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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끄리뜨 금강경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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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읽었던 반야심경 역해의 느낌과 같다. 그때는 나의 종교가 기독교라는 말로 나의 무지에 대해서 감추었는데 이번엔 나의 무지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나의 앎이 매우 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능단금강반야파라밀다경) 금강석도 잘라버릴 수 있는 지혜로서 피안으로 건너가는 상태에 관한 경전(20쪽)   처음 부분은 단어가 생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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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월 읽었던 반야심경 역해의 느낌과 같다.

그때는 나의 종교가 기독교라는 말로 나의 무지에 대해서 감추었는데

이번엔 나의 무지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나의 앎이 매우 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능단금강반야파라밀다경)

금강석도 잘라버릴 수 있는 지혜로서 피안으로 건너가는 상태에 관한 경전(20)

 

처음 부분은 단어가 생소해서 단어의 뜻을 찾아가면서 읽다가

뒤에는 나름 앞의 내용과 주석을 바탕으로 나름 이해해 가면서 읽은 것 같다.

세존, 수보리, 부처, 선현 등이 나눈 문답 내용인데,

수행해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결과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맞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남을 위해 일러주는가? 상에서 취하지 말고 항상 한결같아서 꿈쩍이지 않아야 하느니라(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하겠느냐? 마치 설명해주지 않는 듯해야 한다. 그래서 설명해주고자 한다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무사어구의 예시; 462)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일부러 알려주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가르쳐주라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되는지 모르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갑자기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성경에서도 지혜의 왕이었던 솔로몬이 과유불급에 관련된 쓴 글이 있다.

(전도서 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전도서 7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전도서 7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도다.

(전도서 7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금강경에서는 정신적인 깨달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오히려 내 능력을 벗어나는 깨달음을 깨달음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에 읽고 난 후, 내가 나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45쪽 수보리=선현(善現)

49쪽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多羅三?三菩提)=대승보살의 수레로 수행의 길을 떠남.

57쪽 수행의 8단계는 악행을 멈추고(금계(禁戒)) 선행을 행하며(권계(勸戒)) 자세를 바루고(좌법(坐法)) 숨결을 고르며(조식(調息)) 감각기관을 제어(制御)한 뒤에, 마음이 다잡혀지고(집중(集中)) 관념이 하나로 흐르면(명상(冥想)) 자기화의 완성(삼매(三昧))이 실현된다라는 내용으로 간추려볼 수 있다.

80쪽 아뇩다라삼막삼보리=더 이상의 것도 존재하지 않고(무상(無上)) 해탈로 나아가기에 적절한 것(())이며 앞선 여래의 깨달음과 완벽함에서 같은(()) 깨달음(()).

 

82아상이란 나입네 하는 생각이고, 인상이란 나는 사람입네 하는 생각이며, 중생상이란 사람인 무리를 이루고 있는 생각이고, 수자상이란 우리는 모두 고귀한 생명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다.

 

107쪽 산냐는 무엇을 앎에 있어 부족한 정보를 자신의 기억이나 경험 혹은 타인의 설명 등을 가져와 보완함으로써 안다고 여기는 것을 말하며, 반야는 무엇을 앎에 있어 그것을 눈앞에 두고 보아 알듯이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반야가 일어나면 산냐는 반야의 빛에 의해 사라지는 어둠일 뿐이다.

 

187쪽 무엇이건 무아(無我)라고 여기고 연기(緣起)로 적절히 변화를 주어가면서 대한다면 고집이나 집착이 발생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갈등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결국 머무름이 없는 마음도 무아를 깨달으면 자연스레 갖춰지게 되는 마음의 자세일 뿐이다.

 

314쪽 여래(如來)=그렇게 오신 분, 생겨남이 없음이 최상의 진리

 

344쪽 태우는 기능을 지닌 불은 스스로를 태우지 못하는 까닭에 불은 불이 아니므로 불이라 한다고 하였듯이, 마음 흐름은 흐름이 아니므로 마음 흐름이라 한다거나, 또는 마음은 마음이 아니므로 마음이라 한다고 할 수 있다.

 

416쪽 무생법인(無生法忍)이란, 모든 법은 공하여 고정불변의 실체를 갖고 있지 않으며 생멸 변화를 넘어서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러한 모든 법의 상황에서 쉽사리 단별상을 내지 않고서 참고 견디어 인내함으로써 결국엔 진정한 지혜를 성취한다는 의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r 2023.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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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 원전 완역 팔천송반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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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불교의 대승적 관점을 찾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ebook 의 장점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점이지만 역시 실물 책에 비해 손이 덜 가는 건 사실입니다. 조금 비싸게 사도 손으로 직접 넘길 수 있는 책을 살 걸 후회하는 마음도 좀 드는 군요.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들의 즉문즉설의 형식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결코 소승을 설파하시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
"산스크리트 원전 완역 팔천송반야경" 내용보기

초기 불교의 대승적 관점을 찾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ebook 의 장점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점이지만 

역시 실물 책에 비해 손이 덜 가는 건 사실입니다. 

조금 비싸게 사도 손으로 직접 넘길 수 있는 책을 살 걸 후회하는 마음도 좀 드는 군요.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들의 즉문즉설의 형식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결코 소승을 설파하시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l******7 2020.10.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