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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간이 나오면 소개해주시는 미문사 출판사 덕분에 편독하는 내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된다. 이 책도 그렇게 받아 읽게 된 책! 아직 실물이 출간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을 전자책으로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을 간단?하게 요약해본다면.. 어려서부터 야구를 좋아해 한때는 야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저자가 현재는 인공지능 회사를 창업 후 스포츠 인공지능 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편 미래의, 정확히는 2030년에 무려 프로야구 구단주를 소망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과 고민, 여러 시도와 인공지능 전문가로서의 관점을 결합하여 스포츠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서 운동선수/ 취미 / 운영 / 스폰서 / 팬 / 미디어 입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사실 제목만 봤을 땐 오.. 너무 어려워 보이는데.. 오.. 너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오.. 그렇게 두껍진 않지만 내가 과연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살짝 겁부터 먹었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해보니 웬걸, 물론 어려운 내용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게 술술 잘 읽혔던 책이다. 저자가 워낙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다양한 스포츠(축구, 야구, 역도, 태권도, 수영 등)를 경험해 보았기에 여러 스포츠가 조금씩 언급이 되긴 하지만 야구를 중점적으로 예시를 들기 때문에 야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거나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쉽게 읽힐 것 같다. 나도 왕년에는 한 달에 몇 번이고 직관을 갔던 야구 팬이었기에 그래서 좀 더 쉽게 읽혔나? 싶기도 했고 나도 써봤던, 배웠던 (물론 지금은 기억이 휘발되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ㅋㅋ) SPSS, SAS, R 등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고 급 머리가 아파오기도 했고..ㅋㅋ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에 안착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 시스템을 바꾸는 데에는 아주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p96)
결국 인공지능이라는 기술 자체보다는 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에게 스포츠 인공지능의 성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p108)
인공지능은 결국은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라는 것(p217)을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예시, 사례를 통해 상기 시켜주며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의 중요성을 반복해 언급하는 책. 읽는 동안 내내 저자의 스포츠와 인공지능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처음으로 인공지능에 대해서 뭔가를 알게 된 기분이었달까. 오랜만에 공부가 된 책이다. 꼭 저자가 몇 번이고 언급한대로 자신의 오랜 꿈을 이뤄 2030년 프로야구 구단주가 되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도 감동과 가치를 주는 이가 될 수 있길 멀리서나마 응원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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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김명락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에서 인공지능으로 스포츠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하고 강의하는 교수이자 인공지능 전문기술개발 회사, 초록소프트(주)의 대표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기반한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면서 계속된 실패에도 많은 시도를 서슴치않았다. 그 시도는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이 대기업과 국가주도로 외형에만 치우쳐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하였다. 현재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의 인공지능에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거부감, 인공지능의 오류, 인공지능 스포츠산업의 한계도 여과없이 알려준다 상식, 과학, 역사, 인생진리 등에서 비유와 작가의 경험을 예를 들어 이해가 쉽게되었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작가가 우리 사회에 비추려고 했던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포츠산업패러다임은 이 책을 통해 더욱 알려지고 보편화 될 것이다. <스포츠도 인공지능이다>는 사람의 몸으로 하는 스포츠가 기계의 정보 기술과 만나 재미와 효율을 높이고 스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경제, 사회, 역사, 기술의 변화로부터 계속해서 영향을 받고 발전해 왔던 스포츠가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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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접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AI에 대한 주제는 광범위하게 여러 분야별로 다루어져왔었고, 그 중 리뷰를 하는 저(독자)도 경험이 부족한 스포츠 분야에서의 AI 적용과 관련된 도서를 리뷰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보조와 서비스 직업, 의료, 지능적인 스포츠(바둑?) 등에 관련된 AI에 대한 미디어를 접하다가 이렇게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하는 도서는 처음이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스포츠의 관계에 대해 스포츠 선수(올림픽 선수 등 전문 스포츠인), 스포츠를 취미로 하는 일반인,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직업인 혹인 일반인, 스포츠팬과의 연관된 부분들을 주로 다루는 도서였습니다. 또한 AI(인공지능)의 역할과 미래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평소 관심이 없었다면 내용들이 좀 어려운 부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스포츠 경험담을 활용하여 AI 응용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책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읽는내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본 독자도 남자고 성장과정에서 스포츠들을 접했기에 비슷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스포츠를 하기에 적합하고, 더 잘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때 같은 인간이 판단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AI가 그것을 판단한다는 것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해봤습니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나의 몸동작을 분석한 결과 만약 그 스포츠가 나에게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나에게 심리적으로 긍정적이지만 나에게 맞지않다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그 스포츠를 너무 사랑하는 저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이런 조그만 하나의 고민에 빠지는 건 저 뿐아니라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요.
