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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에 대해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니.. 참 기발하다. 아이디어가 넘친다. '보니까' 이 책은 도형을 가지고 생각하고 상상하여 표현해보는, 한마디로 도형을 가지고 논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엔 세모, 네모, 동그라미에서 시작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비교한다. 보니까 같은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참 신기하다. 생각이라는 게..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관점에 따라 달라지고,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것도 있다. 거기에 그 개념을 좀 더 확장하여 기둥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다른 사물로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시 확장하여 선으로, 면으로 표현하고 최종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사물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어릴 때 사용해본 적이 있는 모눈종이에 그려져 있다. 보니까 도형으로 안되는 건 없다. 자동차도 되고, 괴물도 되고 현실에 있는 것이든 상상속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신기한 그림책이라니.. 이렇게 재미있게 도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이 도형들로 우리 주변의 것들을 표현할 수 있다니. 거기다 기존의 생각들을 마구마구 흐트려놓을 수 있다니.. 한장한장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이 마구마구 길러질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모눈종이를 사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어떤 사물을 표현해볼까? 서로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도형에 대해,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책 '보니까'를 신기한 책을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올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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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 때, 학생들과 도형공부를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는 것부터, 삼각형과 사각형이 같으면서 다른 것을 찾아보는 것, 2차원적인 도형과 3차원 도형과의 관계, 도형으로 만들 수 있는 물건 등등... 읽으면 읽을수록 학생들과 할 수 있는 게 많이 보였다. 무엇보다고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도형을 쉽게 보는 게 매력적이었다. 이상하게 분명 그림인데 구체물을 보는 것 같은 입체감과 금방이라도 스티커를 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쉽게 전달한다. 그대로 전달하면 공감을 잘 느끼지 못할 내용을 차츰차츰 말을 덧대며 전달한다. 분명 처음에는 동그라미 색깔이 달랐는데, 다른 모양끼리도 같고, 묶어보니 새로운 것이 나오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까지. 그래서 서로 다른 세상이 멋진 세상이 된다는 것까지. 너무 당연한 이치처럼 읽힌다는 것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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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면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고 망원경을 쓰고 그 입을 관찰하는 아이가 있다. 그 안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눈으로 보니까 돌려 보니까 _______ 보니까 시선을 바꿔보면 다양한 그림이 펼쳐진다.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게 하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는 길을 열어준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같이 상상놀이를 해보았는데 아이들의 생각은 참 기발하다. 어른의 눈으로 볼수 없는 상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도형에 대해서도 쉽게 알수 있고 재미있는 연상놀이도 가능하다. 모눈종이를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작가의 발상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책속에 들어있는 활동지도 알차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수 있는 신선한 그림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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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 오은영 / 올리 / 그림책 / 2021.10.27
책을 읽기 전
<보니까>와 악어 얼굴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제6회 2020년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네요. 오랜만에 상상만발 책그림전의 당선작도 찾아봐야겠네요.
줄거리
이것과 저것은 같아. 둘 다 동그라미야. 아니야, 달라. 하나는 하얀 동그라미, 하나는 빨간 동그라미.
동그라미를 동그르르 그려 보다가 긴 기둥을 쭈욱쭈욱 그려 보다가 곧은 선도 이리저리 꺾어 보니까....
동그리마 여러 개로 나무를 그리고 네모로 건물을 그리고 선을 그어 길을 만들어. 정말 안 그려지는 것이 없네!
책을 읽고
표지의 그림과 제목을 보고서는 '상대적 개념'에 대해서 이어가질 못했어요. 책장을 넘길수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삼각형이라는 단어에도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 직각삼각형, 둔각삼각형, 예각삼각형, 삼각기둥, 삼차원의 삼각형, 삼각뿔, 피라미드, 삼각김밥, 트라이앵글, 티백,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생각하지요.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만 그런 것은 아니지요. 한 권의 그림책을 읽고서 저마다 다른 생각의 글들을 쓰잖아요. 또, 어떤 사건이 생기며 저마다 다른 감정과 생각을 갖지요. 한 공간에서도 위에서, 아래에서, 옆에서...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지요. 이렇게 바라보는 시선, 생각, 상황, 공간에 따라 하나의 사물을 보는 모습이 다 다르지요. 또 다른 어떤 조건이나 이유로 다르게 보이고, 생각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보니까>이네요. 이런 생각을 하니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 애플비>도 생각나네요.
