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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셀럽이었다면 범인이 가지지 못할 엄청난 수준의 팬심 혹은 열정으로 만들어졌을 만한 책이다. 그만큼 시인 윤동주에 관한 주변인의 증언과 관련 기록들, 사진 등을 구석구석 수집해 만들었다. 많은 소중한 자료들이 여러 이유로 소실되고 인위적으로 사라졌음에도 작가를 비롯해 시인의 주변 인물들의 노력이 책에 묻어났다. 역사와 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사람들 모르게 잊혀 가는 와중에도 열심히 기록을 모으는 분들이 계시기에 독자로서, 한국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내년 2022년은 어느덧 윤동주 시인이 돌아가신지 77주년이라고 한다. 십으로 떨어지지 않아도 뭔가 특별히 여길 만한 것이, 불과 얼마 전 느닷없이 중국에서 자기들 시인으로 뺏어가려 했기 때문에. 그 뉴스를 떠올리며 깊이 새겨둬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어릴 때 위인전 세트도 읽어보고 했지만, 윤동주 시인에 대한 내용은 많이 떠오르지 않는다. 시를 많이 썼고, 너무 안타깝게 광복을 눈앞에 두고 세상을 떠난 사실. 그래서 어떤 전기보다 세세한 윤동주 시인에 대한 이야기, 특히 가족과 집안 이야기는 그 자체로써도 흥미로웠다. 죽음과 탄압에 있어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충격적인 사실도 많았다. 한편으로는 당시 일본인들이 흠모하는 이가 많았다는 등 의외여서 놀라운 사실도 있었다. 다시 시를 보면 일제강점기 시절 모든 시가 그러했지만 당시의 참혹한 현실이 여실히 반영됨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다 타지에서의 외로움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짙었던 이유 역시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런 아픈 역사를 들여다볼 때마다 생각하곤 한다.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어떤 방송에서 역사 강사가 말했다. 요즘 애들과 옛날 그 시절의 위인들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마일 같은 아이가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떤 일을 해냈을지 모른다고. 그렇다 해도 나는 윤동주 시인과 같이 시를 써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소망을 담아 그토록 진중하게 언어로 표현해 내는 것은 범인이 해낼만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의 생은 비극적이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와, 그의 기록을 이렇게 힘써 모아주는 이들의 노력이 아직도 뜨겁기에 그는 계속, 앞으로도 '살아있을' 것이다.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지원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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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을 떠올리면 만날 수 있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품을 담은 시집이 아닌 시인에 대한 시정신을 다양한 인물의 시점과 주제들에 집중하여 전달하는 책이다. 보통 윤동주 시인에 대한 자료를 찾을 때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생각하면서 읽어볼 내용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었다. 두꺼운 분량을 자랑하는 한 권의 도서지만 어딘가 어려운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텍스트로 정리된 책자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하면 좋을 내용을 담은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이 대표 시인 윤동주. 나는 국문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담백하면서고 곱씹게되는 매력을 가진 작가만의 문장을 좋아하는 편이다. 주로 <윤동주 시인>과 관련한 도서의 경우 대표적인 작품을 묶어놓은 시집을 주로 만날 수 있다. 혹은 더 배려한다면 작품에 덧붙여 작가의 삶을 설명해주는 구성으로 되어있는 정도라고 해야할까. 이번 도서도 그런 정도의 책이라고 생각했으나 감사하게도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윤동주에 작가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의미있게 전달하고 있어 인상 깊은 책으로 다가왔다. 단순하게 작가의 연혁을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라면 잘 모르고 있었을 내용을 디테일하게 접근하고 소개한다. 어떤 사람들이 그와 연결되어 있었는지,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지 등. 두꺼운 분량의 책이지만 찬찬히 읽어나가다보면 윤동주라는 시인을 보다 더 자세히 알아가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도 한다. 기존에 출간된 다른 윤동주 시인 관련 도서와는 확실하게 다른, 더 의미를 깊게 파고드는 것 같아 감사하고 반가웠던 책. 많은 이들이 함께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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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였다. 이 책의 편집자 민윤기를 비롯한 시인을 사랑하는 문인들은 그해 12월에 현해탄을 건너서 후쿠오카 형무소와 화장터 등 시인의 족적을 쫒으며 기도와 시 낭송으로 애도와 추모를 하였다고 한다. 더불어 민 편집자는 시인의 가족과 문인 등 그에 대한 글들을 <윤종주 살아있다>에 모으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았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어린 시절 혹은 그런 감성이 그리워지는 어느 삭막해진 일상 중에서 그의 시를 조우한 이라면 이렇게 묵직하게 만나는 책이 불러올 다른 감동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시인이 직접 겪었던 우울하고 어두웠던 시대상에 요즘의 우리가 삭막하고 음울하다고 떠올리는 그 어떠한 날을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의 가장 절망스러운 날에 그의 시를 만나는 것은 역설적으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용기 내어 말한다. 이 책으로 그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된 덕택으로.