저자의 사회인 야구팀의 창단스토리는 이 책 내용의 중심적인 부분이며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책을 완독 후 드는 생각은 ‘New types’이라는 제목으로 AI 야구단을 위주로 소개하고 알리는 도서가 있다면 그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New types의 마크가 NT인게 NY(뉴욕 양키스)를 떠올리게 하는 건 본 독자의 생각만이길 바랍니다. 데이터 기반의 야구단 운영, 그것은 그 이전에 실패를 거듭한 저자의 포기하지 않고 노력의 대가, 인내의 성공작이라고 느꼈습니다.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성공 또한 AI 데이터 기반의 축구팀 운영이라니, 그야말로 AI 기반의 스포츠가 얼마나 입지가 커지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생소한 용어가 나와서 책 내용과 ‘세이버 메트릭스의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도 읽어봤습니다. 야구를 다른 스포츠보다 좋아했다면, 특히 MLB를 좋아했다면 한번쯤을 들어봤겠지만 본 독자는 국내 리그밖에 모르기에 신기한 내용이었어요. ‘스포츠 경기는 팬들이 만들어간다’라는 말은 본 독자가 언제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스포츠팬들에게 있어서 그만큼 스포츠는 팬들을 열광하게 되고 선수들은 팬들의 열광에 힘입어 경기를 하는 것, 그것이 스포츠가 아닌가하고 당연하게 생각되며, 그것이 취미든 특기든 군대활동이든 스포츠 정신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몰입도를 증가하기 위해 경기도중 승부예측을 한다든다 화면이동에 대한 변화,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다시 AI를 이용한 재판정(특히 재판정할 때 정말 가슴이 두근거릴정도로 흥분됨을 본 독자는 느꼈음) 등의 AI 기반한 스포츠 팬들에서의 활용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AI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내용들로 다루어졌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이라든가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등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많지만 앞으로 AI가 스포츠를 넘어서서 어떤 분야에 더 적용될 수 있고 발전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저도 언젠가 적어도 빅데이터 관련 컨퍼런스(찾아보니 다행이 수도권에서 무료로 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음)를 한번은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제 직업, 제 아들들의 직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도 되구요.
책을 읽고 AI와 스포츠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AI가 발전된 현실을 다루는 것에 대해 강렬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영화 ‘메트릭스’와 세기의 대결인 ‘이창호 9단-알파고 바둑대결’입니다. 메트릭스는 AI가 인류에 가져다주는 불행만을 보여줬다고 생각이되며, 바둑대결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요소가 함께 있었습니다. Deep learning(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현재 AI의 발전단계)으로 발전된 알파고가 쉽게 프로 바둑기사를 이겨서 AI의 큰 발전을 보여주었으나, 스포츠의 하나인 바둑세계에 AI보다 인간이 우선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요소는 개인적으로 느낌이 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끼리의 프로 바둑세계가 AI에 상대도 되지않는다는 결과는 미래에 지배를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본 독자만의 생각일까요? 물론 이창호 9단이 한번 승리를 하였지만 대부분 패하였으니깐요. 결국 뒤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지만 확실하고 강력한 AI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장점만을 생각할게 아니라요.
