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해방정국의 한국정치, 우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해방정국의 한국정치, 우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내용보기
'버치문서와 해방정국'을 읽으면서 깊이 반성했다. 내가 읽고, 공부하고, 아는 척했던 한국 현대사가 얼마나 얕고, 빈약하고, 편협했는지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많이 읽고, 많이 안다는 게 중요하지 않다. 지식의 깊이와 진실과의 부합 정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 교과서식으로 암기한 한국사, 연도별로 나열한 한국사, 소수 몇몇 유명 정치인으로 압축한 한국사는 시험 외에는 써먹을 데
"해방정국의 한국정치, 우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내용보기
'버치문서와 해방정국'을 읽으면서 깊이 반성했다. 내가 읽고, 공부하고, 아는 척했던 한국 현대사가 얼마나 얕고, 빈약하고, 편협했는지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많이 읽고, 많이 안다는 게 중요하지 않다. 지식의 깊이와 진실과의 부합 정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 교과서식으로 암기한 한국사, 연도별로 나열한 한국사, 소수 몇몇 유명 정치인으로 압축한 한국사는 시험 외에는 써먹을 데가 없다. 레너드 버치 중위와 박태균 교수가 메모장의 기록들로 그렇게 독자를 질책하는 것만 같다.

버치문서에는 여운형, 이승만, 김구, 김규식, 장덕수 등 많은 정치인들과 이들에 대한 기록, 평가, 사진들이 등장한다. 이중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정치인은 단연 여운형과 이승만이다. 미군정 정치고문이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중도좌파인 여운형에 대한 평가는 후하고, 미국을 등에 업었던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가혹하리만큼 박하다. 최근 활발한 이승만주의자들이 읽으면 통곡할 만한 수준이다. 그래도 너나없이 읽어보시라. 당시 미군정의 이승만에 대한 평가를 가장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의 신탁통치에 대한 미군정의 입장, 1948년 남한단독정부 수립에 대한 미군정의 입장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할 수 있다. 한마디로 교과서에 배운 게 절대 '다'가 아니다.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기록, 진짜 역사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u 2024.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흥미로운 역사의 증인
"흥미로운 역사의 증인" 내용보기
외국인의 관점에서 기록한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라는 점에서 굉장히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이 기록의 저자인 레오나르도 버치(Leonard Bertsch)는 1945년 당시 미군정 정치고문단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1948년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3년간 우리나라 해방 정국의 그 현장에서 중요한 인물과 사건들을 직접 보고 겪은 중요한 증인인 셈이다. 이승만, 맥아더, 여운형 등의
"흥미로운 역사의 증인" 내용보기
외국인의 관점에서 기록한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라는 점에서 굉장히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이 기록의 저자인 레오나르도 버치(Leonard Bertsch)는 1945년 당시 미군정 정치고문단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1948년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3년간 우리나라 해방 정국의 그 현장에서 중요한 인물과 사건들을 직접 보고 겪은 중요한 증인인 셈이다. 
이승만, 맥아더, 여운형 등의 인물 특징과 미군정과 신탁통지, 친일행위와 여러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음모와 오해와 진실.
해방정국의 역사를 이토록 흥미진진하게 기록한 책이 또 있을까?
g*****7 2024.07.04. 신고 공감 1 댓글 0