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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는 똑똑한 시청자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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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작가: 이승한출판사: 북트리거발행일: 2021년 10월 25일참 재미있게 읽고 배운 책이다. 잘 봐놓고 딴소리는 pc,핸드폰,tv 등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을 볼 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들과 영상을 제공하는 자들이 놓치고 있는 수많은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한 줄의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방송 프로그램을 책으로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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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작가: 이승한
출판사: 북트리거
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참 재미있게 읽고 배운 책이다.

잘 봐놓고 딴소리는 pc,핸드폰,tv 등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을 볼 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들과 영상을 제공하는 자들이 놓치고 있는 수많은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한 줄의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방송 프로그램을 책으로 읽은 것 같아 색다르게 다가와 좋았다.


p.42 드라마에서 일진을 때려눕히면 학교폭력이 사라질까?
에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과 웹툰<참교육>이라는 작품을 통해 일진을 때려눕히고 가해자를 징벌하는 해법으로 제시한 방식은 모두 피해자가 경험했을 참담함을 ‘징벌자’가 무력과 권력을 통해 가해자들도 몸소 체험케 하는 거라고 소개한다. 저자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작품에 통쾌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당수 사람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 대해 작품에서 묘사된 것과 같은 물리적 체벌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위험한 신호다. ‘쉽고 빠르고 속시원한 대책’은 오히려 피해자를 보호하는 실무적인 대책을 이야기할 공간을 줄어들게 만든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웹툰은 웹툰으로 보면서 픽션의 대리만족을 실제대안으로 혼동하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p.187 유튜브 영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을 때에는 새로운 개념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강유미의 asmr 에 대한 소개로 나는 정말 강유미의 asmr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웃기고 재미있었다. 어느 한 직업군의 그 사람에 빙의되어 나타나는 강유미의 모습 속 에는 시청자인 우리는 소비자가 된다. 아는직업 그 특유의 컨셉과 말투로 소비자인 시청자를 우롱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배꼽을 잡게 만든다. 새로운 것 보다 아는 것에 더 깊게 길들여지는 우리들.
그리고 요즘 뜨고 있는 ‘리액션’ 유튜버들 까지.

뉴스를 전하는 방송들이 간과하는 부분들을 지적하는 부분도 배울 것이 있었다.
p.72 범인이 모범생이었다는게 중요해?
‘집단 성착취 영상 거래 사건’을 다룰 때 sbs뉴스는 범인이 모범생이었다는 이야기에 주목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뤘다. 하지만 그 사건의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할 부분들은 사라지고, 가해자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에 대해서 다룬 것이다. 아무도 가해자들이 궁금하지 않았다. 단지 뉴스가 그런 기능을 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라면, 범인이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라고 동네방네 소문내서 망신을 주기위함이 목적과, 호기심으로 그 인물에 대한 시사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의도가 숨어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 앞으로 피해자들이 어떻게 보상을 받고 나아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더 관심을 쏟게 만들어야 하는게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했다.
.
나는 작가 소개를 읽고 무척 흥미로웠다.
어릴 때 부터 책보다는 tv를 열심히 보고도 글을 이만큼 잘 적을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세 살이 될 때까지 말문이 트이지 않아 부모님이 꽤나 걱정했던 아이. 부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세 살 무렵 tv화면 아래 흐르는 자막을 짚어가며 말문을 뗀 게 말글 생활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
그 때만 해도 그냥 애가 tv를 좀 좋아하나보다 정도였는데, 자라서 tv를 보고 글을 쓰는게 직업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이승한 작가의 솔직한 소개가 너무 마음에 든다.
키가 작고 내성적인 아이, 장애인 형제를 둔 아이, 이혼가정 출신 아이로 자라며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관심이 늘었고,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 소수자를 어떤 식으로 묘사하는지 관심이 많다.