또한 본 독자 같은 AI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들 수 있는 걱정이 하나 생기는데, 책에서 자세히 다루는 부분과 연관된 것으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불법 도박이 그것입니다. 스포츠토토에 대한 내용이 잠깐 언급되는데 아무래도 AI를 적용해 야구든 축구든 스포츠분야에서 A, B팀이 서로 승부할 경우 승리할 확률을 더 정확히 알려주는 AI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사회에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물론 이미 그런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지만)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야하는 스포츠지만 이미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불법 도박에 가담한 사례들은 언제나 그 소식을 듣는 스포츠팬에세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 역사들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는 규제와 같은 시행착오를 더 격어야 AI 기반의 스포츠가 더 인정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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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야와 관심 없는 분야가 함쳐져 있어서 흥미로웠다.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음을 알았지만 스포츠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례를 알게되어 알찬 시간이었다. 스포츠라는 것이 올림픽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하는 다양한 운동으로 범위가 넓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스포츠와 관련해서 다양한 저자의 경험과 인공지능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운동 분야에서 자세를 교정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 등을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그 밖에도 스포츠 동아리, 프로 선수, 생활체육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었다. 이런 지식들을 저자의 경험에 녹여 소개해주는 책이었다. 스포츠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관심이 가게 되었다. 넓게 보면 스마트 워치에서 건강 관리를 하는 것 역시 스포츠와 연관되어 있는데, 어떤 스포츠를 선택할지 어떻게 꾸준히 해나갈 지 등에 대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앱이나 기계를 찾아봐야겠다. 최근 주변에 스마트워치를 활용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은 지인들이 많아 더 와닿았다. 저자는 구기종목의 전문가이다. 야구가 잘 맞는다는 것을 찾기까지 과정이 인상깊었다.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 그 중에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의 레파토리를 넓히는 것. 나 같은 스포츠 분야 일반인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스포츠와 가까워지는 방법이었다. 인공지능은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념으로 자전거 장기 대여를 신청해 일주일째 매일 자전거를 타고 있다. 운동과 가까워지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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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서 거의 모든 분야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 시장 및 분야도 예외일 수 없고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 산업이 진화하거나 관리의 주체가 되는 분들이나 직접 해당 분야를 업으로 하고 있는 분들까지, 더 나은 스포츠 경영전략 관리방안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단순한 팬문화나 해당 스포츠나 선수를 위한 접근이 아닌, 이를 다양한 기법으로 분석하거나 덕업일치적인 요소로의 활용, 누구나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이나 관리법은 없는지,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다양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책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산업의 형태, 경영전략과 기법, 그리고 이어지는 스폰서십이나 미디어의 존재 및 연계, 팬들은 어떤 형태로 스포츠를 즐기면서 활용하거나 좋아하는 선수와 더 가까운 관계 및 소통을 유지하며 이용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는 취미생활로 즐기는 분들부터 해당 업을 통한 직접적인 투자나 운영의 주체가 되는 과정, 기업들의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로 스프츠 산업과 분야를 조명하며 더 나은 형태로 이윤과 결과까지 추구하고 있는지, 현재의 모습에서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까지, 책에서는 이 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예전에는 누군가를 위한 단순한 놀이문화, 때로는 다양한 광고효과나 대중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수단이였다면, 최근의 모습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결정에 참여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다양한 