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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유튜브 괴담- 박현숙
"[서평]유튜브 괴담- 박현숙" 내용보기
연달아서 읽은 두 권의 책이 모두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이렇게 맞추기도 쉽지 않은데. 물론 페이지 수도 작고 이야기도 복잡하지 않아서 두 권 모두 한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나의 신]이라는 일본 소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아니 어른들이 읽어야만 하는 작품이었고 그에 비해 이 유튜브 괴담은 어른들이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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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서 읽은 두 권의 책이 모두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이렇게 맞추기도 쉽지 않은데. 물론 페이지 수도 작고 이야기도 복잡하지 않아서 두 권 모두 한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나의 신]이라는 일본 소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아니 어른들이 읽어야만 하는 작품이었고 그에 비해 이 유튜브 괴담은 어른들이 읽으면 어느 정도는 유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참고는 하시라는 거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두 이야기 모두 충분히 재미나는 이야기 또한 흥미로운 이야기임에는 분명하다.

 

박현숙 작가는 [구미호 식당]으로 알게 되었다. 그 역시도 청소년 소설인줄 알고 외면했다가 나중에서야 찾아보고 읽고 난 후로는 한동안 멍한 느낌으로 있었던 그런 작품이었다. 이런 내용이었다면 좀 더 일찍 읽어야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작품이었다. 그래서였을까 구미호식당2가 나왔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작가와 제목만으로 바로 읽었던 책이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도 보여주듯이 유튜브가 주된 소재가 되고 잇다. 그것으로도 아이들 사이에 유튜브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겠다. 하긴 요즘 어린 친구들 중에는 장래희망으로 유튜버를 꼽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니 이것은 그냥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면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라도 자신이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야기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강호는 팔로워도 별로 없는 그런 유튜버였지만 자신의 아이템을 바꾸고 시간을 바꾸고 라이브로 영상을 올리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본다. 그것은 바로 괴담 이야기다. 귀신 이야기는 무서워하면서도 본다고 했던가 그래서 옛날 전설의 고향도 그렇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닌가. 강호는 귀신이 나온다는 화장실을 직접 찾아간다. 그것도 대낮이 아닌 오밤중에 말이다. 자신이 직접 가서 그 귀신의 정체를 파헤치겠다는 것이다. 나름 야심차게 계획도 세워놓았다. 한번에 다 보여주면 재미 없으니 나눠서 5부작으로 하겠다는 것. 그는 일단 화장실의 주변을 보여주는 것으로 1화를 넘긴다. 하지만 여기 걸림돌이 있다. 바로 오라다. 오라는 자신이 영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여기에 잘못된 요소가 하나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오밤중에 읽은 이 책의 무서운 요소는 괴담이 아니라 바로 '라면'이었다. 오라가 세 개씩 끓여 대는 라면, 달걀을 풀어 넣은 라면. 가라가 끓여 달라고 하는 라면. 가라는 달걀이 들어간 라면은 안 먹는데 오라는 꼭 달걀을 풀어서 끓이고 안 먹고는 그것을 다 버린다. 아깝다는 생각을 떠나서 너무 먹고 싶어졌다. 라면이 말이다. 오라가 끓여대는 그 라면이 말이다. 이 라면이 의미하는 바가 그렇게 의미심장하다는 것을 몰랐다. 오라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줄 모르고 왜 자꾸 버리기만 할까 라는 의문점만 가졌다. 꾹꾹 참고 있다가 아침이 되자마자 라면을 끓여 먹었다. 달걀을 넣어서.그리고는 괜히 오라에게 미안해졌다. 지금쯤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 제자리에 돌아와 있기를.

b***8 2021.11.05.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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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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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잘 보지는 않지만, 간혹 보면 또 깊이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곤 한다. 아무래도 미디어는 다 "바보 상자"인것만 같다. 그냥 멍때리며 시간가는줄 모르니 말이다. 하향길을 걷던, 아니면 인기가 없던 강호가 "소리담 화장실 괴담"을 파헤친다는 유튜브 방송을 한다. 도심에 있는 작은 공원에, 어느날부터 퍼진 화장실에서 아기를 업은 귀신이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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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잘 보지는 않지만, 간혹 보면 또 깊이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곤 한다. 아무래도 미디어는 다 "바보 상자"인것만 같다. 그냥 멍때리며 시간가는줄 모르니 말이다.

