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을 접했습니다. 제목도 표지도 눈길을 끌고 작가진도 화려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정명섭 작가님 이름을 보고 망설임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초면인 네 분의 작가님들에게 새롭게 빠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섯 가지의 단편 하나하나의 매력이 가득해서 모두 장편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원래도 초능력이라던지, 판타지 이런류도 좋아하고..풍자소설도 좋아하는데, 어떠다 초능력 속의 다섯 가지 이야기들은 대부분 초능력에 현실의 부조리함이라던지, 인간의 욕망이라던지를 접목하여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은 친한 친구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게 되고, 그것때문에 초능력자에 관심이 생긴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듣지만 왜 진짜 초능력자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작가의 상상력+음모론(?)으로 풀어 쓴 이야기에요. 특히 초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텔레파시 메세지로 초능력자를 구분한다거나 112를 여러번 눌러서 본인이 초능력자인 것을 알린다거나 하는 장치들이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설정들이라 신선했답니다.
캐치! 다섯 편의 이야기 중에 전 캐치와 마지막에 나오는 소녀, 점프라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둘 다 초능력+현실의 부조리함이 잘 접목되어 있는 이야기라 여운이 남았어요. 초2 딸아이가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인다며 자기도 읽고 싶다고 했었는데, 다른 이야기들은 괜찮았으나 캐치와 소녀, 점프의 경우 아이의 마음이 아플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큰 다음에 읽으라고 하려구요.
캐치의 그림과 제목을 토대로 주인공 아이의 초능력이 상상되시나요? 우일이는 3m 이내에서 어떤 물체가 떨어지면 목 언저리가 찌릿하며 알아채고 그 물건을 떨어지지 않게 붙잡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별 볼일 없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일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가 삼촌에게 맡겨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고, 그래서 늘 삼촌에게 빚진 마음이 있어요. 그런 가정적인 문제때문에 우일이는 꼭 성공해서 삼촌에게 빚도 갚고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가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성격도 소심하고, 아이들과 친하지도 않습니다. 좋은 성적때문에 선생님에게는 관심을 받지만요. 그런 우일이가 아이들 사이에 미친년이라고 통하는 수안이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상한 아이인 줄 알았던 수안이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혼자서 노력해오고 있었지요. 이 부분에서 고정관념이라던지 소문의 무서움 등 현실 풍자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몰입도가 높은 단편이었어요. 우일이의 쓸모없어 보이는 초능력이 어떻게 쓰일지 궁금하시죠? ^^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정명섭 작가님의 경비원의 하루는 나머지 4편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 이야기에요. 경비원의 하루에서는 이미 초능력자라는 존재가 세상에 알려져 있는 미래의 이야기랍니다. 그럼 이 경비원들이 무엇을 하는 걸까요?
각 이야기마다 끝 부분에 간단히 작가의 말이 있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소녀, 점프의 작가님은 슈퍼맨보다 스파이더맨이 더 좋다고 하십니다. 저도 그래요. 이미 모든 걸 가진 영웅보다는 평범하거나 혹은 평범하지도 못한 존재들에게 초능력이 생겨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소녀, 점프의 두 주인공도 지나가는 학생 1과 2라고 불릴 정도로 존재감없는 아이들이랍니다. 학교폭력과 초능력이라는 소재가 적절히 어우러져 통쾌하면서도 씁쓸하고 두 아이들이 무사했을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에요. 장편이었으면 좋겠다! 또 한 번 생각했답니다.
소개하지 않은 나머지 하나의 이야기 어쩌면 기적은 자매 사이의 일이랍니다. 자신감, 노력, 행운과 기적... 그리고 너무나 다른 두 자매.. 하나도 버릴 것 없는 다섯 편의 이야기로 즐거운 독서를 했어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읽어보라고 권해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1)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첫 번째 이야기는 김이환 작가의 이야기로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현우와 친구인 민준이에 대한 내용이다.
텔레파시를 가진 현우는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다.
불안해했고,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다.
민준이는 현우를 도와줄 수 있을까?
현우는 어떻게 될까?
2) 캐치
두 번째 작품은 박한선 작가의 이야기다.
주인공 우일이에게는 초능력이 있다.