경영전략 기법이나 기관들이 더 나은 형태로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 운동선수들 또한 자신의 주장을 과감하게 표현하며 더 나은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물론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절대성이나 장점도 명확하지만, 결국 스포츠 산업이라는 본질적인 측면도 잊지 않고 함께 나아가야 될 방향성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의 의도와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스포츠도 인공지능이다> 예전과 달라진 과학적 기법과 활용의 사례, 단순히 소비하는 문화에서 함께 하며 더 나은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발전상, 다양한 주체들이 스포츠라는 매개를 바탕으로 어떤 형태로 함께 공유하거나 즐기면서 성장시킬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보다 더 전공적인 부분, 전문적인 관점에서도 배우면서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그 자체적인 의미를 살리면서도 세부 분야에 대한 접근과 다양한 운영, 관리 주체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포츠에 관심있거나 즐기는 분들, 활동 자체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스포츠 과학의 변화상, 그리고 미래가치,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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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라는 분야는 요즘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는 듯합니다. 의료, 법률, 경영, 교통, 레저... 그런데 저자는 스포츠 여러 영역에 특히 인공지능이 중요한 구실을 하리라고 이 책에서 전망합니다. 그럼 저자는 전문 체육인이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일까 추측할 수 있는데 책날개에 소개된 약력을 보면 스포츠와는 적어도 거리가 꽤 멀어 보입니다. 모 대학 학부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한 분인데 이 저자분 연배라면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만큼 (소위) 입결이 높았던 때이기도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분야에 종사하려면 면도날 같은 두뇌가 필수일 듯해서 학력과 약력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또 이 저자분 또래 세대가 유독 스포츠에 (야구를 비롯해서) 열광하던 이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수한 두뇌와 집단 열정의 교차점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게 되더군요.
<스토브리그> 같은 드라마만 봐도 요즘은 프로 선수들이 "부상 방지"에 늘이는 노력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연투에 연투(뿐 아니라 완투까지)를 거듭해 4승을 챙기고 팀에 우승을 안기는 최동원 레전드 같은 말도안되는 혹사는 요즘 세상에 상상도 못합니다. 1991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재일교포 출신 김성길 피처는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혹사당한 끝에 선수생명이 단축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떠어떠한 패턴으로 훈련해 온, 혹은 실전에 투입된 선수가 어느 시점에서 어떤 부상을 당할 수도 있을지 예측(p27)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를 통해 선수(의 건강과 능력치)를 최대한 보호하고, 혹은 연봉 협상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쓰는 등의 용도를 생각할 수 있겠죠. 물론 전자가 최우선이지만.
또 야구의 경우 통계가 정말 다각도로 활용되는데 요즘은 각 팀의 전력 분석원들(p27)이 타자의 타구 방향을 분석하여 수비 위치를 이동시키는 전술 수립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 지능이 적용된다면 정말 놀라운 결과가 나올 만합니다. 미국에서는 경기 진행 스피드 촉진 등의 이유로 시프트를 금지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는데 여튼 어떤 종목보다 야구는 인공지능 등 통계의 체계적인 활용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책날개에는 스스로를 "부족한 운동신경과 형편 없는 체력"으로 소개하지만 p45을 보면 학사장교 출신임이 나옵니다. 한국 남성 평균 체력과 신체 능력을 넉넉히 상회하지 않으면 장교 생활을 감당할 수 없죠. 아무튼 청년 시절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고 틈날 때마다 야구 시합에 몸소 참여하고 싶어했던 저자는 자신처럼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취미삼아 운동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문가에 레슨보다 더 큰 도움이 되고 더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게 바로 AI라고 말합니다.
마음으로는 하고 싶어도 막상 해 보면 전혀 적성이 발견 안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이 남거나 할 때 인공지능은 당사자에게 여러 테스트를 시켜 보고 그에게 가장 맞는(혹은, 가장 맞지 않는) 종목을 정해 줄 수 있습니다(p60). 야구로 만약 정해지면 그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이 무엇인지도 인공지능이 추천해 주는데 팀에서 그냥 목소리 큰 순서대로 위치를 정하거나 주먹구구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서도 부상의 위험을 최소로 줄이는 게 가능합니다.