하향길을 걷던, 아니면 인기가 없던 강호가 "소리담 화장실 괴담"을 파헤친다는 유튜브 방송을 한다. 도심에 있는 작은 공원에, 어느날부터 퍼진 화장실에서 아기를 업은 귀신이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다는 이야기의 사실은 파헤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라는 그 영상속에서 의문에 발소리를 듣는다. 분명 강호는 혼자서 화장실을 찾았다고 했는데, 그리고 멈춰 서있는데 발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다음날 강호의 방송은 아이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발소리를 듣지 못했을까? 하지만 성찬이는 들었다. 그리고 강호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오라에게 함께 미행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일부 유튜버들이 방송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버는가보다. 사람들이 구독을 하고 별풍선을 쏜다고 하고.. 사실 어떤 구조로 수익을 내는지 모르겠지만 때론 자극적인 소재로 눈길을 끌게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다. 사실 이 블로그도 그저 처음에는 리뷰를 올리겠다, 내 취미 생활에 대한 것을 올리겠다하면서 처음 개설을 했다. 그런데, 앉아서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은 참 힘들었다. 그래서 잡초가 무성해지도록 내버려 두다가 서평단선정을 위해서 다시 한번 살려냈다.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리는 것도 꽤 귀찮은감도 있지만 다시 읽을때나 혹은 책내용이 가물가물 해졌을 때는 다시 찾아보는 것도 좋은것 같다. 그래서 사실 내 글이 상단에 노출되는 것도 이 블로그로 뭘 해보겠다는 생각도 잘 하지 않는다. 가끔 이웃이나 조회수에 신경을 쓰기도 하는데 그게 온전하게 나의 스트레스로 남기만 하더라.

"과연 보이는 그대로가 진실일까?"라는 저자의 질문은 유튜브 세상만은 아닐것 같다. 우리는 가끔은 자신의 참모습을 내어보이지는 않는다. 무조건 진실만을 이야기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보고, 손실을 본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나 싶다.

h******y 2021.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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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 청소년소설 / 보이는것과 진실 그 어디쯤 / 서평 [Book]
"유튜브 괴담 / 청소년소설 / 보이는것과 진실 그 어디쯤 / 서평 [Book]" 내용보기
어린 시절 어른들은 우리가 빠져있던 컴퓨터라는 세계에 대해 굉장한 불신을 내비쳤었다. 컴퓨터만 붙들고 공부는 안한다며 심란해 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여전히 내 기억 한 자리에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이해 못했던 그 어린시절에 보았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 지금의 아이들을 쳐다본다. 이렇게 유튜브에 빠져 있어도 되는걸까... 정녕 괜찮은걸까...   유튜브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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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른들은 우리가 빠져있던 컴퓨터라는 세계에 대해 굉장한 불신을 내비쳤었다.

컴퓨터만 붙들고 공부는 안한다며 심란해 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여전히 내 기억 한 자리에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이해 못했던 그 어린시절에 보았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 지금의 아이들을 쳐다본다.

이렇게 유튜브에 빠져 있어도 되는걸까... 정녕 괜찮은걸까...

 

유튜브 괴담

 


 

유튜브 괴담

 

인기 없던 유튜버 강호. 아이들 사이에서 핫 하던 소리담 화장실 이야기를 유튜브에 담기로 한다.

네버엔딩 화장실 괴담 코너에서 소리담 화장실 이야기, 아기를 업은 귀신이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더라는 인터넷 속 괴담에 대해 촬영하기로 한 강호.

 

소리담 화장실 이야기 덕분에 강호의 유튜브 채널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높아져간다.

하지만 어쩐지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

 

인기유튜버 성찬이와 방송에 소질이 있지만 방송의 꿈을 접었던 오라는 강호의 소리담 화장실 촬영에 의문점을 갖고 뒤를 캐 보기로 하는데...

