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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by 윤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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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사랑이란 것이 과연 가능할까? 소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피어올린 사랑이 죽음 이후에도 가능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한 사람의 사고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하면, 죽음 이후 봇으로 대체되고, 서로를 향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특수 의상을 착용하면 봇과 연동돼 스킨십까지도 문제없다. 시공간을 초월해 생전에 못다 이룬 사랑을 완성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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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사랑이란 것이 과연 가능할까? 소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피어올린 사랑이 죽음 이후에도 가능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한 사람의 사고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하면, 죽음 이후 봇으로 대체되고, 서로를 향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특수 의상을 착용하면 봇과 연동돼 스킨십까지도 문제없다. 시공간을 초월해 생전에 못다 이룬 사랑을 완성해 가는 것이니 미래형 SF급 사랑이 장착된 셈이다.

 

 

올해 제야의 종소리는 메타버스로 대체될 것이라 하니, 미래의 사랑이 죽음을 초월할 수 있으리라는 상상력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모른다. 이러한 설정임에도, 소설은 아무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로맨스를 추구한다. 하지만 살아있는 아리가 이미 죽어버린 은우를 사랑한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서글픈 상황이다. 살아있는 사람은 산 사람과 인연을 맺어야 옳고 죽은 사람은 땅에 묻혀 추억으로만 남아야 맞지 않겠는가. 그래서 결말 부분은, 현실적인 대안과 여지를 준다. 마치 순정만화를 떠올리듯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가 설레임을 준다. 그 삽화들은 북트레일러(https://www.youtube.com/watch?v=QkYvumWycC0)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책 띠지에 삽입된 QR코드는 책 속에 등장한 은우의 노래를 실제로 듣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p83).

 

 


 

 

 

일 년 전에 이사 온 '아리'는, 아름다운 예술품 같은 옆집과 그곳에 딸린 정원에 마음이 끌린다. 정원에서 그네 의자를 타는 나날이 늘던 중 아이돌 지망생이자 아리보다 한 살 위인 그 집 아들 '은우'가 삼층 테라스에서 추락사한다. 은우의 마지막 순간, 그네에 앉아 있던 아리와 서로 시선이 부딪힌다. 며칠 뒤 은우의 집사인 '윤희'는 아리에게, 은우와 영혼약혼식을 하고 한 달을 보내면 '큰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은우가 아리를 좋아했으며 죽기 직전, 아리와 함께할 미래를 계획했고, 그 계획이 완성된 뒤 자살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내년에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갈 계획이었던 아리는 경제적 사정을 생각해서 조건을 수락한다.

 

 

은우는 살아있는 동안, 온몸이 굳어져 가는 지병이 있었으며, 살아 있어도 몇 달 정도의 시한부였다. 발작이 일어나면 몇 개월에 한 번쯤 몸이 돌아오거나, 한 자리에 누워 있어야 했다. 은우 방에는 화질이 뛰어난 CCTV 화면이 있었고, 확대하면 정원 그네가 바로 눈앞에 나타났다. 그렇게 일 년 동안 아리를 지켜보며 사랑을 키워갔다. 약혼식 날, 아리는 1번이 써진 은우의 편지를 받는다. 그렇게 쓴 은우의 편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움직일 수 있는 날에만 기록된 절박함과 안타까움으로 24통에 담겼다. 또한, 살아있는 동안 아리에게 미리 써둔 예약 메시지도 매일 보냈다. 사실 아리 역시 문득 보았던 은우를 좋아했고, 이제는 은우가 남긴 메시지와 노래들을 보고 들으면서 그 마음이 깊어갔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모른 채, 일 년이란 시간을 두 사람은 흘려보냈고 한 사람이 죽은 후에야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제 은우는 컴퓨터 속 데이터로 남아 평소 그가 했던 말들을 그대로 읊어 주는 딥페이크 AI프로그램으로 작동했다.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은우는 가상 현실 속에서 살아 있는 사람처럼 존재하는 '은우봇'이 있었고, 아리가 점프수트를 입으면 스킨십도 가능했다. 렌즈와 이어폰으로 홀로그램 은우와 함께 대화도 하고 데이트도 즐길 수 있었다. 아리는 은우와 말이 잘 통했고 완벽하게 행복했다. 밤새 은우의 사진과 영상들을 보면서 은우봇과 채팅을 했고, 은우 방에 익숙해졌고, 모든 것이 즐거웠다. 다만, 프로그램의 차이만 있을 뿐 수많은 소녀들도 은우봇과 밤새 채팅을 했고 은우 팬 사이트도 많았기에 그들과 다를 게 없던 자신의 모습에 허탈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리를 향한 은우의 마음은, 죽음 이후 더욱 애틋해진다. 화려한 약혼식 날, 번뜩이는 빛 속에서 기타를 치고 그림자만 남은 그네를 앞뒤로 계속 움직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으며, 눈물처럼 세면대 수전의 물을 뚝뚝 떨어뜨려 슬픔을 드러내기도 한다. 감기에 걸릴 아리가 염려돼, 가정부에게 악몽을 꾸게 해서 열린 창문을 닫게 하고, 예약 메시지를 통해 꿈속에서 함께 하기를 갈망해 아리를 자각몽의 세계로 이끌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은우를 쏙 빼닮은 사촌동생 '휘'를 질투해 위험한 사건을 연달아 발생시킨다. 아리가 휘와 영화를 보기 위해 탔던 영화관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스크린이 꺼지고, 정전이 되고, 은우봇이 계속해서 울리고, 타려던 놀이기구의 놀이공원은 긴급 보수이거나, 기계 고장을 일으킨다. 심지어 휘가 아리에게 고백한 순간 영화관 전체가 정전이 되더니, 급기야 위험천만한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아리는 살아있는 휘를 만나면서, 자신이 은우를 좋아하는 게 아닌 허상과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하고, 자각몽에 빠진 동안에는 현실과 비현실을 혼동해 밤을 낮처럼 낮을 밤처럼 보내기도 한다. 아무리 인간의 모습같은 '봇'이 있다 한들 생명이 없는 존재에게서, 이미 죽은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은 사람을 슬프고 외롭게 만든다.

