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책인데... 위 이야기는 내가 권정생 님에 대한 책을 출판사로부터 선물 받은 후 친한 동료에게 들은 핀잔이다. 어쩜 그리 어렵게 살아오셨을까? 모르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 유언장은 또 어떠한가? 이 글을 적는 지금 선생님을 생각하면 존경과 부러움에서 웃음이 나오고,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 먹먹해지고 괜히 불편하다. 어떤 어두움에 싸인 듯하다.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말아야겠다. 가슴 한편에서 움트는 어떤 각오와 희망이 살짝 느껴지니 너무 자책은 말아야겠다. ^^ |
|
학창시절 감명깊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여러권중에도 생각이 나는 한권이 몽실언니라는 책이었다. 아이의 책인 강아지똥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권의 책 작가님이 바로 권정생 작가님이시다. 아이가 좋아하는 who? 스페셜 시리즈, 그중에 권정생 작가님의 이야기가 있음을 알게 되고 읽고 싶었다.
권정생 선생님은 100여 편이 넘는 동화책을 쓰신 아동 문학가이시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내내 제 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을 겪었고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 폐결핵에 걸렸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고 그 깨달음들을 아이들이나 어른이 모두 읽을수 있는 동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몽실언니를 읽으면서 6.25 전쟁으로 인해 몽실이라는 아이가 겪어야 했던 많은 어려운 상황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강아지똥이라는 아이의 책을 통해 보잘것 없는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민들레꽃을 피울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서 또 한번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었다.
권정생이라는 작가님의 이야기와 그 시절의 어려운 환경, 그리고 동화를 쓰기 시작하신것과 아프신 와중에 마지막 까지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남기신것을 알게 되었다. 전쟁을 겪었고 가난한 시절을 겪어서 겸소하고 베풀기를 좋아하셨던 분의 마지막 유언까지도 가난한 아이들을 걱정하셨다니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고 따뜻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
|
권정생 선생님 하면 '강아지똥'이 생각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 또한 그래서 참 좋아하는
아동 문학가이십니다. 몽실언니 읽고 막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 또한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이랍니다. 집에 강아지똥은 책으로 있었는데 who?로 권정생 선생님이 나왔으니 안 읽어 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봤었는데 언제 봐도 감동인 책입니다.
우선 차례를 볼게요. 권정생 선생님은 일본에서 태어나셨답니다. 식민지 시대를 살았던 조선인들 얼마나 힘든 삶이었을지 우린 상상도 못 할 텐데 일본에서의 조선인들의 삶은 조선 땅에서보다도 더 힘들지 않았을지 감히 상상해 봅니다. 정말 가장 힘든 시기를 다 겪으셨네요. 전쟁도 겪으시고 격동의 시기를 다 이겨내셨네요.
빌뱅이 언덕에서 작품을 쓰시며 항상 검소하게 사신 권정생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한 진정한 아동문학가이시네요.
who?는 학습만화답게 중간중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도 놓치지 마세요.^^ 전 이것도 꼼꼼히 다 읽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독후 활동들 너무 힘든 세상을 사셨기에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셨지요.