 

 

사실 유튜브 괴담이라는 제목으로 어쩐지 으스스 공포 이야기가 담긴 것 같은 표지에 처음엔 읽기 도전을 못했다.

공포 소설을 최애로 좋아하는 딸에게 먼저 읽으라 하고, 무섭지 않은 이야기라는걸 듣고 안심하고 읽었다나... 하핫.

 

유튜브가 인기를 얻으며 아이들은 누구의 구독자가 많은지 누구의 채널이 더 인기가 있는지에만 관심을 갖는다.

조금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그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영상으로 또 인기를 얻기를 반복하는 아이들은 친구를 배신하고 친구를 이용하기를 서슴지않는다.

 

어떤 과정을 거치더라도 결과만 대박내면 된다. 구독자 수가 늘어서 인기 영상이 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는 걱정이다.

 

나 어린 시절 걱정스런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던 어른들의 시선을

나는 지금 어린 아이들에게 똑같이 하고 있음이 쓸쓸하기도 하지만 걱정을 안 할 수는 없다.

 

아이들이 무얼지켜야하는지, 무엇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청소년 소설.

<유튜브 괴담>

 

 

 

 

 

 

s*****4 202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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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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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은 청소년 유튜버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제목만 봤을 때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더 미스터리한 '중2'를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주인공 오라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방송 피디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성찬이와 함께 청소년 크리에이터 공모에 참여했다가 성찬이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냈다는 이유로 표절 의심을 받은 뒤로는 모든 걸 접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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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은 청소년 유튜버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제목만 봤을 때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더 미스터리한 '중2'를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주인공 오라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방송 피디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성찬이와 함께 청소년 크리에이터 공모에 참여했다가 성찬이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냈다는 이유로 표절 의심을 받은 뒤로는 모든 걸 접었어요. 지금 성찬이는 <남중생도 예쁠 권리가 있다>라는 개인 뷰티 방송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같은 반 강호도 <네버엔딩 화장실 괴담 파헤치다 TV>라는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무섭기는커녕 지루해서 반 아이들 몇몇 외에는 구독자가 늘지 않아요. 오라는 강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최근 방송 시간이 자정 무렵으로, 백퍼센트 현장 방송으로 바뀌면서 뭔가 달라졌어요. 아기 업은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리담 공원 화장실 괴담을 확인하기 위해 강호가 혼자서 그곳을 찾아가 촬영한 영상이 올라오자 구독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인기 급상승 채널이 되었어요.

본인의 만족을 위한 방송을 한다는 성찬과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방송을 한다는 강호.

성찬은 강호의 방송이 조작이라며 의심하고, 오라에게 함께 파헤칠 것을 부탁하지만 오라 입장에서 얄미운 성찬을 도울 마음은 전혀 없어요. 하지만 집을 나간 엄마와 강호 방송이 연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가만히 있을 순 없게 됐어요. 그리고 의외의 인물이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바로 오라네 옆집 205호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에요. 열다섯 살 아이와 할머니에게 접점이라곤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역시 편견이었더라고요. 세대 차이가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소통의 부재가 문제였어요.

요즘 아이들, 이른바 MZ 세대에게는 TV 보다 유튜브라서 인기 급상승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보면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유튜브 세대들에게는 유튜브가 곧 세상을 보는 바로미터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다만 넘쳐나는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 자극적인 내용들을 걸러낼 필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유튜브처럼 보여주는 세상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유튜브 괴담>은 중2, 열다섯 살 아이들의 유튜브 문화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 문제점을 지적하는 대신 보여준다는 것이 중요해요. 박현숙 작가님 특유의 맛깔스러운 이야기 덕분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이제 너희들이 답할 차례야."

