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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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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날, 나뭇잎이 툭 떨어졌어요. 빨간색 나뭇잎은 햇볕을 쬐고 바람을 쐬면서 점점 오그라들어 반원형 집이 되었어요. 점점 추워져 머물 곳을 찾던 곤충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풍뎅이, 네발나비, 거미가 함께 꽃차를 마시고 여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정다운 시간을 보냅니다. 매에게 쫓기던 숲들쥐도 합세했어요. 숲들쥐가 굽는 빵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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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날, 나뭇잎이 툭 떨어졌어요. 빨간색 나뭇잎은 햇볕을 쬐고 바람을 쐬면서 점점 오그라들어 반원형 집이 되었어요. 점점 추워져 머물 곳을 찾던 곤충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풍뎅이, 네발나비, 거미가 함께 꽃차를 마시고 여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정다운 시간을 보냅니다. 매에게 쫓기던 숲들쥐도 합세했어요. 숲들쥐가 굽는 빵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두입니다. 추운 겨울이 느릿느릿 지나고 어느새 봄이 왔어요. 헤어지는 게 아쉽지만 이제 각자의 길을 떠날 차례입니다. 홀로 남겨진 나뭇잎 집은 어떻게 될까요. 이후에 이어진 이야기는 잔잔하고 따뜻합니다. 어쩌다 뒤집힌 나뭇잎에 물이 고인 뒤 모두가 만나게 되거든요. 만나고 헤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담담히 그려낸 내용이 참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이야기 중간과 끝에 시가 나옵니다. 알고 보니 글을 쓴 사람이 시인이네요. 자연을 관찰해 섬세하게 표현한 글입니다. 연필로 그린 그림도 잘 어울립니다. 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곤충들을 보면서 포근한 집을 독차지하려고 서로 싸웠다면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 속에서 자연이 선물한 집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혼자 쓰면 넓을 공간이지만 찾아오는 친구들을 굳이 내치지 않고 집으로 들이는 모습이 얼마나 다정한가요. 나누어 쓰니 좁지만 그렇게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무사히 보낸 겨울이 두고두고 기억나지 않을까요. 곤충들이 모여 살 정도로 큰 나뭇잎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YES마니아 : 로얄 r*****1 2021.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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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뭇잎- 커다란 공존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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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머무는 자리에 추위에 못이긴 나뭇잎들이 후두둑 떨어져있다. 이 책덕이었을까 계절이 지나가고 있구나를 지나 이 나뭇잎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하고 들여다 보게 된다. 작은 생명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게 했던 [커다란 나뭇잎] 덕에 모두가 움추린다는 이 겨울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알록달록 색감이 풍부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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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머무는 자리에 추위에 못이긴 나뭇잎들이 후두둑 떨어져있다.

이 책덕이었을까 계절이 지나가고 있구나를 지나 이 나뭇잎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하고

들여다 보게 된다. 작은 생명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게 했던 [커다란 나뭇잎] 덕에

모두가 움추린다는 이 겨울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알록달록 색감이 풍부하면서도 섬세하고도 아기자기 한 그림책이다.

작가의 재미난 상상은 익숙한 것들을 다시금 들여다 보게 하고

미처 찾아내지 못한 작은 생명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한다.

커다란 나뭇잎 하나에 담기는 생명들의 이야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에게

공존과 나눔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따뜻한 책이 아닐까 싶다.

!

 

어느 가을날, 여태 본 적 없는 커다란 나뭇잎이 떨어졌다.

 

 

잘 마른 나뭇잎은 근사하고도 따뜻한 집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누이는 공간에서 누군가와 마주하고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된 커다란 나뭇잎, 풍뎅이, 네발나비,거미, 숲들쥐, ....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는 계속계속...

 

 

책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계절을 잊게 만드는 알록달록한 색채,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그림들에 담긴 이야기는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푹 빠지게 한다.

마치 내게는 익숙한 우크라이나 민화그림책 장갑을 살짝 떠올리긴 했는데

그 보다 이 이야기는 더 길고 따뜻하게 이어진다.