몇 해전, 연희전문에 다니며 서울에 머물렀던 시인의 발자취를 더듬는 도심 산책을 한 적이 있다. 북간도 출신인 그가 서울에 유학오게 된 자세한 상황을 알지는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이제서야 시인의 족적을 따라가며 수긍이 간다. 그가 바라던 '이상'의 한 조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1998년에 송우혜 작가의 <윤동주 평전> 등 시인에 대한 여러 책이 선보이긴 했지만 이 책의 차별점은 일본과 연변에서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광수 교수의 박사 학위 논문이 윤동주 시인이었다는 것을 상기하며 그 논문의 일부 발췌를 보며 쓸쓸한 반가움을 느꼈고 이외에도 여러 전문가들의 시평을 종합 선물처럼 두둑히 챙겨 받는 독자의 즐거움을 누렸다. 개인 윤동주와 시인 윤동주를 향한 여러 다양한 시점의 글들을 만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조선 말기에 북간도로 이주한 한 가족의 후손, 기독교 신앙 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의 나눔과 더불어 일제 시대 압제의 상황에서 우리 정신, 글을 지키며 시를 쓰는 한 젊은이로서, 윤동주를 다른 장소와 시기에 만났던 이들의 다수 일화들이 얼기설기 엮이며, 막연히 선망하던 시인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구체화된다.
그를 기억하는 책 속 모든 화자의 증언, 글들이 각각 소중하지만 몇 편의 글이 유독 마음에 끌린다. 그의 막내 동생 윤광주와 아버지 윤영석에 대한 한국전 이후 상황은 분단된 나라의 아픔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현재의 역사를 상기시킨다. 그리고 마광수 교수의 <윤동주 연구> "그의 시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을 중심으로" 라는 박사 학위 논문을 일부 지면으로 만난 것도 반갑다. 집안 어른의 사랑을 받고 큰 어린 윤동주가 접했던 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다. 시인 백석, 정지용, 이상에 대한 팬심을 엿보며 아직 접하지 못했던 책을 더 찾아봐야겠다는 관심이 일었다. 시인의 책장에 꽂혀 있던 책들에 대한 동생들과 지인들의 증언은 시인이 키에르케고르, 지드, 도스토예프스키 등 외국 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그가 얼마나 문학 청년다운 면모를 가졌을지 가늠케 하는 일화를 알아 갈수록 일찍 세상과 작별한 그가 안타깝고 그리워진다.
시인 윤동주를 통하여 시와 더불어 우리의 역사를 깊고 다른 시각으로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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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듯 하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하나쯤 암송하고 있겠지만 그의 삶에 관해서 자세히 알기는 쉽지 않다. 윤동주의 시를 좋아하고 그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이 궁금하다면 윤동주의 모든 것들을 기록한 윤동주 살아있다를 추천!