 


 

YES마니아 : 로얄 a*****7 202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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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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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재작년 즈음, 초등학생들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꽤 많은 아이들이 '아이돌'과 '유튜버'라고 대답했고, 하고 싶은 이유를 물었을 때 "돈을 많이 벌잖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땐 둔탁한 기구에 머리를 '쿵'하고 맞는 느낌이었다. 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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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재작년 즈음, 초등학생들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꽤 많은 아이들이 '아이돌'과 '유튜버'라고 대답했고, 하고 싶은 이유를 물었을 때 "돈을 많이 벌잖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땐 둔탁한 기구에 머리를 '쿵'하고 맞는 느낌이었다. 채 열 살도 안된 일부 아이들이 오로지 손쉽게 돈 버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유튜브 괴담>은 인적이 끊긴 소리담 공원의 화장실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공원 화장실에서 아기를 업은 귀신이 손 씻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은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인 오라에겐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까지 찹쌀떡처럼 붙어다니던 강호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는 유튜브를 통해 소리담 화장실 괴담을 5회에 걸쳐 방송하겠다고 공표한다. 매번 혼자 방송을 찍는다는 강호의 영상에 그가아닌 또 다른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성찬과 오라는 석연치 않은 것들을 생각하다가 결국 진실을 알게 되는데... 그 뒤엔 또 다른 진실이 존재한다.

 

유튜브, 유튜버, 크리에이티브... 90년대엔 존재하지도 않던 단어들이 이젠 익숙하다 못해 일상이 되어 마냥 편안하고, 친숙하기만 하다. 새로운 바람이 부는 것이 마냥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편으론 깊게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너도나도 자극적인 방송 혹은 조작된 방송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이를 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과 또 이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는 어린이. 나는 아이들에게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서 우리 어른들이 잘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괴담>은 괴담집에 그치지 않고, 삶의 가치 혹은 진실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과 함께 이것에 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다. 다만, 오라 어머니의 행방과 205호 할머니의 사연이 속시원히 밝혀지지 않은 채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 궁금증들이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쉽다.

 

나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세상에서 뒤지는 사람이 되라는 말은 아니다.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지금 가장 핫한 사람을 꿈꾸고 그것을 향해 달리는 것은 죄가 아니다. 사람이라면 모두의 중심에 서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렇더라도 '나'를 지켜 가며 달리자는 것이다. p.225,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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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인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돈이나 인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돈이나 인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마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일은 충분히 우리 아이들에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아마 아이들뿐 아니라 실제 어른들 사회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제하니까... 내가 올라가기 위해 남을 끌어내리고, 내것을 지키기 위해 남의 것을 부셔버린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사는 삶이, 세상이 정상적이고 행복할까? 그
"돈이나 인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돈이나 인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마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일은 충분히 우리 아이들에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아마 아이들뿐 아니라 실제 어른들 사회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제하니까...

내가 올라가기 위해 남을 끌어내리고, 내것을 지키기 위해 남의 것을 부셔버린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사는 삶이, 세상이 정상적이고 행복할까? 그리고 그렇게 이뤄진 성곽이 과연 오래갈까?

 

강호와 오라, 성찬이는 친구다.

그리고 친구를 넘어서 유튜브를 함께하는 동료다.

물론 지금은 성찬이의 채널만 인기가 있고, 강호의 채널도 바닥, 오라는 아에 유튜브를 접었다.

 

그러던중 강호는 주변 공원 괴담이 사실인지 파해치는 유튜브 채널을 다시 개설한다.

그리고, 그 반응은 상상 이상!

하지만 이러한 강호의 행동이 뭔가 수상하다.

그런 수상함을 느낀 오라와 성찬이는 강호의 뒤를 밟기로 하는데...

 

갈수록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시 되고, 승자가 아니면 루저로 무시당하기 일수이다보니 아이들은 어떻게든,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대기에 올라가려 노력을 한다. 아니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더 한다.

그렇다보니 모전장관의 딸과 같은 문제가 하루에도 두세건씩 뉴스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작금의 상황을 이용했던 사람들이 비난받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는데, 되려 그렇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만 늘고 있다.(그만큼 사회가 공평치 않다는 것이지. ㅠㅠ)

 

공정함이 인정받고, 노력이 인정받는 그런 사회를 위한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l****8 202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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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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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처럼 유튜브도 여러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가짜 뉴스 이면에 숨겨진 진실. 진실속에 숨겨진 미스터리. 박현숙 작가를 아이보다 더 좋아하는 1인으로써 저세상 오디션, 구미호 식당 등 청소년 소설 뿐 아니라 어린이 동화책도 거의 다 본듯하다. 재미있어서 읽은 것도 있지만, 내용 속에 담겨진 이야기들이 언젠가는 나도?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것 같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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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처럼 유튜브도 여러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가짜 뉴스 이면에 숨겨진 진실.

