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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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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우리 둘째 아들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실재로 보질 못 해서 뭔지 모르는 상황이죠. 책에서 처음 본거예요.   어릴 적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있고 독을 닦고 뚜껑을 열고 덮고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요즘에 장독대를 보기 힘들다. 거의 사먹으니까… 이 책으로 장의 종류, 장 담그는 과정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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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우리 둘째 아들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실재로 보질 못 해서 뭔지 모르는 상황이죠.

책에서 처음 본거예요.

 

어릴 적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있고

독을 닦고 뚜껑을 열고 덮고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요즘에 장독대를 보기 힘들다.

거의 사먹으니까

이 책으로 장의 종류, 장 담그는 과정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그 속에 담기는 정성도~

 

철륭은 장독대, 뒷산을 지키는 신.

석이네는 나무가 멋있어 마음이 자구 그쪽으로 기울지만

석이네 장독대는 꼴 보기 싫다

 

석이 어멈은 잔소리가 심하고

성격이 우악스러워 장날에는 큰 싸움을 벌이고

장독대는 잘 돌보지 않아

곰팡이도 피고, 구더기도 생겼다

 

석이네 장독을 돌보지 않아

한가해서 호선생과 바둑을 두거나

토 선생과 차를 마신다.

 

석이가 장가 들겠다고 젊은 아가씨를 데려오지만

석이 어멈은 반대

석이가 고집을 피워 결혼을 한다..

석이는 소금을 팔러 가고

각시는 열심히 일은 하는데 잘 못하여

석이 어멈의 잔소리가 심하다.

 

콩을 삶고 메주를 빚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

각시의 기원에 철륭이 도와 메주가 숨쉬게 해주고

두 달 동안 내내 곁은 지켜 메주가 단단이 잘 여물게 해줬다.

 

각시는 작은 방에 짚을 깔고 메주를 옮기고 볼을 피웠다.

각시가 부지런히 일을 해도, 석이 어멈의 잔소리는 계속되었다.

 

철륭이 한달 동안 메주를 돌봐줘서 아주 예쁜 꽃이 피었다.

 

장 담그는 날, 각시는 첫닭이 울기도 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메주를 씻고, 담고, 소금물을 부었다.

그 때마다 석이 어멈을 잔소리를 했다.

 

볕 좋은 날 각시가 뚜껑을 열면 살랑살랑 바람을 몰아 항아리 안에 별을 가두고

날이 궂어 각시가 뚜껑을 닫으면 항아리가 숨을 쉬도록 입김을 불어 주었다.

40일 동안 해충은 얼씬도 못 했다.

 

장에 갔던 석이 어멈이 허리를 크게 다쳐

침도 맞고 약도 먹었지만 병은 심해지고 밤도 제대로 못 먹어 점점 말라갔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자희 어머니를 지켜주세요

각시의 정성에 철륭은 호롱이를 꺼내 된장에, 간장에, 막장에 금빛 이슬을 뿌렸다.

각시야 네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날 금빛으로 빛나는 장독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마솥에 밥을 짓고

된장으로 국을 끓이고, 막장으로 나물을 무치고, 간장을 종지에 담았다.

석이 어멈은 맛있게 먹고 칭찬하면서 각시의 손을 꼭 잡았다.

 

며칠 후 석이도 돌아오고

세 식구 함께 밥을 먹었다.

 

각시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나는 처음 보았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0.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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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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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간장,된장,고추장 등을 담아 고이 보관하게 해주는 '장독'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걸까?<장독대의 비밀>의 제목처럼 비밀이 궁금하다.<장독대의 비밀>은 '철륭'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도 미처 몰랐던 장독의 비밀을 알 수 있다니 설레였다.옛 말에 그 집 장맛이 그리도 중요하다는데 주인공 석이네 장독은 성격이 억세고못된 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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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간장,된장,고추장 등을 담아 고이 보관하게 해주는 '장독'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걸까?

