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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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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셰익스피어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었던 비련의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이 시대를 뛰어넘어 미국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에서 다시 만나, 그 때 못다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야기가 그렇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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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셰익스피어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었던 비련의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이 시대를 뛰어넘어 미국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에서 다시 만나, 그 때 못다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야기가 그렇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뮤지컬로 평가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1957년 초연된 오리지널 뮤지컬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1950년대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 거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인종적 배경을 가진 하층계급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을 혁신적인 안무와 세련된 음악에 담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

 

이 책을 읽기전에 미리 읽어두거나 보면 좋을 작품은 다음과 같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또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 책을 읽으면 아무래도 원작과 비교가 된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으면서 원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떻게 변용(變容)되어 나타나는가를 살펴보면서 읽어가면, 훨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탈리아의 베로나, 몬터규 가문과 캐풀렛 가문은 오랜 앙숙이어서 만나면 싸우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 그런 사이였다. 그 두 가문의 일원인 로미오와 줄리엣, 운명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

 

그런 원작이 이 책에서는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란 지역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재탄생하는데두 가문 대신에 그 지역을 활보하는 갱단이 등장한다. 제트(Jets)파와 샤크(Sharks).

 

서로 용납이 되지 않는 두 파 사이에 항상 전운이 감도는데, 한 파의 전 보스, 그리고 다른 파 보스의 누이동생이라는 토니 와이젝과 마리아 누네즈가 만나면서 운명의 장난은 시작된다.

 

이탈리아 베로나, 캐플렛 집 중앙홀

 

원작에서는 줄리엣의 가문인 캐풀렛의 집에서 열리는 연회에서 두 연인은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 소설에서는 어떻게 만나게 될까?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에서는 둘이 만나는 장치를 그 마을의 문화회관에서 댄스파티가 열리는 것으로 설정해 놓았다.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두 갱단의 무리들이 문화회관에 모이게 되는데, 그 와중에서도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 장면 이렇다.  

그때 벽에 기대어 서있는 흰 원피스 차림의 소녀가 토니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넋을 놓고 소녀를 바라보았고 소녀도 그를 마주 보았다. 여기를 떠나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서 싹 사라졌다. 토니 와이젝은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마리아 누네즈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갈색 눈을 들여다보며 두 손을 내밀었고, 그녀에게 이끌려 마법 같은 세계로 들어갔다. (104)

 

마리아 역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105)

 

마리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107)

 

넌 내가 말을 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느껴져.” (107)

 

네가 그 말을 했을 때 내 눈앞에 떠오른 이미지가 뭔지 알아? 불꽃놀이야.”(108)

 

상상속 로켓들이 날아올라 하트와 별 모양으로 터진 뒤 빛의 폭포가 되어 쏟아졌다. 그는 입술 가까이에 있는 그녀의 손바닥에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다.  그 순간 그녀의 떨림이 느껴졌다. (109)

 

캐풀렛 집, 발코니

 

, 그리고 또하나의 명장면 줄리엣의 집으로 찾아간 로미오가 발코니에서 만나는 장면은 어떻게 구현이 될까 

 

마리아가 사는 집, 아파크의 층계참에서, 또한 지붕에서 나누는 사랑의 밀어는 압권이다.

그렇게 시대를 뛰어 넘어 두 연인의 사랑은 시작되고 무르익어 가는데.......

 

베로나의 광장, 로미오가 ....

 

문제는 그 다음이다. 모두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원작에서는 둘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여기에서는 어떻게 될까 

 

먼저 로미오는 머큐시오를 죽인 티볼트를 결투 끝에 죽이게 된다.

티볼트는 캐플렛가문의 사람으로, 줄리엣의 친척이 된다. 

그래서 결국 로미오는 베로나에서 추방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 사건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또 결말은 두 주인공이 모두 죽게 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음 목차의 타이틀을 음미해가면서 줄거리를 헤아려 보는 것도, 이 작품을 읽는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1. 그들은 널 사랑하지 않아

2. 너한테만 얘기할게

3. 오늘 밤 춤을 추고 싶어

4. 이 심장을 어떻게 하면 좋지 

5. 너희는 다 겁쟁이들이야

6. 우린 싸우지 않아도 돼

7. 나를 꼭 안아줘

8.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9. 넌 내가 사랑하는 남자야

10. 누군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를

 

이런 목소리 들어보자.