현재 독서보다는 영상을 즐기는 이가 더 많아졌다. 우리 아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영상을 볼 때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것 보다는 영상을 만든 자들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것. 그 영상 속에서 찾아내야하는 논제는 윤리적인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함이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로서의 과제인 것 같다.

이상 드라마,예능,웹툰으로 갈고닦는 미디어 리터러시 [잘 봐 놓고 딴소리] 였습니다.

본 서평은 북트리거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적 주관과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d*******9 2021.11.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디어 독해능력과 비판을 배우자!
"미디어 독해능력과 비판을 배우자!" 내용보기
저는 제목처럼 잘 봐 놓고 딴소리하는 시청자 중의 한명이었다는 것을 책을 읽고 느꼈습니다. 비평이나 어떻게 제작을 했다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에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소신있게 적은 글들을 보며 아, 나는 드라마를 정말 하나의 웃음을 주는 거리로만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시간때우기로 보았구나 반성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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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목처럼 잘 봐 놓고 딴소리하는 시청자 중의 한명이었다는 것을 책을 읽고 느꼈습니다.
비평이나 어떻게 제작을 했다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에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소신있게 적은 글들을 보며
아, 나는 드라마를 정말 하나의 웃음을 주는 거리로만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시간때우기로 보았구나 반성했습니다. ^^;

사실 가상인지 알면서도 드라마에 푹 빠져 한동안 드라마 주인공에 홀릭된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니 지금도 많습니다. 작가님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건 미디어 수용자의 미디어 리터러시의 문제라고 하였는데요.

미디어리터러시란?

미디어 독해 능력. 사람들이 미디어를 접하고, 비평하고, 창조하거나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폭넓은 관습을 아우름

사실 드라마가 현실을 묘사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유지하거나, 편견을 다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하셨지만, 일상에 찌들린 주부이자 직장인으로서 저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상의 드라마 속에 빠져 잠시 현실 도피를 꿈꾸거나 예쁘고 순수한 사랑의 소녀같은 모습을 잠시 꿈을 꾸어보는 힐링 시간으로 드라마를 정말 드라마로만 미디어 독해 없이 보고싶을 때도 있습니다.

모든 시청자가 똑같지 않듯 나처럼 낭만과 애틋한 사랑을 흐뭇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피해자 대신해서 복수해주는 것을 보면서 통쾌하다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픽션과 실제의 혼동을 하는 사람들로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특히, 꼬꼬무를 보면서 근대사의 무거운 역사를 대화하듯 스토리를 풀어내주는 것에 재미 있게 보았었는데요. 개인의 관점에 시작해 감정이입을 이끌어 냈다는 것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이렇게 시점이 어떤가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것을요~

드라마, 예능, 뉴스, 웹툰 등의 프로그램들을 예로들며 일반적인 비평이 아닌 다른 시점,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적은 글들로 나도 앞으로 <미디어리터러시>를 조금 더 관심있게 보고 시간때우기 재미추구만이 아닌 미디어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해가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책속에서

욕망을 반영하는 동시에, 억눌린 욕망을 자극하는 TV
TV는 우리의 욕망을 반영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없던 욕망을 주입하기도 하죠.
이성으로는 ‘TV는 TV, 현실은 현실’이라고 구분할 수 있을지 몰라고, 욕망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자극받게 마련이에요.
마스크를 안 쓴 채로 자유롭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 을 보여줬을 때, 우리는 어떤 욕망을 자극받을까요? 우리는 TV 안에서 마스크 없이 모여 웃고 떠드는 사람들과 모여서 마스크 없이 둘러앉아 회포를 풀고 싶다는 욕망을요.