인물 연표를 통해 권정생 선생님이 사신 시기엔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직업으로서의 아동 문학가는 어떤 사람인지 하는 일은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네요. 한때는 저도 아동 문학가가 되고 싶었더랍니다. ^^
울 딸 재밌다고 열심히 읽습니다. 다 읽고 연계 독서로 '강아지똥'도 읽어줬지요. who? 덕분에 울 딸 지식 up 되었습니다. <이 글은 스튜디오 다산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
|
"좋은 동화 한 편은 백 번 설교보다 낫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좋은 작품을 만나면 작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요. 최근 아이와 '강아지똥' '몽실언니'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who? special 권정생선생님편 출간이 반가웠답니다. 오랜 생활 투병생활을 하시면서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떠나는 날까지도 아이들 걱정뿐이었던 권정생선생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동 문학가 권정생, 일본 도쿄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두 번의 전쟁과 지독한 가난, 떠돌이 생활을 겪으며 평생을 병의 고통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병들고 가난한 삶이 꾸며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박한 삶을 사시다 2007년 71세의 나이에 북쪽 어린이를 돕겠다는 유언장을 남기고 별세하셨습니다. 선생님은 길거리에 똥마저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전쟁으로 아파한 가족과 이웃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 따스한 마음을 동화에 담아냈어요. 이 책을 읽고 다시 강아지똥 그림책을 보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위로와 용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몽실언니'가 일본에 두고온 이웃 경순누나를 기억하며 쓴 동화라는 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네요. 몽실언니를 읽은 독자들이 왜 주인공이 하나같이 가난하냐는 질문에 선생님은 전쟁을 겪었던 힘들고 가여운 사람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아동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은 몽실언니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다음에 안동으로 여행을 가면 아이들과 #권정생문학관 에 방문하여 선생님의 삶과 문학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who? special 권정생] 선생님이 남긴 작품과 함께 읽어보니 문학을 더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 도서는 다산어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
권정생 작가(이하 권정생)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학생 시절 아동문학 수업을 들으면서였다. 교수님이 권정생과 이오덕 선생(초등교사이자 아동문학가, 이하 이오덕)이 나눈 편지를 소개해주며 관련 영상 소감문을 과제로 내주셨는데, 과제를 하면서 둘의 우정이 너무 아름다워 나 또한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상 속에서 이오덕은 권정생을 두고 ‘다만 동화를 쓰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 동화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니, 그렇다면 얼마나 맑고 아름다운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스쳤고 관심을 갖게 됐다.
"개구리든 생쥐든 메뚜기든 굼벵이든 같은 햇빛 아래 같은 공기와 물을 마시며 고통도 슬픔도 겪으면서 살다 죽는 게 아닌가. 나는 그래서 황금 덩이보다 강아지똥이 더 귀한 것을 알았고 외롭지 않게 되었다." - 권정생
권정생 작가는 빌뱅이 언덕 오두막집에 살면서 생쥐들이 이불속으로 파고들어도 내쫓지 않고 함께 잠을 청할 정도로 생명을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일본에서 헤어져야 했던 경순이 누나를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세상의 어려운 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놓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서 그의 빛나는 작품이 탄생했다. 늘 생각하지만, 좋은 글, 좋은 작품은 작가의 진정한 삶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권정생의 작품 중 <몽실언니>는 지금까지 1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과거 TV 드라마로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소설 속 몽실언니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다. 나도 대학생 시절 몽실언니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이 아팠다. 어떻게 그렇게 조금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 걸까, 몽실이가 너무 가여워서 마음속으로 함께 울었다. 다른 독자들도 이에 의문을 제기했나 보다.
"사람들은 왜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다 가난하고 부족하냐고 묻더군요. 하지만 그게 진실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힘들고 가여운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저는 어린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 보여주면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권정생
실제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 외에도 4·3 제주항쟁, 5·18 광주 민주화운동, 6·10 민주 항쟁, 세월호 사건 등 가슴 아픈 일이 많이 있다. 그 모든 일을 아름답게만 그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어린이들 또한 역사의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일을 하는 데에 동화가 매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그런 의미에서 권정생이 “좋은 동화 한 편은 백 번 설교보다 낫다.”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헤아려본다.