 

 

#내첫사랑은가상아이돌 #윤여경 #이지북 #청소년소설 #메타버스 #SF소설

d******7 2021.12.27.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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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본 메타버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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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윤여경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사실 저는 30대 중반인 주부이지만 아직도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여전히 아이돌이 좋은지라 아이돌 음악도 즐겨듣네요.나이는 30대이지만 아이돌을 향한 마음은 그 옛날 10대시절과 같네요~ㅋㅋㅋ생각해보면 제가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팬픽이라고해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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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윤여경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사실 저는 30대 중반인 주부이지만 아직도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여전히 아이돌이 좋은지라 아이돌 음악도 즐겨듣네요.나이는 30대이지만 아이돌을 향한 마음은 그 옛날 10대시절과 같네요~ㅋㅋㅋ생각해보면 제가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팬픽이라고해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소설속 주인공이 되어서 사랑이야기가 진행되는 소설을 인터넷에서 많이 읽었던 기억이납니다. 그 후 팬픽은 아니지만 귀여니님의 늑대의 유혹(영화 강동원님의 우산씬은 잊을수가없죠!),그놈은 멋있었다 등등 진짜 열심히 읽은 기억이있네요.그렇기에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꼭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용은 정말 독특했습니다.어느 날 아리라는 여자아이에게 윤희라는 집사가 이미 죽은 은우라는 남자의 집에서  한 달 정도 생활을 한다면 큰 돈을 주겠다는...결국 아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 집에서 생활하는데 이미 죽은 은우는 홀로그램이되어 은우봇(챗봇같은 존재)로 나오는데 정말 제가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은 내용이라 읽는 내내 당황스럽기도 했으나 문득 진짜 미래에는 이런일이 있을 수 도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두 사람의 사랑이 사실 은우의 병으로 인해 이렇게 밖에 못이뤄져서 안타까웠지만 솔직히 저는 은우보다는 진짜 사람으로 나오는 휘(은우의 친척 남자아이)와 함께 할때가 더 설레고 마음이 가더라고요.아직까진 저는 가상세계의 사랑보다는 현실의 사랑에 더 사랑이 더 좋은가봅니다.가상 아이돌과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구조였기에 10대 친구들이 읽는다면 더 설레이면서 읽을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3 2021.08.09.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서평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서평" 내용보기
본 책 서평은 Yes24 서평단 신청 합격을 통해 받은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해서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혹은 유크로니아에 대해서는 아는가? 이 두 가지에 대해 모르더라도, SF라는 장르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SF 장르는 생각보다 더 딱딱하거나, 광활한 우주를 떠올리게 하며,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장르이기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서평" 내용보기
  • 본 책 서평은 Yes24 서평단 신청 합격을 통해 받은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해서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혹은 유크로니아에 대해서는 아는가? 이 두 가지에 대해 모르더라도, SF라는 장르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SF 장르는 생각보다 더 딱딱하거나, 광활한 우주를 떠올리게 하며,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장르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SF에 대해 사람들이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현실 세계의 행동에 사람들이 집중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2009년에 개봉했던 영화 <아바타>가 가장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영화는 먼 미래의 지구 에너지 고갈로 인해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가 '아바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타 행성의 원주민들과 접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한 최근 들어, 네이버에서 만든 <제페토>는 2018년에 출시하여, 기존과는 색다른 증강현실 기반의 3D 아바타 세계를 만들었다. 제페토에서는 사람들은 국가를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며, 넷상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환경들에서 서로 가상의 캐릭터로 사진을 찍거나, 현실의 물품들이 실제 제페토에 모델링 되어 입어볼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의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영향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가 품는 궁금증에 대해 답을 내려준다.

