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7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7%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16)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그럴 듯한 상상의 공간 [외국소설-피라네시]
"그럴 듯한 상상의 공간 [외국소설-피라네시]" 내용보기
환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환상문학, 환상영화, 환상 어쩌고저쩌고. 말도 안 되는 환상에 빠져서 헛된 짓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겨 왔다. 내가 이렇게 여기기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좀 많이 쑥스러운 기분이기는 하지만. 이 책이 이랬던 내 취향을 바꿔 놓는다. 그렇다면 이전에 내가 본 작품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지. 혹은 내가 바뀌었거나.
"그럴 듯한 상상의 공간 [외국소설-피라네시]" 내용보기
환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환상문학, 환상영화, 환상 어쩌고저쩌고. 말도 안 되는 환상에 빠져서 헛된 짓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겨 왔다. 내가 이렇게 여기기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좀 많이 쑥스러운 기분이기는 하지만. 이 책이 이랬던 내 취향을 바꿔 놓는다. 그렇다면 이전에 내가 본 작품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지. 혹은 내가 바뀌었거나.

이 사이트에서 필사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나는 이 책으로 정하여 참여했고, 필사할 10군데를 집중해서 찾고 적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요즘 필사라는 작업은 일부러라도 하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되는, 꼭 해야 할 때만 하게 되는 일이라 내게도 흥미로웠다. 손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 창작이 아니라 단순히 보고 쓰고 그리는 일마저도 아무 때나 하지 않는다. 좋은 현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지만...

오로지 상상 속 공간을 마련해 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곳을 만들어 낼까? 나는 어떤 공간을 꾸며 낼 수 있을까?(지금 상태의 의식으로는 아무 공간도 만들어 내지 못할 듯하지만) 상상이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자주 잊고 산다. 상상도 창조도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직접적인 경험이든 간접적인 경험이든 보고 겪은 바가 있어야 확장되고 심화된다. 거기에 결핍까지 느껴 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난 결핍은 충분하게 가진 듯한데 뭐가 모자라나? 무엇이 모자라서 상상이 잘 안 되는 것일까?)

피라네시는 작가의 상상 속 공간에 사는 사람의 이름이다. 상상이든 다른 차원이든 내가 또 다른 나로 살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멋지겠다. 두 공간을 왔다갔다, 오가는 것까지 인식할 수 있다면 더더욱. 지금 이곳의 현실이 고달프고 힘겨울수록 상상 속 내가 사는 곳은 현실과 반대의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제야 해보는 생각인데 공간이 달라진다고 해도, 상상 속이라고 해도, 그곳이 낙원이라는 법은 없을 테니까. 어쩌면 거기도 거기대로 살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곳이지 않을까. 산다는 것 자체가 그러하니까. 삶이 만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많은 방과 문과 벽들, 많은 조각상들, 계속 날아오는 새들, 넘쳤다가 빠졌다가 하는 바닷물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물들. 글을 읽은 것만으로 내가 세운 공간이 작가가 그려 보이고자 한 공간과 얼마나 가까운지는 모르겠다. 굳이 같아야 할 필요는 없을 테고, 내가 이 소설을 이해하는 데에, 피라네시를 사귀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만큼 제대로 세웠다면 좋겠다. 나로서는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색다른 공간은 아니고, 이런 공간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조각상들을 이제는 어떻게 마주하나 약간 긴장이 된다. 딱딱한 조각상이 우리 자신의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상상만으로 떨리는 기분이다.

#사락독서챌린지 #피라네시
YES마니아 : 로얄 j***6 2024.08.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흐름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저/김해온 역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백퍼센트 페이백 이벤트 덕분에 대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제목이 뭔지 궁금했는데 주인공 이름이더라구요. Sf소설이라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세계관도
"피라네시" 내용보기

흐름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저/김해온 역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백퍼센트 페이백 이벤트 덕분에 대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제목이 뭔지 궁금했는데 주인공 이름이더라구요. Sf소설이라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세계관도 독특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a*****s 2021.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리뷰
"피라네시 리뷰" 내용보기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 사실 ,, 페이백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굳이 안 읽었을 것 같아요 책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읽기엔 조금 어려운 소설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그래도 로맨스만 읽다가 이런 책 읽으니 새롭긴 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피라네시 리뷰" 내용보기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

사실 ,, 페이백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굳이 안 읽었을 것 같아요

책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읽기엔 조금 어려운 소설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그래도 로맨스만 읽다가 이런 책 읽으니 새롭긴 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다 읽어냈네요 잘 읽었습니다 ! 

l*****3 2021.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이 쓰고 김해온 번역가님이 번역하신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주인공은 수많은 방과 수많은 복도가 얽히고 설킨 광활한 곳에서 삽니다. 왜 자신이 이곳에 혼자 남게 된건지 아무런 기억도 갖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지도를 그리며 되짚어가는 내용이에요.  읽는 내내 저도 진실이 궁금해서 푹 빠진 책입니다. 추천해요.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이 쓰고 김해온 번역가님이 번역하신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주인공은 수많은 방과 수많은 복도가 얽히고 설킨 광활한 곳에서 삽니다. 왜 자신이 이곳에 혼자 남게 된건지 아무런 기억도 갖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지도를 그리며 되짚어가는 내용이에요. 