<장독대의 비밀>의 제목처럼 비밀이 궁금하다.

<장독대의 비밀>은 '철륭'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도 미처 몰랐던 장독의 비밀을 알 수 있다니 설레였다.

옛 말에 그 집 장맛이 그리도 중요하다는데 주인공 석이네 장독은 성격이 억세고

못된 석이 어멈때문에 사랑을 못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석이가 결혼할 색시를 데리고 왔는데 미모가 그리 출중하지는 못했다.

석이 어멈은 색시를 반대했지만 석이는 혼인을 꼭 치룰 것이라고 하고 둘은 정화수 한 그릇을 떠 놓고

혼례를 치뤘다.

 

그리고 석이는 일을 하러 멀리 떠났고 며느리와 함께 지내야 하는 석이 어멈은

며느리에게 참으로 모질게 대했다.

하지만 맘씨 고운 며느리는 맘을 다해 어머니를 모셨다.

메주를 쒀야하는 계절이 왔고 석이 아내는 정성을 다해 장을 담그기 시작했다.

 

지금은 장 담그는걸 보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그림으로나마 전통 메주 담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러던 중 석이 어멈이 장에 갔다가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쳤고 며느리를 정성을 다해 어머니를

간호했다. 그 맘을 알았는지 철륭은 호롱이를 써서 된장, 간장, 막장에 금빛 이슬을 뿌렸다.

석이 어멈은 그 정성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고 며느리의 간호에 감동을 받았다.

 

그 이후부터 석이네 장 담그는 날에는 석이어멈과 며느리가 함께 힘을 모아 정성을 다했다.

이제 석이네 장 맛은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날 정도가 되었다.

 

<장독대의 비밀>은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걸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어려모로 참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우리가 쉽게 먹는 장이 어떤 정성으로 만들어지고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는 걸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는 전통 방식으로 메주 담그는 걸 보고싶다며 다음에 그런 기회가 있길 바라는

모습에서 <장독대의 비밀>이라는 책 한 권이 참 많은 걸 아이에게 선물해주었구나 하는 맘이 들었다.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기회를 얼른 만들어 봐야겠다는 엄마의 바람을 꼭 들어주시길^^

YES마니아 : 로얄 d*******a 2020.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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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장독대의 비밀
"[서평] 장독대의 비밀" 내용보기
장독대의 비밀   옛날에는 집집마다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가택신이 있었다. 집의 건물 전체를 돌보는 성주신, 부엌의 조왕신, 화장실의 측신, 장독대를 지키는 철륭신 등등 <장독대의 비밀>은 집안을 지키고 보호해 주던 여러 가택신 중에서 장독대를 지켰던 철륭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최근에 개봉되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중에 <신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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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옛날에는 집집마다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가택신이 있었다.

집의 건물 전체를 돌보는 성주신, 부엌의 조왕신, 화장실의 측신, 장독대를 지키는 철륭신 등등 장독대의 비밀은 집안을 지키고 보호해 주던 여러 가택신 중에서 장독대를 지켰던 철륭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최근에 개봉되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중에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 영화의 2편에 아마 성주신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것 같다.

 

나는 철륭이라 하네.

장독대며, 뒷담이며, 뒷산을 지키지

석이네 나무가 어찌나 근사하던지

이리로 이사온지도 벌써 2년이 지났군.

나무 아래에는 장독대가 있어

장을 맛있게 해주는 것이 나의 큰일 중 하나이지만

석이네 장독은 꼴도 보기 싫네.

석이어멈은 잔소리꾼에, 우악스러운 성격. 게다가 게으르기까지 하고

천성이 그렇다보니, 장도 대충대충 담갔고, 장독대 주변은 항상 더럽고

장에는 구더기며 곰팡이가 생겼지.

석이네 집에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석이 어멈은 그 며느리를 또 맨날 구박하고 괴롭히며 못살게 굴어!!