반경 3 m 내에 무언가 떨어지면 그것이 떨어지기 전에 낚아챌 수 있는 능력이다.
가정 사정으로 삼촌과 살게 된 우일.
그리고 우일이 앞에 나타난 수안이.
우일과 수안은 서로의 첫인상과 실제가 다른 것을 알고
친구가 된다.
아픔을 가진 수안이.
그리고 수안이를 도와주는 우일이.
이 아이들의 이야기는 현재진행 중이다.
3) 어쩌면, 기적
세 번째 작품은 정해연 작가의 작품이다.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보민과 동생 보영이
보영이는 언니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운석 목걸이를 이용하는데,
보영이의 바람대로 보민이는 자신감을 얻게 될까?
보민이는 자신의 바람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을까?
4) 경비원의 하루
네 번째 작품은 정명섭 작가의 작품이다.
충청도 청양에 있는 초능력자 전문 양성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경비원 황씨와 실습자 마윤성
SF를 좋아하는 분들이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
4) 소녀, 점프
마지막 작품은 전건우 작가의 작품이다.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과 연관된 이야기이다.
찬우를 괴롭히던 영수
괴롭힘을 당하던 찬우
찬우를 도와주는 혜미
작가는 스파이더맨을 보고 주인공인 찬우와 혜미에게 초능력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찬우와 혜미가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초능력이 생겼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을 것이다.
둘리라는 만화에서 우주인인 놓고 간 연필이 나오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둘리를 보면서 나도 저런 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시험기간이나 어떤 평가를 받아야 하는 학창시절에는
그런 펜이 더욱 절실했던 것 같다.
로봇이라는 개념이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 법한 시기였던 나의 학창시절에는 특히나 말이다. ^^
지금은 손가락 몇 개만 다다닥 터치하거나 음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에 지식 암기의 중요성이 많이 느슨해지긴 했지만,
역시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자기에게 필요한 초능력이 절실할 것이다.
이제 나는 다른 초능력을 꿈꾼다. ^^*
이 책에 나오는 초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모두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그런 생각을 해본적 있으신가요? 전 어릴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그런생각을 한답니다. 순간이동을 한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면 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며 상상에 빠져들기도 한답니다. 철이 안든걸까요? 아무튼 그런일들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즐거운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저를 꼭 닮아 늘 그런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답니다. <어쩌다 초능력> 속 주인공들은 자신에게 생긴 초능력으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반짝이는 표지 속 제목 첫 인상은 별로 재미없을것 같다 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을 다 읽은 지금은? 별 다섯개를 주고 싶네요 책을 읽기 전엔 표지 속 인물이나 물건들이 어느 이야기에 등장하는지 잘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요?
각 단편들 제목이 나온부분인데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읽기엔 가독성이 조금 떨어졌어요 사진은 좀 잘못찍은 경향이 없잖아 있는데.. 좀더 선명하게 나오면 어땠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 김이환 캐치 - 박한선 어쩌면, 기적 - 정해연 경비원의 하루 - 정명섭 소녀, 점프 - 전건우
이야기 시작전 하나의 표지처럼 제목과 그림이 나와있어요
이야기의 첫 시작. 첫페이지 표시일까요? 각 이야기 시작부분엔 왼쪽페이지 위처럼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단편이 끝나고 다음 이야기 시작 전 작가의 말 한권에서 여러 작가의 말을 읽다니.. 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게 해 준 작가가 누구 일까? 어떤 생각이 나랑 맞을까 라며 작가의 말도 열심히 읽어봅니다.
총 5편의 이야기.
-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 초능력 중 염력을 가진 중학교 2학년 현우의 이야기. " 이 소리가 들린다면 당신은 초능력자입니다 " 남들은 모르는 나에겐 크게 들리는 소리가 있다면? 신고를 해야할까? 현우와 민준이는 어느순간 텔레파시로 이야기도 하게 되고.. 초능력자인걸 신고하지 않으면 잡혀가는 것일까? 실험대상이 되는건가? 어느날 달라진 현우의 모습에 민준이는 현우가 가짜 현우가 아닐까 의심을 하고 진짜 현우를 구하기로 결심하는데..