진실속에 숨겨진 미스터리.

박현숙 작가를 아이보다 더 좋아하는 1인으로써 저세상 오디션, 구미호 식당 등 청소년 소설 뿐 아니라 어린이 동화책도 거의 다 본듯하다.

재미있어서 읽은 것도 있지만, 내용 속에 담겨진 이야기들이 언젠가는 나도?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것 같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유튜브 괴담은 책 제목이 너므 강려크해서 공포소설인 줄 알았다.

막상 책을 펼쳐보니 내 아이에게 맞는 이야기였다.

내 아이도 초등 고학년부터 유튜버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선물도 받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내가 볼 때 오라 너는 방송에 소질이 있어. 소질을 그냥 썩히는 건 아까운 거야. 너, 네 소질을 발휘하고 싶지 않니? 나는 너한테 네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너, 유튜브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지 마. 돈을 벌고 인기를 얻기 위해 방송을 하는 유튜버도 많고, 갖고 있는 콘텐츠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도 있어. 너도나도 마구잡이로 하다 보니 문제도 많아. 하지만 개인 방송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아. 너나 나처럼 나중에 방송계로 나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거든.” p.60

유튜버들도 보면 편집에 탁월한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자들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유튜브 이면에는 가짜뉴스, 상대방 비방하기, 돈벌이 수단으로 어떤 영상이든 무분별하게 올리는 사람들 등등

꼴부견?들이 참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내 아이도 한창 활동하더니 어린 나이에 받았을 상처가 심했는지 슬럼프가 왔다며 더 이상 활동은 하지 않는다.

그 때 부모가 조금만 더 밀어줬더라면 그 끼를 다양하게 발휘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강호.성찬.오라 등장인물이 중심이 되어 유튜버 활동을 하면서 구독자수를 더 늘리고 싶은 강호와 이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성찬이, 방송에 소질이 있는 오라가 등장한다.

강호는 구독자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에 아기를 업고 화장실에 나타난다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리담 공원에서 촬영하기 시작한다.

실시간으로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취지로 방송한 소리담 괴담 덕에 강호가 운영하는 유튜브는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그런 강호를 의심하는 성찬이와 오라.

분명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며 강호를 미행해보기로 한다.

사람을 의심하면 끝이 없다. 그렇다고 거짓말도 나쁘지만 말이다.

질투에서 비롯되는 친구들간의 불신.

그 불신의 끝은 어떻게 될지...

박현숙 저자의 유튜브 괴담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이 지금 고민하고 혹은 친구들과 갈등하고 있는 심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s******9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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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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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라는 저자는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쓴 작품마다 각종 기관에서 우수문학 도서에 선정된 박현숙 작가는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와 스테디셀러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 등을 썼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 "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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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라는 저자는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쓴 작품마다 각종 기관에서 우수문학 도서에 선정된 박현숙 작가는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와 스테디셀러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 등을 썼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 "구미호 식당" 등을 써서 

청소년 소설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자의 새로운 소설 <유튜브 괴담>을 보겠습니다.

 


 

중학생 백오라는 쌍둥이 동생 백가라와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과 짜고 회삿돈을 횡령했는데 

횡령했다는 돈을 아빠가 모아온 돈과 회사를 그만둔 퇴직금으로 다 갚았고, 

회사 대표가 모든 걸 없었던 일로 해주면서 고소도 취하했습니다. 

엄마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온단 간다 말도 없이 떠났습니다. 

엄마가 떠나던 날, 아파트 상가 편의점 앞에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엄마를 보았습니다. 

눈이 마주친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떠났지만 

난 잠시 어디론가 가는 거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반 강호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없이 인기 끈다 하는 것만 따라 하다 보니 

반 친구들이 불쌍하다며 구독해 주는 유튜버입니다. 

오라는 강호의 순수한 열정을 높이 사 그가 잘 되기를 바랐는데, 

아기 업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동네 공원의 소리담 화장실을 직접 찾아서 

그 비밀을 알아보겠다며 실시간 방송을 합니다. 