철륭은 각 집안의 장맛을 다스리는 신인데, 석이 어멈의 행실이 이러하니, 철륭이 석이 어멈의 장독대를 잘 보살펴 줄 리가 있나 

 

장독대의 비밀, 제목을 본 순간, 제일 먼저 옛날 살던 시골집 뒷 마당의 장독대가 생각났다. 뒤뜰에 흙을 돋아 높다랗게 쌓고 그 위에 자갈을 깐 다음에 장독대 주변으로 큰 돌과 넉접한 돌 등으로 나지막한 울타리를 두른 다음 그 곳에 크고 작은 독들이 여러 개 있었다.

우리 집만 그랬던 게 아니라, 옆집에도 그랬고, 앞집에도 그랬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뒤양간에는 장독대가 있었다. 꼬장독(고추장독), 간장독, 장독(된장독), 짱아찌독 등등 여러 장들이 담긴 장독대가 종류별로 옹기종이 모여 있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집 뒷마당에서 장독들이 사라져 버렸다.

지금 장독대와 장독들을 접하기가 이렇게 어려워 질 줄 알았더라면, 그 때 사진으로 남겨 두었을텐데, 집에서 장독이 사라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만큼 세상이 변한 탓이겠지.

아마도 지금 아이들은 장독대가 무엇인지 거의 모를 것이다. ‘장독대라고 하면,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름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수십년 전에 장독대라는 만화가 있었던 것도 같다.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고, 막장은 달게 하소서...

 

장독대의 비밀은 뭔가 구수하면서도 토속적인 재미와 냄새가 물씬 풍긴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메주를 쑤고 장을 담그는 것이 1년의 큰 행사였었는데, 지금은 주거문화의 변화와 농촌에서 도시 생활의 변화 등으로 인해 도시에서는 더 이상 장을 담그거나 보관하기가 어려워졌다. 항아리는 숨을 쉰다고 한다. 깨끗한 공기와 일조량, 바람, 습기, 이슬 등등 이런 자연과의 오묘한 조화를 통해 맛있는 장이 만들어 진다. 그런데 도시에서는 이런 자연의 조화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현재 우리는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발전된 세상을 가능하게 했던 우리 문화와 정서는 급속도로 잊혀져 가고 있다. 전통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으며 점점 사라지고 잊혀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의 홍수 속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전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집집마다 구석구석을 지켜 주는 신이 다 따로 있었다고 믿었던 시절 철륭은 한 집안의 장독대를 지키고 장맛을 다스리는 신이었다. ‘집안이 망하려면 장맛부터 변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한 집안의 장맛은 중요했고, 장을 담는다는 것은 정성과 시간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요즘은 장독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장을 담근다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장독대의 비밀을 보면서, 나 역시 장독대에 대해서 겉만, 외형만 알고 있었을 뿐, 장독대에 담겨 있는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음을 깨달았다.

그림이 참 정겹다. 내용 또한 고부간의 갈등인데, 사실 예전에 많이 보았던 모습이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왜 그렇게도 구박하고 괴롭혔던 것일까? 장독대의 비밀을 읽으면서 과거를 회상해 볼 수 있었다. 장독은 이젠 정말 과거의 유물이 된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잊혀지기 전에 복원하고 보존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독대가 있던 옛 날 어렸적을 살던 시골집이 그리워진다.

d*****h 2020.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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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장독대의 비밀'
"옛이야기 '장독대의 비밀'" 내용보기
계수나무에서 출간한 책가방 속 그림책장독대의 비밀장독대의 비밀은 글, 그림 작가가 같은 분이다.그래서 내용과 그림이 따로 놀지 않아 더 좋다.정사각의 양장본에 전통화처럼 고운 꽃나무가 그려진 표지가 예쁘다.옛 것이 취향이라서 이런 그림체만 보면 손이 저절로 간다.엄마의 영향이 컸을까아들도 전래동화를 좋아하니 익숙한 그림체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이거 옛날이야기냐고.처
"옛이야기 '장독대의 비밀'" 내용보기


계수나무에서 출간한 책가방 속 그림책

장독대의 비밀


장독대의 비밀은 글, 그림 작가가 같은 분이다.