---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그리고 그걸 친구와 이야기 한 후 친구도 어느정도의 능력이 생긴다면?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다며 민준이에게 이야기 하던 현우. 그리고 자신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면 구해달라던 현우. 과연 누가 나에게 그런 부탁을 하면 들어줄 수 있을까? 아이들이라면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을까? 없던 것이 새로이 생긴다면 세상이 달라보이겠지?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모르던 세상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 목격하면서 독서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는데 이 이야길 읽고 있는 내가 꿈속의 나일까? 현실의 나일까? 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야기를 통해 다른 세상으로 가는 하나의 연결 고리가 되지 않을까?
- 캐치 : 무언가가 떨어지기 직전엔 목에 찌릿한 감각을 느끼는 이우일. 다투는 부모 사이를 떠나 삼촌 집에서 살고 있는 그로써는 중학교 2학년다운 반항 한 번 못 해 본 채 낯선 학교를 다녀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반 수안이의 이어팟을 줍게 된 우일. 어떻게 돌려줘야할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돌려주게 되고 수안이와 말을 하게 된다. 전교회장에 나가려고 없는 돈에 포스터를 만들어서 학교내 붙여놨지만 계속 훼손이 되고 그 중 그나마 나은 걸 다시 붙이는 우일을 보며 수안은 쓰레기를 줍다가 포스터를 촘촘히 붙인다. 그런 수안에게 아이들은 우유 팩을 떨어트리려 하고 그걸 캐치한 우일이 우유를 잡다 터져 머리를 적신다. 그러면서 수안과 이야기를 하게 된 우일. 수안의 친구 죽인 놈 재판할 때 탄원서를 써달라했지만 들은척도 안했다는 담임. 그리고 자신의 친구이야기를 하자 우일도 자신의 초능력을 이야기하는데.
--- 왜 어른들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을까? 왜 말로만 우린 너희 편이야 우리에게 다 이야기해 도와줄께 라며 말로만 그러는 것일까? 물론 안그런 어른들도 많겠지만.. 무언가를 잡는 우일의 이야기보단 친구의 죽음과 정확한 사실확인. 그리고 학생의 편에 서서 들어줘야할 선생님이 같은 어른의 말만 듣고 아이의 도움을 무시했단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는다. 결국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다 일이 커지고 .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되는 수안.. 왜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하지 않고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것일까? 요즘은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일! 딱 그 일만 하는 이들이 많은데 .. 아마 캐치 속 교사들도 자신의 일만 하고 문제가 생기면 쉬쉬하고 진실 따윈 궁금하지 않아 그냥 내가 있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돼 이런생각이 아니었을까? 자신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뭘 해야하는지 알수없는 우일이었지만 수안이에겐 든든한 버팀목이 아니었을까 싶다.
- 어쩌면, 기적 / 경비원의 하루 / 소녀, 점프
총 다섯편의 이야기는 나름의 이야기와 재미를 가지고 있다. 모든 이야기를 다 적기보단 각자 읽어보는게 역시 독서의 즐거움이라. 책을 고를때 작가의 이름도 보긴 하지만 단편을 읽을땐 제목과 작가를 같이 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이름을 보고 읽기 시작했지만 다섯편을 다 읽고 난 뒤 재미있었던 이야기의 작가를 보니.. 와.. 어쩜...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었다. 다섯편 모두 초능력과 연관된 이야기지만 <어쩌면, 기적>의 정해연 작가의 말처럼 공모전에 당선이 되려면 여러 심사위원 중에 내 소설의 심사를 맡은 사람의 취향과 맞아야 좋은 점수를 받아 당선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것처럼 내 취향과 맞는 작품이 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이 아닐까. 다른 작품들도 나름 재미있는데 나의 취향과는 다른것일뿐. 여러분의 취향은 과연 어떤것일지? 여러 작가가 있는 책을 읽고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 거기다 다른 작가의 작품도 재미있게 느낀다면 ?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줄 작품이 더욱 늘어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초등도서 / 청소년 도서 / 성인 도서.. 이 중 청소년 도서가 가장 적은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탐' 의 청소년 문학 도서는 이제 막 초등티를 벗고 청소년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것 같아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하며 재미있는 청소년 도서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