최준이 사랑받는 까닭은, 아마도 이 캐릭터가 ‘아는 맛’을 굉장히 해상도 높게 재현한 덕분일 겁니다. 우리는 ‘멋진 나’라는 상에 도취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한 번쯤 접한 기억이 있어요. 그들은 학원 선생님일 수도 있고, 집에서 노는 삼촌일 수도 있고, 초등학생 때는 안 저랬던 것 같은데 그간 뭔 일을 겪은 건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니 이상하게 변해 버린 친구일 수도있죠.
최준이 난생처음 접하는 새롭고 참신한 캐릭터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기억 어딘가에 파묻어 둔 ‘자아도취남’의 이미지를 극사실주의로 재현한 캐릭터라 좋아하는 겁니다.

-의심스러운 진짜보다, 가짜임을 누구나 아는 ‘그럴싸한 가짜’를 더 편하게 느끼는 시대가 된 거예요.


어디로 가든 서울만 나오는 이상한TV
‘일상 탈출’공간으로만 묘사되는 비수도권

-뉴스나 예능에서 ‘여의도 면적의 xx배, 사당에서 잠실까지의 거리 같은 표현을 접한 경험이 있을 거예요. 교통정보 안내 방송이 아닌데도 ‘출퇴근길 강변북로를 연상케 하는 답답함’등의 비유가 등장하기도 하고요. 여의도를 방문하거나 사당에서 잠실까지 이동해 본 경험, 혹은 출퇴근 시간에 강변북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체험해 본 수도권 주민이라면 저 비유가 무엇을 뜻하는지 대충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은 앞뒤 맥락을 통해 추론하는 단계를 하나 더 거쳐야 의미에 접근할 수 있죠. 아주 사소한 표현에서부터 방송은 은연중에 서울 중심 관점을 강요하고 있는 거예요.
편견을 극복하는 일의 첫 단계는, 일단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데서 출발해요. 우리 모두 미디어가 심어 준 ‘서울 중심주의’라는 편견을 인지하는 일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k****9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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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미디어 수용을 위한 미디어리터미시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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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열심히 만든 콘텐츠를 재미나게 봐 놓고 재미없었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음식을 거의 다 먹어 놓고 클레임 거는 사람들의 심리를 적어 둔 책일 줄 알았다. 나도 사실 그들의 심리가 조금 궁금했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한 심리가 궁금했다랄까.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었다.   드라마, 예능, 웹툰 등을 보고 시청자나 독자의 정보 수용성과 콘텐츠가 주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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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이 열심히 만든 콘텐츠를 재미나게 봐 놓고 재미없었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음식을 거의 다 먹어 놓고 클레임 거는 사람들의 심리를 적어 둔 책일 줄 알았다. 나도 사실 그들의 심리가 조금 궁금했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한 심리가 궁금했다랄까.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었다.

  드라마, 예능, 웹툰 등을 보고 시청자나 독자의 정보 수용성과 콘텐츠가 주는 영향이 어떨지 작가가 잘 봐 놓고 딴소리하는 이 책은 북트리거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하게 미디어 독해 능력쯤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디어를 접하고, 비평하고, 창조하고 조작하는 폭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대중매체 평론가가 적은 미디어 리터러시 안내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TV 보는 법, 영화 보는 법 같은 것을 따로 배운 적이 없다. '산에 왜 오르냐고 물으면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듯 TV를 왜 보냐고 보면 '그곳에 TV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할 수 있다. 과연 그런 만으로 괜찮을까?라고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기존의 책이나 TV로 접하던 콘텐츠는 엄청나게 많은 방법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곳에는 확대 해석, 가짜 뉴스, 음모론 등 무자위 하게 뿌려져 있다. 미디어의 대홍수인 셈이다.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가? 미디어 창작자들에게는 문제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책과 함께 할 수 있다.

  얼마 전 <프로듀스 101>의 주작으로 인하여 담당 PD가 구속되었다. 하지만 방송계에서 사실인 듯 사실 아닌 얘기들은 많이 있다. 픽션이라는 보호막을 덮으며 좋은 인상을 만들어내기 바쁜 연예인들과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방송사와 합의는 이해관계가 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 생활의 갭이 생기는 순관 연예인과 방송사는 함께 침몰하게 되니 전략적 동반자 일 수 도 있겠다. 