그래서 내용과 그림이 따로 놀지 않아 더 좋다.


정사각의 양장본에 전통화처럼 고운 꽃나무가 그려진 표지가 예쁘다.

옛 것이 취향이라서 이런 그림체만 보면 손이 저절로 간다.

엄마의 영향이 컸을까

아들도 전래동화를 좋아하니 익숙한 그림체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이거 옛날이야기냐고.



처음 타이틀만 보고는 장맛의 비밀이 숨어있나 생각했다.

책에서 알려준 것은 

'옛말에 장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두 번 생각하지 않아도 장맛 변할 만큼 가세를 돌보지 않아 이런 말이 생겼으리라.


이 책은 집안 곳곳에 깃들어서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가정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가택신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이다.

가택신에도 성주신, 조왕신, 측신, 문신 등이 있다는데

이 책에는 장독대를 지켜주는 철륭신이 등장한다.


장은 우리 먹거리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염장이 발달한 이유도 먹거리의 궁함이 있었기에

이렇게 두고두고 먹을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살폈고,

이를 위해 철륭신 모시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여러 가택신을 보니 각각의 것에 의미를 두어

길흉화복을 점치고 의지했음을 알 수 있다.


책의 이야기도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로

우리 장을 담그는 방법과 발효과정 등을 철륭신을 통해 들려준다.

철륭신도 혀를 내두를 만큼 고약한 석이 어멈과

살림에 소질이 없는 며느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들이 보는 시선에서 그들의 관계와

우리의 전통 장이 만들어지고 발효되는 과정들을 표정으로 엿볼 수 있었다. 힘겹게 메주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쌓는 석이 어멈의 표정을 보고 깔깔 웃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아이도 장 담그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던 게지..



짧은 그림책이지만 요즘은 잘 담그지 않아 과정조차 몰랐던

전통 장 담그는 방법과 왜 장맛이 변하면 집 안이 망하는지,

장맛을 위해 어떤 정성을 쏟아야 하는지 잘 알게 되어 좋았다.


지금은 사서 먹는 편한 시대이다.

장을 담그는 곳이 있으면 TV에 나오는 시대.. 지금 이 시대에도 철륭신이 장맛을 지켜주고 있을까? 상상해본다.


그리고 아직 엄마가 직접 담가 만들어 주시는 된장, 간장을

앞으로는 아주아주 감사히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이런 수고스러움이 엄마의 마음이구나를 느껴볼 수 있었고 다시 한번 감동하는 시간이었다.





h******9 2020.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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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 8세 초등 저학년 옛이야기 그림책
"장독대의 비밀 - 8세 초등 저학년 옛이야기 그림책" 내용보기
철륭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저는 <장독대의 비밀> 책을 읽고장독대를 지키는 신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처음 알았어요.     예쁘게 꽃이 핀 나무 아래장독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간장, 된장, 막장~이 들어 있죠.규씨는 장독을 보고김치를 담아 놨나 보다고 말했어요.장독에 장이 담겨있는 걸 본 적이 없으니 그럴 만도...   철륭신 관찰 시점으로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요.자신은 장독
"장독대의 비밀 - 8세 초등 저학년 옛이야기 그림책" 내용보기

철륭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장독대의 비밀> 책을 읽고
장독대를 지키는 신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예쁘게 꽃이 핀 나무 아래
장독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간장, 된장, 막장~이 들어 있죠.

규씨는 장독을 보고
김치를 담아 놨나 보다고 말했어요.
장독에 장이 담겨있는 걸
본 적이 없으니 그럴 만도...

 

 

철륭신 관찰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요.

자신은 장독대, 뒷담, 뒷산을
지키는 신이라는 말로 시작하죠.