사회인 스포츠를 우습게 볼 수 있으나 직장에서 생각보다 낮은 만족, 직위 등으로 인해 자존감이 크게 낮아진 이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종목을 골라 부상 위험 없이 체계적으로 운동에 몰두함으로써 일종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회인뿐 아니라 젊은 혈기를 주체못해 맨날 사고나 치던 틴에이저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을 골라 한우물을 파게 되면 이는 한 인생에 대한 멋진 구제 방법이 됩니다. 엘리트 스포츠건 생활체육이건 가리지 않고, 인공지능은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큰 규모의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셈입니다.
요즘은 야구에서 이른바 클래식 스탯 외에 WAR, WPA 등 다양한 통계 지표를 활용해서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도 OO톱OO 등 여러 단일지표를 개발해 내어서 투수와 야수를 통합하여 순위를 매기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와 관련하여 EOPS라는 지표를 소개하는데(p84) 이는 주로 야수로서의 능력치를 계산하는 방식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인 야구는 수비수의 실책이 잦고 포수는 도루하는 주자를 거의 잡아내지 못합니다. 책에는 또 스낫 상황에서 포수가 포구 미숙이나 1루 송구 능력 부족으로 타자를 출루시키는 일이 잦은데 이럴 경우를 상정해서 E-출루율이 사회인 야수 능력치를 재는 데 보다 적합(p85)하다고 합니다. 또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서 뜻밖의 탄핵(?)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경영의 영역으로 옮아가면, p110에 그 구체적인 적용례가 나옵니다. 특정 선수에 주목하여 어떤 기업이 장단기 스폰서십을 체결하고자 하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삼성그룹도 1990년대에 테니스의 전미라, 골프의 박세리 등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여 장기 후원을 시도한 적 있습니다. 책에서는 NBA 스테픈 커리의 예를 들며 이 선수가 아직 어린 나이였을 때 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선수로 성장할지 인공지능 예측을 시도할 수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달합니다. 또 이건 독자로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선수로서의 퍼포먼스뿐 아니라 장래 대스타가 되었을 때 그의 이미지 방향성과 기업 자체의 지향점, 비전이 서로 얼마나 잘 맞을지에 대한 예측도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또 선수가 광고에 출연했을 때 가장 잘 맞을 분야를 미리 예측하여 괜한 실패 광고에 출연해 선수 이미지를 괜히 소진하지 않게 방지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자는 p185에서 "과거 3차 산업혁명 당시에는 공간과 역량 부족으로, 예컨대 100개의 데이터가 있으면 이 중 10개의 정보(인포메이션)와 90개의 비(非) 정보 데이터로 나누는 게 고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서는 이 100개를 모두 데이터 상태로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 잘 보존된 데이터는 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준을 통해 제련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지난시대의 IT가 아닌, 보다 진화된 DT, 즉 데이터 테크놀로지로서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IT와 DT의 차이, 잘 알아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 격변하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일단 컴퓨터 언어 몇 개를 잘 배워 두어 코딩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p197)가 있습니다. 또 클라우드 기술에 익숙해져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접근하고 가공하는 쪽으로 항상 관심을 유지하며 또 업무에도 활용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그저 컴퓨터공학의 한 분야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신경과학, 경제학, 심리학, 언어학 등이 두루 만나는(p205) 학제적 영역인 만큼, 정말 큰 야심이 있다면 다방면에 두루 관심을 두고 천착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국은 알고보면 올림픽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꾸준히 드는 편이며 국내 프로 스포츠 시장의 규모도 매우 큽니다. 그런 만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 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마련할, 이른바 창업의 여지가 생각보다는 넓은 편이라고 저자는 귀띔합니다. 스포츠와 동시에 첨단 발전 학문 분야에 두루 주의가 쏠리는 젊은이라면 꿈을 크게 가지고 도전할 만한 비전이 있다고나 할까요. 진정한 적성은 생각지도 않은 계기에 뜻밖의 방향으로 발견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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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 일이다. 어린 시절, 아들 녀석은 온갖 스포츠를 즐기곤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자전거, 야구,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보드, 피겨스케이트 등 스포츠에 한창 호기심이 많을 때였고, 운동신경이 발달해서인지 어떠한 스포츠에도 뛰어난 능력이 발휘되곤 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때, 동네 친구들과 공을 가지고 축구 놀이를 시작하면서 ‘축구’라는 스포츠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고, 점차 프로 축구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국내외 유명 축구팀, 축구선수들, 축구 규칙, 축구 관련 용어 등을 서서히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 내 방과후 수업으로 축구팀이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 경기에 뛰어들게 되었다. 각 학교별 축구시합이 있을 때면 방과후 축구 감독 지휘 하에 맹훈련에 돌입하는가 하면 주말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고, 겨울에는 따로 실내 체육관을 빌려 연습하는 등 마치 프로 축구팀을 향한 어린 꿈나무들 같았다. 아이 아빠도 스포츠에 워낙 관심이 많았던 터라 아들 녀석이 시합 경기라도 할라치면 그 근처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곤 했다. 그 당시, 경기를 관람하던 누군가가 그런 아이 아빠를 보면서 축구감독인줄 알고 착각하기도 했단다.