 

 

이 책을 읽으며 계절의 느낌 때문에 미처 보지 않았던 생명들의 이야기는

다시금 들여다보고 관심가지라고 하는 것 같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자리에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작은 자리를 나누어주는 책 속 인물처럼 우리들도

내가 가진 무언가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 추운 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마치 밖에 떨어진 낙엽에 내가 놓치고 미처 알지 못한 작은 생명이 속속들이 들어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것 같아 다시금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자연 곳곳에 담긴 생명과 그들이 함께 사는 것을 배워가게 했던 커다란 나뭇잎.

공존과 나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던 따뜻한 이야기에 추운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l***e 2021.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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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뭇잎 with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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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숲 활동이 많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자연물에 관심이 많아요. 가을이 되어 우수수 떨어진 바싹 마른 낙엽을 바스락거리며 밟거나 움켜쥐면서 그 감촉을 즐거워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도 가지고 놀려고 낙엽을 살짝 들었는데 새까만 송충이가 숨어 있었나 봐요. 소스라치게 놀란 딸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제 품에 안겼어요. 그 후로 잠깐 동안은 낙엽 만지기를 무서워했
"커다란 나뭇잎 with 웅진주니어" 내용보기
딸아이는 숲 활동이 많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자연물에 관심이 많아요. 가을이 되어 우수수 떨어진 바싹 마른 낙엽을 바스락거리며 밟거나 움켜쥐면서 그 감촉을 즐거워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도 가지고 놀려고 낙엽을 살짝 들었는데 새까만 송충이가 숨어 있었나 봐요. 소스라치게 놀란 딸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제 품에 안겼어요. 그 후로 잠깐 동안은 낙엽 만지기를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잎사귀와 나뭇가지를 주워 놀지요. 이 동화책은 우리 딸을 놀래킨 송충이처럼 커다란 나뭇잎 아래에 어떤 곤충들이 숨어 있을까, 라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예요.
_
커다랗고 붉은 나뭇잎이 떨어졌어요. 바싹 말라 오그라들면서 마치 집처럼 오목한 공간이 생겼지요. 처음으로 이 집을 발견한 곤충은 딱딱한 등딱지를 가진 풍뎅이였어요. 그래서 풍뎅이가 이 작은 집의 주인이 되었답니다. 차가운 비가 오는 날 비를 쫄딱 맞은 네발나비가 와서 비를 피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첫서리가 와서 너무도 추웠던 날 커다란 거미가 찾아왔을 때, 잡아먹으려는 매를 피해 숲들쥐가 헐레벌떡 도망쳐 왔을 때, 알을 낳기 위해 무당벌레가 힘껏 문을 두드렸을 때 마음씨 고운 풍뎅이가 용기를 내어 주지 않았다면 이들은 친구가 될 수도, 긴 겨울을 가족처럼 의지하며 날 수도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아쉽게도 봄이 되어 나뭇잎 밑 식구들 마음에 바람이 불자 나뭇잎 집이 뒤집어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모두들 뿔뿔이 흩어졌어요. 뒤집힌 나뭇잎은 물이 가득 차서 누군가의 목을 축일 수 있는 바가지, 씻을 수 욕조, 물장구칠 수 있는 수영장이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뭇잎 집에 있던 식구들 몇몇이 다시 찾아오고 다른 숲속 친구들도 모여 다른 의미의 보금자리가 되었답니다.
_
이 동화는 쓰임과 공존에 대한 이야기인 듯해요. 언제나 자신 그대로인 나뭇잎이지만 숲속 친구들의 집과 바가지, 수영장 등 그때그때의 쓰임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져요. 요즘 스스로의 정체성에 고민이 많았는데 그저 흘러가는 대로 딸, 아내, 엄마 그리고 내가 생각나는 나로 내버려 두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 사이가 무척 각박해지고 있는데 밖의 추위를 가늠해 천적까지 보듬은 풍뎅이에게 ‘같이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우기도 했고요. 지혜가 담긴 책의 내용이 가슴에 와닿았고 무엇보다도 알록달록 다채로운 그림이 정말 멋진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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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2021.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내용보기
이번에 만난 책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하고,글은 박은경 작가님이 쓰시고,그림은 서선정이 작가님이 그리신,커다란 나뭇잎이에요.이번 가을이 유난히도 짧았던 기분인데가을에 등하원길에 또는 유치원에서나뭇잎 주워가며 가을놀이를 하고,가을이 끝나가는, 겨울을 만나는 시점에서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어느 가을날, 바람에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졌어요.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내용보기
이번에 만난 책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하고,
글은 박은경 작가님이 쓰시고,
그림은 서선정이 작가님이 그리신,
커다란 나뭇잎이에요.

