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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모니터 2022는 이번 한해의 트렌드를 Social, Culture, Work, Life 네 파트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이번 해에도 모든 분야의 트렌드가 코로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우선 사회 전반적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개인의 불안함의 극대화되면서, 당장의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욜로적 행태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신에 지금 당장의 만족감은 미루고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투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책은 전망한다. 또한 이미 코로나 이전에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양극화가 더 심해지면서 이로 인한 평범한 개인들의 무력감이 증대되고, 이를 해소해줄 수 있는 복수 컨텐츠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한다.
문화적으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의 문화적 격차가 줄어들고, 전 세대의 낮은 문해력이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코로나로 가족끼리 집안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들은 골프, 등산 등 부모의 문화 생활을 따라하고, 부모 세대는 자녀 세대의 생활 방식 (온라인 소비, 게임 등)을 따라하는 모습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동영상에 대한 노출 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긴 텍스트 컨텐츠를 이해하는데 전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올해에 주목해야 할 큰 문제 중에 하나다.
Work 파트에서는 MZ 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 무엇인지 다룬다. MZ 세대가 직장 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높은 연봉이 전부가 아니다. MZ 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일상 생활 전반을 강하게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다. 이러한 특징을 각진 MZ 세대는 회사 밖의 생활 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의 생활도 강력하게 통제하고자 한다. 이런 통제적 욕구가 직장 생활에서 충족되지 않을 때 MZ 세대는 회사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한 출퇴근 시간, 업무 자율성, 투명한 성과급 체계 등이 MZ 세대가 떠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Life 부분에서는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면 관계에 대한 욕구가 폭발하는 현상을 다룬다. 메타버스가 뜨는 것도 대면 관계에 대한 욕구를 대리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고 책은 설명한다. 최근에 서점가에서 판타지나 SF 가 사랑받는 것도 코로나로 인해서 잃어야 했던 대면 인간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한다.
아쉬운 점은 가독성을 떨어 뜨리는 책의 편집이다. 객관적인 논증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본문 중에 수많은 괄호 () 를 삽입하고, 괄호 안에는 통계조사의 결과를 길게 기록했다. 이런 부분이 잦아서 책을 읽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험을 자주 했다. 또한 한번에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을 굳이 부록으로 따로 내용을 떼어서 설명하느라 산만해지는 경험도 했다. 내년에 나올 트렌드 모니터는 독자의 가독성을 고려해서 편집점을 개선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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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많지는 않다. 그냥 평소에 청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는 걸 적어놓았다. 문장마다 어떤 어던 내용으로 몇퍼센트의 사람이 이런 내용에 응답했다를 몇줄씩 보여줘서 그냥 책 페이지 채우긴가 싶다. 응답에 대한 내용은 그림으로 차트로 만들어서 보여주는게 훨씬 잘 들어왔을텐데 시도때도 없이 그냥 막 적어놔서 읽는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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