탐 청소년문학에서 스물일곱번째로 출간된 <어쩌다 초능력> 청소년과 초능력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젊은 다섯 작가,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가 참여하여 작가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다섯 작품으로 꾸며져있다.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봄직한, "만약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과연 초능력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축복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모험 이야기가 다섯 작품에 잘 녹아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김이환 작가의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어느날 민준의 친구인 현우에게 갑자기 텔레파시라는 초능력이 생기게 되고, 초능력이 생긴 사람은 반드시 공중전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침을 받게 된다. 둘은 별 생각없이 공중전화로 가서 112에 신고를 한다. 민준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현우가 텔레파시로 민준의 머리속에서 말을 걸고 함께 대화할 수 있게 되고, 현우가 민준이 던진 동전을 앞면만 열번 연속해서 나오게 하자 현우의 초능력을 믿게 된다. 하지만 정부에서 초능력자들을 데려가서 전쟁에 이용하고 실험대상으로 쓰고 버린다는 음모론을 들은 후부터 112에 신고한 것에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어느날 현우는 갑자기 학교에도 학원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다시 돌아온 현우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 멍하게 있고 텔레파시로 말을 걸어오지도 않고, 초능력은 애초에 없었던 일처럼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가 없다. 유튜브에 올라온 음모론처럼 정말로 정부가 진짜 현우를 데려가고, 다른 대체품을 돌려보낸 후 주변 사람들이 의심하지 못하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한 것일까? 진짜 현우를 구하기 위해 민준은 음모론을 주장하는 무리와 연락을 시도하는데...
두번째 이야기는 박한선 작가의 <캐치> 주인공 우일은 가정 불화로 삼촌집에 얹혀 살게 되고 그 때문에 새로운 동네로 와 새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우일은 반경 3미터 내에 무언가가 떨어질 걸 깨닫고, 그게 떨어지기 전에 낚아챌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뭔가 떨어지려고 할 때 우일은 목 뒷덜미에 찌릿한 감각을 느낀다. 전교 조회 시간 반 친구 수안에게서 떨어진 에어팟을 초능력으로 주운 뒤, 돌려주면서 수안과 말을 섞게 된 우일. 미친년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것과 달리 수안은 생각보다 훨씬 좋은 아이었다. 일우는 왜 수안이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 자신이 전학오기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안에게서 듣게 되고, 수안을 도우려다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는 정해연 작가의 <어쩌면, 기적> 동생 보영과 달리 내성적이고 소심한 보민은 어느 날 노점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운석을 산다. 착한 동생 보영은 그 운석 목걸이를 이용해 언니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좋은 일이 생기도록 몰래 일을 꾸민다. 되는 게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던 보민은 운석 목걸이를 사고 나서 뭔가 바뀐 것 같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운석의 힘을 완전히 믿어버린 보민이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발이 되기 위해 대회에 나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동생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걸 보고 난감해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보민은 정말로 그동안 한번도 성공한 적 없었던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연결 점프를 성공시키며 부모님과 코치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그 후 보민은 부모님과 코치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지만, 더 이상 열심히 연습하지 않고 체중 조절도 하지 않는다. 목걸이만 있으면 되니까... 과연 보민이는 운석의 힘으로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에 선발이 될 수 있을까.
네번째 이야기는 정명섭 작가의 <경비원의 하루>는 초능력자들이 등장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학교 경비원으로 실습을 온 마윤성. 그 학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초능력자 전문 양성 학교 중에서 아주 특이한 학교이다. 학생 수가 적음에도 뛰어난 초능력자들이 계속 나왔던 것이다. 실습 경비원 마윤성이 천하무적이라고 불리우는 경비원 황씨와 함께 학교에서 결계를 뚫고 들어온 괴물들과 싸움을 벌이는 한 편의 SF 영화 같은 이야기이다.
마지막 이야기는 전건우 작가의 <소녀, 점프> 지나가는 학생 1, 2, 3이라고 할 정도로 반에서 존재감 없는 중학교 3학년 혜미, 찬우, 소민.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금수저에 싸움까지 1등인 김영수 패거리에게 찍혀 괴롭힘 당하는 찬수는 소위 은따다. 과학실에서의 어떤 사건 이후 찬우는 손 안 대고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 염력이 생긴다. 과연 찬우는 염력으로 김영수에게 그동안 당했던 괴롭힘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을까.