이번 가을이 유난히도 짧았던 기분인데
가을에 등하원길에 또는 유치원에서
나뭇잎 주워가며 가을놀이를 하고,
가을이 끝나가는, 겨울을 만나는 시점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가을날, 바람에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졌어요.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커다란 나뭇잎이었어요
단풍이 들어 빨간색이었지요.

낮에는 햇볕을 쬐고 밤에는 바람을 쐬며
하루하루 마르던 나뭇잎은 바싹 오그라들어 오목한 공간에 생겼어요.
꼭 빨간 지붕 집처럼 보여요.

어디선가 다가온 까맣고 딱딱한 등딱지를 가진 풍뎅이가 나뭇잎을 살피더니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혼자만의 집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늑한 기분에 곧 잠이 들었지요.
아... 저도 혼자만의 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나 지났을까요?
잠결에 노래가 들려와요.
숲에 후드득후드득 비가 내렸어요.
겨울을 재촉하는 차가운 비에요.
비를 흠씬 맞은 네발나비가 나뭇잎 집 문을 두드렸어요.
풍뎅이는 네발나비의 점박이 무늬가 무서웠지만,
날개가 흠뻑 젖어 덜덜 떨고 있는 나비를 거절할 수 없었어요.
둘은 네발아지가 가져온 꽃차를 나눠 마셨어요.

숲에 첫서리가 내리고 빨간 나뭇잎 집도 하얗게 서라를 뒤집어썼어요. 그 때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렸어요.
커다란 거미였어요. 풍뎅이와 나비는 거미줄에 걸려 아찔했던 순간이 떠올랐지만 가느다란 다리, 홀쭉한 배, 떨리는 눈을 보고는 거미를 들어오게 해줍니다.
잡아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두고 말이에요.
셋은 지난여름에 있었던 일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손뼉을 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그렇게 매를 피해 숨을 곳을 찾던 숲들쥐가 들어와
밀가루로 빵을 구워 나눠먹고
꿩을 피해 알 낳을 곳을 찾아 헤매던 무당벌레가 들어와
또옥또옥 알을 낳았어요.

그렇게 낯설고 두렵지만 함께 모여 지내는 법을 배웠던 숲속친구들. 겨울이 지나고 숲에 봄바람이 살랑 불던 날.
커다란 나뭇잎이 홀랑 뒤집히며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납니다. 만남 뒤 헤어짐도 따르네요.
나뭇잎은 함지박이 되어 빗물을 가득 담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누가 먹으러 왔을까요?

참 마음이 따뜻해지던 그림책이에요.
추운 겨울이 된 지금, 아이와 따뜻한 이불 속에서 마음 따뜻하게 읽었답니다♡

우리도 늘 누군가와 함께,
또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지요.
가볍게 읽었지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그림책이에요.

좋은 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z*******2 2021.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눔과 함께의 가치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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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예뻐서 뿅 반한 그림책. 그림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로 돌아와보니 책 속 주인공들이 여기 저기 숨어있어요. 어디에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숲 속에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고 말라가며 집 형태를 이루게되자 오갈곳 없는 동물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여 함께 살기 시작해요. 공간이 좁아도, 여럿이 되자 다소 불편해도 함께, 나누면서 생활해가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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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예뻐서 뿅 반한 그림책.

그림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로 돌아와보니

책 속 주인공들이 여기 저기 숨어있어요.

어디에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숲 속에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고

말라가며 집 형태를 이루게되자

오갈곳 없는 동물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여 함께 살기 시작해요.

공간이 좁아도, 여럿이 되자 다소 불편해도

함께, 나누면서 생활해가는 동물들.

배 부른 무당벌레가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내주고,

숨 죽이며 지켜보는 동물 친구들의 그림자가 감동이였어요!

