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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이 작품이 연작이라는 것을...! 어쩐지 읽는 내내 책에서 지성과 관련된 내용을 감추고 알려주지 않는 느낌이어서 답답하더라니...다른 독자분들은 정아은 작가의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를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화이는 가출 후 복귀했을 때, 남편과 시모를 대하는 이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겼더랬다. 이 지점에서 직접 겪은 일도 아닌데 마음 속 저변이 개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은 나를 제약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화이를 통해 깨달았다. 용기를 얻었다. 오늘 하루는 아쉬울 것이 없는 태도로 살아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