 

이 작품의 마지막 장(10. 누군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를)로미오와 줄리엣의 결말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호소하는 바가 묵직하게 들려온다. 싸움을 멈추고, 사랑할 수 있도록.

 

참고로, 뮤지컬( 또는 영화)을 이해하는데 이 책은 꼭 필요하다.

영화에서는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기에, 두 갱단이 왜 서로 싸우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또한 이 작품의 원본이 되는 뮤지컬, 즉 우리가 보는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는 오히려 원작보다도, 이 소설보다도 더 아름답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는 그것도 같이 감상해 보면 어떨까?.

 
s***h 2021.11.1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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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차별에서 비롯된 사랑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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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는 제목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고 아마도 정확하게 어느 작품인지는 몰랐겠지만 가장 유명한 OST "Tonight"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 번도 뮤지컬이나 영화 등을 본 적은 없다. 따라서 내용도...전혀 모른다.     1957년 초연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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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는 제목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고 아마도 정확하게 어느 작품인지는 몰랐겠지만 가장 유명한 OST "Tonight"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 번도 뮤지컬이나 영화 등을 본 적은 없다. 따라서 내용도...전혀 모른다.

 

 

1957년 초연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읽다 보면 물론 잠깐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리기는 하지만 훨씬 더 긴장감 넘치고 미국 맨허튼 서부 외곽 지역의 갱단들 간의 갈등으로 깊이 있는 주제를 느낄 수 있다.

 

맨허튼의 슬럼가, 어퍼웨스트 사이드에는 기존 그 거리를 지킨다고 몰려다니는 제트파가 있다.

 제트파를 만든 리프와 토니는 한때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토니는 어느 날 그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미래를 위해 제트파를 떠난다. 그런 상황에서 이 거리에 조금씩 이사해 들어오며 공간을 넓혀가는 푸에르토리코인들이 리프는 영 눈에 거슬린다. 특히 베르나르도가 이끄는 샤크파와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렇게 서로 신경이 곤두서느니 차라리 대놓고 전쟁을 하고자 한 리프는 토니를 설득해 샤크파와 만나는 자리에 대동하고 댄스파티가 열리는 문화체육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가 와 있었고 토니와 마리아는 서로 한눈에 반한다.

 

 

이제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났다. 양쪽 가문, 이들이 속한 집단은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상태이다. 두 사람은 이 장애를 넘어 사랑을 할 수 있을지....... 1957년이면 미국에서 인종 차별이 심할 때였다. 흑인에 대한 차별뿐 아니라 자신들의 영역을 자꾸만 침범한다고 느끼는 모든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도 심했다. 이 작품은 바로 이런 상황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자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결국 이 나라로 온 이민자이면서 백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먼저 이곳에 정착했다는 이유만으로 나중에 온 이들을 차별하는 것이다. 그런 차별에 베르나르도는 절망한다. 이 절망은 다시 분노로, 폭행과 전쟁으로 분화한다.

 

 

"뉴욕은 모든 것이 풍요로웠고, 증오마저도 넘쳐났다. 증오를 떨쳐내고 싶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면 될 일이었다. 마리아는 남을 미워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사랑이 증오보다 훨씬 멋지고 기쁜 일이니 마음에 증오를 품은 채 살고 싶지 않았다."...39p

 

 

제트파와 샤크파 모두 아직 덜 성숙한 아이들이다. 누군가 나서서 인생의 목표를 정해주고 인도해주면 좋겠다고 느끼면서도 스스로의 열정을 어디다 풀어내야 할지 몰라 방황한다. 그리고 그런 방황은 이 동네를 지키는 것이 자신들이라고, 함께 화합하고 어울릴 생각은 못하고 서로 내치고 증오한다. 그리고 결국 그런 증오는, 비극만 이끌 뿐이다.

 

 

마지막, 소설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레이션 하는 듯한 서술은 압권이다. 사건은 끝이 났지만 이 소설을 마지막까지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2021년 12월 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되어 개봉한다고 한다. 소설이라서 그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서 잠깐씩 끊어읽을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다. 이미 흠뻑 빠져 읽었기에 개봉하면 영화도 꼭 봐야겠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어빙슐먼 #다니비앤비 #뮤지컬소설 #2021개봉 #갱단 #로미오와줄리엣 #인종차별 #비극 #사랑

y****s 2021.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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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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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 제목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매해마다 들었던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인기 있는 뮤지컬이라고 알고 있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미국 서부에 관한 이야기일 거란 생각은 들었다. 그러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갱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갱단 이야기라서 더 푹 빠져들었다. 그리고 1950년 대 미국의 단면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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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 제목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매해마다 들었던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인기 있는 뮤지컬이라고 알고 있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미국 서부에 관한 이야기일 거란 생각은 들었다.