첫 번째 방송이 석연찮게 끊어졌지만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한순간 구독자와 조회 수가 늘고 학교에서도 스타가 됩니다. 

혼자 갔다면서 다른 발자국 소리가 난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가만히 있었던 오라는 반 친구 유명 유튜버 성찬이가 그 문제를 제기하자 

자신만 알아챈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찬이는 수업이 끝난 뒤 오라에게 아이디어 제공과 영상 편집을 했냐고 추궁하고 

아니라고 하자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성찬은 초등학교 때 같이 청소년 크리에이터 공모에 참여했는데 

입상을 하고 난 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오라는 그만두었습니다. 

각자 만들어 냈던 동영상에서 오라와 성찬이의 아이디어가 비슷하자 

성찬이는 의심하면서 자꾸만 캐묻고 집요하게 굴어 빠졌습니다. 

그렇게 PD가 되겠다는 꿈도 접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성찬이는 문자를 보내 강호와 같이 일을 꾸민 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동생 가라를 찾다가 우연히 소리담 화장실 근처에 간 오라, 

마침 강호의 방송 시작이 다 되어 온 김에 구경할까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강호와 다른 목소리가 들립니다. 

도대체 누구의 목소리일까요? 

그리고 소리담 화장실의 괴담은 진짜일까요? 

나머지는 <유튜브 괴담>에서 확인하세요.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쌍둥이 동생과 아빠와 함께 지내는 중학생 백오라. 

한 번씩 신경질 내면서 라면 세 개를 끓이라는 동생 백가라의 말도, 

옆집 할머니가 유튜버가 되겠다는 말도, 

엄마가 좋아하는 매운맛 치킨을 사들고 온 아빠의 행동도, 

술을 그만 마시라는 딸들의 말도, 

신뢰받는 방송이 생명이 길다는 성찬이의 행동도 전부다 그 이면은 다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하고, 사람도 변합니다. 

주인공 백오라도 알고 있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한다는 것이 당황스럽습니다. 

공이 예측할 수 없는 장소로 튀듯 그렇게 변한다는 게 무서운 오라에게 

<유튜브 괴담>으로 벌어지는 유튜버 소동이 현실을 인식하고, 

무섭다고 피한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오라를 응원하며 

인기와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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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보이는 그대로가 진실일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의 질문으로 탄생한 유튜브 세상과 유튜버들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   “ 나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지금 가장 핫한 사람을 꿈꾸고 그것을 향해 달리는 것은 죄가 아니다. (...) 그렇더라도 ‘나’를 지켜 가며 달리자는 것이다 ”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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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보이는 그대로가 진실일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의 질문으로 탄생한 유튜브 세상과

유튜버들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

 

“ 나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지금 가장 핫한 사람을 꿈꾸고

그것을 향해 달리는 것은 죄가 아니다. (...)

그렇더라도 ‘나’를 지켜 가며 달리자는 것이다 ” (작가의 말)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에 인구 한 명당 거의 하나의 스마트폰이 보급되는 곳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인터넷 콘텐츠에 빠져들고 그에 따라 다양한 SNS 채널들이 생기고 있다. 그중에도 유튜브 방송으로 대박을 치는 사람들이 생기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아졌다. 그러나 사회에서 인기를 끌게 되면 반드시 명암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책 [유튜브 괴담]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주인공 백오라는 집에서 반 친구 강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개인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열정적으로 방송을 만드는 친구이긴 하나 그의 방송은 인기를 얻지 못한다.

그러던 중, 방송을 살리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변한 강호가 이번에 강수를 둔다.

귀신이 떠돈다는 괴담이 돌아서 아무도 가지 않는 소리담 공원 화장실에 가서

실제로 찾아보는 방송을 5부로 나눠서 찍겠다는 것이었다.

 

화장실 겉모습만 찍은 1부가 방송된 이후, 강호의 개인 채널로 독자들이 몰려들지만,

자신만의 뷰티 방송을 운영하는 자칭 타칭 천재 유튜버 성찬이는

강호 방송의 진실성에 의문을 품는다. 오라의 쌍둥이 언니 가라가 이렇게 말한 것처럼.

