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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접속’하라, ‘보이지 않는 세계’의 메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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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피날레, 바로 '죽음'이라는 끝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끝'으로만 알고 있는 이 죽음 너머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존재한다면? 심령연구협회 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의 저자는 자신의 실제 체험담을 소설처럼 재밌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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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피날레, 바로 '죽음'이라는 끝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끝'으로만 알고 있는 이 죽음 너머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존재한다면?

심령연구협회 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의 저자는 자신의 실제 체험담을 소설처럼 재밌게 늘어놓는다.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는 걸까?'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설명,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죽고 나서,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교감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놀랍기만 하다.

지능이 뛰어나거나 달리기를 잘하거나 하는 것처럼 심령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전해주는 '저 너머'의 세계, 그리고 그 세계로 넘어간 사람들 사이를 여행하듯이 만나러 가보는 것도 새롭고 신기한 체험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이 가진 장점은 어쩌면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여행 에세이처럼 가볍게, 때로는 재밌는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건 저자의 또 다른 능력일 것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을 통해 저자와 함께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그 체험담을 듣다 보면, 어느새 죽음이 그리 두렵지 않게 된다. 마치 다른 지역에 여행을 간 것처럼 죽은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안부를 알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라서 더욱 더 그렇다. 옮긴이의 말처럼 “진실은 어차피 그 산을 넘어간 뒤에야 알게 될 터!”이지만, 웰다잉(well-dying) 하기 위해 우리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로 체험한 사람들이 있다니까(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고!), 일단 그냥 한번 마음을 비우고 그 메시지를 전해 듣는 것도 죽음에 대한 공포나, 영원한 이별에 대한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묘약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저자가 살던 시대의 역사에 대한 풍경들을 조각조각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단지 세계사로만 알던 사실을 저자의 주변인이나 지인들이 겪은 이야기로 듣고 있노라면, 손에 잡힐 듯이 생생하게,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그 당시의 역사적 흐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당시에 영구 기관을 발명했다고 유명해진 미국의 존 킬리(John Worrell Keely; 1827-1898)라는 인물 또한 이 책에 언급되는데, 현대의 평가로는 그가 아주 탁월한 사기꾼이었다는 것이다. 킬리가 발명한 모터가 엄청난 사기라고 평가받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에도 그가 원자 아래 단계의 입자에 대해서 최초로 연구한 소립자 물리학자였다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에도 킬리의 공명이론과 중력에 관한 연구에 새롭게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킬리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저자의 이야기들은 그런 점에서 더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은 보이지 않는 세계뿐만 아니라, ‘보이는 세계’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바로 옆에서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엿보는’ 잔재미도 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7.05.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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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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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 어느날 엄마와 마트에 가던중 다리를 건너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내 뒷머리를 누군가 강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고 온 몸에 소름이 돋은적이 있었다.느낌이 너무 생생하고 강력해서 소리가지 질렀었다.엄마도 너무 놀라고 그 자리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하셨다.이 얘기를 들은 누군가는 황당한 소리라고 비웃을수도 있고, 같이 소름끼쳐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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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 어느날 엄마와 마트에 가던중 다리를 건너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내 뒷머리를 누군가 강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고 온 몸에 소름이 돋은적이 있었다.

느낌이 너무 생생하고 강력해서 소리가지 질렀었다.

엄마도 너무 놀라고 그 자리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하셨다.

이 얘기를 들은 누군가는 황당한 소리라고 비웃을수도 있고, 같이 소름끼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중 누구도 이런 경험이 있을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을수도 있다고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나는 믿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내가 경험한 여러 가지 사건들과 막연한 느낌같은 것 때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성에가 잔뜩끼어 밖이 보이지않는 창 안에서 성에가 서서히 걷혀 밖이 선명이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믿건 안믿건 그것은 본인의 자유이다.

E. 캐서린 베이츠의 이 책은 백여년전에 쓰여진 책이다.

그당시 [교령회]라는 것이 지금의 동아리 활동처럼 활발히 진행되었다는 사실도 놀랍고 새로웠다. 그 당시는 기독교의 세상이 아니었던가.

기독교사상에 위배되는 것은 위험하고 묵살되어야했을텐데 지금까지 이런행위들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기독교사회에서 어떻게 자유로운 [교령회]가 진행될 수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더군다나 저자도 목사의 딸이고 자신도 기독교인이다.