다섯 이야기 모두 지루함 없이 금방 읽어지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내가 만약 이 책 속의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하고 상상해보는 재미 속에서도 느끼는 점도 많은 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모두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쩌다 초능력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
탐 출판사
나에게 초능력이 생기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해본 생각일것이다.
이 책의 5명의 작가는 다양한 초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첫번째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에는
우연히 초능력을 발견한 현우와 현우의 초능력을 인정한 민준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두번째 이야기 캐치에서는 떨어지는 것을 잡을 수 있는 초능력을 소유한 우일이 있고
세번째 어쩌면 기적에서는 생각하는 대로 다 들어주는 돌에 대해 써 있다.
우연한 기회에 소원을 들어주는 운석을 사게 되면서 시작된다.
네번째 경비원의 하루는 한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입니다.
20년 후를 예상하면 쓴 글이라 다양한 상상력을 옅보는 재미가 있다.
경비원 황씨의 초능력을 보며 대리 희열도 느껴보았다.
하나하나 재미없는 이야기가 없이 5편 모두 색다른 맛이 있는 글들입니다.
중학생 들에게 추천합니다.
|
|
학교 다닐 때 영화나 소설을 읽으며 종종 상상했었다. 만약 내 눈에만 보이는 영혼이나 나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시험 공부 하기싫을 때, 텔레파시를 상상하며 피식 웃기도 했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피하고 싶은 능력이었다.
누구나 상상하지 않나? 만약 누군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다.
어릴때는 그런 초능력을 간절하게 원했다. 주로 공부가 주된 이유이긴 했지만, 왠지 있으면 좋을것 같은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는 사실에 감사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 중요하지 않은 것, 불쾌한 기억 등 굳이 머리 속에, 마음 속에 담아놓고 두고두고 불편해하느니 그냥 바로 잊어버리는게 나으니까 말이다.
[ 탐 ▶ 어쩌다 초능력 ]은 어릴 때,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한두번씩은 상상하거나 원했을 법한 '초능력'을 가진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5개의 서로 다른 주제,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한권으로 묶었는데, 글의 중심 소재는 같다. 바로 '초능력'.
그 중 첫번째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현우와 단짝 친구 민준의 이야기이다.
------------------------------------------------------------------ " 여기야.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곳이. 너는 소리 안 들려? 지하철 안내방송 같은 목소리 안들려? 여자 목소리인데."
- [ 탐 ▶ 어쩌다 초능력 ] 中 10쪽 ------------------------------------------------------------------
평범한 청소년 민준과 현우. 어느날 민준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들어보라하지만, 민준은 현우가 장난을 치는건지,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현우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진실임을 인지하지만 도무지 이해하기 않은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한데...
[ 탐 ▶ 어쩌다 초능력 ]은 현 시대 젊은 작가 5명의 이야기가 묶어져있다. 그러다보니 요즘 Z세대에게 익숙한 상황이나 소재들이 등장한다. 예를들면 첫번째 이야기인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에서는 유투브 동영상이 사건 발생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5개의 이야기는 마치 내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 속 배경 덕분인지 낯설지 않다. 단,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있을 뿐.
전체적으로 이야기의 전개는 여유있다. 빠른 전개로 이야기에 푹 빠져서 책을 읽기보다는, 조용히, 때로는 지루할만큼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지만, 평범하진 않다.
만약 나라면...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까? 궁금함에 이야기의 끝이 보일때까지 책장을 놓지 못했다.
요즘 중딩 아이 책 추천하기가 쉽지가 않다. 내가 중학교 시절에는, 하이틴소설과 펄벅의 [대지]에 푹 빠져 독서 삼매경이었지만 우리 딸은 나와는 전혀 다른다. 현대 소설, 요즘 이야기를 원한다. 이것도 X 세대와 Z세대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탐의 27번째 청소년 문학 어쩌다 초능력편이에요. 다섯 개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초능력이라는 자칫 허황될 수 있는 소재를 아이들의 삶 속에 잘 녹여두다 보니 가볍지 않게 감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이 2분의 1 X 김이환 캐치 X 박한선 어쩌면, 기적 X 정해연 경비원의 하루 X 정명섭 소녀, 점프 X 전건우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이다보니 아이가 확실히 깊이 몰입해서 읽더라구요. 학교 등교하고 아침 시간 여유 있다고 그 때 읽는다고 가져 갔답니다. 또 친구들이랑 돌려 읽다가 너덜너덜해진 책 들고 올 지도 모르지요 ㅋㅋ 짧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잠깐씩 읽기에는 훨씬 더 좋은 모양이에요.
