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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 S雜誌 三月號의 短篇小說 한 篇을 付託받은 것은 正月 初旬이었다. "正月 그믐날까지 꼭 한 篇 써 주시오.” 이런 付託에 對하여 그럽시다고 快諾하였다. S雜誌는 가정雜誌였다. "어떤 테마를 붙드나?" 그 付託을 받은 뒤부터 틈이 있을 때마다 K는 이렇게 스스로 問答하였다. 쓰기는 써야겠다. 반드시 써야겠다. 約束도 約束이려니와 原稿料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陽曆 正月이라도 달은 陰曆 섣달을 낀 달이다. 陰曆 섣달이란 달은 모든 셈을 하는 달이다. 몰리는 經濟 問題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그러나 S잡지는 制限된 雜誌였다. 第一에 페이지 數에 制限이 있었다. 둘째로 雜誌가 家庭雜誌요 讀者가 獨特하니만치 그 內容에도 저절로 制限이 없을 수가 없었다. 放奔한 붓을 自由로이 놀려서 쓰고 싶은 소리를 쓰기에는 너무도 좁다란 雜誌였다. "무슨 소리를 쓰나?' S雜誌에 對한 約束이 떠오를 때마다 K는 이렇게 自問하고 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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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 S雜誌 三月號의 短篇小說 한 篇을 付託받은 것은 正月 初旬이었다. "正月 그믐날까지 꼭 한 篇 써 주시오.” 이런 付託에 對하여 그럽시다고 快諾하였다. S雜誌는 가정雜誌였다. "어떤 테마를 붙드나?" 그 付託을 받은 뒤부터 틈이 있을 때마다 K는 이렇게 스스로 問答하였다. 쓰기는 써야겠다. 반드시 써야겠다. 約束도 約束이려니와 原稿料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陽曆 正月이라도 달은 陰曆 섣달을 낀 달이다. 陰曆 섣달이란 달은 모든 셈을 하는 달이다. 몰리는 經濟 問題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그러나 S잡지는 制限된 雜誌였다. 第一에 페이지 數에 制限이 있었다. 둘째로 雜誌가 家庭雜誌요 讀者가 獨特하니만치 그 內容에도 저절로 制限이 없을 수가 없었다. 放奔한 붓을 自由로이 놀려서 쓰고 싶은 소리를 쓰기에는 너무도 좁다란 雜誌였다. "무슨 소리를 쓰나?' S雜誌에 對한 約束이 떠오를 때마다 K는 이렇게 自問하고 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 [김동인 - 소설급고 - 한국문학전집 399]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는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의 훌륭한 단편소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주요작품은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발가락이 닮았다, 광염소나타 등이 있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알지 못했던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만족하며 읽은 단편문학입니다. 김동인 작가는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시리즈 전자책은 김동인작가의 소설급고 : 한국문학전집 399는 우리의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묶어놓은 좋은 시리즈 전자책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