그때 아이의 꿈은 축구선수였다. 물론 지금은 일명 ‘e스포츠’라고 불리는 게임세계에 푹 빠져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축구가 멋있어 보였는지 대부분의 또래 아이들은 꿈이 다 축구선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우습긴 한데……. 그런 의미에서 김명락 작가가 쓴 <스포츠도 인공지능이다>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얘기해 주고 있다. 그러니까 그냥 멋있어서, 남의 권유에 의해서, 친구 따라서 어떤 스포츠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빅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으로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은 지금의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한 현주소를 낱낱이 풀어헤치고, 그에 따른 문제의식을 솔직하게 밝혀줌으로써 훗날 인공지능이 스포츠계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얘기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첫째, 스포츠가 직업인 운동선수에게는 자신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무엇인지, 자신이 집중적으로 운동하고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을 포지션으로는 어떤 것을 선택할지, 개인의 노하우와 경험을 뛰어넘을 수 있는 훈련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성적이 좋을 때의 자세는 어떠한지,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용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신에게 유리한 팀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 인공지능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준다.
둘째,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에게는 훗날 즐기는 것을 넘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데, 그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레슨을 받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레슨 코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에 담으면 수많은 레슨 코치들의 노하우를 인공지능 모델이 통합할 수 있는 원리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셋째, 스포츠팀 운영 주체에게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유망한 신인 발굴, 객관적인 연봉 기준, 기존선수와 새로운 선수의 미래 가치 예측, 팀에 맞는 감독과 코치진 선임, 가장 효과적인 시즌 성적 목표 예측, 경기 기록 수집, 효과적인 경기 분석을 통한 다음 경기의 승리 확률 예측, 선수의 객관적인 실력 분석 등 최대한의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해 준다.
넷째, 스포츠 파트너에게는 인공지능을 통해 프로 스포츠팀의 마케팅과 수익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파트너들이 어떤 선수나 팀을 스폰서십 대상으로 할지 결정할 때 단지 경험이나 감으로 하는 것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분석을 할 경우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한 예로 A사의 스태판 커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이 그것이다.
다섯째, 스포츠 팬들에게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경기 중계 시,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에게 더욱 집중, 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즉, 스포츠 팬이 좋아할만한 상황을 더욱 강조해서 보여주거나, 관심이 있을 확률이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꿔 말해서 일반적인 스포츠 중계에서는 한쪽 팀이나 특정 선수에게 유리한 중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스포츠 팬들에게 있어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경기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방안이지 않을까 싶다.