 

SF소설의 작가이면서 기획자인 윤여경 작가의 신작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더 나아가 죽은 자와 산자의 감정과 감각이 오가는 사랑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풀어낸다. 처음 메타버스 내지는 유크로니아 배경의 소설에 대해 읽는 사람은, 이 책의 시간 선에 대해 혼동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점이 바로 작가가 의도하는, 시간과 공간이 초월하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그려내기 위한 부분이라는 것을 책 속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류은우'를 통해 이야기한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에서 주인공인 류은우는 또 다른 주인공인 아리의 옆집에 사는 아이돌이었다. 류은우는 병으로 인한 자신의 죽음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었던 와중, 자신의 옆집에 사는 아리의 생일파티 모습을 건너보고는, 아리에게 점점 사랑이란 감정을 싹 틔우게 되었고, 자신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 전. 자신의 모든 성격이나 대화 방식들을 거대한 데이터로 만들어 가상의 인물이자 곧 자신인 '은우봇'을 통해 아리와의 사랑을 발전시킨다.

 

책 첫 머리글에서 아리는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정말 평범한 여고생이라 나왔지만, 집의 환경이나, 자신의 옆집에서 사는 남자인 은우의 죽음에 대해 보게 되는 주인공으로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오히려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유학을 위한 비용으로 죽은 은우와의 영혼약혼식을 하는 대가를 받기로 하며 두 사람의 직접적인 만남은 시작된다. 영혼약혼식 이후 죽은 사람이었던 은우의 형상이 보이고, 집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시시각각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대해 처음에는 두려워했지만, 비록 그것이 죽은 사람인 '은우'를 빗대어 나타낸 인공지능 은우봇이더라도 자신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다가오며 사랑을 일깨워준 은우에 대해 같은 사랑을 피어나가게 된다.

 

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열어 아무 쪽이나 펼쳤다. 우리가 사는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를. -220p

 

작중에서 은우는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해서 아리에게 말한다. "우리가 머무는 시간이 서로 다르다는 건 중요하지 않아.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었다는 게 중요하지."

 

아리 또한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 죽은 자와의 관계를 이어간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워했던 감각이 페이지마다 고스란히 느껴졌었다. 그러나 아리는 은우와 똑같이 생긴 은우의 사촌인 '휘'를 만나고 알게 되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건, 은우를 닮은 사람이 살아 움직이는 대체할 사람이 아닌, 온전한 은우 그 자신이란 것을.

 

휘는 나의 팔을 잡았다. 은우가 잡았을 때처럼 부드럽지 않았다. 그제야 나는 그가 다른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 129p

 