 

" 온갖 거짓말이 난무하고 가짜 뉴스가 판치고 불법 홍보에 성매매까지

혀를 내두르게 하는 곳이 유튜브 세상이야. (...)

유튜버들 중에는 사람들을 홀려 돈 벌 목적으로 방송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발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불지 않는데 거미줄이 흔들린다.

그리고 저절로 수도꼭지가 틀어져서 물소리도 들리고....

강호의 말처럼 소리담 공원 화장실에는 소리담 공원 귀신이 있는 걸까?

그러던 와중에, 성찬이는 강호가 조작 방송을 하는 것이 틀림없다며

오라에게 함께 강호의 뒤를 미행해서 진실을 밝혀내자는 제안을 하는데..

과연 오라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 책 [유튜브 괴담]은 개인 유튜버 강호와 성찬을 보여주면서

현대 사회에서 유튜버가 진정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좋을지를 독자가 생각하게 만든다.

유튜버가 대박을 치면 큰돈을 벌 수 있기에 조작이나 거짓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많은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이 책을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성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강호와 성찬 그리고 오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튜브 방송 소동이 재미있는 한편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소설 [유튜브 괴담]

 

 

m********g 202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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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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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은 꿈과 희망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창작, 콘텐츠… 유튜브는 확정 편향성이 강하다. 조작 방송도 어느 정도는 용납이 되기도 하고~ 나의 관심 분야에 맞고 그 분야를 재미있게 다뤄주는 유튜브 방송을 보게 된다. 후원은 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정말 좋은 방송이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을 후원으로 막을 수 있다면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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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은 꿈과 희망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창작, 콘텐츠… 유튜브는 확정 편향성이 강하다. 조작 방송도 어느 정도는 용납이 되기도 하고~

나의 관심 분야에 맞고 그 분야를 재미있게 다뤄주는 유튜브 방송을 보게 된다. 후원은 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정말 좋은 방송이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을 후원으로 막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다.

 

과거의 방송은 캐스트라는 개념으로 대중을 향해 던지는 식이었다면 요즘은 스트리밍이라고 보다 적은 수의 시청자 또는 구독자들을 통해 흘러간다는 개념이 등장했다고 한다.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과 좋아요를 받아 광고 수익을 올리는 성공한 유투버들. 그런 유튜버 처럼 성공하고 싶어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는 어린 아이들. 더 다양하지만 방송이 가지는 위험성을 간과하기도 하고 윤리의식도 고려되지 않은 방송들이 판을 치기도 했었다. 심의라는 걸로 걸러내기에는 너무 많은 창작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작자 스스로 선한 영향력이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

 

강호는 유튜버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성찬이와 공동으로 소리담 화장실 괴담 시리즈를 준비한다. 오라는 1편에서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성찬이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입지가 하향세로 접어든 것을 만회하기 위해 강호를 재물로 삼으려는 흑심으로 접근했지만, 강호는 성찬이의 도움으로 성공할 생각에 그런 흑심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오라는 강호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성찬의 기획에 넘어가 강호에게 큰 상처를 준다. 205호 할머니는 무슨 사정으로??? 새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할 수 있는지? 오라에게 물어봤을까? 할머니, 성찬이, 오라는 <제대로 파헤친다>라는 유튜브 방송을 같이 하게 된다. 이것도 성찬이의 기획. 결국 오라는 화장실 괴담과 성찬이의 기획을 모두 알아차리고, 2편에서 모든 사정들을 밝혀 강호에게도 다시 힘을 준다. 오라는 205호 할머니와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방송을 같이 하기로 한다. 대박나길~

 

요즘 아이들은 정규, 공영 방송보다 자극적인 유튜브 방송에 익숙해져 있다. 유행을 따르는 방송들. 유행의 싸이클은 짧다. 허팝, 보람튜브 등이 인기가 있었고, 먹방이 인기일 때 ASMR이라고 따라하던 아이들… 오래가지 않는다. 더 자극적인 방송이 나오는 이유…

방송의 영향력을 생각해주 길 소망한다.

 

이 리뷰는 몽실 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