추운 겨울 나뭇잎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고

따스한 봄이 되자 제 갈길 가기위해 헤어집니다.

어머, 그런 친구들이 다시 모였어요!

바가지처럼 바싹 마른 나뭇잎과

몇 달동안 비가 오지 않아 먹을 물을 찾던 친구들이

그때 그 나뭇잎 곁으로 모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서로 돕고 배려하며 함께 산 동물친구들도 멋지지만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나뭇잎의 삶도 참 의미있다싶네요~

어린 아이들과는 숲 속 동물찾기를

초등 친구들과는 양보, 배려, 희생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

 

 커다란 나뭇잎

저자
박은경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21.10.25.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포스팅합니다

#초등책추천, #초등그림책, #양보배려그림책

#커다란나뭇잎, #웅진주니어

- 린린Mom -

m*******1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다란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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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마음에 든다. 뭐랄까.. 숲 속의 따뜻함과 밝음, 정스러움이 느껴진다.  함께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   코로나 전 타인과 함께 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언제였는지... '함께'라는 단어가 참 즐겁고 행복한 단어인데 지금은 거리를 두어야 하는 단어이기에 너무 안타깝다.       어릴 적 단풍을 모아 책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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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마음에 든다. 뭐랄까.. 숲 속의 따뜻함과 밝음, 정스러움이 느껴진다. 

함께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

 

코로나 전 타인과 함께 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언제였는지... '함께'라는 단어가 참 즐겁고 행복한 단어인데

지금은 거리를 두어야 하는 단어이기에 너무 안타깝다.  

 

 

어릴 적 단풍을 모아 책갈피를 만든다며 단풍잎을 찾으러 다닌곤 했다.

빨간 나뭇잎을 보면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어느 가을날.. 나뭇잎 하나가 떨어진다. 어 마 무 시 큰 나뭇잎이다. 

하루하루 마르더니 오목한 나뭇잎이 된다.나뭇잎은 근사한 집이 된다.

자연의 특권이랄까 나뭇잎도 집이 될 수 있고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다. 

이런 곳에서 한 번 쉬어보면 어떨까..

 

풍뎅이가 처음 나뭇잎 집으로 들어간다. 혼자만의 아늑한 집...

비 오는 날 네발나비가 

"나 좀 들어가도 되니?"

서리가 내리는 날 거미가

"나도 들어가도 되니?"

숲들쥐, 무당벌레도 들어왔다. 

추운 겨울..

그들은 한 가족 같다. 함께 같이 또한 자기 나름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얼마나 즐거울까? 추운 겨울 혼자면 힘들고 쓸쓸할 것 같은데

이들은 외롭지 않다. 즐겁다. 함께 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클까?

 


 

봄이 되고

나뭇잎 집은 ...아쉽게도 뒤집어 지고 말았다. 그들은 자기의 길을 가게 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고 말하는 숲들쥐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겠다는 거미,

먹을 것을 찾으러 간다는 무당벌레...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헤어지는 그들...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아니다.

나뭇잎은 무언가 담기 좋은 그릇 같이 되었고

나뭇잎에 물이 고인다. 

그 나뭇잎으로 다시 숲 속 친구들은 물을 마시러 온다.

숲 속 친구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쉬기도 하고,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고, 물장구도 치고...

삶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커다란 집에서 커다란 바가지가 된 나뭇잎

우리는 나뭇잎이라고 쓰고 '정'이라고 읽는다.

 

요즘 코로나 시대 

함께 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이 때

이 책을 보면서 언제 코로나가 끝나갈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아무 걱정없이 함께 잠도 자고 물도 마시고..이런 날을 기다려 본다.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j****0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커다란 나뭇잎
"서평)커다란 나뭇잎" 내용보기
커다란 나뭇잎이 툭 떨이집니다. 지나가던 풍뎅이는 나뭇잎을 보고는 푹신해보인다고 잠이 들게 됩니다. 네발 나비도 나뭇잎 집 문을 두드리게 되고 거미와 숲들쥐도 나뭇잎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겨울을 잘 나고 봄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나뭇잎 집이 뒤집히게 되고 동물들은 모두 헤어지게 됩니다. 숲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이지만 커다란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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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뭇잎이 툭 떨이집니다.

