금붕어와 함께 집에 남기고 가족은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금붕어 한마리만 바닥에 팔딱거리며 겨우 숨을 쉬고 있고,

네마리는 실종상태였다.

 

범인은 바로 블루의 뱃속.

 

금붕어를 먹기위해 어항의 물을 다 마셔버린 블루의 배는

출렁거리며 물소리가 났으며, 블루의 사료는 꺼들떠보지도 않은 상태였다.

 

기겁을 한 엄마는 블루를 구박했다는..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둥근 공 모양을 이룬 입합체이다.

한 개체가 아닌 가는 섬유가 모인것으로

둥긴 마름풀이라고도 하며,

공식적인 이름은 모스볼이다.

 

민재는 상우의 마리모가 너무 부러웠다.

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털 알레르기가 있는 엄마때문에 안되는거였다.

민재는 마리모를 보기위해 학원을 빠지며

상우집에 놀러가서는 마리모의 성장을 지켜보다

마리모를 사줄리 없는 엄마를 포기한채,

할머니에게 마트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마리모 파는 매장앞에서 하염없이 들여다보고,

열심히 설명한 뒤, 시무룩하게 엄마는 안사줄거라는

민재의 행동에 할머니는 마리모를 사주게 된다.

 

잘 키워서 할머니에게 분양하기로 약속한 민재.

매일 정성껏 마리모를 살피게 된다.

 

밤에도 몰래 거실에 나가 마리모를 살피는 민재.

만질 수 없으니까 눈으로 쓰다듬는단다.

눈빛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민재.

엄마의 마음도 알것 같단다.

 

마리모가 물에 뜨는 것은 행운의 상징이라며

할머니와 민재는 통화를 통해 마리모의 안부를 전한다.

 

마리모는 100살 넘게 사는것도 있다며.

백세시대에 할머니도 오래오래 사시라 얘기하는 민재.

 

104세까지 사신 그니의 할머니

화녀씨가 생각났다.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를 좋아하셔서

우리집에 오시는 날엔 늘 이런것들을 사가지고 집에 갔었는데..

 

 

자주 다투는 지유와 유나에게 할머니는 동화이야기를 해주신다.

 

산도 늙으면 갈라지고 무너진단다.

조각돌이 구르면서 서로 찌르고 찔리고,

상처가 나서 더 작게 갈라진 조각돌.

 

너때문에 이렇게 굴러온거라며 서로가 서로를 원망하며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게 흘러간다.

 

자신의 처지만 생각하느냐

다른 조각돌들이 어디로 가는지 관심도 없었다.

 

그중 유난히 상처가 많은 조각돌이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거지?

바다로 가는것 같아.

 

하나였던 우리가 이렇게

조각조각 갈라져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가고있다고.

그래도 다행인것은 우리는 아직 같이 있다고.

 

우리는 친구야.

힘들고 먼길을 굴러왔지만

우리는 견딜 수 있어.

조각돌들은 전처럼 불평하지 않았다.

 

여기는 바다야.

우리가 바다까지 온거야

 

예쁜소녀들이 조닥돌을 들고

조약돌이라고 말했다.

 

뾰족뾰족한 조각돌이 아니라

둥글둥글하게 변한 조약돌이 되어 있었다.

 

참고 견디고 서로를 위로하며

자신을 이긴 돌들에게 붙여진 이름

조약돌이야기.

 

이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알아챈

지유와 유나는 서로의 손을 잡는다.

 

 

손자를 키우며

고속도로를 벗어나

한적한 국도를 내려온 듯한 느낌으로 살아가는 나날이라는

권비영 작가님.

 

다디단 사탕하나

입안에 머금고 있는 것 같으시다는..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8편으로 이루어진

[택배로 부탁해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소/라/향/기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8 2020.01.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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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배로 부탁해요
"서평]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택배로 부탁해요 이 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의 가족애를 그린 『택배로 부탁해요』, 『할머니는 내친구』와 형제애를 그린 『나도 할 거야』, 우정을 그린 『이층집 그 아이』,『시연이가 사는나라』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랑을 그린 『금붕어가 어디 갔어』, 『마리모, 안녕』, 『조약돌 이야
"서평]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


택배로 부탁해요

 

이 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의 가족애를 그린 『택배로 부탁해요』, 『할머니는 내

친구』와 형제애를 그린 『나도 할 거야』, 우정을 그린 『이층집 그 아이』,『시연이가 사는

나라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랑을 그린 『금붕어가 어디 갔어』, 『마리모, 안녕』,

『조약돌 이야기』의 총 8편의 이야기 담겨져 있어요.

 

 

권비영 작가의  동화 8편을 읽는 재미 뿐 아니라 손자 성시후가 그린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있다.