정말 나에게 초능력이 있고 그걸 인지했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부기관에 신고해서 관리를 받아야 하는 건지 이 또한 의심을 하고 다른 노선을 찾아야 하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던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이런 듯도. 박한선님의 캐치편에서는 수안이와 우일이의 우정? 그 연대 과정이 유독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일이에게 삼촌과 같은 좋은 어른이 있다는 것에 안도도 했었구요. 한 작품 한 작품 마칠 때마다 작가님의 말도 만나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운은 모두에게 찾아오고 노력 없이는 운도 아무 힘을 낼 수 없다는 ..." 정해연 작가님의 말이 아이에게도 잘 닿기를 바래 보네요.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작품이 꽤 많더라구요. 한 권씩 한 권씩 찾아 읽어보려구요. 지금까지 탐 청소년 문학 27번째 이야기 어쩌다 초능력 편이었습니다. |
|
책 제목에서 부터 뭔가 대단한 힘이 느껴지지 않나요 ?! 그래서 그런지 책도 초능력이 있는 거 같아요 .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라서요 . 우리집에 중학생 둘이 있거든요 . 저도 중학생 시절을 보냈었기 때문에 잠시나마 풋풋 했던 중학생 시절을 떠올리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 초능력이라는 제목이 말하듯이 5가지의 초능력 이야기가 나와요 . 그 중에 저는 책 맨 뒤에 나온 초능력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어요.
친구들에게 공식 은따로 통하는 찬우 그리고 지나가는 학생 1인 혜미의 이야기 소녀, 점프 . 글을 다 읽은 후 작가의 말에 나온 것처럼 스파이더맨의 초능력. 그리고 가난한 소년 이였던 초능력으로 자신의 삶을 쓸모있다고 깨닫는 것. 그래서 그런지 책 도입부분에서 은따를 당하는 찬우의 모습과 초능력이 생긴 이후 그 초능력을 사용하게 된 상황이 오히려 더 마음이 아펐어요 .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면서 현실에서는 초능력을 가지지 못하고 그럼에도 나혜의 점프와 더불어 이 두 아이의 삶에 큰 점프가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다음을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처음 책을 읽으면서 긴장하였어요 . 진짜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초능력을 통제하는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거든요. 그러면서 텔레파시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으면 진짜 대박이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작가의 생각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이 읽으면서 그래,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 있어 .라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 . 어쩌다 초능력 이에요 .
5가지 이야기 각각의 스토리들이 각각의 색으로 빛나는데 어쩌면, 기적이라는 이야기는 소녀 감성을 자극했어요.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 그것이 행운이면서도 어쩌면 노력의 결과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보민이와 보영이의 성격과 행동 그리고 상황들이 자매들의 마음을 톡 치는 이야기이면서 중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꿈이라는 것. 도전이라는 것 .노력이라는 것 그 복잡한 마음을 함께 풀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은 이야기 . 어쩌다 초능력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 |
|
어쩌다 초능력, 이 책은 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목에서 드러나있듯이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녹아들어 있어요 평소에 상상속에서만 존재하고 실체를 알수 없던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인 능력... 초능력은 우리가 꿈꿔오던 간절한 마음의 힘인것 같아요. 무언가를 이룰수 없을때 불가능한 상상의 힘을 통해 그것을 이루어내고 싶어하니까요.. 이 책의 다섯편의 이야기는 초능력을 얻고서 초능력을 발휘하면서 일어나는 과정에서 서로 도우고 사건을 해결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이에요. 초능력이라는 공통된 소재들로 쓰여졌지만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느낄수 있는 5편의 단편들이었어요. 중학생 자녀가 읽으면서 슬픈 내용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이런 상상을 하며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누구나 청소년기에 겪으며 지나가는 불안과 성장통을 우정을 통해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깨닫는 바가 많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어쩌다 초능력? 초능력에 관한 이야기일까 청소년 시기에 초능력을 원했던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을 것이다 아주 작은 초능력이라도 신비한 힘을 갖는다면 세상이 달라 보였을까 아이와 어른의 중간 어딘가에 여기 나온 주인공 다섯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김이환)
우연히 초능력을 발견한 현우와 현우의 초능력을 인정한 민준의 이야기
"너무 걱정하지 마. 우리는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잖아.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너무 걱정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해."