작가와 출판사는 곧 책 띠지에 QR코드로 류은우가 마치 실존하는 인물인 것 처럼 느낄 수 있도록 책의 노래를 그대로 뮤비로 만들어 재현했다. 또한, 은우가 아리에게 불러주는 모든 음악은 실제 곡들을 바탕으로 쓰여, 궁금증을 유발한 독자가 스스로 검색을 해, 이것이 정말 사실일까 혹은 소설의 허구일까 하는 의문과 혼란을 통한 흥미를 불어 일으킨다. 즉, 어렵게만 느껴졌던 SF장르에 대해 사랑이란 감정을 통하여 독자가 자연스럽게 장르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한 매체의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쓰는 현재가 곧 미래다." 라고. 어쩌면 이러한 죽은 자와 산자가 만나 감정을 공유하고, 하나의 정서를 탄생시키는 과정들은 곧 우리가 마주할 미래이며, 현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k*****7 2021.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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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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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흐름이 예상이 되는 내용의 그런 책이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도 신데렐라같은 주인공의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있는지 그런 주인공이 나오면 조금 설렌다. 도깨비, 궁, 꽃을 든 남자 등등 너무 옛날드라마들이지만 비슷한 신데렐라들이 나오는 소재, 상황이 비슷하다. 책을 읽는시간만이라도 그런 주인공이 되어보고 그런 비슷한 감정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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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흐름이 예상이 되는 내용의 그런 책이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도 신데렐라같은 주인공의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있는지 그런 주인공이 나오면 조금 설렌다.

도깨비, 궁, 꽃을 든 남자 등등

너무 옛날드라마들이지만 비슷한 신데렐라들이 나오는 소재, 상황이 비슷하다.

책을 읽는시간만이라도 그런 주인공이 되어보고 그런 비슷한 감정을 갖어보게 된다.

책을 보면 예전에 아담이라는 사이버 가수가 생각이 난다.

요즘은 사이버 연예인들이 나와서 유튜버도 되고 광고도 찍는 시대이다.

예전 어설픈 외모와 부자연스러운 아담과는 전혀 다른다.

그시대와 비교해서 기술력이 이렇게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느낄수 도 있다.

조금 섬뜩한 것은 죽은 아이돌 지망생과 사랑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지만 자꾸 만나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서

자각몽도 꾸려고 하고

기술이 발전해서 실제로 책에 나오는 것처럼 가능한 일들이 많을 것 같다.

예전에 사고를 잃은 어린딸을 가상으로 복원해서 엄마와 딸이 만나는 영상이 있었는데

잠잠해진 엄마의 마음을 흔들어놓은것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라도 잃은 딸과의 재회를 해준것이 좋아보이기도 했다.

책처럼만 된다면 잃어버린 상대에 대해 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이버상에서 계속 머물게 되어 더욱 피폐해지게 되지는 않읅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세계만을 살아야하는지

잃은 사람에 대해 힘들면 사이버상으로 만나는 시간, 장소를 계속 제공해주어야 하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했던 책이다.

많이 허상된 부분도 있는 소녀감성의 책같기도하지만

기술발달과 인간의 감성사이의 정도를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n****9 2021.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리뷰#24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 윤여경] 미래의 로맨스
"책리뷰#24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 윤여경] 미래의 로맨스" 내용보기
책을 읽느라 영화, TV, 유튜브 등 영상 매체 시청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루 24시간 중 직장에서 9시간, 수면 5시간, 출퇴근 3시간, 게임 1시간을 빼면 6시간이 남는다. 여기에 식사시간, 아이 돌보는 시간(육아), 화장실 가는 시간, 각종 집안일, 게임 개발, 블로그 글쓰기 등 여러 가지 시간을 빼다 보면 정작 책을 읽는 시간은 하루 2시간 정도다. 이것도 많은 편이다.   요새
"책리뷰#24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 윤여경] 미래의 로맨스" 내용보기

책을 읽느라 영화, TV, 유튜브 등 영상 매체 시청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루 24시간 중 직장에서 9시간, 수면 5시간, 출퇴근 3시간, 게임 1시간을 빼면 6시간이 남는다.
여기에 식사시간, 아이 돌보는 시간(육아), 화장실 가는 시간, 각종 집안일, 게임 개발, 블로그 글쓰기 등 여러 가지 시간을 빼다 보면
정작 책을 읽는 시간은 하루 2시간 정도다. 이것도 많은 편이다.


 


요새 느끼는 것은 나는 게임/책/영화/TV 등을 보는 개인 활동 시간이 필요하고 하루 3시간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책 보는 활동이 즐겁다. 영화나 예능 프로를 보는 게 즐겁듯 말이다.
책 읽기는 적극적인 액션이 필요하여 에너지 소모가 크다.
영상 매체는 밥을 떠먹여주는 주는 느낌이라 에너지 소모가 책 읽기보다는 적다.
책은 책장을 넘겨야 하고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는 신체적인 활동과 상상하는 정신적 활동이 포함된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을 표현하고자 서론이 길었다.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서 상상하기 수월했다.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문장 덕에 빠르게 읽기 좋았다.
웹 소설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학창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이 생각난다.


