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일 기념"이란 띠지를 달고 나온 소책자다. 주석을 제외한 120여페이지 분량이라 단번에 읽을 수 있다.
어린 시절 교회학교를 다닌 이들은 1년에 한번은 "욥"의 이야기를 듣는다. 성경전체를 읽어보기 전 알고 있는 욥에 관한 내용은 욥기서 42장중 1,2장에 그치기 때문에 오해한다. 욥처럼 완전한 인간을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가 의문을 제기한다. 겨우 첫 2장을 읽은 주제에.
"종교개혁일 기념"이란 띠지를 달고 나온 소책자다. 주석을 제외한 120여페이지 분량이라 단번에 읽을 수 있다.
어린 시절 교회학교를 다닌 이들은 1년에 한번은 "욥"의 이야기를 듣는다. 성경전체를 읽어보기 전 알고 있는 욥에 관한 내용은 욥기서 42장중 1,2장에 그치기 때문에 오해한다. 욥처럼 완전한 인간을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가 의문을 제기한다. 겨우 첫 2장을 읽은 주제에.
욥기를 읽으며 얼마나 당황하는가. 어떤 고통에도 완벽해보이던 욥은 3장 시작하자마자 자기의 생일을 저주한다. 그를 위로하러 왔던 세 친구는 니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 고통에 처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욥은 그에 대해 또박또박 반박한다. 어...어린 시절 알고 있던 욥은 어디로 갔지....듣고만 있던 어린 친구 엘리후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지만 그게 정답도 아니다.
혼란스러워지는 전개. 그래서 이 욥기서를 저명한 학자들도 감탄한다. 언제 기록되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서 읽기 힘들어하는 그리고 다소 오해도 하게 하는 그런 성경으로.
그래서 짧게 서술된 욥기해설서로 알고 집었는데...저자가 종교학자다. 학문으로서 욥기를 해석하는 바라 욥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뭔지 기대하고 집은 독자에게는 좀 뜬구름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내가 모르는 사람--학계에서는 유명할지라도--의 이론을 자기 주장을 뒷받침 혹은 참고하게 하는 근거로 삼으면 일반독자들로서는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