  정보 조작은 고대에서부터 사용해 온 중요한 전략이다. 근대에 들어서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들을 세뇌시키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최근에도 언론은 권력들의 뒤를 봐주기 바쁜 모양새다. 이제 사람들은 무언가를 알아가려면 <가짜 정보>들을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졌다. 이제 태어나면서부터 미디어와 접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비판 없이 수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TV를 보는 법>에 대한 논의는 꼭 필요할 것 같다. 

  정보가 많으면서도 찾아보기 쉽다는 것은 <확증편향>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자기가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는 힘, 여러 분야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시대적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도 <확증편향>의 역할은 크다. 자기와 같은 얘기를 하는 사람들하고만 접하다 보니 비판적 수용이 되질 않는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좋은 것만 보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스로 고립되어가는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가짜 뉴스, 음모론보다는 일반적인 TV나 영화 같은 것을 예를 들고 있다. TV에서는 왜 마스크를 끼지 않는가? 왜 예능은 리얼 버라이어티로 가고 있는가? 정보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전달되고 있는가? 사회적 소수자를 위해서 콘텐츠는 제작되고 있는가? <캔슬 컬쳐>는 시민운동인가 마녀 사냥인가? 음성합성 AI가 가져올 대중문화의 윤리는 어떻게 될까? 등을 얘기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농경 생활을 시작한 이래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굉장한 발전을 이룬 덕택에 사람들은 모두 사람들이 더 똑똑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정보의 공유가 더 쉽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른바 집단지성이다. 더 많은 정보가 넘실대는 현대 사회 정보는 집단 지성이 양극화의 주범이 될까 두렵다. 극으로 치닫는 문화 소비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 옛날 하나의 TV에 모든 사회적 이야기를 담을 때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회 여러 면을 볼 수 있었다. 강제적으로 마나마 공감의 기회를 얻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공감을 왜 치면서도 그 대상의 이야기를 일부러 찾아보고 있을까?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용을 보지 않고 마구잡이로 책을 선택한다.

s*******9 202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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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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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이승한     드라마, 예능, 웹툰으로 갈고닦는 미디어리터러시     스포츠 TV와 무협지를 섭렵하는 남편, 웹툰과 영화를 좋아하는 큰아들, 유투브와 게임을 즐기는 작은아들, 이분들이 즐기는 매체의 프로그램을 확인 및 질문으로 체크하는 나. 적정 거리 유지와 현실직시 로 냉정하게 시청 하길 바라는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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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이승한

 

 

드라마, 예능, 웹툰으로 갈고닦는

미디어리터러시

 

 

스포츠 TV와 무협지를 섭렵하는 남편,

웹툰과 영화를 좋아하는 큰아들,

유투브와 게임을 즐기는 작은아들,

이분들이 즐기는 매체의 프로그램을 확인 및 질문으로 체크하는 나.

적정 거리 유지와 현실직시 로 냉정하게 시청 하길 바라는 마음이라.

가끔 같은 공간에서 한 프로그램을 다같이 TV 시청할 때 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건

제각각이다.

 

프로그램 포인트 상, 한 창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질 않을 때

심각한 상황 전개 나 어려운 뜻 친절하게 설명해 줄 때에

옆에서 말 걸지 않는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개인적인 TV 시청자 입장에서 조금은 냉정한 편이라 감정이입은 웬만해선

안하는 편이며 늘 절반만 믿는다 ! 절반의 분위기만 믿고 본다.

광고 개수와 제작비 연결 해 봤을 때 프로그램의 품질을 평가하는 것을 즐긴다.

100% 만족이란 없다라는 건 제작하는 입장이나 시청자 입장이나 방향만 다를뿐 느낌은 비슷하지 않나.