그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심령현상을 경험하고 수집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무겁지않게 기록되어 있어서 자칫 무섭고 우중충하고 황당무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심령현상이 담담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신경쓴 부분은 [검증]이었다.

검증되지 않은 경험에 대해서 서술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검증에 검증을 더하는 모습에서 그당시에 많은 심령학자들이 구석에 몰려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축복이든 저주든, 심령력을 부여받은 사람은 작은 부분이라도 과장하거나 잘못 기억함으로써 적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129p)”

 

심령체현은 죽은사람뿐 아니라 살아있는사람도 가능하다는 것,

죽은사람의 메시지를 받아적는 자동수기,

죽은사람의 영혼을 직접 몸으로 받을 수 있는 영매,

어떤이가 지녔던 물건이나 관련있는 물건을 통해 무언가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이런 것들은 우주를 향해 탐사선을 발사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너무 믿기힘들고 조롱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이코메트리의 경우 영국에서는 정식 수사방법으로 체택된적이 있고, 사례를 찾아보니 미국과 네덜란드에서도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미제사건을 해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지만 우리가 보이는 세계에 산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조롱하는 것은 너무 우매한 행위가 아닐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신지학]에 대한 저자의 질문에 매사추세츠 주교 필립스 브룩스가 답한 것이 우리가 앞으로 심령학을 어떻게 다루고 연구해야 할 것이지에 대한 해답일것으로 보인다.

 

만약 갑자기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월요일 아침에는 거기에만 몰두할 테고, 화요일에는 매우 흥미로울 테고, 수요일에는 그냥 흥미롭고, 목요일에는 즐거울 테지만, 주말이 되면 평범하게 느껴져서 또 다른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고 싶어질 겁니다.

그러니 날 수 있다는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날아서 어디로 갈지, 거기 가서 무엇을 할지가 중요한 거죠. (356p)“

 

이 책이 종교적 범주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책은 종교적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를 초월한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현재 종교가 경직되고 편파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것을 종교의 근원에 다가가게 도와주고 있다.

나는 현재 종교에 대해서 비관적이었다.

집단이기주의의 늪에 빠져버린 종교집단이 정말 혐오스러웠다.

자신의 종교외에 다른 종교를 포용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구역질을 느끼끼도 했다.

그러나 종교는 현세에서의 창살없는 감옥과 같이 사람들의 선함을 유도하고 악함을 경계하게 하는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것에는 어느정도 동의한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는 세계로 보내는 메시지를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기이하다는 것은 결국 우리의 지식이 불완전 하다는 것이다.(358p)”

w********9 201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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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믿든 안 믿든 일단 읽어봐야 할 책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믿든 안 믿든 일단 읽어봐야 할 책" 내용보기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고 그 세계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그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렇기에 궁금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에 대한 언론의 평가도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지금껏 읽어본 것 가운데 가장 특별한 책이다. _<메소디스트 레코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비웃는 자도, 모두 읽어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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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하지 않았다고 그 세계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그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렇기에 궁금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에 대한 언론의 평가도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지금껏 읽어본 것 가운데 가장 특별한 책이다. _<메소디스트 레코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비웃는 자도, 모두 읽어봐야 할 책이다. _<폴 몰 가제트>

재미있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베이츠 양의 자서전은 심령에 강한 믿음을 가진 자가 수집한 경험이라는 면에서 진정한 흥미와 가치를 지니는 작품이다. _<웨스트민스터 가제트>

 

알 수 없어서 궁금한 이야기, 믿든 안 믿든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평가에 결국은 이 책『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을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펼쳐들면 알게 될 것이다. 쉽게 멈춰지지 않는 독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저자의 글솜씨와 소재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미지의 영역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저자는 E. 캐서린 베이츠. 영국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타고난 심령 능력을 더욱 키우기보다 오용과 남용을 경계하며 오직 영적인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 심령연구협회의 회원으로 심령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려는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담아서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의 원제는 'Seen and unseen'이며, 1907년 7월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이어서 같은 해 10월, 2쇄에 바로 들어갔다.

