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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우리 민족은 독립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내에서 국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만주에서의 무장독립운동도 그 일환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다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배웠을 것입니다. 다만 학교에서 단편적으로 배웠고 실제로 어떤 전투인지 배울 기회가 적었는데 이 책을 통해 1920년대 독립군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독립전쟁의 기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는데 어떻게 만주와 연해주에 의병 근거지가 형성될 수 있었고 특히 의원안이라는 자료를 통해 독립군 열사들의 성함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저에게 고무적이었습니다. 독립군들이 독립전쟁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고 임시정부가 재정의 압박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노력하고 특히 만주의 독립운동단체들의 움직임을 통해 당시의 여건과 준비를 위한 노력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 측 자료 등 많은 자료를 이용해 당시 전투의 모습을 한정된 여건 하에서도 잘 보여주었으며 봉오동부근전투상보 등 일본 측 기록을 분석하여 당시의 전과나 민간인 희생자를 포함한 희생자 및 규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봉오동전투의 현장이라는 챕터에서 당시의 지도와 기록 등을 이용하여 전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독립군측의 자료 등을 최대한 모아서 실제로 눈 앞에 전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생생하게 전투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저에게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청산리 전투 역시 당대 일본군의 장비를 분석하면서 일본군이 결코 쉽지 않은 상대였음을 서술하고 독립군의 움직임을 서술하면서 양 전투가 결코 과소평가될 전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간도출병사라는 일본 자료를 토대로 당시 일본군의 움직임과 일본군이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노력했음을 보여줌으로써 그에 맞선 우리 독립군들의 어려움과 노력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후 일어난 간도에서의 일본의 학살을 통해 일본의 잔악성과 우리 민족이 어떤 시련을 겪어야 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가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삼일운동 이후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었던 일본에 맞서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이들과 일본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이름의 일부이나마 기록에 남김으로써 매우 뜻 깊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나 독립운동을 더 배우고 싶은 이에게는 읽어볼 책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