 

아나로그에 익숙하여 디지털기기는 알고 싶어 하지 않고 마음 열 생각 1도 없는 어르신세대,

아나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겪는 부모 세대와

태어나면서 바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는 자녀들 세대 간 갈등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공통부분은 TV 영상물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다.

 

TV 채널이 몇 개 안 되던 시대에 비하면 요즘 TV 채널 개수는 상상을 초월 할 지경이다.

그야말로 슬기로운 TV 생활, 지혜로운 매체 활용이 절실하다.

 

< 잘 봐 놓고 딴소리 >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미디어생활에 대한

조언과 쓴소리를 풀어낸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톡톡, 툭툭 건드려주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고 매력적이다.

노란색 box 안에 용어 뜻 풀이 해 둔 아이디어도 친절하고

풀어내는 이야기 사이사이 한 페이지 가득한 그림은 분위기와 이해를 돕는다.

- 가끔 방송용어를 질문하는 작은아드리에게 바로 설명해 주려 방송용어 사전을 가까이에 둔다

별스러워 보일 수 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알려주면 같은 질문 반복은 없어서 편리하다.

청소년대상 매거진에 글을 쓴 분이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눔에 있어 거부감, 이질감

없어 보인다. < 잘 봐 놓고 딴소리 > 자체가 미디어리터러시 교재 라 생각한다.

여지껏 생각없이 채널 유랑을 했다면 , 이제부터는 사고를 확장 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

부터 좀 더 넓히고 채널을 찾는것으로 움직여보련다.

 

 

 

 



 

 

 

 

 

 

 

 

#잘봐놓고딴소리

#이승한지음

#드라마예능웹툰으로갈고닦는

#미디어리터러시

#재현

#리얼을다시쓰는미디어생활

#캐릭터

#화면속사람이말을걸어올 때

#다양성

#모두가즐길수있는콘텐츠를위해

#참여

#더이상두고보기만할수없다면

#청소년

#북트리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r****p 202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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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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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수많은 경로를 통해 접하게 되는 미디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작년 초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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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수많은 경로를 통해 접하게

되는 미디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작년 초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자유롭게, 당연스럽게 누렸던 일상생활들

역시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변화가 생기고 제한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불안감을 늘어났다.

 

제한적인 생활로 인해 극장에서 영화 관람 등의

자유로운 취미 생활과 일상적인 생활에 

제한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TV, 유튜브, 인터넷 콘텐츠, OTT서비스 

등의 미디어 분야는 급격하게 성장을 하였다. 

 

유튜브의 활성화로 인한 영상 미디어의 발달,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활성화와 함께 빠르게 공유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미디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수동적으로 

미디어를 그대로 흡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잘 봐 놓고 딴소리' 는 재현, 캐릭터, 다양성,

참여까지 4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우리의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고

지배하는 미디어 환경에 일방적으로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관점과 

 

사고를 가지고 미디어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미디어 수용자의 미디어 독해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문제이고 한 개인이

사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갖고 

 

그것을 표출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는데

단순히 매스미디어의 탓을 하면 다른 

요인들도 감춰질 수 있기 때문에  

 

수용자가 현실과 가상을 헷갈려 하지 않도록 

교육할 책임은 교육기관과 

사회에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영상 콘텐츠가 다양화 되면서 각자 다른

취향과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에게 세분화 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나와 관심사가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생각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나와 다른 관점으로 다른 세계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이들과 교류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할 때 내 취향과 의견 안에 갇히지 않고 

생각의 극대화를 막을 수 있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잘 봐 놓고 딴소리' 를 통해 자기만의

관점을 가지고 미디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과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해야한다는점을 비롯한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를 배울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g*****9 202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봐 놓고 딴소리
"잘 봐 놓고 딴소리" 내용보기
<잘 봐 놓고 딴소리>는 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는 드라마, 예능, 웹툰으로 갈고닦는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이 책을 소개하네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합성어로,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고 미디어 작동 원리를 이해하며 미디어를 비판하는 역량을 넘어 미디어를 적절하게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잘 봐 놓고 딴소리" 내용보기