지나가던 풍뎅이는 나뭇잎을 보고는 푹신해보인다고 잠이 들게 됩니다.

네발 나비도 나뭇잎 집 문을 두드리게 되고 거미와 숲들쥐도 나뭇잎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겨울을 잘 나고 봄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나뭇잎 집이 뒤집히게 되고 동물들은 모두 헤어지게 됩니다.

숲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이지만 커다란 나뭇잎은 바가지가 되어 물이 가득히 들어있어요.

커다란 나뭇잎과 여러 동물들의 이쁜 동화책이에요.

나뭇잎이 집이 되고 바가지가 되는 장면들을 보고 아이가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그림들도 이쁘게 잘 그려진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w*****7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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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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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박은경그림_서선정표지부터 너무 산뜻하고 신비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림책이예요.숨어있는 동물친구들 먼저 찾아보고책을 펼쳐보았답니다.그림책을 펼쳤는데 색감이 너무 이뻐서 반했어요.동물친구들의 귀여움은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어느 가을날, 숲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한차례 바람이불었어요.그 바람에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졌어요.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단풍이
"커다란 나뭇잎" 내용보기
글_박은경
그림_서선정

표지부터 너무 산뜻하고 신비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림책이예요.
숨어있는 동물친구들 먼저 찾아보고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그림책을 펼쳤는데 색감이 너무 이뻐서 반했어요.
동물친구들의 귀여움은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느 가을날, 숲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한차례 바람이불었어요.

그 바람에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졌어요.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단풍이 들어 빨간 커다란 나뭇잎이었어요.

커다란 나뭇잎은 햇볕을 쬐고 바람을 쬐며
마르더니 바싹 오그라들었어요.

덕분에 누군가는 그 속에 들어가고 싶을 만큼
오목한 공간이 생겼지요.
커다란 나뭇잎은 근사한 집이 되었어요.
추운 겨울을 보낼 보금자리를 찾던
풍뎅이, 네발나비, 거미, 숲들쥐,
무당벌레는 차례로 나뭇잎 집으로 들어왔어요.

처음엔 혼자였던 풍뎅이는
네발나비윽 점박이 무늬가 무서웠지만,
반갑게 맞아주었고
네발나비가 가져온 꽃차를 나눠 마셨어요.
커다란 나뭇잎이 점점 작은 공간으로
바뀌어 갔지만 서로 도와가며
숲들쥐가 가져온 밀가루로 빵을 구워 나눠 먹어요.

그리고 부른 배를 끌고 온 무당벌레를 보고
모두 깜짝 놀랐지만
나뭇잎 집 식구들은 사이를 좁혀 무당벌레가 몸 푸는
자리를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겨울은 춥고 길어요.
도토리를 바삐 모으고 다니던 다람쥐도
굴속으로 들어간 지 오래예요.
포근히 감싸 주는 나뭇잎이 있어 나뭇잎 집 식구들은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었지요.


마침내 숲에 봄이 왔어요.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기 시작하자 나뭇잎 집도 술렁댔어요.

무당벌레 새끼들도 꼬물꼬물 깨어나 노느라 정신이 없어요.

나뭇잎이 집이 두더지 때문에
뒤집어지고 말았어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나뭇잎 집 식구들은
어쩔 줄 몰라 소리쳤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지?"
모두 달려들어 커다란 나뭇잎을 다시 뒤집어 보려고 했지만
꿈쩍도 안했어요.
나뭇잎 집 식구들은 절망하며 털썩 주저 앉았어요.

그리고 나뭇잎 식구들은
둥지를 떠나는 새처럼 뿔뿔이 흩어졌어요.

당장은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더 아쉽지만,
다시 만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중간중간 시가 나와요.
이 책을 쓴 작가님이 시인이세요.

박은경 시인은 너무 작아서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작은 생명들에 관심을 가지셨대요.