같은 초등학생 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딸이 그린 그림하고 너무나 비슷해서

친근감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 그림이 너무 이뻐요^^

 

 

총 8편의 동화에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딸은 어떤 그림을 그릴까 궁금해 지기도 하고, 글을 읽으면서 같이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ㅎㅎ

 

 

우리 딸이 그린 그림체하고 뭔가 비슷하기는 한데, 솔직히 성시후가 그린 그림이 더 잘

그린 그림이에요....ㅋㅋ

 

 

"너 줄려고 아주 크고 좋은 사과를 따 두었는데 못 온다니 섭섭하구나."

정말로 할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섭섭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럼 택배로 부탁해요~." 

 

나는 장난어린 목소리로 할아버지께 말했습니다.

"택배? 널 보고 싶은데 사과만 택배로 보내라고?

 

그러지 말고 엄마 보고 널 택배로 보내라 해라. 

 

헐헐헐 웃으시지만, 할아버지께서 무척 서운해 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할아버지께서는 나를 택배로 보내길 원하시는 걸까요?  -P13

 

 

이 책을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이유는 가족애, 형제애, 우정애, 반려동물의 사랑

짧은 내용으로 꾸며져 있지만, 아이들이 꼭 알고 가야 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읽어 보고 난후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고마움을 한번쯤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과 아이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그림은 어떤 그림인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같이 그림을 그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4 2020.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택배로 부탁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택배로 부탁해요 >  표지를 보는 순간정감이 가는, 따뜻한 느낌의 귀여운 그림에 눈길이 갔다. 장편소설 <덕혜옹주>로 세상에 알려진 소설가,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렸다는,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이 수록 된 <택배로 부탁해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택배로 부탁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 택배로 부탁해요 >

 

 

표지를 보는 순간

정감이 가는, 따뜻한 느낌의 귀여운 그림에 눈길이 갔다.

 

장편소설 <덕혜옹주>로 세상에 알려진 소설가,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렸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이 수록 된 <택배로 부탁해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감사한 기회에 받아 볼 수 있었다.

 

 

받아 본 책은, 보다 더 따스하고 사랑스러웠다.

동화 속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 빠르게 책장을 넘겨 나갔다.

 

 

<택배로 부탁해요>에는,

총 8편의 동화가 펼쳐진다.

 

첫 번째 이야기, '택배로 부탁해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시골 할아버지 댁.

 

시골 가는 날, 할아버지 댁에 가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지만,

아빠 회사에 바쁜 일이 있어서 시골에 못 가게 된다.

밝아진 엄마 표정과 달리 시후의 표정은 일그러진다.

 

오늘 못 가게 되었다는 엄마의 전화에 할아버지는

목소리에 힘이 없고 우울하다.

 

 

"너 줄려고 아주 크고 좋은 사과를 따 두었는데 못 온다니 섭섭하구나."

정말로 할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섭섭함이 느껴졌다.

 

"그럼 택배로 부탁해요~"

장난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시후의 말에

 

"택배? 널 보고 싶은데 사과만 택배로 보내라고?

그러지 말고 엄마 보고 널 택배로 보내라 해라."

헐헐헐 웃으시지만, 할아버지께서 무척 서운해 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아빠와 시후는 신이 난다.

닭장도 돌아보고, 시후가 태어날 때 심은 금송도 돌아보고, 가까운 저수지에서 낚시도 하고,

저녀에는 별을 보며 고기를 구워먹고 반딧불이도 보고..

TV를 맘껏 볼 수 있다는 점...등등

 

할아버지께서는 시후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셨다.

시후만 보면 좋아서 일을 못 하겠다 하셨다.

시후 얼굴을 들여다보고, 손을 만지작거리고, 내 머리를 수시로 쓰다듬으셨다.

 

한 달에 한번 시후를 본다는 것이 불만이신 할아버지셨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시후야. 할아버지가 산삼을 캤다. 너 주려고 하는데 언제 올래?"

 

만화영화를 보다 멀고 전화를 받았던 시후는, 만화영화의 줄거리를 놓칠까 봐 망설이지도 않고

"택배로 부탁해요!"라고 소리친다. 그러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 이후 할아버지 소식이 뜸했는데, 어느 날, 출근했던 아빠가 헐레벌떡 집으로 와서는

무조건 차를 타라고 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할아버지께서는 시골 병원에 누워 계셨다.

시후가 보고 싶어서 시후네 집으로 운전하시며 가다가, 사고가 난 것이였다.

 

"이제는 운전하지 말아야 하는데, 택배로 보냈어야 하는데, 내가 실수했어."

란 할아버지의 말에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다.

 

"나는 그 말이 그리 서운하더구나. 나는 너희들 얼굴 보고 싶어서 그랬는데 택배를 보내라 하니."

 

시후는 할아버지 손을 잡고 울며 말했다.

"할아버지, 미안해요, 택배로 보내라 해서."

 

그리고 다시는 할아버지께 그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다.