세상의 모든 기준들이 있지만 결국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결정은 나이기에 절대라는 것은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요. 내가 알고 있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이 진짜이거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진실이라고 믿지 않기로 한지도 오래 전이지요. 부정적인 시선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결론지었어요. 사실 쉽지도 않고, 지극히 감정이 먼저 일어서기에 실수도 많지만 노력 중이네요.
<보니까>는 같은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다르고, 다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같은 것처럼 상대적인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유연한 사고에 대해 시각적으로 풀었다고 하는 책 소개의 설명이 마음에 들어요. 상대적인 개념을 넘어서 상상하고, 생각하는 방법까지 이야기를 보여주었어요. 도형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나무, 건물, 하늘을 나는 거북선, 나무와 연결되는 계단까지 새로운 것들일 창조하며 우주까지 이어지지요. 다양한 시선으로 정해진 틀에서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특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네요.
- 제6회 2020 상상만발 책그림전 -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한 ‘2020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인 <보니까>! 2020년 제6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전시회가 있었고, 2021년 제7회 수상작 전시회가 얼마 전에 끝났네요. 제6회의 수상작들은 그림책으로 몇 권 출간되기도 했네요. 그림책 <보니까>도 전시회 당시에는 표지의 그림이 지금과는 달랐네요.
- <보니까> 독후 활동북 -
독후 활동 자료와 수업 자료를 통해 그림책을 더욱 풍성하게! 책과 함께 들어 있는 활동 자료로 부족할 때는 책 뒤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독후 활동 자료와 독서 지도안 자료를 다운로드해 마음껏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 지도안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교과 및 중학년 미술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료가 제공됩니다. - 출판사 올리 책 소개 내용 중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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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라는 표시가 이 책을 눈에 들어오게 한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보게 하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상상력을 키우게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일 것 같다. 이 책은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해하며 아이와 보게 되었다. 첫 장부터 매우 색다르다. 양쪽 면에 동그란 원이 그려져 있고 같은 동그라미라고 말해주더니, 다음장에서는 각각 다른 색을 칠해서 다르다고 표현해 준다. 그 다음은 세모와 네모를 가지고 다르게 보는 시각과 같게 볼 수 있는 시각을 말해준다. 점점더 확장되어 가더니 도형들을 이용하여 자동차, 비행기 등을 표현한다. 자세히 보니 모든 배경이 모눈종이였다. 마치 디지털 세계에서의 그림을 확대해서 픽셀 단위로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아이와 같이 모눈종이에 다양한 것들을 표현해 보고 싶게 만든다. 내용은 더 확장되어 우리 세상의 다양한 것들을 색다르게 표현해 낸다. 하늘을 나는 거북선, 무서운 공룡 등. 저자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어울리니까 더 재미있게 보인다는 것. 우리 세상에 정말로 같은 것이 있을까. 요즘 여러 사회 현상에서 차별이라는 것이 큰 이슈이다.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차별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모눈종이의 다양한 도형적 표현을 하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아주 중요한 시각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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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
아이의 책을 고르는데 있어 가장 두근거릴 때가 바로 상상력이라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자극을 주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보다 내가 더 흥분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상상조차 못하는 그런 세계를 이야기해주는 책. 상까지 받았다하니 더욱 기대되었다.
같고 다르다는 상대적인 개념을 담은 작품. 보는 각도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사평을 읽고 나니 더욱 궁금해지는 이야기. 보니까.
책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작은 아이들. 하나의 선 위에서 자전거도 타고 길이도 재고 그림도 그린다. 양쪽 페이지에 보이는 똑같은 크기의 원. 책장을 하나 더 넘기면 같았던 두 원이 달라진다. 색깔이. 한 장을 더 넘기면 색도 다르고 모양도 다들 도형이 나온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다른 두 도형. 하지만 위치를 조금 바꿔주면 서로 다른 도형에서 같은 점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다른 듯 닮아 있는 도형들. 그리고 그 도형을 또 다른 모양으로 만드는 선들. 세모를 세모 기둥으로. 더 많이 많이 모여 삐딱한 네모에 선 몇개, 동그라미를 붙이면 카메라.