저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까지 탐내는 윤동주 시인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기록하고 남긴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와 수많은 사람들의 기록과 인터뷰를 통해 남아 있는 윤동주에 관련된 자료들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아 그가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와 시인과 관련된 사진이나 문서 자료들도 모두 함께 실어 놓고 있어 이 한권만 봐도 윤동주를 모두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두께가 꽤 되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고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의 목차를 훑어 끌리는 페이지를 넘겨 보는것도 좋겠다. 각 챕터마다 취재물이나 관련 해외 자료, 평전이나 잡지등에 실린 글 혹은 친구 유족 선후배등의 추모기, 사람들의 증언의 기록과 판결문과 다큐멘터리 등등의 내용들을 수록해 놓았으며 그에 해당하는 이미지 자료가 제법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 해서 윤동주 관련해 공부하는 누군가에게도 무척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윤동주 시인의 최후의 사진 한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첫스타트가 아닐 수 없다. 시인의 시를 생각하면 시만큼 맑고 심성 고운 시인이 떠올려지는데 그런 심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의 사진이다. 평범한 유학생의 어느 하루의 일상을 담은듯한 이 사진 한장속에는 참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옆에 같이 찍힌 여학생의 기억으로 소환되는 그의 갓 입학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고 징병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 송별회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또한 송별회에서 그가 불렀다는 아리랑도 어쩐지 생생하게 상상이 되는듯 하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죽음, 어린시절은 물론 학생시절의 이야기, 친구와의 우정, 그가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등 누군가의 증언을 통해 전해 듣거나 남겨진 기록에 의해 알게 되는 사실들이지만 윤동주 시인과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윤동주 시인의 시가 좋은 이유는 시를 읽으면 저절로 시상이 떠올려 지기 때문이다. 한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며 살다 짧은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이지만 그의 시는 오래도록 남아 우리곁에 내내 살아있기를 희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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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해부의 목적의 하나는 식염수주사가 가능한가를 알리는 것이었다. 전쟁에서는 자주 혈장이 부족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어느 정도의 대용혈장, 즉 식염수를 주입할 수 있는가를 해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윤동주는 싱거운 식염수 주사를 맞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101쪽)" 나는 민윤기님께서 책임편집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윤동주 살아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우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서시를 지은 민족시인 그 시인이 바로 윤동주시인이다. 근데, 내가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국어를 청강했는데 그때 당시 교수님께서? 윤동주시인의 사인이 생체실험으로 인한 사망이었다고 하셔서 큰 충격을 받았었다. 헌데, 이책을 통해 윤동주시인이 왜 돌아가시게 되었는지 다시금 소상히 알게되었고 이에 나는 너무나도 가슴아팠다. 매일 맞았던 이름모를 주사... 이에 피골이 상접해지고 차츰 피폐해졌던 윤동주시인... 그러다가 무엇인가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숨을 거두었다니 아 다시금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글고 이책의 책임편집자이신 민윤기님께서는?문화비평가, 저널리스트이며 55년째 현역 시인으로서 시도 쓰고있다. 근데, 1970년 후반 박근혜의 애비인 박정희 군사독재상황하에서? '시는 쓰되 발표하지않은' 절필상태로 20여년간 신문잡지 출판 편집자로 일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서울시인협회 회장과 시 전문지 월간 시 편집인으로 재직중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윤동주의 최후의 사진, 윤동주 안 알려진 잘못 알려진 7가지, 윤동주의 이루지 못한 사랑 등 총 28개 파트 637쪽에 걸쳐 우리들 가슴속깊이 영원히 남아있는 청년시인 윤동주에 대한 모든 것들을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아 정말 윤동주시인을 너무나도 존경하고 그분의 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으로서 이책 아주 잘읽었고 윤동주시인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게되어 정말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특히, 그분의 성장과정, 그분의 시세계, 석연치않았던 죽음의 과정들까지 다 알게되어 한편으론 가슴아프기까지 하였다. 1943년 7월 14일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체포되었던?? 윤동주시인... 그 윤동주시인이 체포되기 약 한달여전 교토 우지강의 아마가세 구름다리위에서 도시샤대학을 같이 다녔던 학생들과 같이 찍었던 사진... 