B급 킬링 타임 영화를 보면 그 영화 자체의 재미가 있고 교훈이 있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제목부터 느껴지는 십 대 대상의 가벼운 SF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B급 영화처럼 가벼워서 재미있고 나름의 감성과 교훈이 있었다.


 


주인공 아리는 고등학생이다. 옆집에는 3층의 거대한 저택이 있다.
아리는 그 집의 비밀의 정원으로 몰래 들어가서 쉬는 취미가 있다.
그 집에 살고 있던 은우가 뛰어내려 죽는다.
은우는 열 살 때 부모님을 잃었는데, 그 집의 집사인 윤희가 어느 날 은우가 아리를 좋아했다며 영혼결혼식을 하고 한 달간 집에서 살면 돈을 준다고 제안한다.


책이 지루함 없이 신속하게 전개된다.
짧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그려진다.


 


은우는 몸이 굳어져 가는 병이 있었고, CCTV를 통해 비밀에 정원에 놀러 오는 아리를 보는 게 낙이었다.
아리를 위해 가상 아이돌 데뷔와 앨범 발매, 편지 작성, 은우 봇(AI)를 준비했고 죽음(자살)도 계획의 일부였다.
영화 "Her"이 생각나는 AI와의 미래형 SF 로맨스 장르다.
은우를 닮은 사촌동생 휘의 등장으로 어느덧 삼각관계가 구도가 진행된다.
결말에 다다르면서 휘를 대신한 아리의 교통사고까지...
진지한 대목인데 이건 정말 드라마에서 수도 없이 등장하는 클리셰다.


 


이제는 사랑도 AI와 한다.
센서가 부착된 래시가드를 입고 스킨십이 가능하고 홀로그램 영상의 발전으로 마치 살아있는 것 같다.
조만간 펼쳐질 미래 같기도 하고 이미 많이 접했던 소재라 새로운 느낌도 없다.
1시간가량 재미있게 상상하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전개에 웃기도 했고 아깝지 않은 시간을 잘 소비했다.
귀여니 소설이 생각난다. 그 시절 학생들에게는 귀여니가 셰익스피어였고 톨스토이였다.
모든 책이 꼭 진지하고 인생에 유익하고 쓸모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독자에게 적합한 감성으로 다가간다면 그에겐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kyoyo21/222463647957

k*****1 2021.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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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인공의 이름은 아리. 참고로 고등학생 여자아이이다. 이 신기하고도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의 첫 시작은 여자주인공 아리가 이사 온 첫번째 날부터 시작된다. 아리는 외국에서 살다가 같이 살던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자신의 친아버지와 이혼하고 재혼을 한 친어머니에게 맡겨져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아리는 이사 온 언덕 위의 집 옆에 있는 진회색의 유리 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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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인공의 이름은 아리. 참고로 고등학생 여자아이이다. 이 신기하고도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의 첫 시작은 여자주인공 아리가 이사 온 첫번째 날부터 시작된다. 아리는 외국에서 살다가 같이 살던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자신의 친아버지와 이혼하고 재혼을 한 친어머니에게 맡겨져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아리는 이사 온 언덕 위의 집 옆에 있는 진회색의 유리 벽으로만 이루어진 아름다운 삼층집을 좋아해 마치 하나의 예술품같다는 평을 내린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서 그 집의 정원이 보이는 것에 기뻐했다. 아리가 좋아하는 그 집은 백 평이 넘을 것 같은 넓은 잔디밭에 기괴한 느낌이 들 정도로 키가 큰 벚나무 몇그루와 나무 아래에는 그네 의자, 흰 철제 의자, 나무 의자가 놓여 있었다. 마치 취향에 맞는 의자를 골라서 앉으라고 하는 것처럼. 하지만 절대로 아무도 정원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낮은 울타리지만 전기가 흐르고 있다는 표지판이 있었고, 경비가 삼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리는 우연히 그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길을 발견했다. 그 길은 예전에 아리의 집이 그 집의 경비동이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의 정원에는 휴대폰의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연결이 됐고, 바닥에 내려놓으니 충전이 되었다. 집 앞 현관까지는 무빙워크가 연결되어 있었다. 아리는 집 밖이 이정도로 좋으니 집 안은 또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졌다. CCTV도 당연히 있었지만 딘 한번도 항의같은 것을 받아 본적이 없으니 암묵적으로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은 것이라 생각해버렸다. 그만큼 아리는 이 집의 정원을 좋아하고 사랑했다. 이제 아리에게서 그 비밀의 정원은 당연하고 소중한 곳이 되어버렸다. 그곳에만 있으면 세상과 유리된 곳이라 자신도 세상과 유리되어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그 집 정원에서의 시간이 아리에게는 가장 자기자신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몇 주 전에 빌려 왔지만 시험때문에 읽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읽지 못하고 애물단지 보듯이 책꽂이에 반듯이 꽂아 두었다. 나는 이제 시험이 끝나 책을 읽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라는 엄마의 조언을 감사히 받아들여 시험기간동안 계속해서 읽고 싶었던 이 책을 꺼내들었다.