이리저리 그린 선과 원과 여러 모양의 도형들이 만나면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낙서가 나타나지만 이리저리 맞춰보면 나타나는 나만의 그림들. 삐딱한 세모와 반도 남지 않은 원, 이 색깔 저 색깔 칠하다 보면 나오는 또 다른 그림들.
별 것 아닌 선들과 면들이 만나 만드는 나만의 세상. 그저 엉망으로 섞여 있는 선들과 도형들이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예쁜 비행기가 될 수도, 귀여운 동물이 될 수도 있는 재미있는 세상.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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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니까 너무 재미있다. 그냥 평범한 그림책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너무 다른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보니까 눈금이 그려진 나의 노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도형이 있는 자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나도 이 책을 보니까 평범했던 일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집의 모든 물건들이 네모 세모 동그라미로 이뤄진 것들을 보니까 조금 다르게 꾸며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무채색에 가까운 우리집을 책장의 마지막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림책 한권이 마음에 주는 울림이 남다른 책이다. 아이와 나의 시선을 모두 다르게 만들어 준 책이다. '보니까'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동시에 보는 것을 주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을 해 보니까라는 말을 적용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해 주었다. 간단해 보이는 동그라미, 네모가 모여 멋진 비행기도 되고 건물도 되고 나무도 되는 모습을 보니 아이도 그림 그리는 것을 더이상 어렵게 여기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다 만들어진 형태를 보면 어렵지만 사실 그 시작은 작은 선에 불과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창의성에 놀라게 된다. 이 책은 그림책으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활동자료를 함께 넣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더 많은 놀이를 연장 할 수 있었다. 그뒤로 우리집 유행어는 '보니까'가 되었다. 도형에 상상하여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아이는 얼굴도 그리고 사람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사실 동물은 많이 그렸지만 사람 그리는 것을 무척 어려워하였던 딸인데 이 그림책을 보고 아이가 사람 그리는 것에 대해 어렵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 얼굴은 무엇보다 동그라미로 시작하니까 동그라미 얼굴 , 동그라미 눈을 그리고 세모 옷을 입은 사람이 등장하게 되었다. 워낙 동물이나 드래곤 그리기를 선호하던 딸이라 사람을 그리는 딸의 모습이 새삼 낯설면서도 반갑게 느껴졌다. 아이도 해보니까 어렵지 않게 느껴진 것 같고 나도 무엇을 하든 한가지씩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그러면 해 보니까 별 거 아니였다 라는 말을 아이와 자주 하게 되지 안을까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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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평소에 이야기를 하다보면 "~하다 보니까 ~하게 되었다"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게 됩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까 훨씬 더 재미있게 되었네? 올리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림책의 제목이 [보니까]라고 선정한 것도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앞에 어떤 단어를 붙이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다양하게 변형 될 수 있으니까요. 먼저 표지를 살펴볼까요? 표지에서부터 기발한 상상력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세모의 도형들이 모여서 악어가 만들어졌군요. 그리고 어떤 아이가 악어 입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보니까 글씨 옆에 아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동그라미로 부터 책이 시작되는데요. 컴퍼스를 이용해서 동그라미를 그려봅니다. 같은 동그라미일까? 색깔을 칠해보면 동그라미의 모습이 조금 달라보인다는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우리가 처음으로 만나는 도형의 기본입니다. 세모와 네모를 삼각형, 사각형이라고 이야기하고, 동그라미를 원이라고 표현하지요. 뾰족뾰족 세모는 네모와 같은지 다른지 가만히 살펴봅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질문들이 재미있습니다. 세모와 네모는 같을까? 다를까? 여기저기 늘려보니 다양하게 변화되네요. 책 속의 질문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질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더 키울 수 있습니다.
세모를 옆으로 기울이면 네모와 같아지고, 이리저리 돌려보면 다양한 모양들이 생깁니다. 이 책은 도형이 변화되고 모여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듯이 도형들이 아름답게 모여서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는데요. 같아? 아니 달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관점이 달라집니다. 이 책은 4~6세 유아 그림책으로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한 ‘2020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입니다.