그 사진이 윤동주시인 일본유학시 유일한 사진이면서 최후의 사진이라던데 그 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려져오기만 하였다. 식민지 조선을 떠나 일본에서 유학하고있는 식민지 청년이 일본학생들 사이에서 조금은 착잡한 표정도 지으며 찍은 사진을 보니 윤동주시인의 그당시 심경이 어땠을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였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윤동주시인... 근데 이책 통해 윤동주시인의 일생과 시세계에 대해 소상히 알게되었다. 무엇보다도 윤동주시인께서 오랫동안 시작 활동을 하셨으면 주옥같은 명시들도 더많이 우리들에게 들려주셨을텐데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튼 나는 민윤기님께서 책임편집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윤동주시인을 사랑하는 팬분들은 물론이고 윤동주시인의 성장과정과 작품세계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윤동주시인의 죽마고우이며 배우 문성근님의 아버님이신 문익환시인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윤동주가 새로운 아침이 오는 것을 종교적 신념으로 믿고, 그속에서 시를 적어가다 죽었다는 점이다. 그는 울적한 많은 죽음을 대표하여 우리들 앞에 서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65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윤동주살아있다 #민윤기 #스타북스 #찾지않으면알수없는시인의모든것 #문학 #에세이 #윤동주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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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의 ‘윤동주 살아있다’라는 도서는 윤동주 순절 77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발간된 도서라 무엇보다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윤동주 국내외에 발표된 자료를 모아 한 권에 담기란 얼마나 많은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을지 상상 할 수 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학창시절 윤동주의 생애를 배우고 대표적인 시를 읽고 외우며 학습해 왔습니다. 하지만 깊이 있게 배우진 못했기에 더 깊이 들어가 우리의 민족시인이자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존경받는 위대한 업적을 새로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싶기에 도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도서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1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윤동주는 시를 쓰면 꼭 날짜를 함께 적었다고 합니다. 마치 시가 일기처럼 날짜 또는 월을 기록하여 훗날 많은 시간이 지나서도 그때의 감정을 되살리기 위함이었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순간 지나가면 잊혀질 것들을 기록 하여 남긴 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윤동주 살아있다라는 도서를 읽고 본인도 기록하여 남기는 순간의 감정을 시간이 지나도 도서를 읽었던 가슴 뛰었던 순간의 감정이 되살아 날 것 같습니다. 도서를 읽으며 우리의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진 윤동주의 보다 자세한 생애를 들여다 보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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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윤동주 살아있다 - 민윤기 / 스타북스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인이시죠, #윤동주시인 학교 다닐 때부터 시집을 좋아했던 터라, 윤동주 시인 의 작품을 여럿 봤었고, 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어서, 작품을 분석하면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시 작품을 읊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도 읽었던 작품, #하늘과바람과별의시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 윤동주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6개월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셨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나 같은 경험을 겪게 되었다면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저렇게 글을 써내려가는 동안에도 얼마나 많은 한이 있었을까...
한 가지 더 놀라웠던 사실이 있었어요. 제가 이번 도서를 읽고 있는데, 일본인 친구가 와서 이 사람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떻게 아냐고 그랬더니,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이라고 해서 한국인으로서 굉장한 뿌듯함을 느꼈었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서 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니까, 시대적 배경으로 어쩔 수 없는 가족과의 생이별이 있었다는 것, 광복을 앞두고 옥사하셨다는 사실 등 등,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 을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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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살아있다 이 책은 이제까지 발표된 국내외 윤동주 관련 자료들과 새로 취재해 찾아낸 자료까지 모두 수록한 책입니다. 정말 이렇게 열심히 윤동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찾아내주시고 두터운 책을 만들어주신 저자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얼마전 방문했던 윤동주문학관 생각이 났습니다. 