그림 속 초가집의 집주인 이름이 석이인데
석이네 나무가 근사해서
다른 곳에 있다가 이쪽으로 옮겨 왔대요.

숨은 그림처럼 숨어있는
철륭신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아이들이 모를법한 단어들은
페이지 하단에

부연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우악스러운 성격의 석이 어멈 잔소리는
온 동네 소문이 자자해요.
장독대 관리도 안 해서
철륭신도 이 집의 장맛은 놔버린 상태였죠.

그러던 어느 날 소금 팔러 나간
아들 석이가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와요.

석이 어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둘은 혼례를 치르죠. 

  

그렇게 다시 소금 팔러 간 석이는
각시의 고생을 상상이나 했을까...

각시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혼자서 장 만들기 준비에 여념이 없어요.

 

 

가마솥에 콩을 종일 삶고,
절구에 빻아 메주를 빚었죠.

그리고는 철륭신에게 빌었어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고,

막장은 달게 하소서."

예전에 두부 만들기 체험하러 갔던 곳에서
네모난 메주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메주가 뭔지 물어보진 않더라고요.


 

 

각시의 정성과
철륭신의 보살핌은 40일쯤 지속됐어요.

책을 다 읽고 규씨에게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아? 물으니
"장독을 맛있게 해주는 철륭신이

피리 부는 거"

 

철륭신이 본격적으로
장맛을 돌보는 장면인데
피리에서 마법의 기운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좋았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규씨가 두 번째로 뽑은 명장면은~~
두구 두구 두구 두구
철륭신이 각시네 장독에
건강함을 선물해 주는 장면입니다~~

철륭신이
"이 호롱이는 임금님이 큰 병이 났을 때 한 번,
나라를 구한 장군을 살리려 두 번.
이번이 딱 세 번째네."

라고 말하면서 호롱이로 금빛 이슬을

뿌리는 장면이에요.

규씨는 이 장면을 설명할 때
"철륭신이 세종대왕이 죽었을 때 한번 살려준 거랑
두 번째는 장군이 죽었을 때 한 번이랑.
장군하면 이순신 장군이 빠질 수가 없지."

철륭신이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살려줬다고 상상했던 모양이에요. ㅋㅋㅋ

장맛을 다스리는
철륭신의 이야기인 <장독대의 비밀>을 읽고
규씨는 참 재미있다고 표현했어요.

"진짜 철륭신이 있어?"라고
물어볼 정도로 푹 빠져서 읽었죠.

책을 읽으며 장과 장독,
정화수를 놓고 기도하는 것 등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규씨나 또래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다음 세대에게도 잘 이어주었으면
좋겠다~생각이 들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j****g 2020.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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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장독대의 비밀
"[계수나무] 장독대의 비밀" 내용보기
장독대의 비밀   철룡신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고, 막장은 달게 하소서   요즘 아이들 장독대를 알까요?! 요즘은 참 보기 힘들죠   저희는 시대, 친정 모두 장독대가 있어서 항아리에서 된장도, 고추장도, 간장도 담아오고 있네요!!   철륭은 각 집안의 장맛을 다스리는 신이랍니다 철륭신 외에도 집안에 있는 다양한 신들이 등장하니 기대해주세요 ㅋ   장
"[계수나무] 장독대의 비밀" 내용보기

 

장독대의 비밀

 

철룡신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고,

막장은 달게 하소서

 

요즘 아이들 장독대를 알까요?!

요즘은 참 보기 힘들죠

 

저희는 시대, 친정 모두 장독대가 있어서

항아리에서 된장도, 고추장도, 간장도

담아오고 있네요!!

 

철륭은 각 집안의 장맛을 다스리는 신이랍니다

철륭신 외에도 집안에 있는 다양한 신들이 등장하니

기대해주세요 ㅋ

 

장독대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그럼 책을 펼쳐보자고요!!