 

그리고 아빠는 할아버지께 이제부터는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두 번은 오겠다고,

그러니 택배 부치지 마시라고, 아버지가 주시는 거, 저희가 와서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할아버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시후는 '택배로 부탁해요'란 말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한 자식들이 하는 말이라는 걸,

'택배로 부탁해요'라는 말은 너무 차가운 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재미있게 읽어 나가면서도 내 눈에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친할아버지께서는 내가 너무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함께 한 추억이 없다.ㅠㅠ)

방학 때면 늘 신나게 갔던 외할아버지 댁.

시골은 아니였기에 같은 서울 아래, 지금 생각해보면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학교 다니느라, 학원에 가느라 등등의 이유로 자주 못 갔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갈 때면 외할아버지께서는 늘 나의 손을 잡고 뒷 산에 올라가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산을 내려와서는 늘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함께 먹었다.

외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그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었다.

 

나는 할아버지께 '택배로 부탁해요'라는 말은 한 적은 없었지만,

할아버지의 손녀인 나에 대한 깊은 사랑을,

할아버지께 서운함을 안겨드렸던 일 들을,

그 당시의 어린 나는 알지 못했고, 나 역시 다를 바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외할아버지께서도, 시후 할아버지처럼 나를 자주 못 본다는 사실이

많이 서운하셨을까? 돌아가신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죄송스럽고

다시는 웃으며 볼 수 없는 할아버지가 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흘렀다.

 

나를 포함한 이 책을 읽는 많은 분들이,

지금, 늦기 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분들에게 차가운 말 대신,

보다 사랑을 담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더 건네시길 바래본다.

 

두 번째 이야기, '할머니는 내 친구'

 

시후네 집에 미국에서 오신, 할머니 손님이 오셨다.

시후네 집에서 며칠 묵으실 거라 하셨다.

'할머니의 언니', 이모 할머니셨다.

 

"저런, 말도 의젓하게 하는구나. 정말 맘에 든다."

할머니께서는 따뜻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나도 할머니가 마음에 들었다.

 

시후는 학원에 다녀 온 뒤에 미국할머니랑 동네 구경도 하고,

손가락 걸며 굳게 약속도 했다. 그리고 '친구' 하기로 한다.

 

당황하며 화를 내려는 엄마와 아빠에게 미국할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시후 나무라지 마라. 우린 친구가 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야.

나는 시후를 만나고 나서 힘이 솟는 걸 느꼈어. 시후가 나한테 힘을 주었다.

그래서 친구 하자고 한 거야."

 

"나이가 들어가니 모든 게 시들했어. 그런데 축 늘어진 내 의식을 이 애가 깨우더구나.

얼마나 좋은지. 그래서 진정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정말 좋은 친구야."

 

미국 할머니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 진다. 할머니의 진심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

 

미국 할머니께서는 친할머니가 퇴원하면 미국으로 돌아가시기로 했는데,

미국으로 돌아가실 때 드릴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시후는,

 

"친구야. 부탁이 있다."

"니, 그림 잘 그린다메? 내 얼굴 하나 그리도."

"친구가 그려준 내 얼굴 그림 한 장 가지고 싶다. 미국서도 그 그림 보며 친구 생각 할란다."

라는 할머니의 말에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며 그만한 선물도 없을 것 같아 그려주기로 약속한다.

 

시후는 마음먹은 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며칠 동안 힘이 들었지만,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보며 밝고 선명한 색을 칠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감기 기운이 있는 할머니께서 일찍 잠든 떠니기 전날 밤.

하얀 머리가 멋진 멋쟁이 친구 미국할머니를 다 그렸다.

그리고 뭔가 아쉬워, 그림 밑에다 글씨를 썼다.

 

 

아주 간단한 편지지만, 세상에 태어나 시후가 처음으로 쓴, 진심이 담긴 편지였다.

<내 친구 승자야, 아프지 마. 할머니는 멋진 내 친구야.>

 

짧은 시간이였지만 함께 한 시간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은

시후와 미국 할머니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 짐이 느껴졌다.

 

 

연년생 언니를 둔 나에게, 마치 내 어린 시절의 이야기 같은,

너무나 공감되었던 세 번째 이야기, '나도 할 거야'.

 

 

친해지고 싶은데 쌀쌀맞기만 한, 서울에서 전학 온 예쁜 친구 지연이.

그런데 이상하게도 공원 앞 이층집, 지연이는

가끔 이층 창가에서 성민을 내려다보고 환하게 웃고, 손을 흔든다.

그리고 지연이 생일 날, 이층집 그 아이에 대한 의문이 말끔히 사라지게 되고,

성민이는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가족 이야기를 용기를 내서 고백하며

친한 친구가 되는, 친구들의 사랑스런 네 번째 이야기, '이층집 그 아이'

 

다섯번째 이야기, '시연이가 사는 나라'

 

동생이 태어나면 같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공원에도 가고, 놀이터에도 가고 싶은 동연이는

얼른 나오라고, 오빠가 업어준다고, 나랑 놀자고, 동생 시연이를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데 아직은 아기 나올 때가 안됐다고 생각하던 때,

엄마는 갑작스런 배의 통증으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게 된다.