<잘 봐 놓고 딴소리>는 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는 드라마, 예능, 웹툰으로 갈고닦는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이 책을 소개하네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합성어로,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고 미디어 작동 원리를 이해하며 미디어를 비판하는 역량을 넘어 미디어를 적절하게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해요. 한마디로 미디어 독해 능력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TV 가 거의 독보적인 대중매체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들이 등장했어요. 우리의 일상은 다양한 미디어가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이 정보들을 아무런 비판 없이 그냥 받아들여도 괜찮을 걸까요. 저자는 최대한 잘 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드라마, 예능, 웹툰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올바른 기준과 관점을 제시하고 있어요.

우리는 TV 드라마, 영화, 만화, 소설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면서 꽤 많은 이미지를 학습하고 있어요.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지식을 대중매체를 통해 얻을 때, 가상을 현실로 착각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요. 실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 TV가 전달하는 내용이 시청자의 현실 인식에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이 입증된 바 있다고 해요.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초등학생들이 오징어게임을 흉내낸 학교폭력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분명 청소년불가등급의 드라마인데 어떻게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었을까요. 바로 유튜브가 범인이었어요. TV 세대인 부모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유튜브를 통해 각종 유해한 동영상들이 너무나 쉽게 아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거예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도 전에 잘못된 미디어 콘텐츠에 영향을 받는다는 건 너무나 끔찍한 사고예요.

그러나 현실은 무한대로 늘어난 콘텐츠의 폭격을 받는 느낌이에요. 특히 유튜브는 자주 본 동영상을 중심으로 추천 기능이 있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만을 소비하고, 비슷한 관점을 지닌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사회는 다원화되고 있는데, 개인의 관점은 편협하게 축소되는 확증편향의 시대가 된 것 같아요. 확증편향이 증가한다는 건 사회적으로도 몹시 위험한 기류라고 볼 수 있어요. 온라인상에서 극단적인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들이나 악플러가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저자가 제기한 문제점, 미디어 관련한 질문들을 보면서 유튜브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느꼈어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미디어를 제대로 보는 법을 익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알아야 비판할 수 있고, 그래야 잘못된 부분들은 개선될 수 있어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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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이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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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TV , 유튜브 ,인터넷 등의 콘텐츠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을 이책속에 담은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그냥 거기 있는 것을 조금 더 잘보려면 내 세계관의 상당 부분을 빚어내는 세계의 창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잘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스크린 밖의 우리들의 고민과 저자의 고민을 같이하며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TV보는 법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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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TV , 유튜브 ,인터넷 등의 콘텐츠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을 이책속에 담은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그냥 거기 있는 것을 조금 더 잘보려면 내 세계관의 상당 부분을 빚어내는 세계의 창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잘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스크린 밖의 우리들의 고민과 저자의 고민을 같이하며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TV보는 법을 따로 배운적이 없다. 그리고 이책의 첫질문도 그러하다.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매체와 접근하고 , 스크린을 통해서 세상과 교류한다. 스크린이라는 세상의 작은 창을 통해 때로는 우리의 세계관과 가치관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것 같다. 스크린속에서 다루는 모든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에 대해 시청자의 입장으로 저자는 이책에서 이야기한다. 무엇이 옳은것인지 아닌지 판단해주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그대로 받아들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콘텐츠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것인지 보여준다.