 

 

석이 어멈은 잔소리가 심하고

성격이 우악스러우며 게으르기까지 했어요

 

장독대는 항상 더럽고

장에는 구더기며 곰팡이가 생겼답니다

 

철륭은 석이네 장독대를 보살펴주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석이가 장가를 들겠다고 했어요

석이 어멈은 반대했지만

석이는 결혼을 하였답니다

 

며느리가 생긴

석이 어멈이 심술과 잔소리는 늘어만 갔어요

 

착한 며느리는 불평 없이 열심히 일을 하였어요

 

메주를 띄운 며느리

그런데 메주가 숨을 쉬지 않았어요

 

철륭은 "후" 바람을 몰아 햇빛이 골고루 가게 해 주었어요

덕분에 메주는 단단히 잘 여물었지요

 

철륭은 조왕신에게도 부탁을 했어요

각시가 자주 불을 꺼뜨리는 아궁이에 불씨가 꺼지지 않게

해달라고 말이예요

 

각시가 암만 부지런을 떨어도 석이 어멈 구박은 계속되었어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

 

각시는 정성을 담아 장을 담갔어요

 

철륭은 본격적으로 나서서

40일 동안 장독대를 보살펴주었어요

 

 

어느 날, 석이 어멈은 장에 갔다가 허리를 다치고 말았어요

며느리는 그런 시어머니를 지극히 보살폈어요

 

이번에도 철륭은 도와줄까요?!

시어미님도 변할 수 있을까요?

 

 

이런 옛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사라져버리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많아

넘 안타까워요

 

장을 어떻게 담그는지

우리 집안을 지키는 신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답니다!!

 

 

장독대의 비밀을 읽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하네요

 

s****6 2020.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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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 가택신에 대한 재밌는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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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이야기 참 재미있죠 저희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하는데요 특히 밤에 잠자기 전에 두런두런 얘기하듯 읽어주면 더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가택신에 관한 이야기 장독대의 비밀을 읽어주었답니다.저희 아이들 이제 스스로 글을 다 읽을 수 있는 나이들이지만저녁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큰 아이들이어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기에여전히 한두권씩 읽어주고 있어요^^게으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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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이야기 참 재미있죠

 저희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하는데요

 특히 밤에 잠자기 전에 두런두런 얘기하듯 읽어주면 더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가택신에 관한 이야기 장독대의 비밀을 읽어주었답니다.

저희 아이들 이제 스스로 글을 다 읽을 수 있는 나이들이지만

저녁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큰 아이들이어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기에

여전히 한두권씩 읽어주고 있어요^^

게으르고 성질 고약한 석이어머니네집에

석이가 소금을 팔러 갔다가 색시를 데리고 오는데

석이어멈이 반대를 해도 석이는 고집을 피우면서 결혼을 하고 말아요

그러다 보니 석이어멈은 새색시를 계속 구박을 하는데

새색시가 아무리 부지런하게 일을해도

색시의 살림솜씨가 좀처럼 늘지 않고

그럼에도 정성껏 기도하는 새색시를 보살펴 주기로 마음먹은 철륭

철륭은 가택신중에서 장독대를 보살피는 신이어서

새색시가 담은 간장 된장 막장을 잘 지켜주었고

그 덕에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게된 새색시는

석이어멈에게 사랑받게 된다는 얘기랍니다.

 

아이들이 철륭이라는 신이 진짜 있냐며 엄마는 봤냐고 하는데 ^^;;;

 