읽는 내내 저도 진실이 궁금해서 푹 빠진 책입니다. 추천해요. 

n****1 2021.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의 피라네시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책은 페이백이벤트로 구매하여 읽게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부분이 SF 답게 묘한 느낌 이었습니다, 배경설명이 생소해서 바로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처음 시작만 잘 넘기면 독특하면서도 스릴러 분위기의 소설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요. 영화도 SF는 잘 안보는데 페이백 덕분에 좋은소설 읽게 되었습니다, 잘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의 피라네시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책은 페이백이벤트로 구매하여 읽게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부분이 SF 답게 묘한 느낌 이었습니다, 배경설명이 생소해서 바로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처음 시작만 잘 넘기면 독특하면서도 스릴러 분위기의 소설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요. 영화도 SF는 잘 안보는데 페이백 덕분에 좋은소설 읽게 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3 2022.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채로운 모험과 성찰의 책
"이채로운 모험과 성찰의 책" 내용보기
SF 장르 중에서도 이런 독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은 드뭅니다. 환상을 건축적으로 상상하여 감각하게 만들고 문장을 단편적으로 소화하게 하는 것이 아닌 독서가 진행되는 순간 다른 차원의 독해의 항해를 경험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아늑한 다른 세계를 다녀온 기분입니다. 수재나 클라크 작가의 먼저 나온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픈 마음이 강하게 들게 합니다. 앞
"이채로운 모험과 성찰의 책" 내용보기

SF 장르 중에서도 이런 독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은 드뭅니다.

환상을 건축적으로 상상하여 감각하게 만들고 문장을 단편적으로 소화하게

하는 것이 아닌 독서가 진행되는 순간 다른 차원의 독해의 항해를 경험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아늑한 다른 세계를 다녀온 기분입니다.

수재나 클라크 작가의 먼저 나온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픈 마음이 강하게 들게 합니다.

앞으로 이분의 글이 많이 소개되면 좋겠네요.

YES마니아 : 로얄 p********1 2023.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는 약간 난해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세계관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술 형식도 특이하게 느껴졌고 환상적이며 미스터리한 공간 묘사를 따라가면서 점점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비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읽어본 적 없는 장르이기는 했지만 공간을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피라네시" 내용보기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는 약간 난해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세계관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술 형식도 특이하게 느껴졌고 환상적이며 미스터리한 공간 묘사를 따라가면서 점점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비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읽어본 적 없는 장르이기는 했지만 공간을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j****1 202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100%페이백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평소에도 장르소설중 판타지좋아하는지라 흥미로웠던 이벤트 도서였네요. sf장르로 주인공이 존재하는 공간이 작가임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는게 감탄이었네요.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지못하는 주인공인 피라네시가 자신이 있는 공간을 다니며 그 세계에대한 수수께기릉 풀어나가는 이야기
"피라네시" 내용보기
100%페이백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평소에도 장르소설중 판타지좋아하는지라 흥미로웠던 이벤트 도서였네요. sf장르로 주인공이 존재하는 공간이 작가임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는게 감탄이었네요.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지못하는 주인공인 피라네시가 자신이 있는 공간을 다니며 그 세계에대한 수수께기릉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추천할만큼 재미있게 읽었어요

w*****7 202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피라네시
"피라네시" 내용보기
흐름 출판사에서 나온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SF물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생소한 분야라 초반에는 읽는 속도가 더뎠는데 뒤로 갈수록 설정이 머리속에 인식되면서 조금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이 눈앞에 펼쳐지듯 상상할 수 있는 면이 좋았습니다. 난해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피라네시" 내용보기

흐름 출판사에서 나온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SF물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생소한 분야라 초반에는 읽는 속도가 더뎠는데 뒤로 갈수록 설정이 머리속에 인식되면서 조금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이 눈앞에 펼쳐지듯 상상할 수 있는 면이 좋았습니다. 난해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h*****9 2022.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초반 장벽
"초반 장벽" 내용보기
주인공 거주지가 이상하다. 홀(방)이 굉장히 많은 곳인데 바닷물이 들어오고 주인공은 그 방들을 돌아다닌다. 방마다 조각상들이 있고 주인공은 조각상들에게 감정적 위안을 얻기도 한다. 가끔 <나머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대가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16이라는 제3의 생존자를 만나 대화하고 자신의 기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써온 일기장을
"초반 장벽" 내용보기
주인공 거주지가 이상하다. 홀(방)이 굉장히 많은 곳인데 바닷물이 들어오고 주인공은 그 방들을 돌아다닌다. 방마다 조각상들이 있고 주인공은 조각상들에게 감정적 위안을 얻기도 한다. 가끔 <나머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대가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16이라는 제3의 생존자를 만나 대화하고 자신의 기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써온 일기장을 뒤지는데 일기가 수상하다.
16을 만나기 전까진 이 글은 뭔가..sf?...이런 생각이 든다.16과의 만남 이후 급재밌어지는데 읽으면서 주인공의 정체를 추리해 본다. 정신병자에 망상인가, 주인공은 피실험자인가....
l****6 2022.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