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정도로 재밌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 동백전 1권이었다. 처음에 나온다고 했을 때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3권까지 평가가 괜찮았다. 일러도 귀엽길래 사보았는데, 좋은 판단이었다. 직장에서 잘린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30대 아저씨가 우연히 삼국시대 동탁의 손녀인 동백이 되며 시작된다. 줄거리 자체는 무난무난했지만, 작가의 개그 코드와 역사 속 인물들을 재해석(왜곡..?)한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코드만 맞는다면 삼국지에 대한 지식이 특별히 없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판매지수가 그리 높진 않던데, 2권이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