 

엄마가 동생 시연이를 무사히 낳았지만,

체중 밀달인데다 폐가 안 좋아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된 동생 시연이..

 

너무나 가슴아프게도 시연이는 이 세상을 떠나 그 영혼이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자신이 빨리 나오라 해서 빨리 나와서 그렇다며, 시연이에게 미안해 하는 동연이의 말에

나도 눈물이 흘렀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바로 몇 달 전, 둘째를 출산한 나이기에,  더욱 그 아픔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시연아, 오빠가 미안해. 나중에 시연이가 사는 나라에 오빠가 가면 잘 놀아줄게."

 

가슴아픈 동연이의 가족, 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임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엄마 아빠가 모두 동물을 좋아해 동물 식구가 많아 고민이였지만

엄마, 아빠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다낭으로 삼박사일 간의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

강아지 두 마리는 친구 집에 맡기고,

고양이 블루는 먹이와 물을 넉너가게 주고 간다. 금붕어 다섯 마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날,  현관문을 열고 집에 와 보니 어항 속 금붕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푸른빛이 도는 은회색 털을 가진 고양이, 블루의 배는 유난히 불룩했다.

다섯 마리 중 네 마리 실종. 실종이라고는 하지만 어디 있는지 다 안다.

바로 블로의 뱃속.  한바탕 웃음이 터지는 금붕어 실종사건,

여섯번째 이야기, '금붕어가 어디 갔어?'

 

 

친구 상우로 인해 알게 된 '마리모'.

할머니 마음을 녹여 사주신 마리모를 학교에 갈 때도, 돌아와서도 먼저 보며 챙긴다.

손으로 만질 수 없으니까 눈으로 쓰다듬는다.

눈빛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행복했다.

무언가를 보살피고 사랑하는 것이 그리 기분 좋은 일인 줄은 몰랐다.

엄마에게도 공손해졌다. 엄마의 마음도 알 것 같았다. 뭉클한 기분도 들었다.

할머니께 마리모를 분양할 때까지 건강하셔야 한다고,

할머니도 마리모처럼 오래오래 사시라고,

마리모에게 아주 조그만 변화가 있더라도 할머니께 전화를 하는 민재.

마리모가 할머니와 민재를 이어주는 통로가 된 일곱번째 이야기, '마리모, 안녕?'.

 

할머니께서 오시는 날이면, 할머니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늘 싸우는 지유와 유나.

할머니 옆에 더 오래 붙어 있기 위해서 아무 일 아닌 일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곤 한다.

그런 지유와 유나에게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여덟번째 이야기, '조약돌 이야기' 까지.

 

 

8편의 동화 하나하나가,

내 가슴을 울리는 따뜻하고, 슬프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였다.

 

내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이 감정들을 고스란히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보다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림도, 이야기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

 

주위의 많은 부모들에게,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포스팅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e 2020.01.0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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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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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권비영 작가가 손주가 읽을 동화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손주와 함께 담은 책.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아이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택배로 부탁해요>주인공은 오랜만에 할아버지 댁에 갈려고 짐을 싸는 중이였다. 갑자기 아버지께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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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 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

권비영 작가가 손주가 읽을 동화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손주와 함께 담은 책.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아이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
<택배로 부탁해요>

주인공은 오랜만에 할아버지 댁에 갈려고 짐을 싸는 중이였다. 

갑자기 아버지께서 회사일 때문에 오늘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을 취소하였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속상했지만 꾹 참았다. 

얼마 뒤, 할아버지는 산삼을 캐어서 직접 주인공네 집까지 차로 산삼을 가져갈 생각 이였다. 

하지만 손자는TV를 보고 있어서 대충 택배로 부탁한다고 얘기 하자 할아버지께서는 또 실망을 하면서 알겠다고 하지만, 차로 산삼을 가져다주려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병원 있게 된다. 그 소식을 듣고 기겁한 주인공은 얼른 차를 타고 할아버지께서 계시는 병원을 찾아간다. 
할아버지는 택배로 달라는 말이 속상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주인공은 앞으로 그런 섭섭한 말을 안 하겠다고 다짐하며 할아버지께 사과를 했다.
이글이 나에게는 짠하고 미안한 마음이 더 크게 들었던 내용들뿐인 것 같다.

타지생활을 하면서 결혼전에는 한달에 한 번씩은 꼬박 찾아뵈었던 나이지만, 내 자식을 낳고 키우고 직장을 다니다보니 1년 2번, 명절때만 내려가니 말이다.
몇 년전에 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도 계실 때, 엄마 혼자서 애쓰시는 모습이 짠하고 죄송스럽고 그랬다.