그러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갱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갱단 이야기라서 더 푹 빠져들었다.

그리고 1950년 대 미국의 단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역사책을 보면서 따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국 뉴욕의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 거리에는 두 갱단이 존재한다.

제트파와 샤크파이다.

제트파는 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푸에르토리코인들을 차별하고 무시했다.

바로 푸에르토리코인들이 속한 갱이 샤크파였다.

샤크파 역시 자신들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제트파에 적대적이다.

어찌 보면 이 둘 갱단 역시 사회에서 약자이다.

그 약자들끼리 서로 괴롭히고 또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 싸우는 것이다.

 

그러던 차 제트파의 대장 리프는 샤크파를 제거하기 위해 문화센터에서 댄스파티를 열어 샤크파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에 갱단에서 손을 떼고 살아가는 친구 토니에게 부탁을 한다.

친구의 부탁을 수락하고 댄스파티에 간 토니.

제트파의 토니와 샤크파의 대장 베르나르도의 여동생 마리아는 첫눈에 반해 둘은 그만 사랑에 빠져버린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오르게 한다.

이 둘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제발 우리가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슬픈 결말이 아니길 바라며 책을 계속 읽어나갔다.

 

이 둘의 사랑이야기와 미국 사회의 이면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굉장히 화려하고 자유주의의 상징인 미국이지만 그 안에는 인종차별의 그늘이 있었다.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리고 뮤지컬도 꼭 한 번 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w****m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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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 사랑과 비극 그리고 화해의 메시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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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제 곧 영화가 개봉한다고 한다.60년만에 리메이크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초의 뮤지컬 리메이크 영화의 원작 노벨라이즈라고 하는데..[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다양한 매체로 인해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뮤지컬의 본거지라 불리우는 브로드 웨이!!그곳에서 가장 화려한 뮤지컬로 사랑받고 평가 받아온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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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제 곧 영화가 개봉한다고 한다.60년만에 리메이크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초의 뮤지컬 리메이크 영화의 원작 노벨라이즈라고 하는데..[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다양한 매체로 인해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뮤지컬의 본거지라 불리우는 브로드 웨이!!그곳에서 가장 화려한 뮤지컬로 사랑받고 평가 받아온 작품이 바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이며 이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같은 제목의 영화를 소설로 다시 탄생시킨 책이 바로 이책이다.사실 뮤지컬로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소설로는 어떻게 출간되었을까하는 궁금한 마음이 더 들어서 이책을 집어들었는지도 모른다.오리지널 뮤지컬은 월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아이디어 얻어서 쓰여진 작품이라고 하는데..모두가 아는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기까지..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1950년대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 그 어느 거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방황하는 청춘들!!젊음이라는 그 위대한 시기를 겪으며 강렬하지만 짧은 사랑이야기는 책속에서 깊은 여운으로 다가온다.10대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으니 이 거리에서 지배권이라는 세력다툼으로 갈등하고 있다.제트파와 샤크파로 나눠진 그들은 백인 갱단 제프타에 리프가 중심이 되어 이끌고 푸에르토리코 갱단은 베르나르도가 이끌며 서로 잦은 대립을 해오다 결국엔 한판 승부를 벌이기로 결정하게 되는데...어쩌면 이들의 대립은 당연시 되었는지도 모른다.반복적인 대립과 마찰로 인해 수없이 많은 갈등이 초래된 바 더이상은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렸는지도 모른다.그런 와중 샤크라파의 리프의 부탁으로 인해 샤크라파와 협상하기 위해 제트파를 잠시 떠나있던 토니가 돌아옴으로서 본격적인 사랑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데... 샤크라파의 협상가로 자처하며 그곳에 잠입한 토니는 그곳의 수장인 베르나르도의 여동생 마리아에게 강한 사랑을 느끼고 마리아 또한 토니를 본 후 그를 잊을수가 없는 사이가 되면서 둘은 그야말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버리는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두 사람은 그동안 원치 않았지만 주어진 상황속에 견뎌야만 했던 갱단들간의 갈등과 그로인해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인종차별..등등에 힘들어했던 과정들을 사랑이라는 단어속에 묶어두며 순수하면서도 이상적인 사랑을 지키려 노력하지만..자신들의 주위에 있는 다른 동료들과 형제들은 지독한 가난과 현실을 마주하며 스스로 파괴되어가는 절망속에서 본인뿐만 아니라 서로와 서로를 파괴하는 것으로 마주하는 상황속에서 벗어나려 한다.