여섯째, 스포츠 미디어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거 스포츠 중계 동영상을 미리 분류, 실시간으로 필요한 동영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하다 보면 현재의 상황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과거 사례를 보여주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경기 시작 전, 미리 편집해 놓은 동영상을 찾아서 경기 도중 방송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라이브 중계방송 도중에 실시간으로 찾아서 방송하는 것은 불가능한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인공지능을 통해서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지만, 그에 앞서 더 중요한 문제는 스포츠 인공지능을 중요한 의사 결정에 활용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와 역할을 뺏는다고 불안해하는데……. 인공지능의 근본적인 역할은 데이터만 분석하면 할 수 있는 낮은 차원의 일이고, 반면 인간은 가치 판단과 창조성이 필요한 고차원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결국 인공지능을 통한 스포츠의 발전은 인간을 소외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 즉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언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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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사의 신간으로 인공지능을 스포츠에 접목시키자는 이야기 입니다. 2016넌 3월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승 1패로 이기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진것으로 압니다. 물론 인공지능은 그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제가 서평을 작성한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2019.10) 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내용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스포츠중에서도 야구와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께서 사회인 야구단 뉴타입스 프로 야구팀을 창단하여 운영을 하였고, 2005년 창단 당시는 멤버나 그 시작이 많이 미미하였으나, 2019년에는 사회인 야구리그 볼팍 토요 이스턴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까지는 하는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뉴타입스라는 팀명을 상표로 등록까지 했다고 합니다.(2012년3월)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값 EOPS : 기존의 OPS를 우리나라 사회인 야구 현실에 맞게 좀 더 발전시킨 것 저자께서 이야기 하는 야구 인공지능이 EOPS인데, 이 시스템의 구상은 매우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졌지만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고 이야기 합니다. P95 이제 막 인공지능의 세번째 암흑기, 즉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P96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는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성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에 안착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 시스템을 바꾸는 데에는 아주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께서는 소프트웨어 회사도 운영을 하시는 듯 합니다. 검색을 했더니, '이것이 인공지능이다.'라는 책을 2020.7 에 발간을 하셨었습니다. 실제 현업을 하시는 관점에서 '야구' 라는 스포츠 경기 시스템을 '인공지능' 이라는 과학도구에 적용을 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느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자의 여러 인생경험과 함께 야구, 그리고 인공지능의 미래가 마냥 밝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을 함께 제시해 주고 있어서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학자들이나 일반 작가분들이 쓰는 책의 내용과는 다른 인공지능 관련 도서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인공지능 관련 이론과 적용이 어떻게 이루지는 지에 대한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 (P195~ P215 ) 막연한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보다는 인공지능을 실제로 현업에 써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더욱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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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에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책들을 여러권 읽은 적 있습니다. 미래에 대해 발 맞춰 간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 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워 여러 권을 읽게 되더군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개념들 중에서 인공지능(AI)이라는 개념이 반드시 나오던데요. 여기 스포츠도 인공지능이라는 책이 있어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궁금증에 읽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 책을 받아 들고 책 제목도 표지도 딱딱 하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어려운 내용이 아닌가 하고 잠시 망설여졌지만 270페이지의 책의 분량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가볍게 시작 합니다. 언뜻 읽을때 에세이 같기도 한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으로 시작 하기에 더더욱 가볍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다양한 경험에 저자는 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저자는 어린시절 부터 야구에 관심이 많았지만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야구는 취미로만 즐기게 됩니다. 그러다 진로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고 컴퓨터는 부전공으로 대학원에서는 핵융합 장치를 제어하는 연구를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고 꾸준히 야구를 즐깁니다. 대학 야구, 사회인 야구를 거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가진 채 첫 창업에 도전 합니다. 하지만 2002년에 창업한 회사는 2005년에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수준이 됐고 결국 폐업을 하게 되고 빚을 지게 됩니다. 