 

 

 

 

 

 

 

 

 

 

c*****5 2022.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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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_ 윤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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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이지만 뭔가 순정소설같기도 하고,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고..;; 정말 장르가 모호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책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입니다.   주인공인 '아리'는 아이돌을 준비하던 '류은우'의 옆집에 살던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은우의 자살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사실 은우가 아리를 좋아했다는 걸 알게 되요. 은우의 후원자는 은우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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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이지만 뭔가 순정소설같기도 하고,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고..;;

정말 장르가 모호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책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입니다.

 

주인공인 '아리'는 아이돌을 준비하던 '류은우'의 옆집에 살던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은우의 자살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사실 은우가 아리를 좋아했다는 걸 알게 되요.

은우의 후원자는 은우의 유언에 따라 아리에게 은우의 집에서 한 달간 살아달라고 부탁하게 되구요..

그리고 그 한 달 동안에 은우가 계획한대로 아리는 생활하게 됩니다.

 

생전에 아리를 위한 집을 꾸미고, 사람을 구하고.. 그리고 많은 데이터들을 축적한 '은우봇'과 함께 하고..

사실 은우는 아리를 정말 좋아했고, 그리고 아리도 사실은 은우를 많이 좋아했었다는 걸 알게 되요.

비록 은우는 죽었지만, 은우가 미리 준비해놓은 많은 메세지와, 이벤트와, 일정과 은우봇과 함께,

아리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은우가 진짜 죽었는지 모호한 경지에 이르러요..;;

 

뭐랄까.. 소설 내내 뭔가 현실감이 있는 듯 하지만 실재하지 않은 많은 상황들 때문에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홀로그램 은우봇.. 이라든가, 특수한 렌즈를 끼면 대화 뿐 아니라 촉감까지도 많은 걸 할 수 있는 은우봇..;

심지어 딥러닝을 통해 커스터마이징되어 정말 달콤한 연인처럼 지낼 수 있는, 싸우고, 질투하고 모든 것이!!

그리고 은우의 집에 대한 묘사도 실재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가상의 공간이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읽는 내내 정말 이세계.. 라고 하는 공간에 툭!! 떨어져서 내가 둥둥 떠다니며 소설을 읽는 느낌..;

처음엔 뭐지?? 했다가.. 나중에는 '어머.. 아리야.. 이건 좀 아닌 것 같애.. 정신차려!!'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였답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아리를 걱정하는 윤희, 휘 등이 아리 주변에 있었어요.

 

뭔가 삽화가 순정만화스러워서 더 이런 멍하고 판타지스러운 기분을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터무니 없으면 B급 감성이랄까, 병맛?? 뭔가 굉장히 불쾌한 느낌이 들었을텐데..

이 소설은 그런 기분은 아니었어요. 음.. 내 주변에 이런 게 존재한다면 나는 내 정신 붙잡을 수 있을까?? 하는??

딥러닝이 가능한 가상인물들과 실재인물들이 혼재되어 정말 멍... 해지는.. 로봇이 세계를 지배한다..;;;

 

현빈이 나왔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의 드라마에서 결국 현빈은 가상의 세계에 갇혀버렸지만,

다행히 아리는 현실을 살아가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현실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AI인 은우봇이라는 게 참.. 아이러니긴 하지만..;;

만약에 이런 딥러닝 AI가 가능하다면 난 누구를 평생 곁에 두고 싶을지 고민을 해보았어요.

엄마?? 아빠?? 물론 커스터마이징된 인물이라 나한테 다 맞춰주겠지만.. 음.. 글쎄요.. 아리처럼 혼란을 느낄지??