 

 

 

 

 

 

절망과 상실의 거리속에서 지켜오며 서로를 바라보았던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미완성의 사랑으로 남겨질까.아니라면 미래를 꿈꿀수 있는 여전히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을까.이 소설이 뮤지컬 영화의 소설버젼이라는 점에서 읽는 매순간 머리속에 그려지는 장면들이 존재해서일까.단 이틀이라는 시간동안 벌어진 소설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며 가독성이 뛰어난 소설이었다.50여년만에 영화가 리메이크 된다고 하니..소설을 읽고 나서 느끼는 그 감동들을 영화로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한권의 소설이었다.읽는 내내 뉴옥의 그 거리속으로 뛰어들어 간듯한 느낌이 참 좋았기에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도 기억에 남으리라.

c***o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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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최고의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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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유명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큰 명성을 얻은 작품이다. 이야기는 미국 뉴욕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인종 차별과 이를 둘러싼 갱단들 간의 갈등을 소재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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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유명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큰 명성을 얻은 작품이다.


이야기는 미국 뉴욕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인종 차별과 이를 둘러싼 갱단들 간의 갈등을 소재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갱단 '제트파'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자신들의 미국으로 이주해온 푸에르토리코인들을 못마땅해하며 그들로 구성되어 있는 '샤크파'를 손볼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며 길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샤크파에 속한 푸에르토리코인들 역시, 자신들을 환대해주지 않는 미국인들과 제트파를 적대시하며 그들에게 대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트파의 대장인 리프는 샤크파를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동네 댄스파티장에서 샤크파의 대장 베르나르도를 만나 끝장을 보기로 다짐하였고, 이에 제트파의 전 대장이었던 토니에게 자신과 함께 댄스파티장에 가달라며 부탁을 하게 된다. 토니는 갱단에서 손을 뗀 후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착실하게 살아가고자 마음 먹었지만, 옛 친구인 리프의 부탁을 미처 거절하지 못하고 승낙, 결국 리프를 따라 샤크파의 대장을 만나러 댄스파티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니는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아름다운 소녀 마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토니와 마리아는 사랑을 속삭이지만, 알고보니 마리아는 토니의 적이나 마찬가지였던 샤크파의 대장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이었던 것! 제트파였던 토니, 샤크파 대장의 여동생인 마리아. 대립되는 두 갱단의 각 일원이였던 이 둘이 사랑에 빠진 장면은, 서로 원수지간이었던 가문 출신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를 연상케 한다. 과연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수많은 뮤지컬과 영화를 배출해내며 많은 상을 휩쓸고 다녔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인종차별'과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작품 속 푸에르토리코인들처럼, 많은 이들이 가난했던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새출발을 꿈꾸며 호기롭게 미국으로 이주해갔지만, 그곳에는 미국인의 적대감과 수많은 인종차별이 존재했다.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사람은 극소수일뿐, 대다수는 오히려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작품 속에서 푸에르토리코인들을 한없이 무시하고 비판한 미국인들의 모습, 힘들게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모습과 같은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을 보며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학창시절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던 적이 있었던 탓에 더욱더 그랬다. 물론 미국인들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침범해온 이민자들이 당연히 껄끄러웠겠지... 이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은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 그리고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마리아가 계속해서 외쳤던 것과 같이 '화해'와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 정말 어렵지만, 언젠가는 꼭 이루어내야 할 과제임은 틀림없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c*******4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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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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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는 뮤지컬은 누구라도 들어봤겠지만 내용은 전혀 몰랐다 비극적 사랑의 대명사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들었다. 2차대전이 끝난지 20년이 지난 시점 웨스트 사이드에서 대립하는 제트파와 샤크파가 있다 모든 인종들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예나 지금이나 인종차별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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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는 뮤지컬은 누구라도 들어봤겠지만 내용은 전혀 몰랐다 비극적 사랑의 대명사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들었다.

