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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른보다 아이가 '골고루 먹는 착한 어린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더 고민이 심하겠지요.
누구나 못 먹는 음식 또는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이 '틀리다' '나쁘다'라고 보는 시선이 옳지 않다는 출발점이 좋았습니다. '그럴 수 있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도전해 볼래?'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그래서 [3장 싫은 음식 말하기 대회] 부분이 인상적이었고요.
싫어하는 음식을 오늘 하나 먹었다면, 내일 두 개 먹어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그림도 귀여워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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