윤동주님의 시 낭독도 하고 해설사님의 설명도 들으며 시인의 언덕을 올랐더랬습니다. 그때 봤던 영상도 떠오르고.. 그리고 윤동주님의 어린시절부터 송몽규님과 함께 지내온 흔적들은 영화 동주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아주 인상깊었고 많이 울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던 영화 동주. 특히 감옥에서 윤동주님과 마주쳤던 김헌술님의 생체실험 경험담. 그 부분을 읽으면서 영화 동주의 그 배우들 표정이 계속 떠올라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묘비에 연호를 쓰지않은 까닭과 묘지를 찾아내게 한 묘지앞에서 찍은 가족 사진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에요. 너무나 소중한 자료들과 사진들.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영화 동주 한번 더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윤동주문학관도 다시 찾아가게 될 듯하구요. 그런데, 중국도 일본도 왜 윤동주님까지 탐을 내는건지.. 참... 어쨌든 참 소중하고 감사한 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윤동주살아있다, #찾지않으면알수없는시인의모든것, #스타북스, #민윤기, #문학에세이, #윤동주,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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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살아있다 스타북스
600페이지가 넘는 꽤나 두꺼운 책이다. 무슨 마음을 먹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내가 모르고 있는게 많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미술작품에만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윤동주 시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어 윤동주의 시가 아는 만큼 보일 수 있다니! 윤동주 시인의 시들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못느끼던 그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나는 윤동주의 서시, 별헤는밤 시를 읽고 자랐다. 좋아하는 시인이 윤동주는 아니지만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시인중에 한명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살아생전 단 한번도 시인이라고 불리지 못했다고 한다. 윤동주는 사고나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 바로 반 년 전, 만 스물일곱의 젊은 나이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윤동주 최후의 사진을 보니 "젊다"라고 생각밖에이 들지 않았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윤동주 시인 죽음에 대해 읽을 때는 소름이 돋았다. 이름 모를 주사, 규수제대에서 해부용으로 제공함 ... 한편의 미스터리를 읽는 느낌이 들었다.
나에게는 윤동주는 저항시인이라는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책을 통해 윤동주 시인이 저항시인인지 아닌지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글을 읽고 놀랐다. 이 한마디면 충분할 것 같다. 윤동주 당시에는 한글로 시를 쓰는 것 자체가 엄청난 저항이었다. p485 그의 시는 일제의 조선강점으로 하여 조성된 전 민족적 계급적 모슨을 드러낸 첨예한 현실 문제를 소재로 하고, 민족의 비극적 삶의 현실과 슬픈 운명을 통탄하고 일제 하의 지식인의 시대적 고뇌와 자아 내면 의식의 심층 속에 살아 있는 민족을 위하여 그 한 몸 선뜻 바치고자 한 성스러운 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으며, 암담한 현실을 부정하고 새 세상의 도래를 안타까이 바라는 열렬한 동경을 나타내고 있다. 윤동주의 시 세계는 풍만하고 아름답다. 그의 시에는 번뜩이는 저항의식이 일관되어 있거니와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정이 넘치고 있다.
당시 조선어 탄압 당시 과감하게 한글로 쓴 윤동주 시는 편지와 함께 친구에게 전해져 어렵사리 후대에 남겨졌다. 정병욱이 보관해 온 시 19편과 강처중에게 건네진 시 5편, 그리고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윤동주의 시들로 하나로 모으는 작업. 1948년 1월 윤동주의 유교작 31편이 담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이 세상에 소개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게 많구나.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나.' 부끄러웠다. 나의 부끄러움과는 다르게 운동주 후기 작품에는 '부끄럽다' '부끄러움'이라는 시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일본 식민지 지배에 의해 이름과 말 등,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빼앗겼던 상황 속에서 1941년 9월 30일 이후, 열 개의 작품 중 여섯 개의 작품 속에서 '부끄럽다'라는 시어를 사용하고 있다. 시대에 대한 의문, 실망, 비애가 원죄의식을 품고 있던 이 젊은 시인의 깊은 시혼을 거쳐 '부끄러움'이란 개념으로 표현되고 있을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앞으로 윤동주의 시에서 부끄럽다라는 시어를 보면 이 부분이 생각날 것 같다.
특히 이번 책은 포스티잇이 많이 필요했다. 나의 관점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 내용들이다. 윤동주 시인의 죽음에 관련된 내용들,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시에 관한 이야기들 ... 왜 이 책이 두꺼운지 알겠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했는데 읽다보니 이 한권이 윤동주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동주살아있다 #민윤기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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