이 책의 활용법을 일러두자면, 저자가 말해주는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를 얻으라는 것이다. 때로는 저자가 살았던 시대적 제약과 특정한 종교적 신념 때문에 객관적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보이는 내용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자료들에서조차 '행간 읽기'를 통해 '저 너머의 세계'를 그려볼 수 있다. (일러두기 中)

 

이 책은 인문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소설 같은 형식을 취해 흥미롭게 읽도록 만든다. 심령책이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듯, 금세 빠져들게 만든다. 소설도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기 때문에 가끔은 현실과 혼동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심령적인 소재 또한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를 보는 듯 호기심을 발동하게 만든다. 믿든 안 믿든, 사실이라 생각하든 거짓이라 생각하든, 그런 판단은 유보하고 일단 읽기를 권한다.

 

옮긴이의 말의 제목이 '진실은 어차피 그 산을 넘어간 뒤에야 알게 될 터'이다. 어짜피 우리가 알 수 없는 세계이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대해 부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옮긴이는 이렇게 말한다. '보이는 것만 믿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 또 각자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열린 마음이 될 수 있다면 에밀리 캐서린 베이츠는 보이지 않는 세계, 그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독자를 이끄는 정말로 매력이 넘치는 저자가 아닐 수 없다.'라고.

 

일단 펼쳐들면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뻗어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소재 자체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실제 체험담이라는 점이 이 책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소설보다 짜릿하고 흥미로운 감동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s*****a 2017.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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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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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 여기며 살아간다. 보통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무엇 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설 때가 있다. 평소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의 존재는 무서워하지 않으면서도 혼자 으슥한 밤길을 걷거나 낯선 곳에 가면 간혹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머리로도 이해 불가능한 일들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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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 여기며 살아간다. 보통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무엇 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설 때가 있다. 평소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의 존재는 무서워하지 않으면서도 혼자 으슥한 밤길을 걷거나 낯선 곳에 가면 간혹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머리로도 이해 불가능한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곤 한다. 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죽으면 그 즉시 모든 것이 소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그것은 종교인이건 종교인이 아니건 기본적으로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닐까한다. 사람들은 종교인이라서, 종교인이 아니라서를 나눠 이야기하고 판단하기를 좋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판단에서 오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은 저자인 E.캐서린 베이츠가 실제로도 영적인 경험을 하였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교령회에 참가해 영매들을 통해 만난 영혼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시대가 1880년대이고 영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지금 기준에서 읽기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우리 문화권이 아닐뿐더러 아마 조선의 문화라고 해도 시대적으로 상당한 거리감이 있어 그것을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움이 따랐을 것 같다. 책에서 저자는 이곳 저곳을 오랫동안 다니며 교령회에 참가하여 영혼들을 만난다. 그 중에는 신통한 영매들도 있었고 신통치 않은 영매도 등장하는데 어렸을 때 보았던 '사랑과 영혼'에서 돈을 벌기 위해 자매들과 가짜 영매 노릇을 하던 우피 골드버그가 떠오르기도하지만 장소만 달랐지 우리나라의 '무당' 같은 이미지인지라 그것을 연구하는 마음으로 곳곳을 찾아다니는 그녀의 여정이 재미있으면서도 왜 그런 심령 능력에 대한 연구를 할까..란 궁금증이 일기도 했다. 그러하기에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영매자들의 몇마디 말에 혹하는 자세가 아닌 영혼을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만나도 그것에 동요하지 않는 저자의 행동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사후세계'가 과연 있는 것일까란 주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과 찬,반 논란이 되는 이야기임은 분명한 것 같다. 실제로 죽었다가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다시 깨어난 사람이 세계 곳곳에 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사후 세계에 대해 뇌 과학자들이 반박하는 연구 결과로 응수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후 세계란 믿고 안믿고의 차이인건가..란 생각에 또 다시 빠져들게 되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또한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는다.