"커다란 나뭇잎"을 읽으며
작은 생명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으며
그들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무심히 밟고 지나갈 수도 있는 개미들 조차
자기들만의 삶이 있다는거예요.
우리 애들은 당분간 땅만 보며 걸을거 같애요.
무당벌레가 보이면 어디로 날아가는지도 따라가보고 싶다네요.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이 하나씩 해결되고,
그 호기심이 무한한 상상력을 만들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커다란 나뭇잎을 읽으며 사계절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며
나뭇잎 식구들도 찾아보고,
즐거운 독서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 커다란 나뭇잎으로 모여라!!
"모두 커다란 나뭇잎으로 모여라!!" 내용보기
책 표지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동*식물이 함께 커다란 나뭇잎안에 옹기종기 사이좋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사과가 쿵! 책이 연상되더라고요. 얼마나 큰 나뭇잎이길래, 다들 들어가있는거지? 라는 상상으로 표지를 보면 이야기 했어요.   다양한 나뭇잎과 다양한 꽃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세세하게 그려진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네요!!!
"모두 커다란 나뭇잎으로 모여라!!" 내용보기

책 표지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동*식물이 함께 커다란 나뭇잎안에

옹기종기 사이좋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사과가 쿵! 책이 연상되더라고요.

얼마나 큰 나뭇잎이길래, 다들 들어가있는거지?

라는 상상으로 표지를 보면 이야기 했어요.

 

다양한 나뭇잎과 다양한 꽃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세세하게 그려진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네요!!!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동물들이 우리를 보고 있는듯해요.

"너도 얼른 커다란 나뭇잎 안으로 들어와"이렇게 말이예요.

어느 가을날, 바람이 불더니, 붉게 물든

커다란 나뭇잎이 떨어졌어요!

 

 

햇볕과 바람을 쐬며, 하루하루 마드더니, 바짝 오그라들었어요.

덕분에 누군가 들어가서 지낼수 있을만큼

오목한 공간이 생겼어요. 멀리서 보면 빨간지붕처럼 보여요.

(저희는 보기엔 커다란 크루아상 같다고 맛있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풍뎅이가 들어가서 아기천사마냥 털모자쓰고

예쁘게 자고 있네요!!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요!!

이건 누가 불러주는건지, 추측해 볼수 있어요.

혼자가는 외로운 생명들아, 여기로 오라고 하는거보니

커다란 나뭇잎이 불러주는 노래네요!

(숲의 정령이 부르는거 아니냐고 하니깐, 나뭇잎이

부르는 노래라고 말해주네요 ㅎㅎ)

풍뎅이, 네발나비, 거미, 숲들쥐까지

각각의 다른 이유로 커다란 나뭇잎의 문을 두드렸지만,

커다란 나뭇잎에서 모두가 모여서 살게 되었답니다.

숲들쥐가 가져온 재료로 맛있게 빵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한솥밥 먹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만삭으로 방문한 무당벌레 아줌마는 14마리의

아기 무당벌레는 낳았네요!!!

세어보는 재미가 있네요! 아이들이랑 여기저기

잘도 숨어 있네요 ㅎㅎㅎ

 

겨울이 되어서 끄떡없네요!!

멀리서 보니깐, 텐트같이 보이네요!

 

베이스캠프 느낌이예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어요.

두더지때문에 아니 덕분이겠죠?

모두 커다란 나뭇잎에서 나오게 되었어요!

힘든 시기엔 함께 있다가, 이제는 스스로 힘을 내어

하고 싶은일, 해야하는 일을 위해서 각자 길을 나섰어요!!!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떠나긴 싫지만, 떠나가야하는, 떠나고 싶었지만, 그간 용기가

나지않았던, 여러가지의 모습을 담고 있네요!

 

그럼, 커다란 나뭇잎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가 온 숲속의 모습은 아름답고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봄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겠죠?^^

 

수박수영장의 뒤를 잇는 나뭇잎수영장이네요!! ㅎㅎㅎ

여우있게 책을 보는 개미의 모습!

엄마 배에 올라가서 둥둥 물에서 노는 무당벌레가족

잎으로 낚시놀이하는 무당벌레

도토리보트를 타는 부엉이

데이트하는 네발나비커플...등등

커다란 나뭇잎은 이제 핫플레이스가 되었네요!

이건 한편의 시로 표현된거 같아요!