아울러 [보니까] 그림책의 특장점은 책을 읽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책 뒷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독후활동지로 연결이 되는데요. 선과 도형을 활용한 그림 활동지가 있습니다. 거울로 나를 자세히 보니까_ 하늘을 보니까_ 내 마음대로 낙서를 해 보니까_ 숙제를 하다 보니까_ 좋아하는 음식을 먹다 보니까_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_ 등의 질문들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 더욱더 풍성해지는 독후활동지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4~6세 유아그림책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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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오은영 글,그림 #올리 출판사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서평이벤트 #그림책추천 #2020상상만발책그림전 #당선작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6회 2020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인 <보니까> 그림책입니다. 앞표지를 삺펴보면 닫힌 지퍼가 열리면서 아이가 세상을 거꾸로 보고 있어요. 뒷표지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어!’라는 문구가 나와 있습니다. 앞표지의 아이가 거꾸로 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겠지요. #오은영 글,그림 그림책 <보니까>는 창작 그림책이면서 수학적인 그림책입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등장하고요. 모눈종이가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3가지 도형은 모눈종이 위에서 그려지면서 색이 더해지거나 위치를 바꾸면서 바라보는 이들이 양쪽 그림을 보며 ‘같다, 다르다’ 말하게 합니다. 이 도형들이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단순한 수학같던 그림들에 점점 상상이 더해집니다. ‘심심할 때 낙서를 해 봤어. 동그라미를 동그르르 그려 보다가 긴 기둥을 주욱쭈욱 그려 보다가 곧은 선도 이리저리 꺾어 보니까… 자동차가 태어났어! 어어, 좀 이상하게 보이네? 뭐, 괜찮아. 자동차들이 다 똑같으면 재미없잖아. 달라 보이니까 나만의 멋진 자동차지!’ 누군가의 낙서는 멋진 작품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해 보인다고 해요. 자세히 살펴보면 자동차의 앞모습과 옆모습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그렸느냐에 따라 이 자동차 모습이 완성되었어요. 작가는 여기에 덧붙입니다. ‘달라서 멋’지다고요. 아이가 이러한 그림을 그린다면 부모님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다시 그리라고 할까요? 우선 멋지다는 칭찬부터 해주었으면 해요. 아이가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의 상상에 칭찬을 듬뿍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이런 식으로 낙서가 여러가지 작품으로 탄생하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작품마다 조금씩 이상하거나 틀린 부분들이 보여요. 하지만 그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틀에 맞춘 생각에서 벗어난 상상을 틀리다고 하지 않는 것. 서로의 다름을 그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것.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같은 수학 동네에 사는 도형들은 상상이 끼어들 여지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도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훨씬 더 재미있어 보이는 세상이 펼쳐집니다. 생각을 바꿔 <보니까> 달라서 멋진 세상이 펼치지는 이야기, 그림책 <보니까>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 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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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와우북페스티벌과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한 ‘2020 상상만발 책 그림전’ 당선작이면서 착시놀이 책 인가? 싶어 재미있는 느낌 가득한 <보니까> 소개해요.
옅은 모눈지에 그려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다양한 평면 도형들을 시작으로 위에서, 옆에서 볼 때 모양이 달라 보이는 것, 같은 모양일지라도 실상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게 해줘요. 위에서 보면 똑같은 동그라미여도 옆에서 볼 때 롤 휴지와 참치캔처럼 같은 원기둥 형태지만 높이가 다를 수도 있고, 통조림과 아이스크림콘처럼 그 생김새가 원기둥과 원뿔같이 다를 수도 있지요. 그뿐인가요~ 빛이나 시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기도 하지요~ 공간과 입체, 색에 관한 인지 능력은 생활 속에서 늘 접하기에 커가며 자연스레 알게 되지만 온전히 이해하고 표현하게 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보니까>에서는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요. 하나의 사물을 볼 때 다양한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것을 깨달으면, 어떠한 상황이나 사람들을 대할 때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사람마다 다 다른 반응을 한다는 것도 인정하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좀 더 유연한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봐요.
여러 모양과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그림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일 수도 있고 상상하는 그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에요. 흰 종이 한가운데 점 하나만 찍어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의미 있고 재미있는 <보니까>를 보니까 참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책과 함께 받은 워크에는 "~보니까~" 하는 말놀이를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책처럼 모눈지도 있어서 내키는 대로 여러 도형들을 그리다 보면 멋진 그림도 그릴 수 있답니다. 워크지에서 간단히 그려보고 다른 종이를 활용해서 그림 그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잘 못 그려도 괜찮아요.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면 그건 세상 유일한 내 그림 한 장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형 #조형요소 #상상 #관점 #놀이 #상대적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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