그냥 가끔 그리울 때 불러내서 그리움만 달래는.. 내 주도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

 

독특한 소설과 함께 하는 독특한 시간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h 2021.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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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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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읽게된 책은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이다.나는 장르 중에서 로맨스를 가장 좋아하여서 제목에 첫사랑이 있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처음 읽었을 때부터 일반적인 로맨스소설이 아니라 좀 독특하였던 것 같다.남자주인공이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였다는 것이 좀 많이 놀라웠던 것 같다.만약 내가 그 상황에서 여자주인공이였다면 조금 감동이기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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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읽게된 책은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이다.나는 장르 중에서 로맨스를 가장 좋아하여서 제목에 첫사랑이 있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처음 읽었을 때부터 일반적인 로맨스소설이 아니라 좀 독특하였던 것 같다.남자주인공이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였다는 것이 좀 많이 놀라웠던 것 같다.만약 내가 그 상황에서 여자주인공이였다면 조금 감동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소름이었을 것 같다.이 책처럼 미래에 그러한 기능이 생길까라는 궁금증도 함께 생겼다.만약에 생기게 된다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원하였던 로맨스장르쪽은 아니었지만 내가 생각하였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그 책을 읽고 이거와 내용이 비슷한 책을 읽어보려고 열심히 찾았는데 있지 않아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볼 예정이다.
t**********3 2024.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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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가상아이돌, 메타버스시대의 연애
"​내 첫사랑은 가상아이돌, 메타버스시대의 연애" 내용보기
와, 이런 연애도 가능하구나 내 첫사랑은 가상아이돌!   안녕, 부끼(Bookki)에요. 중고등학생 때 도서관 자주 다니면서 여러 책을 읽었는데 이 책에서 그때의 감성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의 작가 역시 지금 대학생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청소년 시절의 감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감성은 좀 비슷하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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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연애도 가능하구나

내 첫사랑은 가상아이돌!

 

안녕, 부끼(Bookki)에요. 중고등학생 때 도서관 자주 다니면서 여러 책을 읽었는데 이 책에서 그때의 감성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의 작가 역시 지금 대학생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청소년 시절의 감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감성은 좀 비슷하구나 싶더라고요.

 

작가에게서 느껴지는 덕후력!

아마 책의 느낌과 비슷한 프로필 사진을 도전해보고 싶으셨을까요? 뭔가 작가의 덕후력이 느껴지는 프로필이었어요! 그래서 전 프로필을 보고 이 책이 단순 연애 소설만은 아니겠구나 싶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또한 목차를 보면 그 책의 내용의 반은 읽은 거라던데 목차 역시 별 표시가 되어 있어서 더 신비한 느낌이었어요.

 

특별한 경험이라기엔 사람이 죽는 걸 목격하는 무섭잖아.

좀 뻔하지 않은 클리셰여서 좋았던 거 같아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첫눈에 반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남주인공의 죽음부터 목격하는 여주!!

 

굉장히 빠른전개와 엥? 스러운 느낌이 나던 첫 문장이었어요. 하지만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사랑이야기가 아니여서 뭔가 여러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책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첫사랑이 가상아이돌이라고 해서 요즘 많이 나오는 메타휴먼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광고에서 춤을 추고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메타휴먼은 이제 낯선 존재가 아니잖아요. 신한카드에서 나온 메타휴먼과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나오는 메타휴먼..!

 

사람들이 이렇게 직업을 잃어가나 하는 씁씁할 생각이 들 즈음에 읽게 된 책이에요. 또 아이돌 한명이 자리를 잃었구나, 아이돌을 대체하는 메타휴먼인가 싶었는데 이것 역시 반전이 있었다는 것..!

 

가끔은 뻔한 클리셰도 솔솔!

항상 이야기의 절정에선 꼭 누군가가 죽지..!

그게 여주인공이 아니길 바라는데 아쉽게도 그림만 봐도 이해하기 쉬운 교통사고..! 이때 극의 전개가 좀 빠르게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갑자기 빵!! 삐- 형식으로 진행 된 느낌이었어요. 자동차와의 교통사고로(빵!!) 그 후 의식을 잃은(삐-) 여주인공!

 

순정만화스러워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진 이야기들

여러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결국 가상아이돌과의 연애가 끝나는 시점이 찾아오더라고요. 우리의 아리는 자신의 사랑이 현실이 아님을 깨닫게 되죠.