2차대전이 끝난지 20년이 지난 시점 웨스트 사이드에서 대립하는 제트파와 샤크파가 있다

모든 인종들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예나 지금이나 인종차별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백악관에서조차 인종차별없이 등용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거리에는 인종차별이 넘치는게 너무 아이러니한 곳 미국이다.

토니는 제트파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어느날 갱단에 소속되어 있는 자신이 너무 허무하다는걸 느꼈다 대장노릇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열등감과 무지함 그리고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리프에게 대장자리를 넘겨주고 자신은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리프가 문화센터 댄스파티에서 샤크파를 벼르고 있으면서 토니를 끌어들이기 위해 찾아왔다 어쩔수 없이 댄스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거기서 첫눈에 반한 사랑 마리아를 만나게 된다 마리아는 샤크파의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이다 그리고 치노와 결혼까지 할 사이이기도 하다

토니는 마리아가 샤크파던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이든 상관 없었다 그녀이기에 모든걸 다 받아들일 용기도 있었지만 그건 토니만의 생각일뿐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했기에 결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야 뻔하지만 그래도 21세기가 아닌 20세기의 풋풋한 그 당시의 방황하는 청춘과 사랑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책인거 같다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고 가슴아프기도 하고 멋진 작품을 아직 뮤지컬이나 영화 조차 보지 못한 나한테 화가 날 정도로 너무 멋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n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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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_어빙 슐먼 -"넌 내가 말을 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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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로턴은 손목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지난주에 술 취한 사람한테서 훔친 시계였다. 아직 밤 아홉시밖에 안 됐네. 밤이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만난 적 없어. 이... 이 댄스파티에 오게 돼서 기뻐." "나도. 사실 조금 전에 여길 떠나려고 했거든. 그런데 너를 보고 느낌이 왔어." -드디어 음악이 끝났다. 토니는 춤을 추면서 조금씩 구석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_어빙 슐먼 -"넌 내가 말을 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느껴져"" 내용보기


 

리프 로턴은 손목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지난주에 술 취한 사람한테서 훔친 시계였다. 아직 밤 아홉시밖에 안 됐네. 밤이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만난 적 없어. 이... 이 댄스파티에 오게 돼서 기뻐."

"나도. 사실 조금 전에 여길 떠나려고 했거든. 그런데 너를 보고 느낌이 왔어."

-드디어 음악이 끝났다. 토니는 춤을 추면서 조금씩 구석 자리로 이동했는데, 그곳에 벤치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소녀와 벤치에 앉아 다시 입을 열었다.

"넌 내가 말을 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느껴져."

-"너랑 나 우리 둘은 아무도 못 건드려. 이유를 말해줄게."

토니는 갑자기 땀으로 촉촉해진 손을 그녀의 어깨에 살짝 올려놓고 고개를 돌려 그녀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았다.

"우리는 구름 위에 살고 있거든. 그런 종류의 마법은 아무나 쉽게 풀 수 없어."

-"네가 오기 전에 나도 엄마 아빠한테 말할 거야. 그렇게 할 테니까 넌 가서 싸움을 말려."

"말렸어. 어젯밤에. 잘 얘기해서 무기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게 했으니까. 베르나로도도 크게 다치지는 않을 거야."

마리아는 계속 고개를 저었다.

"그게 아니라. 아예 못 싸우게 해야 해. 싸움이 나면 우리가 힘들어져."

-소원들 중 일부는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도시에 사는 모든 이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오래도록 세월을 견뎌내야할 도시의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세상일이라는 게 그렇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언제나 변함이 없을 것이다.


드디어 만나봤다. 그 유명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사실 이전에 뮤지컬과 영화로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얼핏 이야기는 알고 있지만 본 적은 없어서 꼭 보고 싶었다.

이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유명 각본가 '어빙 슐먼'의 손으로 재탄생한 소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이다.

작품마다, 장르마다, 크리에이터마다 새로운 시각을 주는 게 이 이야기의 묘미인 것 같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이미 많이 알고 있겠지만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웨스트 사이드를 배경으로 펼치지는데, 리프와 토니를 주축으로 미국 백인 갱 '제트파'와 베르나르도를 주축으로 결성된 '샤크파'의 대립 이야기이다. 베르나르도 곁에는 아니타와 마리아도 있는데 이 이야기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이 전에 뮤지컬와 영화를 보지 못해서, 왓챠에서 1960년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작품을 보는데 정말 멋진 춤과 연기, 그리고 배경으로 극중 인물들이 춤을 추며 날아다닌다. (무려 1960년대 작품이다!)