간병인은 비용이 많이 드니 엄마가 7일내내 병실에서 수발을 해주셨어야 했기 때문에 할아버지께서 자식들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이해할 것 같다.

내 자식에게는 난 손 벌리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아이들이 보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을까??

<이층집 아이>
지연이는 새 학기가 되면서 전학을 간다.
새 친구들에게 쌀쌀 맞게 굴고 친구들에게는 깍쟁이처럼 굴기도 했다.
어느날 성민이가 지연이와 친해지고 싶어 지연이네 집을 쳐다보았다.
근데..지연이가 손을 흔들고 나를 향해 인사를 하지 않던가?
왜....평소에는 쌀쌀맞게 굴면서 치~~~
어느날 아버지가 지연이네 집에 친구들을 몰래 초대했다.
지연이는 버럭 나가라고 화를 냈지만, 알고 보니 아픈 장애를 가진 쌍둥이 언니가 있었던 것.
상처를 미리 받기 싫어서 친구들과 거리를 멀리한 거....
장애를 가졌다고 무조건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놀리거나, 장애인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지 않을까?
장애를 가졌다고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면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것이다.

s******9 2020.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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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비영 선생님글과 손자의 그림으로 읽는 재미가 더해지는 책이에요
"권비영 선생님글과 손자의 그림으로 읽는 재미가 더해지는 책이에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에게 택배는 너무나 친숙한 소재죠.우스갯소리로 간난아이가 가장 먼저 이야기 하는 단어가 택배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말이죠 ㅎ아이가 책 표지보더니 도대체 무얼 택배로 보내는건지 궁금하다며책표지의 택배차가 정말 빨리 달리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책 속지에 권비영 선생님과 손자랑 찍은 사진이 실려있어요.저희집 아이들도 보면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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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택배는 너무나 친숙한 소재죠.

우스갯소리로 간난아이가 가장 먼저 이야기 하는 단어가 택배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말이죠 ㅎ

아이가 책 표지보더니 도대체 무얼 택배로 보내는건지 궁금하다며

책표지의 택배차가 정말 빨리 달리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책 속지에 권비영 선생님과 손자랑 찍은 사진이 실려있어요.

저희집 아이들도 보면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본인들도 더 열심히 그려서 책을 내봐야겠다고 이야기하네요^^

초등 아이가 그린 그림이 실려있다니 더 의욕적으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한권의 책에는 '택배로 부탁해요' 부터

할머니는 내 친구 / 나도 할 거야 / 이층집 그 아이 / 시연이가 사는 나라 /

금붕어가 어디 갔어 / 마리모, 안녕 / 조약돌 이야기

총 8편의 동화가 실려있어요.







한동안 저희집 아이들도 글씨 입체적으로 쓰는걸 연습장 한가득 그렸던 기억이있어요.

택배로 부탁해요는 책 표지부터 속제목까지 초등 아이가 그려서인지

이런 소소한 곳에도 아이들의 관심사가 들어있어

동화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같이 있답니다.






'택배로 부탁해요' 동화 내용 입니다.

책을 넘기며 다음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하며 읽게된답니다.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택을 가기위해 준비하고

아버지의 회사일로 취소되었다

다시 시골로 가게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가족 각자의 입장에 대해 잘 표현되어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글 속 주인공들의 행동과 우리집 식구들을 보니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덕분에 아이들은 생활속 이야기라 더 공감하며 읽게된답니다.





이외에도 할머니, 친구, 마리모 등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보고

나도한번쯤 생각하고 격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아이와 푹 빠져읽게 되네요.

평범한 이야기라 그 내용의 결말이 예상되지만....

그 예상이 정말 내가생각하는 것과 같을까 궁금증 덕분에

더 이야기에 푹 빠져 읽게되는 것 같아요.

택배로 부탁해요를 읽어보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항상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가족, 또 내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네요.

일상생활 속 이야기라 아이와 책을 읽고

더 편하고 솔직한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YES마니아 : 골드 n*******g 2020.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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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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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삽화를 직접 그리고 동화8편이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표지도 아이가 그린티가 나요. 그래서 더 다정해 보이는 책이랍니다.제목만 봤을때는 '택배로 부탁해요'라고 되어 있어서 아이의 아버지가 택배기사인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8편의 이야기는 아이가 주인공인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택배로 부탁해요'는 한 가족이 나오는데 이 가족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시골에 살고 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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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삽화를 직접 그리고 동화8편이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표지도 아이가 그린티가 나요. 그래서 더 다정해 보이는 책이랍니다.




제목만 봤을때는 '택배로 부탁해요'라고 되어 있어서 


아이의 아버지가 택배기사인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8편의 이야기는 아이가 주인공인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택배로 부탁해요'는 한 가족이 나오는데 이 가족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시골에 살고 계십니다.