 

사실 남주인공이 죽은 사람이란 것, 자살을 한건지 아니면 실수로 난간에서 떨어졌는지 알수 없지만... 몸이 점점 굳어가는 병으로 인해 삶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사고사보단 자살이 더 가깝지 않았나 싶어요.

 

자살 장면을 목격한 여주에게 영혼약혼식이니 결혼식이니 본인 스스로 AI가 되서 홀로그램으로만 존재하는 것 자체가 좀 충격적이었어요.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를 순수하게 포장한 꽃말..!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를.

은근 이 문장들이 슬프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미 죽었지만 AI로 돌아온 남자주인공과 그를 사랑하지만 진짜 현실을 깨닫는 여주인공!

 

우리의 여주인공은 교환학생 비용이 필요해서 남자주인공의 제안을 승낙했지만 결국은 본인 역시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깨닫죠.

 

 

부끼의 감상문,

메타휴먼 시대의 연애!

나는 벌써 라떼인가보다

이런 연애는 절대 반대일세!

 

AI와의 연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선 여주인공에게 제안한다. 영혼 약혼식 이후에 결혼을 하고 싶으면 해도 되고 아이를 갖고 싶으면 그것 역시 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다소 허구맹랑할지라도 현실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은 책이다. 보통 미래형과 현실형이 섞여 있으면 그 이질감에 도대체 이게 뭐야? 싶을 수 있으나 너무나 적절히 잘 섞여있다.

 

또한 메타휴먼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 시대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AI들과이 유사 연애는 현실적이라고 느껴진다. 이게 바로 미래형 로맨스 판타지인가보다.

 

하지만 난 아리가 정신 차리고 AI와의 연애를 끝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사람과 연애를 해야지..! 홀로그램을 보며 만지는 것 역시 항상 슈트를 입어야 하고 렌즈를 껴야 하는 등 부가적인 것을 착용하는 건 너무나 힘들 것 같다.

 

굉장히 신선한 컨텐츠로 이루어진 책이었으며 내가 고등학생시절에 느꼈던 그런 첫사랑에 대한 감정도 녹여져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MZ세대긴 하지만 나보다 더 어린 MZ세대들을 보면 요즘 애들은 저렇구나 싶은 걸 느낄 때가 있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이 책은 40이 넘은 다른 분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그 시절의 감성이 은근 포함되어 있다.


 

#협찬 #내첫사랑은가상아이돌 #윤여경 #이지북 #컬처블룸리뷰단 #서평 #서평단 #사이드프로젝트 #부끼의문화생활 #부끼의감상문 #책서포터즈 #북서포터즈 #컬처블룸

 

 

 

 

b********0 202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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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메타버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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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해서 아시나요?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여러 생활이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펼쳐집니다. 예전에 사이버 가수가 나와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상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네요. 메타버스 세계관이 배경인 소설도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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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해서 아시나요?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여러 생활이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펼쳐집니다.

예전에 사이버 가수가 나와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상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네요.

메타버스 세계관이 배경인 소설도 나왔어요.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이 읽기 좋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인인 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청소년 소설에서 느껴지는 오글오글함이나 유치함이 없이 담백한 소설입니다.

게다가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느껴져요.

많은 로맨스 소설이 흘러가는 방향이 비슷합니다만, 이 소설은 예측 불가능한 매력이 있습니다.

줄거리는 평범한 소녀 아리가 이웃집의 죽은 남자를 메타버스에서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입니다.

죽은 남자와의 사랑?

좀 무서울 것 같기도 하지만 전혀 무서운 내용은 아닙니다. 오히려 슬프고 가슴이 아팠어요.

아리의 옆집 남자아이는 아이돌 연습생이었습니다. 데뷔를 앞두고 병에 걸려서 아파하고 있었죠.

그는 이웃인 아리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아픈 몸으로는 섣불리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아리의 기억 속에 멋진 모습으로만 남고 싶었던지 메타버스 세계에 자신을 남겨둡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스포일러이니까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가상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죽은 남자와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더 와닿았어요.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영화도 있었는데, 조니뎁이 출연한
<트랜센던스>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죽은 남자가 가상 세계에서 아내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이야기 입니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소설을 재미있게 읽으셨고 메타버스나 인공지능 소재에 관심이 있다면 영화 <트랜센던스>도 추천하고 싶어요.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소설을 읽었어요.

책에 심쿵한 일러스트가 종종 등장하는 것은 보너스~!

언젠가는 정말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현실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