머릿 속에 춤을 그리며 '어빙 슐먼'의 글로 춤을 보는 것도 참 좋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제트파 vs 샤크파의 팽팽한 신경전과 함께 싸울 듯 말 듯 한 대립이 관건이다.

그 사이에서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운명의 두 남녀가 있다.

어두운 밤거리를 걷는 10대 청소년의 모습을 그리며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춤 추듯 그려지는 소설 속 주인공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고민과 갈등이 있는 법! 그 둘에게는 서로 다른 파라는 슬픈 운명이 있고 토니에게는 이 싸움을 말려야만 한다!

과연 그 두 파는 대립을 피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된 이야기는 증오와 싸움이지만, 나는 주인공들의 서사를 통해 화해와 사랑을 느꼈다.

남녀 간의 사랑, 서로 다른 인종간의 인류애,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의 사랑이다.

과연 토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제트파와 샤크파의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지 명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다시 만났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y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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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작을 만나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작을 만나다." 내용보기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아픈 비극을 예시하는 듯 했다. 누구에게조차 주어진 패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무릇 자신이 권력자인 것처럼 거침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역시나 그들만의 세상에 용납되지않는 타인은 결국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듯 하다. 무엇때문인지, 어떠한 이유는 불문하고 젊은 혈기의 사
"스티븐 스필버그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작을 만나다." 내용보기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아픈 비극을 예시하는 듯 했다. 누구에게조차 주어진 패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무릇 자신이 권력자인 것처럼 거침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역시나 그들만의 세상에 용납되지않는 타인은 결국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듯 하다. 무엇때문인지, 어떠한 이유는 불문하고 젊은 혈기의 사랑과 욕망은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그들만의 무기로 그 끝은 허무와 화해만을 남기고 말았다.

 

1957년의 뉴욕... 그곳을 점령하고 있는 갱단... 제트파와 샤크파의 경쟁과 분열을 그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올 12월 뮤지컬 영화로도 만날 수 있으니 영상을 만나기 전, 원작을 먼저 맛보는 것도 꿀잼일 듯 하다.

 

 

거리의 지배권을 둘러싼 라이벌 갱단... 폴란드계의 제트파는 리프를 대장으로 오래전부터 그곳을 지배하고 있었다. 사실 예전 넘버원이었던 토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갱단을 탈퇴해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절친 리프의 부탁으로 샤크파와의 협상에 나서게 된다. 푸에르토리코의 샤크파는 베르나르도를 중심으로 이곳에 들어와 영역을 넓히려 했지만 결국 제트파와의 전쟁을 선언하게 된다.

 

문제의 장소였던 문화센터... 문 닫을 위기에 처했던 이 센터를 새로이 밝히겠다는 포부로 머레이는 댄스파티를 주최한다. 바로 이곳에 두 갱단이 참석하게 됐고 제트파의 토니와 샤크파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인 마리아가 첫 눈에 반했다는 사실... 두 사람은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않은 채 서로에게 급격하게 빠져들고 만다. 그렇게 벌어진 전쟁의 마지막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열정만으로는 막을 수 없었던 대립은 비극적인 절정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긴장감은 극에 달했고 마지막 엔딩으로 모든 것이 끝났음을 예감하게 했다. 무모했지만 그것이 젊음이고 거침없는 열정으로 사랑에 빠져들 수 있는것조차 아직은 어리기에 가능했던 모든 일들이었다. 거기에 인종차별적인 대립은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에도 변함없이 대두되고 있기에 더욱 인색함이 없었던 것 같다. 지루한 오늘을 보내고 있는 독자라면 오늘의 책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추천해 본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어빙슐먼, 다니비앤비, 뮤지컬원작, 브로드웨이, 죽기전에꼭봐야할영화, 스티븐스필버그, 도서추천

h********9 2021.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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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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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어빙 슐먼(지음) | 다니비앤비(출판) 앞으로 내 인생에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해 내가 착각하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해서 기분이 울적해졌었어. p107 누가 올라와서 내 심장을 도려낸다고 해도 상관없어. 네가 내 곁에 없으면 심장은 필요 없으니까 p128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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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어빙 슐먼(지음) | 다니비앤비(출판)

앞으로 내 인생에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해 내가 착각하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해서 기분이 울적해졌었어. p107