현우의 초능력을 이용해 텔레파시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초능력 발휘가 정부와도 연결되어 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두 친구는 정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초능력 사용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이 언제나 2분의 1이고 앞면이 열 번 연속으로 나오는 1024분의 1의 확률에, 갑자기 초능력을 생긴 친구를 만날 확률이 어느 정도일까란 생각을 해본다 초능력이 생기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도 바뀌게 되겠지 초능력이 없어 알지 못했던 세상이 궁금하긴 하다;;
● 캐치 (박한선)
떨어지는 걸 잡을 수 있는 초능력이 있는 우일 친구의 죽음이 오해?로 끝나 억울함을 풀고자 노력하는 수안 우일의 능력이 4만 원짜리 라도 꼭 필요한 타이밍에 발휘해서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다 우일이 수안을 도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한쪽 면만 보고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판단을 하고 결론을 내리는데 그걸 우일과 수안이의 눈으로 다른 면을 보여준다 우일의 초능력으로 수안과 얽히게 되었지만 서로 도우며 부족한 모습을 채워가는 듯하다 우일의 초능력 힘이 작용한 것일까^^
"너도 할 수 있는 걸 찾아, 나처럼"
● 어쩌면. 기적 (정해연)
생각나는 대로 다 들어주는 돌 보민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운석을 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운석을 만지면 왠지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뭔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신감. 운석은 보민에게 그것을 주고 있었다
운석의 힘일까 보민에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간절히 바라면 운이 따라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운은 운일뿐 노력도 필요하다 운석의 힘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는 보민의 모습을 보면서 운과 함께 마지막이라는 끝도 따라온다는 걸 느낀다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고 노력하면 운도 계속 함께해 주지 않을까 운이라는 건 정말 있다 간절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힘. 운을 유지? 하기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삶 역시 필요한듯하다
● 경비원의 하루 (정명섭)
20년 후 미래 초인들이 나오는 이야기다 그 초능력을 훈련하는 초능력자 전문 양성 학교의 경비원 황 씨 당연히 경비원도 초능력자다
sf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소설이다 초능력 경비원 황 씨와 마윤성 vs 괴물 짜릿한 긴장감으로 책장이 훅훅~~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초능력을 발휘해 괴물과 싸운다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듯 읽을것같다ㅎㅎ
20년 후 정말 일어날 것 같은 예감? 역시 지구온난화로 환경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지구온난화가 원인으로 작가의 의도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환경오염의 심각성도 살짝 보인다 괴물이라니;;; ㅜㅜ
● 소녀, 점프 (전건우)
영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찬우와 찬우를 좋아하는 혜미는 과학실 청소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유리병을 손에서 놓치게 된다.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면서 액체가 기화되고 둘은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니 찬우는 염력, 혜미는 점프력 초능력이 생긴 것이다 찬우는 초능력으로 자기를 괴롭혔던 영수에게 복수를 하지만 주위에서 위험한 능력이라며 찬우를 붙잡는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생긴 초능력을 복수할 때 사용해 찬우는 얼마나 통쾌했을까 왕따라는 무거운 주제였지만 초능력을 발휘해 복수하는 장면에서 응원해 주고 싶은 맘도 생겼다
청소년의 일상에 초능력이라는 신비한 힘을 함께 이야기한 책으로 판타지 느낌도 나고 왠지 사실일듯한 느낌도 들었다 맥@@@ 햄버거 가게에서 초능력자만 들을 수 있는 방송, 소원을 들어주는 돌, 떨어지는 물건을 잡을 수 있는 능력 등 왠지 낯설지가 않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청소년이 '나도 이런 능력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을 것이다 다섯 가지 이야기에서 저마다 사연이 있고 고민이 있다 초능력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더 돋보인다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나의 노력과 주위의 따뜻한 시선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마음이 불안하고 힘든 상황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응원해 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