손주를 너무 보고싶어서 매번 "XX 가지러 오너라" 라고 전화를 하시는데...


아이가 전화기에 데고 "택배로 부탁해요" 라고 합니다.


얼굴을 보고 싶어 이야기를 하는건데 할아버지는 실망하시죠...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무리해서 올라오시려고 하시다가 아프시고..


그 아이는 그 말이 얼마나 마음 아픈말인지... 깨닫게 됩니다.




저도 택배를 자주 이용해요. 요즘엔 장도 택배로 올 정도로 


시간 절약도 되고 힘들지도 않고 또 빨리 오기도 하고요.


특히 요즘엔 새벽배송을 이용하는데 .....




그 외에도 물건을 필요하면 나가서 살 생각보다도 인터넷으로 주문부터 하려고 하죠


그래서 이 아이도 택배로 부탁한다고 이야기 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매일매일 학원다니느라 공부하느라 바쁘죠


저희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바로 같은 아파트 단지를 사시는터라서


저희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 싶으면 바로 갔다온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전화해서 오라고 하시죠...




이번 설연휴에도 저희 아이들은 걸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네 갔답니다.


사촌들이 오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모여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더군요.


그걸 보고 있으면 정말 싫더라고요.


아버님이 "윷놀이 하자고 물어봐도 안하겠지?" 하시던데...


어른인 저에게는 점점 명절같지 않은 명절이지만 


이젠 아이들은 이게 명절이라고 생각하겠죠





'할머니는 내친구'도 정말 흐뭇한 이야기였습니다.


할머니와 아이가 친구가 되었다는 점이 재미있었는데요.


그 아이가 정성껏 그린 그림이 참 인상깊었어요. 


할머니 그림의 할머니는 편안해보이고 행복해 보이셨답니다.




"마리모, 안녕"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데...


저희 집은 제가 아이들에게 동물 못키우게 하거든요.


제가 버겁기도 하거니와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알러지가 있어서요.


전에부터 마리모는 깨끗하게 키울수 있는거라고 들었었는데..


이 이야기에 나온 집이랑 그 아이가 왠지 우리 아이들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얼마전에 아이들 친구들이 방과후 시간에 마리모를 받아온걸로 기억하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키우고 싶다고 하면 마리모를 권유 하는건 어떨까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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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택배로 부탁해요/권비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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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가 손자와 함께 예쁜 동화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만든 책이어서 더 마음에 와닿는거 같아요~^^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과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택배로 부탁해요>!명절과 꼭 어울리는 동화책이므로지금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시후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를 엿보러 가볼까요?   <택배로 부탁해요
"(서평) 택배로 부탁해요/권비영 지음"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가 손자와 함께

예쁜 동화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만든 책이어서 더 마음에 와닿는거 같아요~^^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과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택배로 부탁해요>!

명절과 꼭 어울리는 동화책이므로

지금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시후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를 엿보러 가볼까요?

 

 

<택배로 부탁해요>는 시후의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8가지의 사건이 담겨 있는 단편 동화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택배에 익숙해져 있죠.

모든 물건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고마운 택배~!

하지만, 손주가 그리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과연 그럴까요?

제목부터 신선한 '택배로 부탁해요'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살펴보아요.^^

 

 

아이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나요?

아이의 시선으로 적어 내려간 글과

순수한 그림이 만나

예쁜 동화책이 되었습니다.^^

 

시후는 한 달에 한 번, 시골 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것이 몹시 신납니다.

그런데 깔끔이 엄마는 시골에 가는 것이 불편해보이네요.^^

저도 며느리의 입장에서 엄마의 마음을 한껏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시후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죠.^^;

 

그런데 이번엔 아빠의 회사일 때문에

시골에 내려갈 수 없대요.

손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할아버지는 아쉬운 마음에

시후와 전화통화를 하는데요.

 

시후는 할아버지 마음도 몰라주고,

할아버지가 시후 주려고 따놓은 사과를

택배로 부탁한다네요.ㅎㅎ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장난끼어린 모습이 귀엽지만

할아버지는 못내 서운하십니다.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택배? 널 보고 싶은데 사과만 택배로 보내라고?

그러지 말고 엄마 보고 널 택배로 보내라 해라."

 

할아버지도 참 귀여우시죠.^^

사과가 아닌 시후를 택배로 보내라는 말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음 속엔 시후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십니다.

시후가 보고 싶은 할아버지는

택배 대신, 직접 운전해서 시후네 집으로 향하다가

사고를 당하신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할아버지에게 '택배로 부탁해요'라고 말한 자신이

후회스러운 시후.

할아버지에게 그 말이 얼마나 차갑게 느껴졌을지

이제야 느끼게 되었다네요.^^

 

권비영 작가는 내 아이를 키울 땐 몰랐던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손자를 보며 느낀다고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죠.

