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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매해본 오디오북입니다. 눈으로 글자를 더듬는 수고로움조차 없애고 날로먹을 수 있지 않을까 설레며 구매했는데 솔직히 팟캐스트나 뉴스보다는 좀 더 집중하며 들어야하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어쨋든 아무것도 안하면서 듣게되는 터라 보통 출퇴근이나 산택하면서 듣게 됐습니다.. 이게 정말 색다르네요 ㅎㅎ 정세랑작가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소설집이라 호흡은 짧지만 환경에 대한 여러가지 시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읽어보려다 오디오북에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되었다. 틀어보니 라디오 사연을 듣는 것도 같고, 친구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것도 같아 좋았다. 책을 눈으로 읽기에 피로할 때 눈을 감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을 볼 수가 없다는 게 때때로 아쉽기도 했다. 낭독자들이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실감나게 읽어주어 모든 내용이 귀에 잘 들어오긴 했지만 확실히 책은 눈으로 직접 읽는 게 머릿속에 더 잘 그려지고 각인이 된다는 걸 느꼈다. 작품 자체는 소재가 전부 독특하고 메시지가 확실해서 좋았지만 다소 깊이가 얄팍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두 번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