나 또한 동화작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이 책 <Who? special> 권정생은 매우 소중하고 뜻깊은 책이었다.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하는 동화 작가로 손꼽을 만한 권정생 작가라는 사람의 일생과 작품에 대해서 좀 더 면밀히 알게 되었고 그의 가치관과 사상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길가의 작은 미물 하나 놓치지 않고 소중히 여겼던 그의 정신을 본받아 나 또한 보잘것없다고 무시받는 것, 소외된 것들에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동화를 써나가야겠다. 뿐만 아니라 나처럼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동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 특히 권정생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읽으면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이 든다. 동화 그리고 권정생 작가를 사랑하는 어린이,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
“좋은 동화 한 편은 백 번 설교 보다 낫다”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 몽실 언니를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이제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 내 아이에게 강아지똥을 읽어주고 있다. 좋은 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더 빛이 나고 귀하다. 선생님의 작품은 익숙하게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삶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다산어린이 에서 출판한 who!special 권정생 책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권정생 선생님의 모습부터 동화집강아지 똥, 엄마까투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때의 모습, 마지막에 세상을 떠날 때의 모습까지 그의 모든 삶을 다루고 있다. 일본읜 빈민가에서 태어나 두 번의 전쟁을 겪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평생 병마에 시달리고. 자신의 삶을 비관한 채 그렇게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선생님은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을 보았다고 한다. 고향으로 돌아와 교회 문간방에서 지내는 동안 종지기로 일을 했는데 새벽 종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이 세상을 위해 아직 자신이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 권정생 선생님. 선생님은 생명의 소중함. 생명 그 자체로서 가치를 귀하게 여겼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흔하기 볼 수 있는 소재에 주목하여 더불어 사는 삶, 생명 그 자체로 귀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여러 작품을 집필하셨다. 결핵으로 오래 투병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끊임 없이 이어간 선생님. 유언장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에 대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이를 생각했던 권정생 선생님.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의 책을 읽고 자라 스스로를 귀하게 아름답게 여기며 자랐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와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짧은 문장으로 각 페이지가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부모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
후 스페셜 이번에는 권정생 편을 만나보았어요. 어린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글을 쓴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님
100여 편의 동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만큼 특히나 권정생 선생님 이야기도 크게 관심 갖고 책을 읽었답니다.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가 생생하게 학습만화로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쉽고요.
자세하고 알찬 정보들이 가득해요. 작가님의 인생 작품과 뒤편에는 정말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까지 담겨있답니다.
목이 아파서 죽을 먹으면서도 눈을 한시도 떼지 못하고 이렇게 푹 빠져서 책을 읽는데요.
권정생 선생님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동화와 시의 일부분을 만화로 만나보고 다양한 작품들도 알게 되었답니다.
참! 어제는 학교에서 강아지똥 책을 읽었다고 신나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확실히 권정생 선생님의 책을 읽고 나서 읽어보니 더 감회가 새로웠다는 아이의 이야기
경험이 중요하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답니다.
|
|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도 아이들을 위했던 사람, 권정생. 좋은 작품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받게 되어 있다. 권정생의 작품 역시 그렇다. 그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의 작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빛을 내고 있다.
그의 일생 연대기를 살펴보면 그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쟁의 불안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권정생의 가족들은 결국 1944년 미군의 폭격으로 집을 잃었고, 일본이 패망하면서 고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반도에 정착하기도 전에 6.25 전쟁으로 또 다시 피해를 입은 권정생은 늦은나이에 국민학교를(지금의 초등학교)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결핵에 걸리고 말았다. 더이상 가족들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권정생은 외진곳에서 홀로 살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곳에서 그는 사람들의 온기와 종교의 힘을 받아 희망을 얻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1969년 기독교 월간지의 공화 공모전에 '강아지똥'이 당선되면서 글쓰기에 박차를 가했고 '아기양의 그림자 딸랑이' '무명저고리와 엄마' 등의 동화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그의 대표작으로는 <몽실언니>, 1984년 <강아지똥>, 1969년 <엄마 까투리>, 2007년 가 있다. 몽실언니 같은 경우는 1990년 TV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주말극 최초의 동화이자 그 해 연말 시상식을 휩쓴 인기작으로 남아 있고, 엄마 까투리는 201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EBS에서 2016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 3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큰 산불이 난 와중에 새끼 아홉마리를 지켜내는 엄마 까투리의 이야기이다.
2년 밖에 살 수 없다던 의사의 말과는 달리 40년 가까이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하는 그의 선한 마음이 희망을 키웠고 그 희망이 불씨가 되어 작품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누구보다도 소박했고 검소했던 그의 삶을 살펴보자면, 민들레꽃 한 송이, 모두가 더럽게 여기는 강아지똥마저도 소중하게 여겼던 그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그림책과 동화에 녹아있음을. 작은 생명도 존중하고 자연을 벗삼아 평생을 혼자 살아감에도 외롭지 않았다던 그의 말에 경의를 표한다.