자식을 키울 때엔 엄마, 아빠도 젊은 나이여서

아이들이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놓칠 때가 많다고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 마음의 여유가 생긴 뒤에 아이들을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권비영 작가는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동화를 만들어주셨어요.

시후의 일기같은 동화 속에

사랑과 행복이 숨쉬고 있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아빠와

손자들을 그리워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는 손자, 손녀들이 읽어보면 좋을

아름다운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20.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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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린 그림책 소빵이도 읽어보았어요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린 그림책 소빵이도 읽어보았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장편소설과 할머니와 손주가 그린 그림으로 소빵이에게 아이가 그린 따뜻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서~책을 만나보았어요.초등학교1학년겨울방학이라면 문고책으로 80페이지정도 읽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50페이지로 8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소빵이도 읽어나가면서 왼쪽그림이 문화센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린 그림책 소빵이도 읽어보았어요" 내용보기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

장편소설과 할머니와 손주가 그린 그림으로 소빵이에게 아이가 그린 따뜻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서~책을 만나보았어요.

초등학교1학년겨울방학이라면 문고책으로 80페이지정도 읽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50페이지로 8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소빵이도 읽어나가면서 왼쪽그림이 문화센타에서 활동한그림이라고 시후의 손을 입체적으로 볼록하게 그린 그림이라고 말해주네요.
초등학교때는 많이 경험해보고 많이 느낀그림을 소빵이도~해본거에대해 이야기 해줘서 그림책도 많이 보여주고 그림도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그린그림이 환하고 밝은 그림이 그림책 내용과 잘 어울리네요.

할아버지는 시후네가 시골로 놀러오는거 좋아하시고 자식을 버는 낙에 시우보는낙에 사시는분이에요.
봄이면 산나물,고사리,가을에는 고구마와 사과,틈틈히 약초를 캐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시후가 보고 싶어서 손수 운전해서 오시다가 사고가 나고 말았네요.
아빠는 목이 메서 "택배로 보내시지.."
이말에 할아버지도 미안해하십니다.
"택배로 보내면 아무일 없었을텐데..."
아빠는 그마음을 아는지
"아버지 다음에는 꼭 한달에 두번을 올께요.
택배부치지마세요.아버지가 주시는거,저희가 와서 챙겨 갈께요."

그말에 할아버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택배로 부탁해요"라는이동하기엔 말이 편하기는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음으로는 "택배로 부탁해요"라는 말은 너무 차가운 말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소빵이도 이번책을 만나고 그림을 보면서 아이의 미음으로 그린그림을 정말이냐고 물어보면서 정독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소빵이도 그림책 삽화만 보다가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신기해합니다.

즐겁게 읽어나가면서 그림책을 읽어나가는 눈을 키워주고 싶네요

소빵이도~택배로 부탁해요 잘 정독했습니다.
 

 

e******9 2020.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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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배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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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부탁해요    투박하지만 천진난만한 아이의 그림이 실려 있는 표지를 보니 먼저 흐뭇하고 반가운 마음이다. 나의 어릴 적 그림실력이 생각나기도 하고(물론, 지금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이 책 <택배로 부탁해요> 는 작가 권비영님이 손자 성시후군과 만든 예쁜 동화책이다. 8편이 실려 있었는데 글은 권비영님이 쓰고, 그림은 성시후군이 그렸다. 책 날개에 할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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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부탁해요

 

  투박하지만 천진난만한 아이의 그림이 실려 있는 표지를 보니 먼저 흐뭇하고 반가운 마음이다. 나의 어릴 적 그림실력이 생각나기도 하고(물론, 지금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이 책 택배로 부탁해요는 작가 권비영님이 손자 성시후군과 만든 예쁜 동화책이다. 8편이 실려 있었는데 글은 권비영님이 쓰고, 그림은 성시후군이 그렸다. 책 날개에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있는 다정한 사진이 있었는데 정말 보기 좋고 부러웠다. 작가 권비영님은 덕혜공주를 쓴 소설가이신데 이번 동화책을 내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으로 손자와의 추억을 남겼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싶었다. 다디단 사탕 하나 입 안에 머금고 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신, ‘손자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서 느끼는 기쁨이 새삼 공감된다. 나도 아이를 출산했지만 엄마인 내가 아이를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할머니가 손주를 바라보는 눈은 더 꿀이 떨어지는 것을 옆에서 보았다. 그만큼 사랑스러운 모양이다.