겨울밤 할머니 무릎위에서 듣던 구수한 옛이야기 같은

장독대의 비밀, 잠자리 책으로 참 좋네요^^

r****a 2020.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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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장독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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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집안 곳곳에 깃들어서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가정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가택신에 대한 이야기로서 어느날 가택신 "철륭"이 석이네 나무에 반해 석이네 집에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서 나무는 너무 좋았으나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구설 수가 많은 석이 어멈으로 인해 가세는 점점 기울고 가택신들이 제대로 된 역활을 못하고 있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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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집안 곳곳에 깃들어서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가정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가택신에 대한 이야기로서 어느날 가택신 "철륭"이 석이네 나무에 반해 석이네 집에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서 나무는 너무 좋았으나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구설 수가 많은 석이 어멈으로 인해 가세는 점점 기울고 가택신들이 제대로 된 역활을 못하고 있을 무렵 석이가 신부감으로 집으로 데려오게 되면서 성실하고 가정을 돌보는 새색시로 인해 집안 살림은 점점 정리정돈이 이루어지게 되고 조금씩 변화가 생겨가게 되면서 가택신도 새색시의 깊은 효심과 성실함에 감명을 받아 새색시를 도와 집안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집안 식구들로 올바르게 변해간다는 내용이 담긴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든지 간에 무슨 일이든지 간에 성심성의껏 신경을 쓰고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을 한다면 그러한 노력에 감명을 받아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받고 하늘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지만 스스로 노력도 하지 않고 천성이 게으르고 남을 시기하고 질투만 한다면 좋은 기운도 받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나쁜 기운이 찾아와서 집안의 가세는 기운도 몸도 아프게 되고 안좋은 일만 생기게 된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의 가택신을 등장시켜 전형적인 고전의 내용인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내용과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내용을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도 등장한 가택신은 우리가 필요로 하거나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길때면 나타나서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힘을 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들과 같이 상상과 허구의 중간 선상에 서서 인간이 바라고 생각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 그대로 표현된 신화적 요소들이지만 어쩌면 그러한 상상들이 우리가 진정 바라는 이상향에 가장 가깝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실세계에서는 신이라는 존재보다는 가까운 이웃의 도움이 더 필요하고 실제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을때 얻을 수 있는 기쁨은 우리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큰 파장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생활환경이 바뀌게 되고 삶은 만족도가 끝없이 높아지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지켜보면서 살아가고 있고, 실제로도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또다시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세상임을 느끼곤 합니다.






어려울때 힘이 되어준 사람은 평생토록 잊지 못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게 된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 현실적인 이상적 삶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누구나 신이 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더 커지고 행복해진답니다^^


감사합니다.


c*****1 2020.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독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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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장독을 지켜주는 철륭신이 있어요.신과함께라는 웹툰을 통해서 우리 전통 신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때 잠깐 등장한 철륭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어떤 신인지 알게 되었어요.우리 신들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인지 짧은 동화인데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우리 아이들도 읽어주니 좋아하고요. 큰 아이는 저와 함께 신과함께라는 만화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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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장독을 지켜주는 철륭신이 있어요.

신과함께라는 웹툰을 통해서 우리 전통 신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때 잠깐 등장한 철륭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어떤 신인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 신들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인지 짧은 동화인데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읽어주니 좋아하고요. 큰 아이는 저와 함께 신과함께라는 만화책을 봐서그런지 이런 저런 우리 신들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물어보기도 했어요.

철륭신이 장독을 관장하는 신이라는 걸 알고 재미있어했어요.

우리 신들은 별거별거를 다 지켜준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고요.

철륭은 석이 어멈이 못되서 석이네 장독을 돌봐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석이 각시가 오고 정성을 다 하는 모습을 보고 금빛 이슬을 뿌려 줍니다. 그래서 석이네 장맛이 정말 좋아지지요.

우리 신들은 참 현명합니다.

무조건 지켜주고 무조건 복을 주지 않아요. 지켜줄 만큼 좋은 사람이고 복을 줄 만큼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노력해서 결과를 얻은 것 같지만 모두 신들이 보살펴 주었기 때문에 나의 노력이 헛으로 가지 않고 나에게 좋은 결과로 올수 있게 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잘 되기만 비는 것은 잘 못된 것이죠. 이렇게 짧은 동화에서도 모든 것은 내가 잘 하고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알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만 합니다.

x******7 2020.0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