d****i 201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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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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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태어나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불변의 진리, 이런 인생사를 돌아보면 너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안가는듯 하면서도, 되돌아보면 걸어온 세월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그만큼 사람이 태어나서 살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활동과 결과를 남깁니다. 하지만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러서 다양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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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태어나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불변의 진리, 이런 인생사를 돌아보면 너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안가는듯 하면서도, 되돌아보면 걸어온 세월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그만큼 사람이 태어나서 살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활동과 결과를 남깁니다. 하지만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러서 다양한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심령, 신비로운 현상, 초자연 현상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철학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논쟁,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주장이나 신념이 존재하며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자들이 죽은 자들의 모든 것을 알 수 없듯, 죽은 자들도 살아있는 자들에게 일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 말로 설명이 안되는 목격,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마주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이런 분야를 연구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연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전쟁이나 억울한 죽음, 한과 관련한 죽음에 대해서는 이상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죽어서도 한이되어 이승을 떠돌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려 합니다. 우리는 이런 모습에 공포감을 느끼지만, 사실 그들도 먼저 살다간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런 아픈 과거나 역사적 교훈을 잊지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물론 심령현상이 모두다 이렇다고 볼 수 없지만, 인간이 주체가 되어 사는 세상에서 정상적인 모습, 평범함 속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대립과 갈등, 한 쪽을 향한 공격과 억울한 죽음에서 비롯되거나 인간이 저지른 다양한 악행에 대해서 자연이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대륙에서 일어난 신비로운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 여전히 논의되고 있지만 답은 없습니다. 아니 정확한 답을 바라는 것이 무리라고 보입니다. 차라리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이런 것에 대한 우선 가치나 중요성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 팍팍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내용 자체가 몰입도 잘되며 다양한 주제와 사건, 그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다양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삶과 죽음의 경계가 그리 먼 곳도 아니며,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경고,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는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도 그 장소가 주는 사건과 인물, 메시지가 있어서 가능합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흥미와 스토리, 이를 통해서 직접보고 느끼면서 공감하려는 우리의 욕구에서 발현되는 것입니다. 이 책이 주는 여운이 가볍지 않은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m**********m 2017.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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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속삭임 -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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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죽음'.그렇기에 한 번쯤은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죽음 뒤의 세계......가끔은 그 세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막연한 바람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하지만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기의 등장과 영화는 결코 그것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이야기해 줍니다.그러다 이 책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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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죽음'.

그렇기에 한 번쯤은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죽음 뒤의 세계......

가끔은 그 세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막연한 바람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기의 등장과 영화는 결코 그것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속삭임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실제 심령연구학회회원인 저자의 체험담을 담았다고하니 더 그 의미가 깊을 것 같았습니다.

누구보다 체험을 하였기에......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을 저자를 필두로 삼아 시작하였습니다.


책 속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과의 이야기 속엔 '죽음'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단지 지금의 세상과는 다른 세상으로 간 것일뿐, 말 그대로 '여행'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죽은 이가 떠나는 여행에 최소한의 배려를 하는 것이 어떨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엔 과거엔 유명인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그 시대에 시대상과 더불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기에 더 생생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밤에 읽어서인지 조금은 으스스하면서 왠지 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 이 책의 몰입감이 최고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본 것이 우리에게도 이 저자와 같은 이가 이와 같은 책을 낸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곤 하였습니다.

아직도 유골을 찾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의 사연과 그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


책 속에 인상깊은 문장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우리가 이승에서 생각하는 '덕'과 꼭 상관있는 건 아니에요. 영혼의 삶은 준비된 자에게만,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진 역량의 한계 내에서만 허락돼요. - page 75


너무나 당연하다! 돌아오는 자가 극히 드물어서 이야기로 듣기 어려운 경험을 직접 했으니. 바로 죽음의 모든 순간을, 그것도 아주 힘들고 어렵게 죽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육신과 혼이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도, 말 그대로 강제로 분리도어서 내 영혼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암흑과 공포 속으로 내던져졌다. 어디로 가는지, 나를 기다리는 게 뭔지 몰라서 너무나 두려웠다. 또한 내 몸과 혼을 가차 없이 떼어놓으려는 미지의 힘에 맞서서 사력을 다해 싸우는 것도 끔찍했다.

이것이 공포에 떨면서 잠에서 깨게 만든 그 경험을 힘닿는 한, 사실에 가깝게 묘사한 것이다. - page 299 ~ 300


저 역시도 '심령술'과 관련해선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또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믿었기에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에 많이 아파했지만 그들의 안녕을 바라곤 하였습니다.

언젠간 나에게도 찾아올 죽음.

아직 그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해 보진 않았지만 이번을 계기로 잠시나마 생각해보았습니다.