 이 책에서 난 할머니는 내 친구조약돌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시후 할머니의 언니인 이모할머니가 미국에서 왔다. “네가 내 동생 손자란 말이지? 그림을 잘 그린다는 시후란 말이지?” 로 인사를 한 미국할머니는 시후와 친구가 되었다. 미국할머니와 동네를 구경하다가 전봇대에 컵라면 무료증정이라는 글씨를 보고 시후야, 저건 무슨 말이냐?” 하고 물어보시길래 준다꼬.” “?” “기양 준다꼬.”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했더니 배꼽을 잡으며 웃으시는 할머니. 사투리를 쓴다고 놀리시는 건가 기분이 살짝 나빴는데, “아이고, 재밌다. 어쩜 어려운 한자말을 고렇게 명쾌하게 설명하니?” 라며 칭찬을 해주시는 게 아닌가? 미국할머니는 성함이 승자였는데 우린 친구라서 서로 승자야, 시후야라고 불렀다. 부모님이 나무랐지만 미국할머니는 시후를 나무라지 말라며 친구라고 거들었다. 할머니가 곧 미국에 가실 때가 다가오자 난 할머니의 부탁대로 얼굴을 그리기로 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보며 밝고 선명한 색을 칠하며. 그림 밑에다는 내 친구 승자야, 아프지마 .할머니는 멋진 내 친구야.” 라고 덧붙였다. 시후가 그린 미국할머니의 얼굴을 보았는데 너무 고우시고 인자했다. 시후 눈엔 할머니가 그런 존재였다.

  8편의 동화 중 가장 마지막에 실린 조약돌 이야기는 동생 유나와 할머니를 차지하기 위해 맨날 싸우는 지유의 이야기다. 할머니는 두 손녀에게 조약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커다란 돌산에 흔들리던 바위 하나가 산 밑으로 구르며 갈라진 돌 조각들은 뾰족하게 구르고 서로를 찌르고 찔리며 상처를 냈다. 그러다 강물에 빠지며 사라진 조각돌들도 많아졌고 남은 조각돌들 또한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함께 가고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흘러가기 시작했다. 강물이 불러주는 노래를 부르며. 그러다 몸을 충분히 적시고 다른 돌들까지 안아주었던 강물이 사라져버렸다. 목이 마르다는 표현이 참 감각적이었다. 햇볕이 따가운 땅바닥까지 오게 된 조각돌들은 파도에 휩쓸려 백사장까지 왔다. 그들은 조약돌로 바뀌어 있었다. 뾰족뾰족한 조각돌이 아니라 둥글둥글한 조약돌로. 시후가 그린 백사장과 바다의 풍경이 무심한 듯 너무 예뻤다. 하늘과 바다가 푸르렀고 검은 조약돌들은 동그랗게 서로를 감싸고 있었다. 그동안 싸우며 왔던 조각돌들은 친구들아, 이제 우리는 역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며 살자.” 라고 약속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부드러워진 몸을 흔들었다. 할머니의 이야기가 끝난 뒤 유나와 지유는 자신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팔이 긴 할머니 곁에 양쪽으로 꼭 안겨있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동화였다.

l*****3 2020.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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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책읽기 :: 택배로 부탁해요 / 권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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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작가인 할머니 권비영님이 쓰고손자가 그림을 그린 마음 따뜻한 동화 내가 어렸을 때는 소포를 보내곤 했는데지금 우리 아이들은 택배가 더 익숙하고매일 오는 택배를 자기들이 더 반가워한다무엇을 택배로 부탁하는 내용일까?아이는 궁금해하며 함께 책장을 넘겨보았다다정한 할머니와 손자의 사진할머니가 쓴 동화에 손자가 직접 그림을 그렸는데페이지 페이지마다 통통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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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작가인 할머니 권비영님이 쓰고
손자가 그림을 그린 마음 따뜻한 동화


내가 어렸을 때는 소포를 보내곤 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택배가 더 익숙하고
매일 오는 택배를 자기들이 더 반가워한다

무엇을 택배로 부탁하는 내용일까?
아이는 궁금해하며 함께 책장을 넘겨보았다



다정한 할머니와 손자의 사진
할머니가 쓴 동화에 손자가 직접 그림을 그렸는데
페이지 페이지마다 통통 튀는 그림이
너무 귀엽다 ^^




1. 택배로 부탁해요

2. 할머니는 내 친구

3. 나도 할 거야

4. 이층집 그 아이

5. 시연이가 사는 나라

6. 금붕어가 어디 갔어

7. 마리모, 안녕

8. 조약돌 이야기


우리가 궁금해한 택배로 부탁해요

손주가 너무 보고싶은 할아버지가

손주를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이야기 ^^


지금 이가 흔들리고 있는 첫째는

이층집 그 아이 를 재미있어했다 ^^

쌍둥이 친구도 나오는데

우리집 둘째 셋째도 쌍둥이라서

더 공감되는 이야기였나보다.


시연이가 사는 나라는 너무 슬펐어요.

쌍둥이들을 일찍 낳아 호흡이 안되서

인큐베이터에서 한달을 보내고 나왔는데

그 때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연이를 보며 지금 우리아이들이

건강한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동화책을 보고 새삼 엄마가 더 감동을 받았네요^^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가 녹아있어서

저도 아이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s 2020.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