소유니가 이런 끝이 없는 긴책이라고 했는데,

한편의 시로 내용을 담고 있네요 ㅎㅎㅎ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14마리의 무당벌레들 ㅎㅎㅎ 귀요미들 ㅎㅎㅎ

엄마 뒤로 줄 잘 서서 잘도 따라가네요 ㅎㅎ

무당벌레 너무 귀엽다며 ㅎㅎㅎ

각자 어떤 이야기를 생각을 하고 있을지 이야기

나눠봤어요 ㅎㅎㅎ

제일큰 무당벌레는 쌍둥이 같다고 하네요 ㅎ

이야기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상상할수 있는

커다란 나뭇잎 책이예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내가 되자!

엄마부터 그런 사람이 되고, 너희도 그런 사람이 되자!! )

 

<독후활동>

 

커다란나뭇잎 노래부르기

따뜻한 느낌이 가득 담긴 소유니가

부른 커다란 나뭇잎의 노래

감상평- 외로운 생명들을 부르는 따뜻한

나뭇잎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듯 해서 10점

드립니다.ㅎㅎ

 


민요풍 인트로에 90년대 랩스타일의

엄마의 커다란 나뭇잎노래

감상평-웃음을 줬기엔 10점 드립니다.

 

어머나쏭_여우쏭에 맞춰서 불러보니

딱이네ㅋㅋ 어떤 노래든 부를수 있어서

좋은 커다란 나뭇잎의 노래♡

 

(숨은동물 찾기)

숨은 동물들을 찾아보라면서 적어왔네요 ㅎㅎ

동물에 맞게 갯수도 맞춰야 해서 쉽지 않네요 ㅎㅎ

숨은 동물들을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책표지 따라 그리기)

표지가 아름다워서 선택한만큼

표지를 따라그리기는 놓칠수 없네요 ㅎㅎ

요즘 트레싱지(미농지)에 따라서 그리는거

빠져있는 딸래미는 그리기 시작하네요 ㅎ

정교한 작업이라서 집중 초 집중해서 활동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6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다란 나뭇잎
"커다란 나뭇잎" 내용보기
자연이 선물해 준 커다란 나뭇잎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예쁜 그림책을 만났어요. 오색 빛깔로 아름다운 자연을 아름답게 그려낸 <커다란 나뭇잎>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서선정 작가님의 삽화라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에요. 작가님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색감의  섬세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게 만드네요. 어느
"커다란 나뭇잎" 내용보기




 

자연이 선물해 준 커다란 나뭇잎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예쁜 그림책을 만났어요.
오색 빛깔로 아름다운 자연을 아름답게
그려낸 <커다란 나뭇잎>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서선정 작가님의
삽화라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에요.
작가님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색감의 
섬세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게 만드네요.


어느 가을날, 숲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한차례 바람이 불었어요.
그리고 그 바람에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졌어요.
여태껏 본 적이 없는 커다란 나뭇잎이었죠.


커다란 나뭇잎은 하루하루 마르더니
누군가 그 속에 들어가고 싶을 만큼 
오목한 공간으로 바싹 오그라들었어요.
커다란 나뭇잎은 근사한 집이 되었죠.


한 풍뎅이가 커다란 나뭇잎을 살피더니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혼자만의 집이
아주 마음에 들어 곧 잠이 들었지요.


숲에 후드득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비를 흠뻑 맞은 네발나비가 나뭇잎 집 문을
두드리며 들어가도 되냐며 물었죠.
비에 젖어 덜덜 떨고 있는 것을 보니 
풍뎅이는 거절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둘은 네발나비가 들고 돈 꽃 차를 나눠마셨죠.


어느덧 서리가 내리는 겨울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커다란 나뭇잎에는 또 다른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과연 어떤 손님들이 찾아왔을까요?
그리고 커다란 나뭇잎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동물들이 커다란 나뭇잎에서
함께 부대끼며 겨울을 나는 모습은 
너무 따뜻해 보였어요.
서로에게 위험한 존재가 될 수도 있지만,
서로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는 모습에서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는 보잘것없는
커다란 나뭇잎일 수도 있지만,
작은 동물들에게는 겨울을 날 만큼 소중한 
보금자리가 된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작은 생명들이 보여 주는 함께 하는 삶고
함께 나누는 삶의 따뜻함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다시 깨닫게 되네요.


숲속의 사계절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