누가 올라와서 내 심장을 도려낸다고 해도 상관없어. 네가 내 곁에 없으면 심장은 필요 없으니까 p128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아마도 토니와 마리아를 떠올리지 않을수없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로도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었기에 책으로 만나면 어떨지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1950년대 뉴욕 웨스트사이드를 배경으로 리프가 대장으로 있는 제트파 와 베르나드로의 샤크파가 경쟁구도에 서게 된다. 시민들의 거리를 지키기 위해 제트파의 리프는 그전 대장이었던 토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미 제트파에서 나온 토니는 절친 리프의 부탁으로 다시 제트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느 날 댄스파티에 가게 된 토니는 샤크파 베르나드로의 여동생 마리아에게 첫눈에 반하며 그들은 사랑을 나누게 되고...그것이 어쩌면 비극의 시작이 되었을까? 제트파와 샤크파는 댄스파티에서 토니와 마리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고 마리아의 오빠 베르나르도는 백인인 토니를 못마땅해한다. 백인은 푸에르토리코인을 우습게보고 특히 여자들을 자신들의 노리게로 생각하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는 어느 날 밤 마리아를 보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를 보면 서로 애틋하게 바라보며 사랑하는 모습이 나온다. 계단 난간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이 소설에서도 나타나고 이어 지붕 위에서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인종차별 앞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에 대한 생각과 깊이는 너무나도 달랐다. 특히 마리아의 오빠 베르나르도는 인물들 중 가장 격하게 행동하는 샤크파의 대장이다.

 

현재도 나라마다 벌어지고 있는 백인과 흑인의 인종차별을 주제로 서로가 다름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랑하기 끼지 그들에게 과연 인간은 무엇이며 왜 서로 미워하고 차별받으며 살아야 하는지 그 속에 뿌리 잡힌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들을 소설 내내 읽어내려가니 마음이 더 슬퍼졌다.

 

 

과연 토니와 마리아는 서로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제트파와 샤크파는 서로를 인정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그들의 비극이 어쩌면 이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아닌지... 하지만 그 또한 너무 잔인한 비극이 아닐까? 결말을 빨리 알고 싶어서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기도 하다. 이제부터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를...너무나도 안타깝지만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뮤지컬과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의 책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만나 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어빙슐먼, #다니비앤비, #책과콩, #책콩서평단

m*****4 202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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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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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를 통해 유명한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다. 어린 시절 인형처럼 자그마한 체구에 반짝이는 눈망울이 예쁜 사람이란 기억 속에 봤던 여배우, 먼 훗날 그 배우가 나탈리 우드란 사실을 알고서 미국엔 정말 예쁜 사람들만 살고 있구나 ~하던 생각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로미와 줄리엣'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19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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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를 통해 유명한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다.

어린 시절 인형처럼 자그마한 체구에 반짝이는 눈망울이 예쁜 사람이란 기억 속에 봤던 여배우, 먼 훗날 그 배우가 나탈리 우드란 사실을 알고서 미국엔 정말 예쁜 사람들만 살고 있구나 ~하던 생각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로미와 줄리엣'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1957년 초연된 오리지널 뮤지컬을 비롯, 이후 시대의 변화를 거치면서 새롭게 출연하는 배우만 다를 뿐 원작이 주는 감동은 여전하다.

 

1950년대의 뉴욕 웨스트사이드 거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갱단들의 싸움, 여기에 인종이 다른 배경과 함께 하층 계급 청년들의 갈 곳 없고 희망조차 없었던 갈등들이 갱단이란 이름으로 서로 반목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폴란드계 갱단인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 갱단인 샤크파의 갈등은 서로 다른 갱단 소속으로 댄스파티에서  만난 토니와 베르나르도의 여동생 마리아와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의 절정을 다루는 진행은 읽으면서 내내 뮤지컬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주도권 싸움을 통한 젊은 패기의 청춘들의 고뇌는 이국적인 인종이란 한계와 이런 환경적인 갑갑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청춘들의 아픔과 사랑이 절실하면서도 애달프게 그려진다.

 

 

서로가 절충안을 통해 양보를 했더라면 이 둘은 행복한 커플로 남았을 수도 있었을 것을, 인간들의 마음이란 한편에 숨겨진 배신과 증오가 겹치다 보면 뜻하지 않은 파국에 이를 수도 있음을, 두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다시 느껴보게 한다.

 

유명한 노래가  연신 떠올리면서 읽게 되는 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도전한 최초의 뮤지컬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원작이 주는 재미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m*******n 202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