조금은 두려운 죽음을 좀더 태연히 맞이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지만......

a*****6 2017.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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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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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이란 제목을 가진 E. 캐서린 베이츠의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1907년에 발표되어진 책으로 금번 ‘책읽는귀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까? 지금 내가 호흡하는 세상만이 진짜일까? 이곳과 평행한 또 다른 세상에서 나 아닌 내가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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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이란 제목을 가진 E. 캐서린 베이츠의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1907년에 발표되어진 책으로 금번 책읽는귀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까? 지금 내가 호흡하는 세상만이 진짜일까? 이곳과 평행한 또 다른 세상에서 나 아닌 내가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게다. 그리고 이런 의문은 많은 문학작품으로 반영되기도 한다. 혹 이런 질문을 품고 이 책을 접근한다면 별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는 위 질문들과는 조금은 다른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평행공간으로서의 보이지 않는 세계가 아닌, 죽음 이후의 세계, 또는 영혼의 존재와 같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죽은 자의 영혼, 유령 등의 존재, 그들과의 접속을 의미한다. 물론, 죽은 자의 영혼이나 유령의 존재 경험만이 아닌, 같은 시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눈앞에 보는 것처럼 보는 신비한 체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이것 역시 영혼의 작용처럼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심령과의 접속에 대해 허무맹랑한 논리라거나 거짓말이라 단정 짓고 책을 접근한다면, 이 책은 짜증나고, 백해무익한 책이 될 수도 있겠다. 마치 마술의 트릭이나 속임수를 밝혀내고야 말겠어 라는 심정으로 마술을 접근하면, 아무리 흥미진진하고 멋진 마술이라도 흥미롭고, 즐겁기보다는 골치만 아픈 시간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이 책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은 조금 오픈된 마음으로 읽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면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서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존재들과의 접속이 존재한다. 이들 이야기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 저자는 이런 이야기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이성적이며 논리적으로 사건들을 풀어내고 있다.

 

유령의 체현을 보기도 하고, 신비한 투시력을 경험하기도 하며, 오래된 유물에 얽힌 그 주인의 유령을 만나기도 하며, 초상화 그림 속 인물의 영혼을 초상화 주변에서 만나기도 한다. 또한 꿈을 통해 오랜 과거 속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알게 되기도 하고. ‘자동 수기를 통해 과거 속 감춰졌던 사건들의 진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 마치 친구처럼 유령이 미래에 대한 위험을 예고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심령 현상들을 읽다보면, 때론 등골이 시원해지기도 하지만, 또 때론 영혼이 품고 있는 한이나 소망 등을 느끼게 되어 뭉클해지기도 한다.

 

이 책을 접근할 때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는 책 속의 구절이 있다.

 

사기를 발견하겠다고 단단히 결심하면 가끔은 진실을 대가로 지불하면서까지 목적을 이루기도 한다.(77)

 

어쩌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 가운데 사기에 불과한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을 밝혀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접근함으로 목적을 이루되, 자칫 감춰진 세상,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접속 기회를 놓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 마음을 닫고 읽거나 반대로 너무 몰입하여 신비적 감정으로 읽지 않는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h***r 2017.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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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난다. 바로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옮긴 싸우자 귀신아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때론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기도 하며 꽤 즐거움을 준 드라마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귀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본적이 있다. 과연 귀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그들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어디에 존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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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난다. 바로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옮긴 싸우자 귀신아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때론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기도 하며 꽤 즐거움을 준 드라마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귀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본적이 있다. 과연 귀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그들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어디에 존재를 하는 것인지, 살아있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사는 곳이 따로 있는 곳인지를. 그러면서 매번 여름이 되면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것 가운데 하나, 바로 귀신을 보았다는 내용이다. 누군가는 자동차로 도로변을 달리다 봤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층의 아파트 창문을 통해서 봤다고도 하는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런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그냥 웃어넘기곤 하는게 바로 나다. 이유는 귀신을 믿지 않는다. 귀신뿐만 아니라 종교 역시 믿지 않는다. 그래도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고 한다. 죽은 사람을 봤다는 사람이나, 앞으로 닥쳐올 일을 꿈으로 미리 만나봤다는 사람, 위험한 순간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들.  물론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도 난 그런 일을 믿지 않는다. 사실 이런 믿기 힘든 일을 소재로 한 드라마도 있었다. 바로 일본 드라마 '트릭' 이다. 거기에는 심령술사의 딸인 마술사가 주인공으로 다양하고 신기한 심령적인 현상들에 맞서 유쾌하게 풀어나가면 즐거움을 줬던 드라마. 역시 그 드라마도 심령현상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뭐 드라마 이기에 재미를 위해 그랬다고 해도 믿질 않지만, 심령현상은 스토리 시대라고 할 수 있는 21세기에 없어서는 안될 것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몰고온 해리포터도 있고 또 다양한 영화들, 소설들, 드라마로에도 버무려져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재생산해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는지 모른다. 무거울 듯한 소재를 재미있게 소설형식으로 풀어낸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책 속 이야기들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화학 작용을 하기를 바라며 만났다. 책 속에서 만나는 믿기 힘든 신기한 심령현상들의 이야기. 놀랍게도 작가가 모두 직접 겪은 현상들을 담았다는 이 책을 읽었다고 해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심령현상들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그런 현상들을 만나고 보고 싶다고 한다면 작가는 뭐라고 했는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1*******3 2017.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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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미스터리한 경험을 본인 스스로가 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경험담을 듣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경험이기에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 '~하더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셈이니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 긴가민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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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미스터리한 경험을 본인 스스로가 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경험담을 듣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경험이기에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 '~하더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셈이니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 긴가민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은 해본다. 특히나 죽음 이후의 세계, 즉 사후세계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지위나 명예, 부에 따라 삶은 천양지차라고들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죽음은 막을수가 없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장이라는 이름의 노화를 겪을테고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죽음이라면 태어난 사람들 모두가 경험하는 종착역과도 같은 순간이 될 것이다.