1. 재현 : ‘리얼’을 다시 쓰는 미디어 생활

2. 캐릭터 : 화면 속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

3. 다양성 :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위해

4. 참여 : 더 이상 ‘두고 보기’만 할 수 없다면

드라마, 코로나19, 범죄자, 수도권, 축구하는 여자들, 케이팝 ,인종파별, 비대면시대, 유튜버,무제한 스트리밍등 다양한 주제를 스크린을 통해 우리가 접하는 이야기들을 이책속에 담았다. 1장에서는 재현, 2장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주제로 3장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4장에서는 더이상 두고보지만은 않는 우리도 참여하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들은 관찰 예능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기존 방송이 제공하던 '판타지'에 대한 불신 때문일 겁니다. 우리는 드라마나 시트콤, 코미디처럼 각본이 탄탄하게 짜인 TV프로그램을 보며 스타들의 매력에 빠지곤 해요.

p.24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처리해야 할 정보도 많고 목소리 내는 사람도 많은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니까요.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공들여 듣자면 한도 끝도 없을지 몰라요.

p.59

그리고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완다를,로키를, 축구하는 여자들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부분이었다. 생각해보면 미디어에서는 항상 스포츠를 중계하더라도 남자축구가 더 인기가 많으니 남자축구중계를 해줬었는데 최근에 여자축구선수들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예능으로 골때녀도 나와서 미디어에서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모습을 담으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진다고 생각해왔었다. 그런부분을 이책에서 다루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유튜브,TV, 신문 등 모든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잘 다뤘다고 생각하고, 저자의 소개에서 재치있는 문체가 이책속에도 잘 묻어나있어서 재밌게 잘 읽었다. 앞으로는 미디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미디어속에서 숨어있는 뜻이나 매체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전하려고자 함을 좀 더 잘 볼수 있는 시각도 생길것 같다.

j********7 2021.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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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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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TV를 보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 맞는 말이다. 어느 날 켜져 있는 TV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그 후로는 직접 TV를 켜서 보게 되었고 최종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찾아 보게 되었다. 보고 안보고, 골라서 보는 기준은 흥미와 재미이다. 뉴스는 세상돌아가는 것과 내일의 일기예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보게 된다. 우리들은 뉴스,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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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TV를 보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 맞는 말이다. 어느 날 켜져 있는 TV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그 후로는 직접 TV를 켜서 보게 되었고 최종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찾아 보게 되었다. 보고 안보고, 골라서 보는 기준은 흥미와 재미이다. 뉴스는 세상돌아가는 것과 내일의 일기예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보게 된다. 우리들은 뉴스,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보게 되고 그것 들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육체나 정신이 흥분되거나 릴렉스 된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TV를 바보상자라고 한다. 넋 놓고 보고 있고 그것들이 사실이라고 순순히 믿고 받아들인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 적어도 진짜와 가짜는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나를 포함한 주변인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가졌으면 좋겠다.

 

이 책은 아주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 딱딱한 교과서가 아니다.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과 그 에 걸맞는 예를 들어 글을 쓰는 탁월한 능력으로 잘 읽혀지고 이해된다. 한번은 비판의 시각은 빼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읽기로 한다. 두 번 정도 읽을 만한 책이다. 두번째는 처음에 배운 미디어리터러시를 발휘해서 비판하고 활용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리터러시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라고 정의된 단어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Media)’와 ‘리터러시(Literacy)’의 합성어로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고 미디어 작동 원리를 이해하며, 미디어를 비판하는 역량, 미디어를 적절하게 생산·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고 정리하였다.

 

문서로된 미디어, TV(공중파, 종편, IPTV) 등 기성 언론이라고 하는 레거시 미디어, 유튜브 등 미디어의 종류는 다양해 지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캐스트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 시청자의 만족도, 새로운 요구, 지루함 등으로 이루어진 싸이클이 생기고 그에 맞춰 미디어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변천하고 있다. #BLM, #METOO 같은 사회적인 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미디어는 중독성도 강하다. 한 채널을 주로 시청하면서 다른 채널은 어색하게 다가온다. 인기있는 주제는 여러 채널에서 비슷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진짜 없는 거 같다. 비슷하지만 다 다른 느낌을 준다. 기획자, PD의 의도에 따라 만들어지고 전달되는 메시지이다.