그는 누구보다 어린이를 위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며, 세상을 떠나는 날 까지도 북쪽의 아이들을 위해 유산을 써달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였다.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정신을 기리고 뜻을 이루기 위해 2008년 '권정생 어린이 문화 재단'이 만들어졌다. 2014년 경북 안동시에 '권정생 동화 나라'가 문을 열었고, 북한 어린이에게 먹거리 보내기 사업도 진행했으며, 전쟁으로 인한 피해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이들에게 지원금을 보내기도 하고, 국내외 소외 지역의 어린이도 적극 지원하는 등 그가 떠난 이후에도 그의 모습은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늘 우리곁에 맴돌고 있다.
|
|
후스페셜은 아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현존하는 인물부터 유명을 달리했지만 유명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학습만화에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알고 있는 강아지똥과 엄마 까투리의 작가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에요. 아이가 처음에는 이름을 몰랐다가 집필하신 책을 보더니 알고 있다고 엄청 반가워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나서는 너무 슬펐다고 하더라구요. 행복한 날이 하나도 없이 너무 힘들고 아픈 삶을 사셨는데, 어떻게 이런 동화를 쓰셨는지 대단하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시선으로도 힘든 삶을 사셨지만 좋은 동화를 집필하신 권정생 선생님의 일생을 만나보았습니다. 세계2차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과의 전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욱 힘들게 살 수 밖에 없었는데요. 권정생 선생님도 그 힘든 시절을 보내셨어요. 두번의 전쟁과 가난 속에서 부모님을 여의고, 병들어 생활하던 그 순간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작가의 꿈을 키우면서 이루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선생님의 삶이었지만 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어요. 어린시절 일본에서 의지하며 지냈던 경순누나를 모티브로 한 몽실언니를 집필하기도 했어요.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던 강아지풀과 엄마 까투리 지금은 곁에 안계시만 권정생선생님은 떠나는 그 순간에도 아이들을 걱정하며 굶주리는 아이들 없이 따뜻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작품으로 남은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쓰이기를 바랬다고 하네요. 후스페셜에는 학습만화로 주는 감동 말고도 그 시대적 배경, 상황을 통합 지식플러스로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독후활동을 통해서 그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어 인물책은 who? 라고 알려주는거 같아요. 작가가 꿈인 우리 아이도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who? special 권정생을 읽으며 좋은 동화가 주는 가치를 알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
who? special 시리즈는 아이들이 알아서 챙겨보는 책이에요.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키워나가고 있어요. 요번 who? special에서는 '강아지 똥'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동 문학가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를 만나 보았어요. 선생님의 삶을 들여다보니 작품들이 더 가슴에 와닿았어요.
일제 강점기 일본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세계 2차 대전과 6.25 전쟁을 겪으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권정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셨대요.
가족과 떨어져 열심히 돈을 벌며 중학교 진학을 꿈꾸지만 결핵과 함께 찾아온 병마에 시달리다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간호를 받게 됩니다.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몸이 회복되자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활기를 되찾아 갑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고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다시 건강이 나빠진 선생님은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떠돌이 생활을 하며 병이 심해져 큰 수술을 받고 교회 문간방에서 새벽마다 교회의 종을 치다 종소리를 듣고 깨어나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셔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똥', '엄마 까투리', '몽실 언니'등 다양한 작품을 쓰셨어요.
어린 시절 TV에서 보고, 커서는 책으로 읽었던 '몽실언니'이야기가 선생님의 어린 시절 속 누나, 우리의 이야기라니 더 가슴이 아팠어요. 선생님이 직접 힘든 시간을 겪어오셨기에 작품에 그 아픔과 슬픔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빨리 전쟁이 끝나 다시 이런 고통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엄마 까투리'는 아이들이 TV 만화로 친숙한 작품이에요. 아이들이 '엄마 까투리'를 보며 귀여운 아기 까투리들만 기억에 남았는데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고 엄마 까투리가 늘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엄마 같아 슬프다고 이야기하네요.
한 평생 검소한 생활을 하시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힘없는 이들을 생각하신 권정생 선생님.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서는 슬픔과 불행이 가득한 듯 보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선생님의 새로운 작품은 만날 수 없지만 제가 자라며 선생님 작품과 함께 했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선생님의 작품과 함께 성장하고 있답니다.
만화로 보는 선생님의 성장 이야기 중간중간 '통합 지식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인물 돋보기', '인물 연표'를 통해 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다양한 '독후 활동지'도 들어 있으니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 활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