 

사실 사후의 세계는 어떤지 알 수 없다. 종교마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고 누군가는 죽음 이후의 세계는 없다고도 할텐데 이것은 우리가 경험하기 힘든, 어쩌면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사후의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이 죽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기에 간혹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이 세계를 그려내기도 하지만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아주 가끔이지만 이런 미지의 세계를 경험한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사실 경험하지 않고서는 모른다. 그저 공통적으로 어떠하다고 전해지는 말만 알 뿐이다. 그렇기에 심령연구협회(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 SPR)의 회원이자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E. 캐서린 베이츠(E. K. Bates)가 본인 스스로의 실제 체험담을 담아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은 그 체험담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쓰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데 누군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믿지 못할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분명 신기한 것도 사실이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렵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포함해 여러 사람들의 체험담이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을 본다면 사후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다소간 해소되면서 언젠가는 자신도 경험하게 될 그 순간을 위해서 오히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할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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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885~1903년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한 이상한 일들을 담은 것이다. <서프라이즈>라는 신비하고 미스테리한 경험을 한 일들을 재연한다.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을 책으로 본 듯한 느낌이다. 우리가 자연의 플라즈마 현상으로 볼 수 있다거나 아니면 평소에 볼 수 없는 현상을 본 것을 담은 책이다 보니 이러한 내용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읽어 볼 만할 것이다. 만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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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885~190318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한 이상한 일들을 담은 것이다. <서프라이즈라는 신비하고 미스테리한 경험을 한 일들을 재연한다. <서프라이즈프로그램을 책으로 본 듯한 느낌이다.

우리가 자연의 플라즈마 현상으로 볼 수 있다거나 아니면 평소에 볼 수 없는 현상을 본 것을 담은 책이다 보니 이러한 내용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읽어 볼 만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으로만 알고 있는 죽음 너머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존재한다면? 이런 저 너머의 세계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심령연구협회 회원들이다. 이 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의 실제 체험담을 소설처럼 재밌게 늘어놓는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 심령과 예언, 터무니없이 허황되게 들리는 경험들에 대해 저자는 당당하다

전설적인 달리기 선수인 칼 루이스처럼 빨리 달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걸음조차 딛기 힘든 사람이 있듯이 심령적인 능력에서도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이 책은 역설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보이는 세상, 즉 외부적인 조건에 마음을 두고 외부적인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정작 출발점은 내면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육신 안에 있는 생각과 마음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심령적 능력 역시 인간이 갖는 하나의 '능력'이라는 말을 통해 심령 세계를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심령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령 세계에 대한 불신을 떨칠 수 없다면 이 책을 집필 배경인 19세기를 이해하는 경험으로 삼아도 좋다. 유럽과 미국의 19세기는 '심령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망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교령회가 다과회처럼 흔하게 열렸고, 과학자들도 심령에 관심을 갖고 그것 또한 과학의 일부로 수용하려고 시도했던 시대다.

솔직히 이러한 것을 티비로 보게 되면 정상이 아니라고 보게 된다. 그렇다보니 지금도 읽어 가면서 완독 하고 싶어지지가 않았다.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 '웰다잉(well-dying)'의 내용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든 믿지 않듯 마음 속 소리까지 외면하거나 무시하지 말라는 의미처럼 들린다.

 

    

m*****5 201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