1/16의 취급- 수화. 요즘은 발표자와 나란히 서서 수화를 해주시는 분들을 종종 보지만 극히 일부분이다. 1/16의 화면에서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확증 편향 시대에 고립되지 않기 위한 방법은 네트워크를 만들어 상대의 주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누구든 쉽게 창작자의 도구를 손에 쥘 수 있는 시대는 이미 펼쳐졌어요. 우리 모두 창작자의 윤리를 고민해야 마땅합니다. 지금, 당장.(p211)

맞다. 창작이 비용이 많이 들고 너무 어려워 레거시 미디어, 전문적인 창작자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나갔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SNS에 올릴 수 있는 시대이고 브런치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작가로 책을 내는 것도 가능한 시대이다. 책을 쓰는 게 꿈이지만 아직 글을 쓰지않는 나로 읽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쓴 작가님들, 창조성을 고민하지 않고 독자 또는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창작물들을 쏟아 내시는 창작인들의 창작물과 미디어 생성물 모두를 비판하고 충분히 이해하여 퇴출되도록 영향력을 갖추는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1차 목적이고 윤리의식이 반영된 창작을 하도록 자극하는 것이 그 두번째 목적이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알고 싶지만 어려운 내용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절대 어렵지 않게 알려주는 멋진 책이라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2 2021.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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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리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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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한 성교육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일부 뮤직비디오에 포르노그래피와 같은 성적 코드가 숨겨져 있는데 이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무런 여과없이 노출시킨다는 것이었다. 같이 교육을 받았던 분들과 드라마, 영화, 예능, 뮤비를 단순히 보지 않고 비판적 시선으로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신선하기도 했고 청소년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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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한 성교육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일부 뮤직비디오에 포르노그래피와 같은 성적 코드가 숨겨져 있는데 이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무런 여과없이 노출시킨다는 것이었다. 같이 교육을 받았던 분들과 드라마, 영화, 예능, 뮤비를 단순히 보지 않고 비판적 시선으로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신선하기도 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아직도 많이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공부 중인데
주변에서는 ‘그냥 재미로 보면 되지.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야.’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와 내 아이, 가족,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드라마, 영화, 예능, 웹툰 등 미디어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잘 봐 놓고 딴소리>의 저자는 미디어를 어떻게 즐기고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고 해석했다. 미디어 리터러시가 생소하다면 공부해봅시다.
t******y 2021.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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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미디어속에서 올바른시선과 비평을 갖는방법을 알려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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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잘 봐 놓고 딴소리> 미디어리터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미디어에 접근하고 비평하고 창조하거나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관습들을 아우르는 뜻이라고한다. TV보는 법을 배운다~새삼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저자는 미디어를 접하는 이들이 드라마,예능, 웹툰, 유튜브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와 내용들을 단순히 무조건
"쏟아지는 미디어속에서 올바른시선과 비평을 갖는방법을 알려주는책" 내용보기

이승한 <잘 봐 놓고 딴소리>

미디어리터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미디어에 접근하고 비평하고 창조하거나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관습들을 아우르는 뜻이라고한다.

TV보는 법을 배운다~새삼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저자는 미디어를 접하는 이들이 드라마,예능, 웹툰, 유튜브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와 내용들을 단순히 무조건적인 수용적 자세로 그냥 보기만 하는 시청자에 국한되지않고 자신만의 올바른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컨텐츠의 내용을 구별하고 판단할줄하는 미디어생활자로 살아가는것에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있다.

가짜정보나 자극적이고 극적인것이 점점 과해지는 요즘 미디어들을 보면서 옳고그름에대한 기준이 없다면 잘못된 세계관이 형성될수도 있고 안좋은영향으로 이어질수도있다. 그래서 특히나 개념을 형성해나가는 청소년시기의 독자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건강하게 분별하고 판단하는 시선이 생긴다면 다양한 미디어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세계관을 담은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재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t*******2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