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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의 오늘』은 매일을 힘겹게 버티는 한 소녀, 동희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는 말이 없고, 집에서는 늘 불안한 눈치로 살아가는 동희. 누구도 그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늘을 버텨내고, 또 아주 천천히 변화해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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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의 오늘을 읽기전 처음 제목을 봤을때 동희라는 여자아이가 겪는 일상에 관한 내용일거라고 예상을 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보니 동희라는 아이가 겪는 고단하면서도 복잡한 그 아이의 하루늘 담은 내용이었다. 동희는 13살이다. 동희엄마는 새엄마인데 필리핀사람이다. 그리고 동희에게는 풍섬껌 부는것을 좋아하는 이복동생 동구도 있다. 하지만 동희는 자신의 엄마가 외국에서 온것을 반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어하지 않아 6학년인 지금까지 그 비밀을 숨기고 있다. 만약 내가 필리핀 또는 외국에서 온 새엄마가 있다면 그 사실을 딱히 숨길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희는 친한 친구들한테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비밀로해 그 무리에서 결국 따돌림을 당하게된다. 동희와 친한 친구무리중 하연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에게만 동희가 특변히 가족에관한 비밀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하연이와 동희만 서로의 비밀을 안다고 하연이와 같이 동희를 괴롭혀 동희와 하연이는 멀어젔다. 만약 내가 이때의 하연이였으면 친구들과같이 동희를 괴롭히지 않을것 같다. 또 같이 동희를 괴롭힌다면 나도 그 친구무리와 같은 나쁜아이가 되는것이 싫기때문이다. 하지만 동희의 시련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친구들과 엉켜 몸싸움운 벌이거나 영어 말하기 대회는 다음 문장이 생각나지 않아서 전교생 앞에서 울어버렸다. 또 버스에서 동희의 동생 동구가 사라졌다. 내가 이때의 동희라면 화가나기도 속이 상해 아무것도 하기 싫을것 같다. 혹은 동희처럼 정신차리고 엄마에게 동구가 사라진것을 말한 후 동구를 찾을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동희는 엄마와 동구를 찾고 집에 왔다. 하지만 그때 동희의 친구 하면이가 왔다. 병주고 약주는 것일까? 하연이는 갑자기 동희에게 울면서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동희의 뒷담화를 했다고 진실을 말했다. 내가 하연이에게 이 사과와 진실을 들었으면? 당황스럽다가 솔직히 말해주어서 고맙다고 생각했을것이다. 반대로 내가 만약 하연이었다면 내가 했던 잘못을 동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집에 찾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솔직한 하연이 말에 아침에 속상했던 동희의 마음이 많이 풀렸을것 같다. 동희는 가족들중 누군가가 속상했던 아음을 달래주는것보다 직접 친구가 사과하고 위로해주는것이 더 좋았을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동희와 하연이가 중학교 생활을 어떻게 할지 다음날 학교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