그와중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고 2005년 10월 사회인 야구팀을 창단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인공지능과 스포츠를 접목한 이 책을 읽게 만든 계기가 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본인의 지식을 활용하여 야구와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까지의 과정들이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스포츠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 하지?라는 단순한 의문으로 읽기 시작 했지만 생각 보다 많은 접목점이 있습니다.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 스포츠팀 운영 주체에게, 스포츠 파트너에게 , 스포츠 팬에게도 스포츠 미디어에게도.. 저자는 2015년 스포츠와 인공지능을 결합시킨 초록소프트라는 회사를 창업합니다. 저자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실제 체험 인공지능의 지식 모든것이 한꺼번에 담겨져 있기에 어려운 주제지만 알아듣고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습니다. 인공지능과 스포츠를 어떻게 접목 시켰는지 알아보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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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올림픽 경기력을 알고 싶다면 그 나라의 과학 기술 수준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림픽을 위시해 월드컵 혹은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 위대한 선수들의 선전 뒤에서는 스포츠 과학이 숨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말 그대로 ICT 기술과 스포츠의 만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기술'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선수들에게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심지어 공이나 야구 배트등에 이미 생산 단계에서 센서를 내장시켜 속도와 회전력 등의 물리적 데이터를 측정하기도 하며, 나아가 카메라에 의한 영상을 통해 선수의 움직임을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도 인공지능이다>에서는 이상과 같은 IoT 기술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스포츠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능화된 결과를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는 비전을 제시한다고나 할까요. 아시다시피 스포츠와 관련해서는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있습니다. 스포츠가 직업인 엘리트 선수들 부터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 스포츠팀 운영주체, 스포츠 파트너(스폰서십), 소프츠팬 그리고 스포츠 미디어 등등..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입장에서 인공지능을 스포츠를 발전시키는 수단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포츠 인공지능'의 미래 비전이라 하겠습니다.
우선 스포츠가 직업인 엘리트 운동선수에게 인공지능은 학생시절 부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로선수가 되어 성공할 가능성을 미리부터 예측할 수 있고, 선수가 되어서는 자신의 포지션 선택과 체계적인 운동법, 용품 선택 그리고 경기 데이터나 영상 분석을 통해 최선의 플레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많은 국가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훈련 성과를 향상시킨 사례와 특히 전체 5개 금메달 중 4개의 금메달을 가져온 우리나라 양국 국가 대표팀이 훈련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했다는 내용은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선수들의 Perfomance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하겠습니다.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레슨 코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든 레슨 코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에 담으면 수많은 레슨 코치들의 노하우를 인공지능 모델이 통합할 수 있고, 데이터가 늘어감에 따라 인공지능 모델의 레슨 성능을 점차 발전 시킬 수 있답니다.
또한 자신의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엘리트 선수들과 비교를 통해 자세 교정함으로써 좀 더 나은 Perfomance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 타격 자세나 축구 슛 자세 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스포츠를 선택할 때 부상 위험이 적고,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인공지능을 통해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나잇대와 육체적 능력, 생활 패턴등을 인공지능이 고려하여 최적의 종목을 추천해 주는 스포츠 종목을 통해 부상위험이 적고 더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책에서는 그외에도 소포츠팀 운영 주체와 스포츠 파트너(스폰서십) 그리고 스포츠 팬들과 스포츠 미디어에 인공지능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다야한 사례를 통해 자세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스포츠 분야에 접목되면서 과거에는 인간이 하던 일중에 일부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일, 인간이 해야 하는 일이 부각될 것이다."
"스포츠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때에는 스포츠 본연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방향이 되도록 해야 한다."
본서에서 분석한 것과 같이 현재까지의 인공지능 기술은 분명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에게 저마다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정확성과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발전, 진화하게 되면 결국 기계 혹은 인공지능이 스포츠 선수를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겨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있으며 인공지능은 스포츠의 이런 의미와 가치를 없애거나 줄이는 방향이 아니라, 더욱 부각시키고 키우는 방향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최근 데이터의 과도한 사용이 스포츠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방향으로 쓰이지 않고, 스포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쓰이기 위해서는 스포츠의 본질과 정의그리고 스포츠의 효용가치와 비전에 대한 재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공지능이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처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구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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